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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듯한 바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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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ercyonus</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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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하루 하나 글쓰며 갱년기를 지나가보려고 합니다. 햇빛을 나눠 받고, 비바람을 함께 막아낼 수 있을 만큼의 적당한 거리를 가진 나무들처럼 그렇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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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07T08:24: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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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이 붙으면 덜 두려워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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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01:37:48Z</updated>
    <published>2026-04-24T12:3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서적 단위라는 말  가족상담에서 자주 꺼내는 관점이 하나 있다. 가족을  '하나의 정서적 단위(emotional unit)'로 보는 것. 한 사람 한 사람을 따로 진단하는 대신, 가족 전체가 하나의 덩어리처럼 함께 숨 쉬고 함께 긴장한다고 보는 관점이다. Bowen의 가족체계이론에서 온 말이지만, 상담실에 가져오면 이론이 아니라 그림이 된다.  한 집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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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깨를 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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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23:26:16Z</updated>
    <published>2026-03-23T00:4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접영 25M를 하고 왔다. 수영 강습에서는 한팔접영만 했지만 아쉬워서 양팔접영을 시도했더니 성공했다. 그 감각을 잊기 싫어서 일요일 오후, 자유수영이 가능한 지자체 스포츠센터를 찾아 다녀왔다.  자유수영을 가면 사람들이 정말이지 자유형을 가장 많이 하신다. 평영과 접영은 웬만하게 잘 해서는 하기 어려운 속도로 뒤에서 오니, 내 초보 접영은 시도하기가 어려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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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에 왼쪽 날개죽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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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2:20:14Z</updated>
    <published>2026-03-19T02:0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팔 접영을 시도하고 있다. 한팔 접영으로 리듬을 타다가 오른팔과 왼팔을 번갈아하다가 양팔을 한 번씩 섞어서 하다가 양팔 접영으로 25m 반 정도를 갔다. 한팔 접영으로는 25m를 오간다. 오른팔 왼팔로 오가는데 양팔 접영은 하다가 힘들어서 멈춘다. 조금 더 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팔 다리를 한꺼번에 리듬과 타이밍을 맞춰서 하는 접영은 정말이지 한 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Yi%2Fimage%2FKsG2oEorcGxjX7QUSO10IIH4jIo.png" width="38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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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이컷을 입게 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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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06:11:27Z</updated>
    <published>2026-03-12T23:2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영을 오래 또는 많이 하는 사람들이 하이컷 수영복을 입는 이유를 알았다. 처음 수영을 배울 때는 수영복이 어색해서 3부 5부 수영복을 입다가, 점점 수영을 하다 보면 원피스 수영복을 입게 된다. 평영과 접영을 하게 되다 보니 로우컷 수영복도 조금 불편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뒤에 끈이 있고 하이컷을 입는 것은 물속에서 자유롭게 편하게 움직이고 싶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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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경을 기다리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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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00:02:57Z</updated>
    <published>2026-03-05T00:0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완경을 기다리는 이유는 딱 하나이다. 수영장에 쉬지 않고 갈 수 있다.  완경은 언제가 될까. 빨리 오면 좋겠다.  만사 귀찮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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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후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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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22:30:37Z</updated>
    <published>2026-03-04T22:1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스타에서 노후를 생각하며 에어앤비를 시작하며 한달에 백만원만 벌며 밤에는 책읽는 노인이 되고 싶다는 글을 보았다.  난 내 노후를 생각하며 뭘 할까 하다가, 글을 쓰기로 했다 .  전공서적뿐만 아니라, 그냥 글쓰기, 에세이가 되든 소설이 되든 글을 쓰기로 했다.  이십대 돈이 되지 않는 인문학에 절망하며, 삼십대 전공을 바꿔 공부를 하고 그 공부로 이십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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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된 슬픔에 대한 위로  - - 왕과 사는 남자는 천만을 넘을까 ?&amp;nbsp;&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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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13:27:21Z</updated>
    <published>2026-03-04T13:2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왕과 사는 남자는 천만 영화가 될 것 같다.  완성도와 작품에 대한 평가보다 앞서, 사람들에게 지키지 못한 어린 왕에 대한 슬픔이 와닿은 것 같다. 오래된 슬픔이 이렇게 누군가에 의해, 후대에 &amp;mdash; 그것도 몇 백 년을 지나서 &amp;mdash; 위로받을 수 있구나 싶다.  여러 사극에서 단종을 다루었지만, 이번 〈왕과 사는 남자〉의 단종은 꽤 오래 기억날 것 같다. 사약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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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런 일로 상담을 받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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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06:27:53Z</updated>
    <published>2026-02-20T12:0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런 일로 상담을 받아요?&amp;quot;  상담실 문 앞에서, 가장 먼저 목에 걸리는 말이다. 남들도 다 겪는 일인데, 이 정도로 힘들어하는 내가 이상한 건 아닌지. 별것 아닌 일에 유난을 떠는 건 아닌지. 그래서 말하지 못한다.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 지내다가 어느 날 문득 자신이 너무 무거워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  살다 보면 마음이 바빠지는 순간이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Yi%2Fimage%2FqypvwUT45EkxwgFbkMuQaoP7mK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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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영장에서 배우는 탄력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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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03:49:41Z</updated>
    <published>2026-01-28T06:1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영을 하면서 스트레칭을 하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몸의 근육에서 고무줄 같은 탄력을 느낀다. 신기하다.  상담에서 사람들이 마음이 유연해지는 것에 신기하다고 할 때마다 ' 원래 마음은 그런 속성이 있어요! '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몸도 그러했다.  내가 잘 모르는 몸의 세계를 잘 아시는 분들은 그러실 것 같다. &amp;quot; 원래 근육은 그런 탄력성이 있어요! &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Yi%2Fimage%2FaQZWCqbITwDbnqLBdAOBV2Q6BM4.jpg" width="2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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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복이 만들어주는 몸의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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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03:35:34Z</updated>
    <published>2026-01-05T09:1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다 수영을 하게 되었을까? 평포자가 되기 싫다고 올린 지난 글을 다시 보니, 이제는 평영 스트로크를 하고 합체해서 평영 동작을 비슷하게나마 흉내 내는 진도까지 왔다. 같이 진도 나가는 사람들에게 민폐가 될까 봐, 나 때문에 진도가 못 나갈까 봐 고관절과 골반을 풀고 발가락&amp;middot;발목 유연성을 기르는 동작들을 하며 자유수영에서 매일 조금씩이라도 연습했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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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포자 대신, 그냥 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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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06:16:39Z</updated>
    <published>2025-11-10T06:4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오전 수영에서 평영발차기를 하는데 나만 제자리였다. 자유형 발차기를 배울 때도 양발이 다르게 차고, 한쪽 발은 킥이 안된다고 하고 여러 번 자세 지적을 받았다. 그래서 열심히 보게 된 수영 유튜브.  수영 유튜브를 보다가 알았다. 내 골반이 틀어져서 고관절이 안으로 말려서 발차기 한쪽이 안된다는 것을. 그래서 자세교정하는 영상을 보며 골반을 피면서 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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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amp;quot; 팔에 힘을 줘요 &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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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16:35:09Z</updated>
    <published>2025-10-12T16:1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토요일 오전, 자유수영에 다녀왔다.&amp;nbsp;그리고 처음으로 킥판 없이, 호흡을 하며 25m 자유형을 완주했다. 그동안 측면 호흡이 어려워서 자유형을 하다가 자주 끊기곤 했는데, &amp;nbsp;그날은 아주 연세 많으신 할머니 한 분이 내 수영을 보시더니 &amp;nbsp;&amp;nbsp;&amp;ldquo;팔에 힘이 약하네&amp;rdquo;라고 말씀하셨다. 아쿠아로빅 하시며 물에서 걷기만 하시는 줄 알았는데, &amp;nbsp;슬금슬금 자유형, 배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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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젠  말린 어깨를 펼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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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3T12:31:59Z</updated>
    <published>2025-10-12T15:5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내게 연예인은 펠프스, 스테파니 라이스 같은 수영선수들이다.  유튜브에서 수영 영상을 보며 감탄하고, 감동하고,같은 영상을 반복해서 본다.  예술이다. 정말 신기하다. 내가 이렇게까지 수영을 좋아하게 될 줄은 몰랐다.  인간의 근육이 이렇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게 놀랍고,  수영이 전신운동이라는 말이 실감난다. 처음엔 자유형이라도 배워서 물에서 수영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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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영은 호흡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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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3T04:55:52Z</updated>
    <published>2025-09-22T13:4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새 내 유튜브 알고리즘은 자유형 수영이 도배를 하고 있다. 수린이를 위한 유튜브 영상을 다 찾아보다가 ebs 평생학교 수영을 봤다. 너무 반가웠다. 한 번도 실물로 본 적은 없지만 수많은 수영 유튜버 중에 호흡을 쉽게 알려준 다이빙덕샘이 나왔기 때문이다. 수영을 배우며 물속에서 코로 내뱉고 물밖에서 입으로 들이마시는 훈련을 할 때, 다이빙덕 유튜브 덕분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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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수영, 틀어진 골반을 발견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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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06:22:25Z</updated>
    <published>2025-09-15T06:0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음파 발차기에 팔 돌리기를 처음 했다. 나누어서 연결 동작을 배우고 나서 한 주를 쉬는 바람에 음파 발차기 복습만 다시 하다가 오늘 팔 돌리기를 같이 했는데, 재미있었다.  그런데 머릿속은 대지진. 물속에서 음~ 하고 코로 숨을 내쉬고 물 밖에서는 파하~ 하며 입으로 숨을 마시고 그러고 다시 머리를 물속에 넣고 팔을 한쪽씩 돌리는데 그때 발차기를 계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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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이 바뀔 때마다 아름다운 가게에 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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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3T22:07:46Z</updated>
    <published>2025-05-19T00:0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갱년기에 대한 글을 쓸 만큼 나이가 들었다.  지금까지 입고 살아온 옷들을 버리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몇 해 전 이사를 하면서 물건을 정말 많이 정리했다. 결혼할 때 산 가구도, 아이와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도. 아이가 만들어온 작품들을 버릴 땐 마음이 오래 머물렀다. 아이의 냄새가 밴 옷들도 그랬다. 하지만 커가는 아이의 몸에 맞는 옷을 입히려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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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짜는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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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8T03:56:00Z</updated>
    <published>2025-05-17T09:1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고통도 공짜가 아니에요&amp;rdquo;   얼마 전 누군가에게 들은 말이다. 나는 이 말을 나도 써도 되겠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분은 웃으며 흔쾌히 허락해주셨다.  &amp;lsquo;공짜는 없다&amp;rsquo;는 말은 흔히 어떤 이득을 쉽게 바라지 말라는 경고처럼 들린다. 뭔가 찜찜하고, 냉소적인 말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런데 이 말을 고통에 빗대어 들으니 전혀 다른 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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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늘한 어버이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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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1T01:25:30Z</updated>
    <published>2025-05-10T08:1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전 어버이날이었다. &amp;nbsp;오후 일정을 마치고 약간 늦은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이동하다가 횡단보도에서 카네이션 꽃 모양 브로치를 검은 정장 재킷 왼쪽에 단 여성을 보았다. 그 옆에는 동년배의 여성이 같이 걸어가고 있었다. &amp;nbsp;붉은 카네이션 꽃 모양의 브로치를 가슴에 단 여성이 활짝 웃는 얼굴로 이야기를 하는 동안, 그 옆의 여성은 무표정한 얼굴로 횡단보도를 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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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이 내 전부도 나 혼자 만의 것도 아니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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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2T22:36:13Z</updated>
    <published>2025-05-09T13:3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정이 내 전부도 나 혼자 만의 것도 아니지만, 어떤 감정을 느낀다는 것만으로도 불편할 때가 있다. 어떤 감정은 나 혼자만의 감정이 아닌 관계에서 상대가 있어서 느끼는 감정이 있다. 어떤 감정은 나 혼자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누군가와의 관계 속에서 생기고 자라나는 감정이다. 보고 싶고, 서운하고, 괜히 미워지고, 그리운 마음까지...이 감정들은 나를 둘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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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 마음의 시소를 타다. - 분화, 적절한 거리와 경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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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9T01:45:35Z</updated>
    <published>2025-05-03T15:4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터넷에 가족 이야기는 쓰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어느새 나는 남편과 아이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 최근엔 아이의 중간고사 기간 동안의 이야기를 꺼냈다. 내가 시험을 보는 것도 아닌데, 그만큼 긴장하고 있었던 걸까. 블로그 글 하나 쓸 여유도 없이 그저 잠들기 바빴다.  빵보다는 밥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밥과 국, 반찬을 준비해 아이를 깨워 먹이고, 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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