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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담도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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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문득 정신 차리고 보니 번역으로 먹고살게 된 일본어 출판 번역가 이소담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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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12T12:22: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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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0.08.27 시옷의 앞머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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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4T05:07:08Z</updated>
    <published>2020-08-27T03:3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외모, 그중에서도 얼굴에&amp;nbsp;콤플렉스가 있었다. 좋은 건 크게 보라는 뜻인지 몹시&amp;nbsp;얼큰이인데 눈코입은 몰려서 여백의 미가 너무 대단하고, 눈은 단춧구멍과 친구다.&amp;nbsp;코와 입은 비대칭이다. 하나하나 뜯어보면 '아이고, 어쩜 이리 못생겼니?' 싶고 어우러진 모습을 보면 '이야, 어쩜 조화를 이뤄도 이딴 식으로 이뤘니?' 싶다. 지성 피부여서 그런지 뾰루지도 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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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0.08.14 절찬리 덕질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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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6T22:54:51Z</updated>
    <published>2020-08-14T11:5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덕질 없는 내 인생은 상상도 할 수 없다. 팥 없는 찐빵, 은 요즘 팥 없는 찐빵이 많으니 옛말이네. 번역가가 아닌 도담도담, 모 아이돌을 좋아하지 않는 도담도담이나 마찬가지다.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좋아한 것들이 무수히 많다. 단순히 '이거 좋아!'도 많고, 그게 덕질이라는 단어가 생기기 전부터 덕질한 것도 무수히 많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 지금도 꾸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yZ%2Fimage%2FCh9CA57wN2pG5ingUAXetcchW4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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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0.08.08 나는 내가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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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5T01:39:09Z</updated>
    <published>2020-08-08T03:4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가 좋다. 이미연이나 레이첼 와이즈나 케이트 블란쳇처럼 아름답지 않아도(내 기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셋), 김동완이나 톰 하디처럼 귀엽지 않아도(내 기준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남성 둘), 나는 내가 참 귀엽고 아름답고 사랑스럽다.  게으르고&amp;nbsp;무심하고 눈치 없고 둔한 성격이고, 호르몬의 영향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일주일 넘게&amp;nbsp;우울해서 땅을 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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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0.07.26 도수치료 여전히 달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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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5T01:39:09Z</updated>
    <published>2020-07-26T04: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부터 받기 시작한 도수치료. 다음 주 화요일에 가면 두 달을 채운다. 2주에 한 번씩 가니까 두 달 다녀도 겨우 여섯 번이다.   물리치료 선생님과 처음 만나 상담할 때,&amp;nbsp;몇 년 전에 같은 병원에서 찍었던 엑스레이를 봤다. 그때 &amp;quot;도담도담 님은 코브라목이에요. 코브라목은 거북목이나 일자목보다 더 심각한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돼요.&amp;quot; 라는 말을 들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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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0.07.17. 인터넷 쇼핑의 법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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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5T01:39:09Z</updated>
    <published>2020-07-17T08:3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덕질을 위한 외출(혹은 덕질 친구 만나는 외출) 이외에는 동네&amp;nbsp;마트와&amp;nbsp;우체국까지가 평상시 외출의 한계선인 나. 30분 거리에서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이 필요하면 자연히 인터넷 쇼핑을 이용한다.   인터넷 쇼핑으로 제일 자주 사는 것이라면 역시 책이다. 동네에 교보나 영풍처럼 신간부터 구간까지 가득 쟁여놓은 대형 서점이 없어서 인터넷서점을 애용한다. 실제로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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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0.6.30 내 목과 척추가 위험해&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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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4T05:07:01Z</updated>
    <published>2020-06-30T14:2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확히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는데, SNS에서 '척추 수술 얼마, 여러분 허리 펴고 목 운동도 해주세요!'라는 글이 유행처럼 번졌다. 나는 트위터에서 봤는데 처음 시작이 어디였는지는 모르겠다. 이런 인터넷 '밈'은 순식간에 일파만파 퍼지니까.   처음에는 '척추 수술 비싸니까 허리 펴세요~'라는 단순 경고였던 것 같은데&amp;nbsp;어느새 천만 원이 넘더니 지금은 4천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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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뚱뚱한 김밥 데굴데굴&amp;nbsp; - 한 끼 식사와 차곡차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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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7:59Z</updated>
    <published>2020-06-26T11:3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김밥을 먹었다. 그 이름도 있어 보이는 점보 김밥. 모 김밥 체인점 창문에 인기&amp;nbsp;재료들(새우, 돈가스, 햄, 참치)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는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먹을 것에 약하고 새로운 것은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내가 그냥 지나갈 수가 없지.  가격은 5,500원이었다.&amp;nbsp;천 원 지폐 한 장으로는 편의점 김밥도 못 먹는 세상이지만(먹을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yZ%2Fimage%2FQsIWn_8Y-hdzyOJZuENJHj9Cqj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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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0.06.25 아무 일도 없는 날은 없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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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4T05:07:00Z</updated>
    <published>2020-06-25T10:5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우 비활동적이고 선뜻 나서지 못하는 소심함을 미덕을 알고 사는 집에서 일하는 번역가인 나는 오늘이 어제 같고 내일이 오늘 같다.   잠에서 깨면 한참이나 꿈지럭꿈지럭 폰을 들고 여기저기 집적대다가 더는 안 되겠다 싶으면 책상다리하고 앉는다.&amp;nbsp;명상을 하는 건지 '엄마 5분만 더'를 하는 건지 모를 의식을 치른 뒤, 부엌으로 비척비척 가서 물을 한 모금 꿀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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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파트에 사는 야옹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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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8T07:52:43Z</updated>
    <published>2020-06-17T02:3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파트 단지에서 돌보는 야옹이들이 몇 마리 있다. 운 좋게도 주로 밥 주는 곳이 우리 아파트 동으로 들어오는 사잇길 바로 옆이어서 까득까득 사료를 씹는 야옹이들을 종종 본다. 대부분 코리안 숏헤어, 단모에 다양한 코트 색을 자랑하는 아이들이다. 노란 털이 태양 같은 치즈, 다양한 색이 섞여 감탄이 나오는 카오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예쁘게 차려입은 턱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yZ%2Fimage%2FlirtBoOBPqEatBtYpm_CYrO5MU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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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멍 - 소심하지만 행복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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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7T15:29:25Z</updated>
    <published>2020-06-07T04:4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왼쪽 정강이에 멍이 있다. 두 달 정도 전이었다. 침대에 좌식책상을 올리고 일하다가 침대 바로 옆에 대충 내려놓고 잠이 들었다. 자, 누구나 예상할 수 있듯이 아침 느지막하게 일어나 화장실을 가려고 힘차게 일어서다가 힘차게 들이박았다. &amp;quot;악!&amp;quot; 소리가 저절로 나올 정도로 박았다. 아파도 너무 아파서 그대로 주저앉아 한참을 끙끙댔다. 겨우 몇 시간 자고 일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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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물 갈 카디건, 완성하다 - 뜨개질로 사부작사부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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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4T05:06:58Z</updated>
    <published>2020-06-02T05:0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뜨던 풀오버는 책상 옆에 꿍쳐 놓고, 사부작사부작 카디건을 떴다. 작년 말이었나,&amp;nbsp;동네 친한 언니가 스웨터를 하나 떠 달라고 부탁했다. 내가 뜬 원피스라기에는 짧고 스웨터라기에는 긴 옷이 마음에 들었는지 갑자기 갖고 싶다고 했다. 나야 꼼지락꼼지락 손뜨개가 취미이니 얼마든지 떠줄 수 있고, 이왕 뜬다면 기쁘게 써주는 사람에게 주고 싶다. 그런 점에서 이 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yZ%2Fimage%2F7HL3bVqhLsXveRCjubBEsac2lD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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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심함이 세상은 못 구해도 나는 구한다 - 소심하지만 행복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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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4T05:06:57Z</updated>
    <published>2020-05-26T04:2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책을 낸다면 이 제목으로 내고 싶다. 몇 년 전부터 유행하는 제목 스타일이긴 하지만, 유행한다는 것은 그만큼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아, 흐름을 타려고 제목을 일부러 지은 건 아니고 예전부터, 한 20년 전부터 줄곧 해오던 생각을 한 문장으로 정리한 것이다.   소심함의 정도를 파악할 순 없겠지만, 나는 나 자신이&amp;nbsp;참 소심한 인간이라고 생각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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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있어야 하는 곳에 항상 없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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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5T01:39:09Z</updated>
    <published>2020-05-23T03:4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있어야 하는 곳에 항상 없어서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있다.  사랑? 사랑은 내 안에 차고 넘치도록 많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이나 오들오들 떨리는 한파가 찾아온 날이나 뙤약볕 내리쬐는 날, 공연장&amp;nbsp;앞에&amp;nbsp;줄 서서 입장을 기다리면서 '이것이야말로 참사랑이다'라고 생각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돈? 돈이야 세상을 흘러 흘러 돌아가는 것이니 지금 내게 없어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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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폴링 인 러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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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5T01:39:09Z</updated>
    <published>2020-05-21T04:1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은 예고도 없이 갑자기 찾아오는 밤손님, 이라고 하니까 갑자기 범죄의 냄새가 풀풀. 야구방망이를&amp;nbsp;휘둘러야 할 것 같으니까 다시.  사랑은 예고도 없이 갑자기 찾아와 부산하게 마음을 들뜨게 만든다. 팔랑팔랑 꽃가루 뿌리고 미련 없이 날아가주면&amp;nbsp;뜻밖의 자극을 그저 즐기기만 하면&amp;nbsp;그만인데, 진득하게 들러붙어서 오랫동안 부산하게 하니까 질척질척 진흙탕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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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쉬멜로우 풀오버 - 뜨개질로 사부작사부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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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5T01:41:37Z</updated>
    <published>2020-05-10T06:4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부작사부작이라는 단어가 참 예쁘다. 사전&amp;nbsp; 의미는 '별로 힘들이지 않고 계속 가볍게 행동하는 모양'인데, 내게는 '손을 꼼지락거려 어설프게나마 무언가를 만들어 기뻐하는 행위'라는 느낌이다. 나의 사부작사부작은 뜨개질이다.  2016년 겨울에 처음 시작했으니 햇수로는 5년 차 뜨개질 인간이다.&amp;nbsp;&amp;nbsp;뜨개질을 시작하게 된 이모저모는 여기 '뭘 해도 어설픈 인간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yZ%2Fimage%2F8qv5jSBe6kF1LijFk-xBBej77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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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착한 일 적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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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5T01:39:09Z</updated>
    <published>2020-05-07T04:5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오후 2시 1분 전, 나는 노트북 앞에 앉아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노트북에 띄운 인터넷 창은&amp;nbsp;총 두 개.&amp;nbsp;인터파크 티켓의 모 콘서트 창. 다른 하나는 인터파크 티켓팅 서버 시간을 알려주는 창. 스마트폰으로도 인터파크 티켓 모바일에 접속을 마쳤다.  오른손은 마우스에 올려두었다. 마우스 커서는 '예매하기'가 뜨는 그 위치를 조준하고 있었다. 왼손 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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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정비 예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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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0-05-05T02:1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번역 에세이라기보다는 번역하면서 생각하고 느끼고 겪은 우당탕탕 이모저모를 기록하던 매거진인데, 조금 다른 방향으로&amp;nbsp;써보고 싶어서 재정비를 하려고 해요!  저는 비축분 없이 그때그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쏟아붓듯이 써 내려가는 스타일이에요. 구상하고 쓸 때도 있지만, 대부분 이런저런 이야기를 이렇게 저렇게 써야지 하고 첫 줄을 시작해요. 마지막 문장의 마침표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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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팍팍 비벼서 팍팍 먹는 비빔비빔국수 - 한 끼 식사와 차곡차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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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0-05-04T08:2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엄마 심부름으로 동네 우체국에 다녀왔다. 느릿느릿 걸으면 편도 15분 거리로, 집에서 제일 가까운 우체국이다. 날도 덥고 부칠 짐도 있으니 버스를 타고 가면 딱 좋겠는데, 대도시처럼 너그러운 교통편이 아니어서 버스가 없는 길이다. 그래도 기분이 좋았다. 짐을 부치고 비빔국수를 먹으려고 전날부터 계획을 세워둔 덕분이다. 집밥을 안 좋아하는 나는 외식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yZ%2Fimage%2FDiWj4GItMhTkk_SV45sescPryT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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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제가 있어서 고민인 게 고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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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5T01:39:09Z</updated>
    <published>2020-04-29T11:1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amp;nbsp;모 사이버 대학교의 4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5학기예요. 3학년으로 편입했으니까 원래는 올해 초에 졸업해야 했어요. 그런데 바쁘다는 이유로 한 학기 학점을 말아먹는 바람에(생전 처음으로 받아본 올 F!!) 한 학기 더 다니게 됐습니다. 왜 바빴느냐. 일이 여러 개 겹쳤는데, 제가 바쁘면 제 아이돌도 바쁜 즐거운 법칙 덕분에&amp;nbsp;제 아이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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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러니까 쓸래요 - 글과 함께 차곡차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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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5T01:41:37Z</updated>
    <published>2020-04-19T07:4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시절은 결코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것. 정말 지겨운 나날이고 사는 게 엉망진창이라고 투덜대지만,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그때가 지나면 비로소 알게 된다. 돌아보니 참 좋은 날들이었구나, 그땐 왜 몰랐을까 라고. 좋았던 시절은 그 무렵엔 느낄 수가 없지만, 한 시절에 이별을 고하려는 순간 새삼 좋은 말이었음을 알려주어 고맙고 서글프게 한다.  이도우, 『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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