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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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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월의 음력 이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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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15T15:32: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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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집 &amp;lsquo;사월에 꽃마리 피다&amp;rsquo;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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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08:53:38Z</updated>
    <published>2025-11-09T14:5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차로를 지나는데 한 식당이 보였다. 간단한 분식에서부터 국밥까지 파는 곳이었는데, 점심을 늦게 먹은 탓에 배가 많이 고프지는 않았지만 저녁을 해결하긴 해야 해서 메뉴판을 유심히 보고 있었다.  먹을까 그냥 갈까를 고민하는데, 식당 사장님이 그 모습을 보더니 활짝 웃으시며, &amp;quot;골라 봐요&amp;quot;라는 말을 했던 것 같다. 잘 기억은 나지 않고 따뜻함만 기억이 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rS%2Fimage%2F5pRyBDOcbU7wgpw5pZK0fFPY2q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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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eep Green : 존재의 회복 - 사월에 꽃마리 피다 20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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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4T09:34:09Z</updated>
    <published>2025-11-03T19:1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문득 어떤 자각도 없이, 우리는 세계에 던져진다. 한동안 나와 한 몸이었던 어머니의 눈을 바라보며 최초로 하나의 세계를 조우하고 그대로 흡수한다. 그것은 연약한 아이가 할 수 있는 순백하고도 유일한 사랑이다. 아이가 자라면 가정을 떠나 학교에 가고 친구들을 사귄다. 세상이 말하기에 좋고 가치 있다는 것들을 학습하고 분주히 따라간다. 내가 누군지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rS%2Fimage%2FA16ME40DvKtAbbKlYw_xPiSdNp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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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몽상가의 열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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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21:44:51Z</updated>
    <published>2025-10-09T14:5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처받은 나라, 상처받은 개인. 끊임없이 되돌아오는 트라우마적 사건들로 붕괴되어 가는 기존의 사회 체제 속에서 우리가 오랫동안 잃어버렸던 것, 그러므로 되찾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과거에 대한민국은 끊임없이 외세로부터 침략당하고 살아남기 위해 눈치를 봐야 하는, 개인성을 억압하며 목숨을 건 채 타자와 집단의 기준에 스스로를 맞추어야 하는 절박하고 열악한 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rS%2Fimage%2FRYqg_JMsrRs6-mlZaYpa7JVzp2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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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처받은 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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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7T12:18:19Z</updated>
    <published>2025-10-05T14:5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림자 자도, 복원된 모성의 권위 모레, 그리고 나를 혼란으로 뒤흔드는 아니무스에서 사랑의 상징으로 성장한 아모. 이 문들을 지나 진정한 사랑과 연대로 나아가기 위해 마지막으로 정교하게 분해하고 정리해야 할 마음이 남아 있다. 내 안 깊은 곳에 숨겨져 있었던 칠흑 같은 비밀, 무심코 알고는 있었지만 차마 제대로 들여다 볼 수 없었던 곳. 바로 분노나 한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rS%2Fimage%2FNaCP3qBCW1Dy9oJX6xA2EOCkBe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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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모의 암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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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12:00:15Z</updated>
    <published>2025-10-02T14:0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6.8.(일) 메모  모레, 모레아(Morea), 모래알, 아모레(amore), 아모르(amor), 아모.   대학교 시절 정신분석학을 알게 된 이후로 나는 그것이 제공하는 명료한 개념과 이론적 틀에 빠져 있었다. 한동안 그것을 배워 가고 탐색하며 현실에 대입해 보기도 하는 시기였다. 애착 이론은 인간의 태생부터 시작해 기질과 환경적 조건에 따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rS%2Fimage%2Frs2cF8DjVYKeylUEvJDbyMYmYj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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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이렌! 모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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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06:43:23Z</updated>
    <published>2025-09-28T14:5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나를 죽였다. 내가 기억할 수 있는 최초의 꿈에서.   최초의 꿈 일기  승용차 안에 탄 넥타이를 머리에 두른 폭주족이 나를 납치했다. 차 안 운전석 옆의 앞좌석에는 엄마가 있었다! 엄마도 차 안 사람들처럼 넥타이를 머리에 두르고 있었다. 나는 엄마를 보고 아는 척을 하며 살려달라고 했다. 그런데 엄마의 표정이 나를 모르는 듯했고 엄마가 아닌 것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rS%2Fimage%2FeG_nQZ-XwdLmIsUCuvMbAnrvAP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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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원의 사다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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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5T18:01:26Z</updated>
    <published>2025-09-25T14:5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은 고양이들이 빨래처럼 널려 있는 골목길, 꿈속의 이 길을 힘겹게 건너는 중에 한 고양이의 팔이 나에게 닿고야 만다. 꿈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감각적으로 소름이 온몸에 퍼지는 순간, 눈앞에 사다리가 보인다. 하늘도 골목길 너머도 볼 수 없는 이 어둡고 처참한 죽음의 길 위에 &amp;lsquo;구원의 사다리&amp;rsquo;가 나타난 것이다. 지금은 사다리의 아랫부분만 볼 수 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rS%2Fimage%2FU1zEeU6pU7jemHUlPlOZ819uEe8.png" width="48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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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의 죽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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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06:24:54Z</updated>
    <published>2025-09-18T14:5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고양이&amp;rsquo;와 내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내면의 부름에 더욱 적극적으로 응하여 진정한 나의 길을 가야겠다고 결심한 다음이었다. 이 광대한 내면의 어디로 튈지 예측할 수 없는 신비롭고도 산란한 여정 속에서 고양이라는 존재만큼이나 다루기에 가장 까탈스러운 이야기가 될지도 모르겠다. 우리 인간에게&amp;nbsp;&amp;lsquo;사랑&amp;rsquo;이라는 난제가 그러하듯이.   &amp;mdash;  시작은 루이스 캐럴(Le&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rS%2Fimage%2FDxa5QAw1EAVsCtxI3enmL4jciB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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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괴랄한 생명나무 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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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06:55:23Z</updated>
    <published>2025-09-15T14:4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소중한 기억은 오래 머금고 있고 싶어진다. 그 안에 영원히 머물고 싶어진다. 완연한 봄으로서의 4월, 가족과 함께 &amp;lsquo;생명나무&amp;rsquo;를 본 생일날이 그랬다. 그 순간부터 4일간, 아름답고도 괴랄한 이 생명체는 뿌리를 내린 땅속에서부터 가지를 뻗어 하늘까지, 나의 깊은 내면에서부터 외부의 체현으로, 실체로 자라났다.  &amp;mdash;   첫째 날 4.11. (금)  몇 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rS%2Fimage%2F7u7uOvsZiWaA8-qx9GCubDaH7F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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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해 시나리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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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3T15:01:26Z</updated>
    <published>2025-09-11T13:3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가 그렇게 아픈지 몰랐다. 나는 아팠다. 너무 아팠다. 아프다고 말하면서도 그게 어떤 의미인지 어느 정도의 고통인지 가늠하지 못했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내 마음은 서서히 분열되고 마비되어 갔다. 세계와 정답게 연결되어 있지 못했다. 표면적으로는 잔잔해 보이고 때론 행복해 보였을지 몰라도 사실상 모든 게 깨져 있었고 어긋났고 모호했다. 나는 세계와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rS%2Fimage%2FXrpoGac7VtH2uNBCeNJ4THsP7sc.png" width="35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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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은 원래 별이었다고 한다 - 하나의 원, 꿈꾸는 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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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05:55:10Z</updated>
    <published>2025-09-10T11:2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초에 이 세상과 어울리지 않던 사람으로서, 고백하자면 막상 떠나려니까 힘들다.  물론, 모든 원자가 한때 별의 일부였다고들 한다. 어쩌면 나는 떠나는 게 아니라&amp;hellip; 집으로 돌아가는 걸지도 모른다.  - 영화 &amp;lt;가타카 Gattaca&amp;gt;, 원하던 우주로 떠나는 빈센트의 마지막 대사   &amp;mdash;  인간은 원래 별이었다고 한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물들어 가는 하늘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rS%2Fimage%2FCQlQTMVU-qRB9mBKQGDb279kfh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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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취&amp;mdash;자도의 출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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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11:31:37Z</updated>
    <published>2025-09-08T11:4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은 한동안 나의 유일한 위로였다.   물론 삶 속에는 내가 사랑하는 것도 아주 많았다. 건조한 현실보다 생생하게 가슴을 울리는 음악의 선율, 좋아하는 곡들을 내 마음대로 피아노 치기, 온갖 예술이 조화를 이루며 감각을 자극하는 영화와 그 안에서 살아 숨 쉬는 사랑스러운 인물들, 진짜 자신을 살아 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 기존 상식이나 사회의 패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rS%2Fimage%2F3rHHGhi8Ue5reiH6V0ukRAa-TC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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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란 새벽, 나의 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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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4T14:02:54Z</updated>
    <published>2025-09-04T12:2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여기서 기도해?&amp;quot; 집에 들어오자마자 앤이 한 말이었다. &amp;ldquo;기도&amp;rdquo;라는 앤의 표현이 너무도 정확해서 나는 놀라며 되물었다. &amp;quot;어떻게 알았어?&amp;quot; 동시에 안도했다. 내가 이곳에서 꿈꾸고 내뱉고 실컷 벌인 일들이 헛되지 않았다는 마음이 들어서.  가족으로부터 분가해 이 집으로 독립하기 전, 나는 행복하지 않았다. 혼자만의 시간이 절실했다. 분가하게 된 이유도 기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rS%2Fimage%2FBu2oGe7In4sNkA8HEV897U1Yl3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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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 일기 - 유하의 편지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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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10:27:34Z</updated>
    <published>2025-09-01T14:5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 하&amp;nbsp;: 사월의 음력 이름.   &amp;mdash;   안녕하세요, 유하예요. 저는 오래도록 내면과 현실을 오가며 상상과 사유, 상징과 예술로 가득한 꿈의 세계를 유영해 왔어요.  흔히 나 자신을 알고 사랑하라고 하는데, 대체 어떻게 하는 걸까요?   ⊛   꿈 일기는 나를 깊이 이해하고 새로운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탁월한 방법이에요.  새벽이나 이른 아침, 꿈 일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rS%2Fimage%2F2oGKLLS2whrJ9x6JqyCOi5r9Xd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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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빛과 네 잎의 클로버 - 자식의 전 생애를 대하는 부모의 인내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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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2T15:15:30Z</updated>
    <published>2025-03-30T09:4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외롭진 않으셨어요? 타워 크레인 위에서요. 저도 올라가 봤거든요. 많이 외롭고, 춥고, 무섭더라고요.&amp;rdquo;  자식의 전 생애를 대하는 부모의 인내로   - 유하ㅁ리, 『사월의 꿈 i - 5. 달의 노래』 중     아무도 없는 듯하지만 그 무엇이라도 있을 것 같은 가운데 유일하게 사부작거리는 자신의 발소리는 사월을 바짝 긴장하도록 만들었다. 기어이 되찾고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rS%2Fimage%2FP7zfGopcn_I6xg4IalgkGY3InE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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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의 이름, 리 - 나는 그녀에게서 상처를 배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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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2T15:15:28Z</updated>
    <published>2025-03-30T08:2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그녀에게서 상처를 배웠다. 나에게서 그녀는 자신의 상처를 배웠다.   - 유하ㅁ리,   『사월의 꿈 i - 5. 달의 노래』 중     [ 유하의 플레이리스트   Rosie Lowe - Lifeline ]        &amp;ldquo;아니야, 아니야!&amp;rdquo;      109동 아파트 건물을 상승하며 마지막 층인 15층에 도달할 즈음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괴성이 들렸다.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rS%2Fimage%2Fnqtf9ORGqqutVsnRjKdjN2SMTQ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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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아하게 흐르는 - 목소리. 나는&amp;nbsp;단순히,&amp;nbsp;그것을 따라가면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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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5T02:26:51Z</updated>
    <published>2025-03-12T00:4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초에&amp;nbsp;이 '불안'이 있었다. 태초에&amp;nbsp;'이불' 안이 있었다.   ※ 몽롱 주의 ※ ※ 비구름 주의 ※   잦은 아침, 나의 이불 속에는 불안이 있다. 어쩌면 세계의 근원일지도 모를 이 불안은 지나치게 내밀한 공간인 이불 속에서 지나치게 사적인 문제들로 새로이 잉태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 불안(이불 안)을 거두고 침대에서 일어나기 직전까지 나를 짓누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rS%2Fimage%2F_Z5gerCwAE0XxLhWDzFSL4yGf9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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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에 태어나다 - 1월 31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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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2T13:48:06Z</updated>
    <published>2025-01-31T12:5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는 추운 겨울에 태어났다 새로운 태양이 뜨는 1월에 마지막 달이 지는 31일에  사나운 바람도 암울한 안개도 널 막을 수 없었다 태어나려는 너의 의지와 태어나게 하려는 신의 사랑을  눈에 파묻힌 너의 손을 놓지 않은 이후로 한 번도 놓은 적 없었다 보이지 않아도 멀리 있어도  분노에 들썩이는 몸부림도 사랑고통에 요동치는 울부짖음도 사랑 가시돋힌 냉대도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rS%2Fimage%2F2bAlcUrw9qyqzyslMHJ2vYy2Nb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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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시케 Psyche - 신이 된 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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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7T23:46:37Z</updated>
    <published>2024-12-17T17:1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Psyche   사랑의 신 에로스의 연인이자 신이 된 인간. 프시케는 아름다운 탓에 에로스의 어머니 아프로디테의 질투와 구박을 받았을 뿐 아니라, 신과의 사랑을 시기하는 언니들의 의심에 넘어가고 신의 영역에 대한 자신의 인간적인 호기심을 놓지 못하는 등 에로스와의 사랑에도 여러 난관을 겪는다. 하지만 죽음도 불사하는 절실한 진심과 인내로 이를 극복한 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rS%2Fimage%2FnAKb2z6Bc1g2MDQK6qc8ZzsOV7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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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qpd / 큐피드 - 園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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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8T13:13:24Z</updated>
    <published>2024-12-17T14:3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부신 소년이여, 난 널 헛되이 사랑했어요, 잘 가요.     아이가 떠난 뒤, 연못 아래의 소년 형상은 속죄의 기도를 올린다. 미처 다른 이에게까지 미치지 못한, 자신 안에 고인 썩은 사랑을 하였노라고.  물결처럼 일렁이는 하늘을 바라보며, 서로에게 엉겨붙은 한 쌍의 새를 보며 소년 형상은 처음으로 묻는다. 연못 위의 하얀 꽃잎인 줄도 모르고.  나도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rS%2Fimage%2Fqfcq4bSLtd-v6lR_OuPkmHM2wC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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