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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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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내 삶이 내가 원하는데로 흘러가지 않는다는걸 알았다. 나를 풀어가는 연습을 하고 공유하고 싶다. 오늘도 하늘을 바라보는 내 모습이 여유롭기를..</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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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18T01:10: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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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라는 존재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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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0T14:58:08Z</updated>
    <published>2024-07-22T12:4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임이 있었다. 가족들끼리 함께하는 모임에 눈에 들어오는 한 사람이 보였다. 성인 남성 20대 초반쯤 되어 보이고 큰 키에 덩치도 있는 남자 사람이었다.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놀고 있는데 아빠와 아들도 더위를 식히려 수영장에 들어갔다. 그런데 그 아들이 뭔가 특별해 보였다. 성인 어른답지 않고 아빠의 이끌림에 따라 행동하며 스스로 뭔가를 해내는 게 부족해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6c%2Fimage%2FOGT_Pm3nulv16TCM0M4Vn-SuF2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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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이 되가는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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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6T16:10:25Z</updated>
    <published>2024-07-16T12:2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자신이 없어졌다. 앞으로 내게 벌어질 일들이. 내가 힘껏 감당해야하는 몫들이.. 조금더 자라면 내가 나의 몫을 해야할까봐 두렵다. 그냥 자유롭게 살고 싶은데. 나이가 들수록 그 이상을 바랄까봐 나는 너무 두렵다. 당연한 수순을 스스로 받아들이기 힘든가보다. 그래서 나는 계속 피해서 돌아가는중이다. 이쪽 저쪽 내가 피할 수 있는 모든 곳에 가장 안전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6c%2Fimage%2Fqqdf2nfo4NsuR9GoFeAJYejKkp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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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를 결정하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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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5T05:10:13Z</updated>
    <published>2024-07-14T12:1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나서 나는 참 많이 즐거웠다. 집에서 전업주부로 사는 삶은 나의 마음 건강에 좋지 않다고 늘 생각해 왔던 터라 사회생활은 당연히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마음 한쪽에선 자신이 없었다. 이유는 내가 가진 커리어가 별 볼 일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다들 열심히 공부도 하고 직장 안에서 자신의 실력을 쌓을 때 나는 주부의 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6c%2Fimage%2FQeeu2N_k642IYQv3_yqdnaYRIF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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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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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04:51:24Z</updated>
    <published>2023-05-27T05:5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애를 가진 엄마의 마음은 어떨까. 장애인 학교를 방문하고 장애가 있는 사람의 집을 방문하게 될 때면 나는 항상 마음이 무겁다. 특히 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보면  영화 &amp;quot;도가니&amp;quot;가 생각이 나서 나도 모르게 촉각을 더 세우고 있는 것 같다. 사실 나는 영화 &amp;quot;도가니&amp;quot;를 보지 못했다. 보지 않아도 느낄 수 있고 사람 취급을 받지 못하는 삶을 생각으로 짐작할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6c%2Fimage%2FWXc5LtFx9fkJE3JLB68hqD5_g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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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글동글하게 살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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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3T10:37:00Z</updated>
    <published>2023-05-14T22:2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만난 언니가 나를 보며 하는 말이. &amp;quot;넌 좀 동글동글하게 살아. 지금 세상은 복잡하게 생각을 많이 하고 살 필요가 없어.&amp;quot; 언니는 유난히 성격이 좋았다. 내가 전전긍긍해할 때 언니는 늘 그러려니 했다. 이번에도 역시 동글동글하게 살라며 허를 찌른다.  사회생활 6개월 차. 요즘 나는.. 나와 상대의 다른 점 그 어딘가에서 헤매고 있다. 더 솔직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6c%2Fimage%2FbnM5vc768qI81tNFGOe7KvKj-o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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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그릇은 어느 정도 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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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5T00:50:46Z</updated>
    <published>2023-04-25T12:0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리 상담에 대해 공부를 하게 되었다. 사실 공부하게 된 이유는 &amp;nbsp;내가 나를 이해하기가 너무 어려웠기 때문이다. 정말 찐&amp;nbsp;나에 대해 알고 싶어졌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나와 같이 세심한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고 나와 비슷한 사람들을 이해해 주고 싶었다. 학기가 시작되고 강의를 듣는 내내 심리는 나와 같은 병아리가 건드릴 수 없는 학문이란 생각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6c%2Fimage%2FZ9IPwBwfByGPQjXuiLiz4UtQrp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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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꼭 친해져야 하나요? - 나는 식사 시간이 되면 사람이 불편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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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1:27Z</updated>
    <published>2023-03-01T03:0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사실 식사 시간이 되면&amp;nbsp;사람이 불편하다.&amp;nbsp;&amp;nbsp;왜 꼭 함께 해야 하는지 왜 꼭 밥을 같이 먹어야 하는지.. 사실은 잘 모르겠다. 밥을 먹는 시간에도 사람들과 대화를 해야 하고&amp;nbsp;&amp;nbsp;사적인 자리의 만남을 가지며 불편해해야 하는 이유를 나는 아직도 모르겠다.  20대 초반. 아직도 사회생활에 익숙지 않고 벅차던 시절. 점심시간이 되어 모두 밥을 먹고 있었다.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6c%2Fimage%2FjVQYsGRf320c7vO4st-s6NehJJ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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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뜻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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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1:27Z</updated>
    <published>2022-12-12T12:1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 선생님. 생각보다 일찍 오셨네요~&amp;quot; 헐레벌떡 차에서 내린 나는. &amp;quot;네네 일찍 오려고 엄청&amp;nbsp;&amp;nbsp;노력했어요~&amp;quot; 장애인 학교에 방문할 때마다 함께 하는 교육청 선생님과는 이번이 두 번째 만남이다. 선생님은 참 밝고 따뜻하신 분이라 그 선한 의도함이 늘 말에서 묻어 나는 사람이다. 수수한 옷차림의 선생님은 주차장에서 날 기다리고 계셨다. 유쾌한 말투와 함께 기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6c%2Fimage%2FeML9F-4S2SZEXEFRcqdfr4N6EN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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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의 노력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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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1T16:14:08Z</updated>
    <published>2022-12-11T10:3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역시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역시나 손에 익지 않은 서류에 대한 압박에 머리가 아파오지만 언젠간 적응할 수 있을 거야라는 마음에 하루하루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모니터를 뚫어져라 보고 있는 내게 춥지 않냐며 히터 작동을 알려주시는 이사님. 사실 나는 서류로 인한 벅찬 마음에 내 몸의 온도가 평소보다 5도는 올라가 있는 것 같았다. 하나도 춥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6c%2Fimage%2FGebAOuzs0a1_qamEDj5Hn_vzzk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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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은 언제나 두렵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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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1T03:43:06Z</updated>
    <published>2022-12-10T14:1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일을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한다. 고민도 많이 하고 잡념도 많았지만 결국 내 자리는 여기인가 보다. 돌고 돌아서 다시 내 자리로 돌아오기까지 생각이 많았다. 그 누군가는 &amp;quot; 넌 언제든 나갈 수 있잖아.&amp;quot;라며 자신들의 생각을 풀어놓지만 정작 나는 어디로 가야 할지 늘 고민이 된다. 이번에도 나보단 가족을 먼저 생각하고 선택을 해야 했다. 집과 가깝고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6c%2Fimage%2FEPfWBXwMPmF5i_O1C_Cp1AKZXk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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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르게 생각하는 그 한 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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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1T23:32:59Z</updated>
    <published>2022-11-05T05:1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나던 중 커피콩 빵을 굽고 계시는 지인을 만나 잠시 대화를 하게 되었다. 전도 목적으로 커피콩 빵을 구어 5알씩 담아 하원하는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일을 하고 계셨다. 물끄러미 나를 바라보시더니. &amp;quot;혹시 가지고 있는 취미 있어요? 느낌상 나를 보며 많이 외로워 보였던 것 같다. 나이가 더 들면 주위에 친구가 많던지 좋아하는 일을 하던지.. 나중을 준비해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6c%2Fimage%2FrRyVq9jwLKehClfED7gCzIfaSs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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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섬세한 사람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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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1T20:10:56Z</updated>
    <published>2022-10-10T06:0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창 시절 가장 친했던 친구는 굉장히 무딘 성격이었다. 언제나 안정적이고 내가 문제 삼는 일들에 대해 전혀 크게 생각하지 않는 걸 보고 이 아이는 왜 이리 성격이 좋을까?라고 생각하며 늘 부러워했다. 흔히들 말하는 눈치가 많다는 얘기는 친구에게는 전혀 해당되지 않았고 과거에 우리가 함께 지냈던 일들은 늘 나만 기억을 했다. 참 신기하다고 생각했다. 같은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6c%2Fimage%2F0GrZSbze-GSNjEc9hWb1mosVEJ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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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르는 물이 고이지 않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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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2T00:42:35Z</updated>
    <published>2022-09-18T18:2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풍 소식이 있어 그런지 요사이 엄청 덥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 탓에 낮엔 무기력함이 느껴지고 밤잠은 설치는 며칠이 계속되었다. 며칠째 아이들이 나와 함께 자길 바라와서 안방에서 셋이 나란히 누워 잠을 청했더니 세상모르고 자는 아이들만 행복하지 나는 너무나 더운 날들의 연속이었다. 오늘도 은근히 데워지는 나의 등의 온도를 느끼며 잠이 깨버렸다. 집안의 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6c%2Fimage%2FjlNoiNy-et2CANw6tzm2fPVLME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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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Z 세대가 흐름이라면. - 조용한 퇴사(Quiet quitt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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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2T00:42:42Z</updated>
    <published>2022-09-09T11:0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은 충실하되, 완벽을 추구하진 않는다. 사표는 던지지 않았지만, 회사의 평가, 경쟁과는 결별했다. 회사가 내게 제공한 것 이상을 되돌려 줄 생각이 없으며, 조직에서 더 나은 지위, 조건을 얻으려 애쓰지 않는다.  미국 MZ 세대 사이에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조용한 퇴사(Quiet quitting)'&amp;nbsp;&amp;nbsp;방식이라고 한다.  미국의 많은 젊은이들의 이런 방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6c%2Fimage%2F9ZWklimYp6nEG3AqmMBej-JlB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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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셋째를 가질 수 없는 이유. - 이기적으로 살아갈 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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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2T00:42:49Z</updated>
    <published>2022-08-22T13:3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남편의 직장 여후배의 아기를 보았다. 백일이나 넘었을까 하는 조그마한 아이가 카시트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보니 부럽다 못해 질투의 감정을 느꼈다. 여후배는 나와 동갑인데 씩씩하게 아이를 낳은 것을 보면 참 대단해 보이기도 하고 안쓰러운 마음도 들기도 한다. 어찌 보면 좀 늦은듯하게 둘째를 가졌기에 힘들어 보이지만 아빠와 엄마 둘 다 안정적인 직장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6c%2Fimage%2F9m838XnIEr49Q2BdBeOFATv6V4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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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정엄마의 텃밭은 무엇이 다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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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41Z</updated>
    <published>2022-08-06T14:5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 아파트 뒷마당에 텃밭을 만든 적이 있었다. 상상만으로 미리 만들어 본 나의 텃밭은 채소와 열매 수확이 가능하고 나의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장소였다. 그런 상상만으로 시작한 나의 텃밭은 결국 실패로 끝나버렸다.   잡초들이 무성한 뒷마당을 있는 힘을 다해 일구었다. 사람 손이 닿지 않는 곳이라 자연의 날 것 그대로였다. 모종을 심을 곳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6c%2Fimage%2F_5F9uCUyQ5S9OpGm5ZGmOBMdYt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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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즐기며 살아가는 일 - 아끼다 똥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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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2T03:58:45Z</updated>
    <published>2022-08-06T02:3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의 생일을 맞아 우린 야구장에 갔다. 한여름 밤의 야구장의 열기는 뜨겁고 습하지만 즐거웠다. 어디서 불어오는지 모를 짧은 바람은 덥기만 했던 우리를 시원하게도 해주었다. 우린 각자 좋아하는 선수들의 이름을 건 유니폼으로 입고서 열심히 응원했다.   야구장에 가면 우린 먹을 것부터 찾는다. 더운 날씨에 얼음이 가득 들어 있는 음료수와 얼음컵은 필수고 오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6c%2Fimage%2F1tIFVuTWtRB-9dbMhEXH4oc8wv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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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여자를 대하는 법  - 정태우의 처세술(시어머니 vs 며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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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5T10:21:42Z</updated>
    <published>2022-08-01T13:1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예인중 션과 정혜영,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처럼 흔히들 얘기하는 천상계 부부들은 흔한 케이스가 아니기에 부럽긴 하지만 공감이 가지 않는다. 션과 최수종의 아내에 대한 무한한 사랑은 그들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거리감이 느껴지는 부부이기도 하다. 부럽기는 하지만 애초에 범접할 수 없는 그들의 리그는 그저 티브이 속의 연예인 부부일 뿐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6c%2Fimage%2FTwuDTcBj_KvMemwObYf0Im_xcB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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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우영우가 불편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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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5T10:21:46Z</updated>
    <published>2022-07-30T03:3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새 들어 엄청 핫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보며 중도에 시청하기를 포기했다. 브런치에서나 기사에서나 어디서든 우영우에 대한 긍정적인 말들과 응원의 말들이 쏟아진다. 심지어 신문을 구독 중인데 극 중 자폐인인 우영우를 보며 그에 대한 전문가들의 자폐에 대한 기사들이 자주 등장한다. 우영우 신드롬을 체감케 하는 그와 관련된 기사들이 너무나 많이 내 눈에 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6c%2Fimage%2FTwA-hsMQGACGitSQ9z42nzoFh28" width="37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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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식집사가 될 줄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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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7T13:35:50Z</updated>
    <published>2022-07-29T22:4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맘 먹고 꽃집에서 맘에 드는 꽃을 사 왔다. 정말 잘 키워보고 싶어서 꽃집 주인이 얘기한 데로 물도 정기적으로 주고 햇볕도 쬐어주고 정성을 다했다. 아무리 열심히 키우려 해 봐도 식물들은 내 손안에 들어오면 금방 죽어버렸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가져온 식물들도 지금까지 살아 있는 식물이 없었다. 몇십 년 동안 단 하나의 식물도 건지지 못했다는 게 다소 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6c%2Fimage%2FZnQr2S33dd5q5YMF3Gky40l5m1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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