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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쓰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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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aethmea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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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쓰는 것으로 치유받고 성장하는 재쓰민입니다. 나의 글이 그대에게 위로의 향으로 전해질 수 있다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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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19T02:40: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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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6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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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9T13:50:01Z</updated>
    <published>2025-05-29T13:3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쁨일기  아삭아삭 빨간색 오이무침 빨간 고춧가루에 참기름 두르고 깨가 쏟아진 부추무침 마늘장아찌를 빨간 양념으로 무쳐내고 다소자극적인 반찬에 청순한 하얀 콩나물 무침 기본에 충실한 동그랗게 채 썬 양파에 간장베이스 소스 싱싱한 상추와 매운 고추와 편마늘 그리고 소금 동그란 철제 식탁에 놓인 기본찬이다.  끝난 줄 알았지? 집된장처럼 진한맛이 나는 된장찌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qR%2Fimage%2Fh0ziv1wpJynaxu6nASJlTbxEIX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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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혼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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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5T12:56:31Z</updated>
    <published>2025-03-05T11:0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앞에 닥쳐야 움직이는 나는 굉장히 자만한 사람이거나 굉장히 게으른 사람이다. 짧은 시간에도 그 일을 해낼 수 있다는 생각은 속으로는 그럴만한 능력이 있다는 자만이 기저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애초 시간과 공을 들여야 된다는 것을 안다면 겸손하게 시간을 쪼개 정성을 들였을 것이 분명하지 않겠는가. 또 하나,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물에 대해 변명할 여지를 주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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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더위와&amp;nbsp;무거운 이불 - 왜 그랬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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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0T17:31:07Z</updated>
    <published>2024-06-20T10:3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6시간도 훌쩍 넘어가니 이제야 끝이 보인다. 하필이면 이렇게 무더운 날 이불빨래를 결정했을까! 그건 어느 이자카야에서 기름냄새 범벅이 되어 들어온 신랑 때문이다. 12시를 거의 다 칠 즈음 들어와 술 취해 씻지도 못하고 바닥에서 잠이 들었다. 춥다는 성화에 이불하나를 건네주었다. 밤새 술에 취해 안주에 채해 여러모로 고달팠는지 그 와중에 소란이 들키지 않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qR%2Fimage%2Fg-eTf6YPsX_xa4-TjWDEnBULFO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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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위스가 시드니를 살렸네 - 프로젝트 살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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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0T00:51:11Z</updated>
    <published>2024-06-19T13:2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만의 프로젝트, 시드니 여행기를 진행 중이다. &amp;lsquo;긴 여행에 쓸거리 걱정 없네. 책 한 권은 그냥 나오겠는데?&amp;rsquo; 누가 그런 헛소리를 하겠는가. 한 권은커녕 하루치도 적어보지 못한, 그런 자신을 알아채지 못한 나 아니었겠나? 오진 착각에 빠진 나는 글쓰기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었음을 금세 잊고 만 게다. 하지만 좋은 재료는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qR%2Fimage%2FiQ9thV1BFgvToHKdvBxa3Cw2LO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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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핑계 - 그만하면 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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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8T13:28:41Z</updated>
    <published>2024-06-18T09:1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떠날 때만 해도 카페에 앉아 여유롭게 책을 읽거나 폭신한 잔디에 누워 책을 펼쳐 읽을 것을 상상했었다. 긴 여행에 책만 볼 순 없으니 그래 너무 많이 욕심을 내진 말자 혼자 가는 여행도 아닌데 함께 하는 사람도 배려하자는 오지랖을 떨며 다른 자아를 달랬다. 쓸데없는 짓. 여행 내내 단 한 번도 펼쳐보지도 못했을 뿐만 아니라 숙소를 옮겨 다니며 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qR%2Fimage%2Fl_U3UVylQ78ewPnznYrlKFSiUW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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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 TTC노트에 실려 온 첫 번째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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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0T09:29:58Z</updated>
    <published>2024-06-10T09:2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필이면 오늘 이런 심오한 질문인 거야.'  직장인들만 월요병이 있는 건 아니다. 외출이라도 하거나 딱히 외출은 아니라도 신랑과 틈 없이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주말을 지나면 해방감을 느끼기보다 먼저 주말 내 쌓인 피로감에 노곤 한 하루를 시작하곤 한다. 특히나 24시간 밀착여행후유증을 맘껏 풀어내야 했던 지난주는 목요일이 현중일이었으니 합병증으로 월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qR%2Fimage%2FudYPcX4nxA3zwXy_x5zKp_HTxio.jpg" width="38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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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ood Bye May - 5월을 보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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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8T15:17:36Z</updated>
    <published>2024-06-08T12:3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To May 1일, 다시 1일이라 이름 짓던 너와의 첫날을 기억해. 왠지 모를 기대감이 더해져 설렘으로 널 만날 수 있었던 것 같아.  2일, 그런 마음 때문이었을까? 새로운 시작에 대한 두려움과 긴장감이 기대감으로 바뀌는 마법과 같은 시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다 네 덕분이었어.  3일, 뭔가 작심하지 않고 자연스레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마음가짐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qR%2Fimage%2Fx0RBNAywFVtdO4bogVUtDo1-Jn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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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짐만 빼면 다 됐다고 - 출발 1일 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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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0T14:17:59Z</updated>
    <published>2024-05-10T09:4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요일엔 치과를 다녀왔다. 인생에 손꼽을 치과방문은 항상 두려움이 앞서지만 그래도 용기를 낸 이유는 참을 만한 통증이 더 심해질까 혹시 마음먹고 간 여행이 참지 못할 통증으로 얼룩지진 않을까 염려되는 마음이 앞섰기 때문이다. 16년쯤 잇몸이 자주 붓고 피가 나기도 했으나 지속적인 통증이 있지 않아 계속 차순위로 밀려가지 않은 치과 때문에 경주여행에서 앞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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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다 오기 - 둘만의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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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9T12:03:56Z</updated>
    <published>2024-05-09T10:3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주 토요일에 떠나는 3주간의 긴 여행을 앞두고 있다. 신랑과 단둘이 떠나는 세 번째 해외여행이자 가장 긴 여행으로 기록되겠지? 앞으로 이 기록을 넘어설 시간이 얼마나 오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은 여행을 시작하게 된 목적과 방식이 달라 의미 있는 숫자로 기억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삶의 무료함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는 듯한 신랑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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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담의 속내 - 대상이 누구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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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8T21:41:57Z</updated>
    <published>2024-05-08T14:2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버이날을 맞아 가족톡방에 안부 겸 인사겸 짧은 글을 남겼다. 4월에 받은 건강검진결과를 엊그제 전달받고 콜레스테롤을 제외한 모든 수치가 정상적이라 결과지를 열기 전까지 조바심 냈던 가슴을 쓸어내린 생각이 났다. 내년 건강검진에 더 좋은 결과를 바라는 마음에 건강과 은혜와 평안이 함께하길 기도한다는 짧은 바람을 남겼다. 얼마 지나 카톡에 미리 보기 된 내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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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지의 한국인 - 행운에 기대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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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7T12:13:25Z</updated>
    <published>2024-05-07T11:3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려 파일을 열고 50분이 흘렀다. 7줄을 적고도 뭔가 풀리지 않는 듯한 답답함에 진도가 나가지 않아 결국 글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마감선을 그었다. 머릿속에선 정리가 된 느낌, 그대로 쓰면 될 것 같은 느낌이 있는데 막상 글로 풀어낸 표현들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렇게 내 생각과 표현을 잇는 미숙함을 한 번씩 마주할 땐 답답함에 큰 한숨이 나오다가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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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체로 공휴일엔 망가지기 쉽습니다만 - 난 괜찮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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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7T07:13:19Z</updated>
    <published>2024-05-06T12:2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젠 더 이상 어린이라 부를 수 있는 가족이 없지만 어린이날 대체휴일을 맞아 월요일까지 연휴가 되었다. 직장인들이 보면 눈으로 욕할 소리지만 난 연휴가 마냥 즐겁지 않은데 이유는 루틴유지에 적지 않은 방해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비단 내가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신랑이 집에 있으면 공간을 공유하며 신경 써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이번처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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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먹지 않아도 찾아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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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3T13:30:20Z</updated>
    <published>2024-05-03T12:4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해보지 않은 것 무엇을 해야 하지? 뭘 사야 하나? 어제 산 모빅을 팔아볼까?&amp;rsquo; 5월 들어 연이틀 해보지 않은 일을 하게 되며 그 탄력을 오늘까지 이어가면 왠지 한 달을 가득 채울 수 있을 것 같은 욕심이 생겼다. 순항 중인 일상에 순간순간 하던 일을 멈추고 궁리 중인 나를 알아채며 새로운 것 시도하기의 본질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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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이름이 뭐니? - 오월의 둘째 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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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2T12:44:06Z</updated>
    <published>2024-05-02T11:1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해보지 않은 일 시도하기는 이어졌다. 오월 '하루에게 이름 지어주기'를 시작한 바로 다음 날도 공교롭게 새로운 일을 연달아 시도하게 되었다. 내친김에 5월 한 달 내내 해보지 않은 일을 하며 살아볼까 싶은 생각도&amp;nbsp;스친다.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연속적인 행위가 다음을 이어가려는 마중물이 되어주는 느낌이다. '긍정적인 시작이 왠지 기운이 좋은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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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월의 첫날에게 이름을 지어주다 - 햇살이 닮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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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1T10:16:45Z</updated>
    <published>2024-05-01T09:1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해보지 않은 일 시도하기&amp;rsquo;의 일환으로 5월부터 나의 하루하루에 이름을 지어주기로 마음먹었다. 4월이 지나가고 새로운 5월의 달력을 펼쳐보니 1일 근로자의 날이라 적혀있는 덕분에 신랑이 저 방에서 노래를 따라 부르며 휴식을 취하고 있구나! 그런 의미에서 근로자의 날을 톡톡히 활용하고 있는 신랑의 노랫소리가 밝고 경쾌하게 들린다.  교회에서 받은 탁상달력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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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깨달아 알게 하시니 - 신앙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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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30T04:43:17Z</updated>
    <published>2024-04-30T04:4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벚꽃이 만발했던 4월. 간질간질 달콤한 분홍빛 바람에 스쳤는지 여릿한 그 빛이 벚꽃에 머물렀다가 내리는 빗방울에 초록빛 새싹으로 다시 태어났다.&amp;nbsp;그렇게 때를 따라 그에 맞는 모습으로 변모하고 그것을 우린 아름답다 말한다.  꽃나무도 그리 아름다운데 때에 맞게 성장하는 사람은 또 어떠할까? 하나님이 나를 보시기에 아름답다 생각하셨을까?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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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웅하러 가는 길 - 당연하지 않은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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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0T09:33:59Z</updated>
    <published>2024-04-10T07:4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꿈을 좇아 필리핀으로 출국하신 지 수년이 흘렀다. 우리 가족의 연대기에 있어 꽤나 의미 있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날짜가 기억나지 않아 가족 톡방을 뒤적여보았지만 소소한 대화를 즐겨하지 않았던 우리 가족의 특성상 추정할만한 단서를 찾기 쉽지 않았다. 98년 IMF로 뿔뿔이 흩어졌던 가족이 세상이 이기 덕분에 온라인에서나마 한자리에 모일 수 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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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박에 끝낼 수 없는 것 - 끝없는 스무고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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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2T14:30:48Z</updated>
    <published>2024-04-02T12:3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쓰기의 첫 단계는 자신의 인생에 대해 써 보는 것, 다시 말해 우리가 무엇이 되었고, 또 무엇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 쓰는 것이라는 점이다. 《날마다 글쓰기》p14  &amp;ldquo;왜 글쓰기를 하면 꼭 과거, 현재, 미래를 쓰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 수업도 또 자기 돌아보기 그런 글쓰기인가요? 난 그런 거 그만 쓰고 싶은데!&amp;rdquo; 어느 땐가 새로운 글쓰기 수업에 대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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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집자 자아버리기 - 10분간 생각 없이 적어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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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7T11:06:19Z</updated>
    <published>2024-03-26T10:1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3월 26일 화요일 5시 43분  거실에 앉았다. 요즘처럼 앉는 것이 힘들기도 하면서 감사한때가 또 있었던가?  몸을 요리조리 구석구석 아픔이 약 올리듯 피해 다니며, 어느 땐 잡힐 듯싶다가 또 다른 곳으로 옮겨가곤 했다. 난 얼마나 고통에 약한 사람이었던가! 통증 때문에 잠에서 깨어나 몸을 뒤척이다 울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드는 며칠을 보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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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못된 방법+성실=아작 - 미련맞은 사람이 감사하며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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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9T12:05:15Z</updated>
    <published>2024-03-19T11:4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저녁 노곤 했다. 실은 저번주 수요일 아침부터 새벽까지 이어지는 일정 후 컨디션이 잘 회복되지 않았다. 몸을 고되게 쓰는 노동이라도 했으면 이해가 될 테지만 중간집결지까지 운전하고 내내 운전해 주는 차 뒤에 타서 밥 먹고 차 마시고 강의 듣고 다시 돌아온 것이 전부인 이 일정을 못 버틸 만큼 체력이 축난 건지 외출 후 컨디션 회복기간이 점점 길어지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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