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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등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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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숲보다 나무를 본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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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13T17:56: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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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두 포에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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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25Z</updated>
    <published>2023-02-09T13:3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트지가 벗겨진 하부장 문짝, 오래된 신문지, 순후추, 말라붙은 기름, 온수 방향이 반대였던 싱크대 수도꼭지, 믹스커피, 덩어리 설탕과 프리마, 싸구려 빨랫비누, 고무대야, 플라스틱 바가지, 깨진 주황색 타일, 비 오는 날 달그락달그락 소리 나던 새시, 그 뒤에 붙어있던 새끼 개구리, 통돌이 세탁기, 유리컵 속 틀니, 해진 때수건, 낡은 트럭, 나뭇가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WG%2Fimage%2FpFuT9m3FRtnD5a6tM-PYMEqAaq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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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재로의 전락과 새로운 윤리 - 그쪽의 풍경은 환한가 : 그날 그 자리에 있을 사람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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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9T06:49:50Z</updated>
    <published>2022-10-03T06:0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쪽의 풍경은 환한가 : 그날 그 자리에 있을 사람에게  심보선 문학동네 2019. 5. 24.  ㅣ   14,500                누구나 정답을 원한다. 그러나 정답을 찾아 헤맬수록 해답 없음과 만나게 된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끊임없이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찾기 위해 고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해답이 아닌 &amp;lsquo;마침내&amp;rsquo;라는 선명한 감정 때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WG%2Fimage%2Fes9N9S2US7pMZgRY3mJQO23cwy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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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묵으로 번지! - 농담과 침묵이 관한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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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1T02:20:58Z</updated>
    <published>2022-09-29T15:0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당신을 웃게 하는 게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실없는 농담'이라고 답했다. 목적이 불분명한 만남과, 간명한 표현을 위해 고민을 거듭하지 않아도 되는 대화가 좋다. 그냥 진지한 모든 게 싫은 걸 수도 있다. 영화관에서는 꼭 막대한 자본이 들어간 상업 영화를 골라 본다. 현실에서 가능하지 않은 일들이 가능해지는 세계에 열광한다. 아니다. 다시 생각해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WG%2Fimage%2F9m9CI3q4MePMWzVfmHr9tptdhT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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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짓말이 향하는 곳으로 달리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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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0T09:55:48Z</updated>
    <published>2022-09-01T14:2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직한 사람이 좋다. 숨기거나 거짓말하지 않고 담백하게 마음을 담아 말하는 사람. 심리 싸움 필요 없이 원활하게 소통이 가능한 사람. 그런 사람 곁에 있으면 나도 자신에게 더 솔직할 수 있을 것만 같다. 솔직한 사람을 좋아하는 이유는 내가 솔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솔직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알고 있거나, 최소한 확신이라도 가지고 있어야 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WG%2Fimage%2FhonwRkdJXvWm-OKHg_1BW54ZkE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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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마를 닮은 목욕탕과 요구르트 엉덩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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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0T13:06:23Z</updated>
    <published>2022-08-13T13:0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여름에 태어났다. 8월 3일.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장마가 시작되는 때이다. 휴가철에 생일까지 껴 있지만 나는 여름이 싫다. 푹푹 찌는 더위에 시끄러운 매미 소리, 달려드는 모기들. 흐르는 땀까지. 꽁꽁 싸매면 그만인 겨울과 달리 여름에는 신경 쓸 게 너무도 많다.  여름을 좋아하지 않지만 장마철에 거리 가득 퍼지는 물 냄새는 참 좋아한다. 왕창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WG%2Fimage%2FVbu3_oTseSTRKYhyvoNcyOXQIe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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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헛소리의 여행 - 단어와 어보이드 노트avoid note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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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4T15:09:38Z</updated>
    <published>2022-07-24T05:5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    단어에 실체가 있다면 짙은 색에 단단한 모습일 것 같다. 단어는 말하는 이의 생각을 명징하게 드러내는, 단호하고 힘이 있는 무엇이다. 적절한 단어를 사용하면 중언부언하지 않고 깔끔하게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다. 어휘력이 좋은 이들을 볼 때마다 감탄하는 이유이다. 짧은 시간 내에 어쩜 저리도 적절한 단어를 고를까? 이 사람은 순발력이 좋구나, 두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WG%2Fimage%2FF75sJr5EIrNyiX82hedgSLTfEK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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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으아아 - 타령 혹은 비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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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1T13:16:00Z</updated>
    <published>2022-07-05T14:5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는 혼잣말을 자주 했다. 말이라기보다 그냥 소리에 가까웠다. 앉았다 일어날 때, 무얼 하던 도중에, 혹은 그냥 가만히 있을 때에도 그는 나직이 으아아 소리를 내며 정적을 깨곤 했다. 어린 나는 마치 그 소리에 대답해야 할 것만 같은 강박을 느껴서 아버지의 타령이 늘 불편했다. 혼자 있을 때 웃지도 않았고, 말을 하는 경우도 거의 없던 내게 별다른 목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WG%2Fimage%2Fq5PrfqS8rHS7j7kcITCeHEGCeL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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