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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떰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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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잘하는 걸 찾는 것 대신 좋아하는 걸 잔뜩 모으고 있습니다. 아끼는 이들과 함께 맛있는 것을 먹을 때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고 느낀 것을 글로 풀어내는 순간이 무척  즐겁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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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14T13:21: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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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일기 1 - 2020.10.26 (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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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5T14:45:58Z</updated>
    <published>2020-10-26T16:0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래에 대한 걱정에 불안감이 차곡차곡 쌓이던 요즘, 어제는 급기야 남자 친구 앞에서 엉엉 울었지요. 나를 다독이면서도 냉철하게 전하는 좋은 말들을 자극제 삼은 탓인지 오늘 아침은 어쩐지 달랐어요.  오늘은 중간시험으로 인해 입학 후 처음으로 학교에 갔어요. 코로나 때문에 줄곧 온라인으로만 수업을 한 탓에 그동안 캠퍼스를 누빌 일이 전혀 없었거든요.  사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us7C5cFZ7-6qca3fFPBZ9z1fn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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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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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4T11:51:58Z</updated>
    <published>2020-10-09T13:5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번 계란 구우며 생각하는 것인데, 나는 왜 유독 이걸 이렇게 못할까? 단 한번도 예쁘게 구워본적이 없어. 오히려 이것보다 더 손이 많이 가는 음식들은 맛있게 썩&amp;nbsp;보기 좋게 할 줄도 아는데 왜 매번 이모양이지? 싶은거야. 그러니까 말이야. 불이라는 것이 무서운거란 개념이 생길 그 나이 때 말이지. 아무 도움 없이 혼자 처음으로 해 본 게 달걀프라이인데 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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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통제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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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7:59Z</updated>
    <published>2020-09-24T02:1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리를 하기 시작하면 첫날이 가장 괴롭다.  뱃속의 근육들이 빨래 쥐어짜듯 꾹꾹 당긴다. 그 불쾌한 리듬에 맞춰서 온 장기들이 딸려갔다가 다시 풀리는 듯한 기분 나쁜 아픔이 하루 종일 반복되는 것이다. 어제도 그랬다. 진통제를 몇 알이나 삼켜보고, 배 위에 찜질팩을 한참 올려 아랫배를 뜨겁게도 해보고, 요즘 새로운 대안이라는 스포츠 테이핑 요법을 써 보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IVmxE7GErJSCABUegfGG0pw9_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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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날은 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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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5T09:39:06Z</updated>
    <published>2020-09-14T14:0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시하고 자랑하는 것에, 그리고 그런 것들을 보는 것에 질려 버렸다. 다른이들이 내 자랑을 봤으면 하는 마음도 더 이상 없어진 탓도 있다. 이 굴레는 끝이 없다. 모든 건 페이스북에서 인스타그램으로 넘어간 탓이라는 유치한 생각도 해본다.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로만 소비되는 삶은 자연스레 자랑과 과시로 연결될 수밖에 없으니까.  오늘은 꽤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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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는 건 잊고 또 기억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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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5T09:39:14Z</updated>
    <published>2020-09-13T15:1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은 왜 모든 것을 오래도록 기억하지 못해서 나는 매 시험기간마다 이 고생을 하는 건가 싶던 어린 때가 있었다. 사진 찍어내듯 그대로 머릿속에 들어가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면 이렇게 교과서에 밑줄만 가득해지진 않을 텐데 하고 말이다. 이후 몇 번의 죽음을 목격하고 또 헤어짐을 겪었다. 인간이 모든 걸 생생하게 기억한다면 사는 게 얼마나 끔찍하겠냐는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ar%2Fimage%2Fi_btU7oekC6znn4KmZOvD3KxQk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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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린 무슨 사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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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3T17:06:34Z</updated>
    <published>2020-09-13T15:0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 한 명과 앉아 이야기를 하다 갈수록 친구와 지인을 나누는 기준에 무언가 더해진다는 생각을 했다. 어린 시절 아는 사람이 곧 친구였던 나는 어느 순간부터 상대는 나를 그리 여기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고 이 사실은 꽤나 상처였다. 머리가 크고 사람들과 부딪히며 얻는 건 결국 자기 방어인 것인지,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 줄 수 없다는 걸 아는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ar%2Fimage%2FXP7QiHIt7xVu1s1Vtortzhok-i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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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어 선생님 일기 09 - 09 전 이 세상의 굴레와 속박을 그대로 안고 떠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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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05:22:41Z</updated>
    <published>2020-09-02T09:2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실은 늘 그렇듯 꿈보다는 뒤쳐진다. 내가 머릿속에서 그린 그림과 가까이에서 두 눈으로 직접 마주하게 되는 현실의 그림은 다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러한 &amp;lsquo;현실의 멋없음&amp;rsquo;이 우리네 삶에서 영원히 피할 수 없는 고통일까? 물론 받아들이는 태도에 따라 바뀔 것이며, 나는 그 격차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기로 했다. 추레한 현실을 빠르게 인정하고 그 다음 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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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어 선생님 일기 08 - 08 특명 : 코로나를 피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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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3T15:22:53Z</updated>
    <published>2020-09-02T09:2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스는 중국에서 발생하여 전 세계로 퍼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떠들썩했다. 3, 4월의 한국은 그야말로 소리 없는 전쟁통 같았다. 마스크와 손 세정제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워 마스크 5부제가 도입되었고, 사람들은 모두 극도로 예민했다. 길 건너 옆 동네에 확진자가 몇 명이 나왔다느니 그 확진자의 동선이 어떻다느니 갖가지 속보들이 흘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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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어 선생님 이야기 07-2 - 07-2 초대  받지 못한 파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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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31T01:24:02Z</updated>
    <published>2020-09-02T09:1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노력하지 않은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되는 경우가 꽤 있었다. 하지만 반대로 절박하리만큼 온 힘을 다해 정성을 쏟는다고 하여 원하는 걸 얻게 되는 것도 아니었다. 적어도 내 인생에서 절박함은 대체로 독에 가까웠다. 어쩌면 깊은 곳에서 실패를 예감하고 생긴 불안함이 절실함으로 발현되는 걸지도 모른다. 간절하게 외쳐도 대답 없던 모든 연(緣)들이 머릿속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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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어 선생님 일기 07 - 07 하루에 6시간씩 수업하면 생기는 일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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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9T10:40:26Z</updated>
    <published>2020-09-02T09:1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수업을 담당하고 딱 2주 만에 오후 수업의 꽃말은 &amp;lsquo;오전 수업 대강&amp;rsquo;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다른 분들이 피치 못할 사정으로 오전 수업에 들어갈 수 없을 경우에 상비군처럼 바로 투입이 되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이 학교에서의 두 번째 학기는 그야말로 내 인생에 눈을 씻고도 찾을 수 없던 일복이 터진 학기였다. 매일 여러 명의 학생을 상대로 수업을 진행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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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어 선생님 일기 06 - 06 대륙의 아이들 그리고 외로운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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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17T02:13:56Z</updated>
    <published>2020-09-02T09:1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학생들을 만나 행복했고 체계가 잘 잡혀있어서 배울 것도 많았던 두 번째 학교에서의 첫 학기가 끝나고, 걱정 없이 여유로운 3주간의 방학이 지나갔다. 다시 또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고 내가 어떤 반의 담당이 되었을까 확인했다. 오후반 담당이었다. 지원도 하지 않은 오후반을 담당하게 된 것이다. 나는 말을 아꼈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어디 올라가 보기도 전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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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어 선생님 일기 05 - 05 두 번째 둥지찾기 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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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3T15:21:13Z</updated>
    <published>2020-09-02T09:1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학교에서의 구조조정 통보를 늦게 받은 탓에 봄 학기 신입 강사 채용이 대부분 마감되어 꼼짝없이 한 학기를 쉬게 되었다. 고작 두 학기 만에 다시 또 면접과 시범 강의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게다가 일을 하다가 안 하는 것이 여간 불안한 일이 아니었다. 일단은 뭐라도 하며 지내자 싶어 만료된 토익 점수를 갱신하고 마냥 채용 공고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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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어 선생님 일기 04 - 04 슬럼프에 다이빙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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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3T15:20:48Z</updated>
    <published>2020-09-02T09:1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론 일을 하며 웃음 짓는 소소한 이벤트도 많았다. 나름 섬세한 성격이라 작은 것에 굉장히 잘 감동하는 편인데 이런 성격에 정 많은 베트남 학생들이 정말 많은 힘이 되곤 했다. 숙제를 확인할 때 학생이 노트 한 귀퉁이에 써 둔 &amp;lsquo;생선님&amp;hearts;&amp;rsquo; 혹은 &amp;lsquo;성샌님&amp;hearts;&amp;rsquo;에 남은 하루를 기분 좋게 보내기도 했고, 베트남 과자라며 준 두리안 과자를 먹는 내 표정을 보고 박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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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어 선생님 일기 03 - 03 먹고사니즘은 우리네 인생의 쟁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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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9T10:36:52Z</updated>
    <published>2020-09-02T09:1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들 어렵다고 말했지만 예상외로 쉽게 들어오게 된 첫 학교에서의 첫 학기가 시작되었다. 국내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의 국적 비율은 사실 압도적으로 베트남, 중국이 대부분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내가 간 첫 학교의 학생들은 모두 베트남 학생들이었다. 학업성취도는 비록 낮았지만 순수한 학생들 덕에 웃을 일이 많았다. '선생님 사랑해요!' 하는 고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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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어 선생님 일기 02 - 02 꽃밭 그리고 잡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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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3T15:19:33Z</updated>
    <published>2020-09-02T09:1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어&amp;nbsp;교원이&amp;nbsp;되기&amp;nbsp;위해서는&amp;nbsp;국립국어원에서&amp;nbsp;발급하는&amp;nbsp;한국어교원자격증이&amp;nbsp;있어야&amp;nbsp;한다. 대학교에서&amp;nbsp;시행하는&amp;nbsp;양성과정을&amp;nbsp;듣고&amp;nbsp;시험을&amp;nbsp;통과하면&amp;nbsp;보통&amp;nbsp;3급을&amp;nbsp;받고, 대학원에서&amp;nbsp;한국어&amp;nbsp;교육을&amp;nbsp;전공으로&amp;nbsp;석사&amp;nbsp;학위를&amp;nbsp;취득하고&amp;nbsp;국립국어원에&amp;nbsp;심사&amp;nbsp;요청을&amp;nbsp;하면&amp;nbsp;2급을&amp;nbsp;받을&amp;nbsp;수&amp;nbsp;있으며, 2급을&amp;nbsp;소지한&amp;nbsp;교원이&amp;nbsp;국립국어원에서&amp;nbsp;제시하는&amp;nbsp;일정&amp;nbsp;시간(5년&amp;nbsp;이상, 강의&amp;nbsp;시수&amp;nbsp;2000시간&amp;nbsp;</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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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어 선생님 일기 01&amp;nbsp; - 01 어쩌다 보니 한국어 선생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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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5T09:48:45Z</updated>
    <published>2020-09-02T09:0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다 보니 한국어 선생님  방송작가가 되겠다고 염불을 외던 학창 시절이 있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각종 로맨스 드라마를 섭렵하며 꼭 커서 저런 드라마를 쓰는 드라마 작가가 되겠다고 했다가 중학교 때는 '무한도전'이 너무 좋아서 예능 프로그램 작가가 되겠다 했고, 고등학교 때는 다큐멘터리 작가, 대학생이 되어서는 독립 영화에 푹 빠져 시나리오 작가가 되겠다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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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해진 마음에 진짜 내가 깃들 때 - 계획대로 된다면 그건 인생이 아니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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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5T09:38:38Z</updated>
    <published>2020-07-26T16:4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획대로만 흘러간다면 그건 인생이 아닐 것이다. 나는 4년 만에 또 틀어져 버린 내 인생 계획표를 마음속에서 북북 찢어냈다.    &amp;lsquo;이렇게 금방 일을 그만두게 될 줄은 몰랐는데...&amp;rsquo; 그리고 계획대로 되지 않음을 잘 알면서도 곧장 새로운 계획을 다시 만든다. 그리고선 또 마음속 걸이에 잘 걸어둔다. 반복이란 미련한 행동일까? 어린 날의 나는 사소한 실수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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