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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현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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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yungongmoo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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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죽음학 및 죽음교육 전공, 문현공(Hyun Gong Moon)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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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20T01:40: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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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을 보호하는 강력한 호심(護心)용품, &amp;lsquo;마음챙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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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03:51:14Z</updated>
    <published>2026-01-03T09:3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오랜만에 브런치에 글을 올리네요. 한 신문사에 일년 동안 '현대사회의 괴로움과 명상'에 관한 글을 연재했습니다. 독자분들께 자그마한 도움이 되시고자 하는 마음에 한 편씩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을 보호하는 강력한 호심(護心)용품, &amp;lsquo;마음챙김 ​ 널리 알려졌듯이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중 자살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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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첫 죽음학 수업 - 다가올 죽음 앞에서 지금 여기를 바라보는 삶의 지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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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6T09:39:54Z</updated>
    <published>2021-12-23T10:4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글을 올려봅니다.   2019년 3월부터 브런치에 죽음 관련 글을 연재한지 2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제 전공은 죽음학입니다. 제가 죽음을 공부하면서 느낀 것은,   '행복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삶에서 진실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죽음이 나에게 종종 던져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 삶이 힘겨울 때, 죽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J1%2Fimage%2F6D1Wq84uKn3wmMENzxKKjPVEQ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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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이란 이름의 스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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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3T15:40:07Z</updated>
    <published>2020-09-27T11:4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체감온도라는 말이 있다. 추운 겨울날 외출하기 전에 날씨를 확인하니 영하 5도. 좀 춥겠거니 하고는 집을 나선다. 그러나 막상 밖에 나가 날씨를 &amp;lsquo;체감(體感)&amp;rsquo;, 말 그대로 몸으로 느껴보니 영하 10도를 밑도는 것만 같다. 매서운 바람과 볕이 들지 않는 그늘이 있기에 피부로 실감하는 온도는 다른 것이다. 체감온도는 생각과 체험에 큰 간격이 있음을 상징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J1%2Fimage%2FmDhakDnMMERteyeWLB_SmVjDMx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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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노유발자와 그의 영정사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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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0T06:46:12Z</updated>
    <published>2020-09-08T07:4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사를 보면 분노를 유발하는 사건이 심심찮게 일어난다. 얼마 전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경비원이 주민 A 씨에게 지속적인 폭행과 폭언에 시달려 &amp;lsquo;억울하다&amp;rsquo;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사건의 발단은 경비원이 주차공간을 만들려고 가해자의 차량을 옮기는 데서 시작되었다. 경비원의 모습을 본 A 씨는 이유 없이 경비원을 폭행했고 이후에도 여러 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J1%2Fimage%2FYffmr2VRLHDbJs_ca0yTwkxY4q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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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다니는 시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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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8T17:54:42Z</updated>
    <published>2020-09-02T06:1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을 뒤덮은 하얀 막 사이로 눈동자가 희미하게 보인다. 피투성이가 된 몸의 군데군데 살갗이 벗겨지고 내장이 드러나 있다. 시선은 정면이 아닌 땅을 향해 있고 팔은 축 늘어뜨렸다. 발을 천천히, 질질 끌며 정처 없이 돌아다닌다. 인기척이 들리자 잠시 움직임을 멈춘다. 순식간에 얼굴을 돌린 뒤 소리가 난 방향으로 뛰어간다. 곧이어 누군가의 비명 소리와 함께 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J1%2Fimage%2FBCWYT52owPsowQFwoHiIpOKa6jo.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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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안한 죽음, 품위 있는 죽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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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6T14:16:57Z</updated>
    <published>2020-08-23T06:2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학적 사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병으로 인한 사망인 &amp;lsquo;병사&amp;rsquo;이고, 둘째는 외부의 원인으로 인한 사망인 &amp;lsquo;외인사&amp;rsquo;다. 병사의 원인은 암, 심장과 폐 및 뇌혈관 질환, 당뇨, 고혈압 등 종류가 다양하다. 병으로 인해 인간에게 주어진 수명이 자연스럽게 다해 죽기 때문에 자연사의 영역에 속해 있다. 반면에 외인사는 자살, 타살, 사고사 등 주어진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J1%2Fimage%2F1M_H5cJnRYD_6X97dXEaUWI8T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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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은 자를 위한 저승의 안내서  - 《티베트 사자의 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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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0T04:25:44Z</updated>
    <published>2020-08-18T03:2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은 죽음으로부터 나온다. 이 책은 죽음의 진리를 일깨운다. 이 책은 결코 종교적 믿음에서 탄생한 것이 아니다. 의식을 가진 채로 죽음의 세계를 경험한 뒤 다시 육체로 돌아온 위대한 영적 스승들의 증언에 근거한 것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J1%2Fimage%2FWCmSLhbjvGOFHX18asRfAqFI6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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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과 고난을 마주하는 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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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8:09Z</updated>
    <published>2020-08-05T02:5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삶에는 여러 고난이 있다. 어느 정도 시일이 지나면 잊히고 마는 고난도 있겠지만 개인의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키 힘든 고난도 있을 것이다.  지난 2003년 한 방송에서 시각장애인 아빠가 육아를 하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아빠는 선천성 백내장으로 앞이 보이지 않았지만 청각과 촉각에 의지해 아내 없이 홀로 자식을 보살폈다. 아이에게 먹일 분유를 탈 때는 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J1%2Fimage%2FCp4x6WPu1qmb1dy8QewOl5nWTK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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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 그리고 공포와 불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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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7:52Z</updated>
    <published>2020-07-29T07:0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죽음을 생각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를까. 어떤 이들은 마치 잠들어 보이는 듯한 시신의 모습을 연상하며 죽음은 영원한 휴식 같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죽음을 대표하는 이미지는 공포, 그리고 불안일 것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죽음을 공포스러운 것, 불안한 것으로 느낄까? 나아가 우리는 왜 공포를, 불안함을 느껴야 할까?  &amp;lsquo;공포&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J1%2Fimage%2F1UPdnDGbmHFH1HwvpY00O9jlsUU.jpg" width="45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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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살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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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9T08:45:03Z</updated>
    <published>2020-04-24T03:4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미안하다. 정리하고 가겠다. 가족을 두고 혼자 갈 수 없어 이런 선택을 했다.&amp;rdquo; 두 아이와 아내를 살해하고서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아버지가 남긴 유서 중 일부다. 한의사였던 A씨는 지난달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투신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부인과 5살, 1살짜리 아이들의 목 주위에는 압박 흔적이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amp;ldquo;A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J1%2Fimage%2FTuBn6Lmix-fw8F-SShD2BtvFK0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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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의미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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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3T10:17:14Z</updated>
    <published>2019-11-26T12:4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1942년 어느 날, 빅터 프랑클은 오스트리아 점령군에 의해 예고도 없이 인근 마을 사람들과 함께 강제로 기차에 태워졌다. 컴컴한 차량 한 칸에 금세 사람들이 발 디딜 틈 없이 채워졌다. 빽빽한 사람들로 가려진 창문 위쪽으로 어스름한 잿빛 새벽빛이 겨우 새어 들어왔다. 목적지도 모른 채 몇 시간 동안 앉아 있을 공간 하나 없이 서서 이리저리 기차의 움직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J1%2Fimage%2Ft6t0mtzh8FX0wrU9GNVe_k1gzT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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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과 가까워지면 일어나는 변화 - - 공포 관리 이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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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7T01:02:06Z</updated>
    <published>2019-10-22T05:3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음과 관련된 영화나 드라마의 한 장면이 뇌리에 남거나, 사고로 인한 위협에서 간신히 벗어나거나, 유언장을 써보거나, 장례식장에 방문하는 등 우리는 종종 죽음과 가까워지는 경험을 할 때가 있다. 그리고 이런 경험은 자연스레 &amp;lsquo;나에게도 죽을 날이 오겠지&amp;rsquo;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의식 속에 잠들어 있던 죽음이 깨어나 한동안 생각 속에 머물면 우리 내면에서는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J1%2Fimage%2Fq1hiuxS3zBOXcKIluqfY7rMWOf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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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 그 이후의 경험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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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18T05:24:43Z</updated>
    <published>2019-09-30T04:1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희미하게 수술실의 불빛이 보이고 웅성거리는 사람들의 소리가 들린다. 나에게 죽음이 다가오고 있음이 느껴진다. 육체의 요동과 긴장이 점점 심해지다가 정점에 달했을 때 심전도기의 소리가 &amp;lsquo;삐-&amp;rsquo; 하며 한 음을 유지한다. 의사가 내 죽음을 선고하는 것이 들렸다. 갑자기 귀에 시끄럽게 왕왕대는 것 같은 거슬리는 소리가 들린다. 이후에는 길고 어두운 터널을, 마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J1%2Fimage%2Fg-dteOaqyY-2iPR1cAk7opxk7K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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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을 가까이 하는 방법 - 죽음에 대한 마음챙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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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2T14:47:24Z</updated>
    <published>2019-09-16T12:2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으로부터 약 2500년 전 인도에 &amp;lsquo;고타마 싯다르타&amp;rsquo;라는 이름을 가진 성인이 있었다. 어느 날 그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amp;ldquo;제자들이여. 불사(不死)의 존재에 이르고 싶은가? 그렇다면 죽음에 대한 마음챙김을 닦아라. 죽음에 대한 마음챙김 명상을 수행하면 큰 복을 받게 되고 불사의 존재에 이를 수 있다.&amp;rdquo; 즉 싯다르타는 죽음을 가까이하는 마음챙김 명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J1%2Fimage%2FGrpf2QIWAK8eb16LMsgpCGdSsK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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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나간 사람과의 마지막 인사 - 장례식장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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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1T09:26:26Z</updated>
    <published>2019-08-26T04:1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 불과 몇 주 전에 오랜만에 친가에 오신 할머니를 뵙고 인사를 드렸는데 대상포진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셨다는 소식을 들은 게 엊그제였다. 그 뒤 증상이 나빠져 중환자실로 옮겼다고 연락이 와서 병문안을 하러 가려고 일정을 조율하고 있었는데 다음 날 새벽에 돌아가셨다는 문자를 받았다.  할머니의 장례식장에 가서 자리를 지켰다. 끊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J1%2Fimage%2Fg9ERltG4K2xK3umGfkWc8pWk3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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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죽음에 대해 2 : 반려동물의 죽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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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1T09:26:26Z</updated>
    <published>2019-07-24T01:3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쌓였던 눈이 녹았다가 이내 다시 얼어 빙판길이 되어버린 어느 추운 겨울날이었다. 이른 아침부터 급하게 가족회의가 열렸다. 사건의 발단은 이랬다. 아버지가 그날 아침 느닷없이 동물병원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새벽에 누군가가 길에서 개 한 마리와 갓 낳은 강아지들을 발견해서 119센터에 신고했고 가까운 동물병원에 데려다놓았는데, 평소 아버지와 친분이 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J1%2Fimage%2FPHlSqDS_lWwY_YxBQ5MB7hnHY-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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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죽음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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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9T07:06:45Z</updated>
    <published>2019-06-05T01:4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개월 전부터 속이 불편하고 소화가 잘 안 되는 느낌이 든다. 차일피일 미루다가 병원에 가서 내시경 검사를 한다. 의사가 결과를 보더니, 추가로 조직검사와 CT검사까지 권한다. 지루한 검사가 끝나고 진단 결과를 듣기 위해 별생각 없이 진료실에 앉아 기다린다. 의사는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한동안 모니터를 바라본다. 스쳐 가는 눈빛으로 나를 흘끔 보더니 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J1%2Fimage%2FCUzMEH2ZVnWO1grQ4wbsDutdZ2I.jpg" width="45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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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죽음에 대해 1 : 사랑하는 이의 죽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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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6T08:57:09Z</updated>
    <published>2019-04-20T14:0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음의 세 가지 종류, 즉 타인의 죽음, 사랑하는 이의 죽음, 나의 죽음 가운데 가장 고통스러운 죽음은 나의 죽음일 것이다. 죽음에 이를 때의 통증, 사후세계에 대한 공포, 남겨질 이들에 대한 후회와 걱정을 온전히 자기 자신이 다 받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때로는 사랑하는 이의 죽음이 더 고통스러울 때도 있다. 사랑하는 이가 겪는 고통을 바라보기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J1%2Fimage%2F8fxIZecgJ1XvvLK6ztZi5f0Fqj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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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회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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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1T23:45:50Z</updated>
    <published>2019-04-04T06:0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너는 돌 때 실을 잡았는데, 명주실을 새로 사서 놓을 것을, 쓰던 걸 놓아서 이리되었을까. 엄마가 다 늙어 너를 낳아서 배 속에 오래 품지도 못하고 빨리 낳았어. 한 달이라도 더 품었으면 사주가 바뀌어 네가 살았을까. 엄마는 모든 걸 잘못한 죄인이다. 몇 푼 벌어보겠다고 일하느라 마지막 전화 못 받아서 미안해. 엄마가 부자가 아니라서 미안해. 없는 집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J1%2Fimage%2FtahisxOXx3KpjjKLBySqGxUvbM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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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의 죽음, 너의 죽음, 나의 죽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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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9-03-31T10:5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고교생 등 459명 탄 여객선 침몰&amp;hellip;&amp;hellip; 293명 생사불명&amp;rsquo; &amp;lsquo;사이클론에 모잠비크, 미국 중서부 등 사망자 1000명 이상&amp;rsquo; &amp;lsquo;뉴질랜드 총격 테러 사망자 수 50명으로 늘어&amp;rsquo; &amp;lsquo;수면 방해한다고 4살 여아 폭행 사망케 한 중학생 체포&amp;rsquo; &amp;lsquo;음주사고 뒤 방치&amp;hellip;&amp;hellip; 전역 두 달 앞둔 군인, 안타까운 사망&amp;rsquo; &amp;lsquo;군인 아들 면회 후 가족 4명 및 연인 사망&amp;rsquo;&amp;hellip;&amp;hellip;. 우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J1%2Fimage%2F1EaDPa2WexSNAciNPxEoaExUg0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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