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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ewGoNu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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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newgonus</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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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숨겨진 의도를 찾아내 지휘하는 융통성 넘치는 원칙주의 음악가, 의뢰인과 단체의 목적을 돕는 지휘자 newgonus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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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24T00:57: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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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거와 현재는 함께 흐른다 - 선생님의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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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7T03:50:19Z</updated>
    <published>2025-09-07T03:4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학이 되면 비엔나를 떠나 선생님 댁에서 머물며 함께 마주 앉아서 공부했던 때가 문득 생각난다.  몇 년 전 돌아가신 내 선생님은  내가 만난 어떤 사람보다도 골초였기 때문에  평생 들이마실 예정이었던 니코틴을  나는 이 시기에 모두 빨아들였지 싶다.  선생님의 설명이 길어지면 집게와 검지 손가락 사이에 있던 담배가 스스로를 태우며 하얗게 주름진 몸을 드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OG%2Fimage%2FIYcPgqe-zTUQCWb0cokrBhQ-J_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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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대착오적 삶 - 한국인 하이랜더(HIGHLAND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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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23:58:43Z</updated>
    <published>2025-09-04T03:4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80년대 미국의 풍경과 음악을 접할 때면, 그 시절 그곳에서의 풋풋한 추억으로 이미 향수를 가지고 늙어버린 한 사람처럼  고즈넉한 분위기가 되는 나를 본다.  마치 이 세상에 내려오기 전에  80년대에 살게 해달라고 간절히 부탁해서 이승에 눈을 뜬 사람 같다.  아니 근데, 80년대를 듬뿍 즐길 수 있을 만큼 6-70년대 생으로 태어나게 해야죠. 눈을 뜨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OG%2Fimage%2FUR54nvROpScfSjY5r_PgAO3jUDc.jpg" width="32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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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에 목말라하십니까? - 가치를 느낀다면 과감히 추구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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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03:13:32Z</updated>
    <published>2025-08-31T04:5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가끔 이렇게 되묻는다.  '지금 내가 받는 수고료를 똑같이 일한 다른 사람에게도 (내가 가진 돈을) 직접 건네줄 수 있을까?'  이는 내가 일한 가치에 대한 고민과 그 가치로 발생한 사회적 인정이 내가 가진 기준으로 매긴 화폐의 크기와 어느 정도 일치하는지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다.  아직은 여러모로 받아들이는 것도, 생각하고 정리할 것도 많은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OG%2Fimage%2F1qIzh6Merj1G07TCm9auvyf0Wm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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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를 위한 준비 - 가브리엘 포레의 &amp;lt;Song without Words&amp;gt;를 들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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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3:50:29Z</updated>
    <published>2025-08-29T03:1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 하나의 곡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 열 개의 손가락이 필요하다.   하나의 콘서트를 준비하기 위해, 8개의 곡을 함께 연주할 연주자가 필요하다.   이처럼 한 개를 준비한다는 것, 사실은 하나만 필요한 게 아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OG%2Fimage%2FLalDsERWuRK9Sivlu_RVfPefWW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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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된장찌개를 끓이며 - 단체가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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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00:04:20Z</updated>
    <published>2025-06-20T01:2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물의 온도가 재료를 데워 한 번 끓여내기까지는 적절한 시간이 걸린다.  한 번 끓어오른다는 것은 냄비에 있는 모든 재료들의 동의를 구했다는 뜻인데, 이것이 한 번의 과정(Set, Cycle)이 된다.  여러 번의 과정을 거칠 수록 냄비 속의 재료는 거친 '과정의 수만큼' 다양한 맛(Layer)을 낸다.  과정마다 새로운 재료가 추가되는데, 어떤 재료는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OG%2Fimage%2Fsg0QAuZvDPps-J0B65zU4Qpleg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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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만 원, 클래식 공연 보고 느낀 점 - 가격으로 가치를 느끼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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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15:49:36Z</updated>
    <published>2025-06-19T13:1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빈자리를 찾기 힘들었다. 2. 공연 중간 입장자가 눈에 띄게 없었다. 3. 대기업 총수와 미국대사 등 중요 인사들이 눈에 띄었다. 4.&amp;nbsp;공연의 1부를 맡았던 유명 피아니스트의 연주는 거의 숨을 죽이며 듣는 것 같았고, 악장 사이 관객의 기침소리를 거의 들을 수 없었다. 5. 협연자의 앙코르를 한 곡이라도 더 들으려고 박수로 연주자를 불러냈다. 6.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OG%2Fimage%2F2pQk21aioh4myp3ozv8zxSLN-w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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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요함의 무게 - 시간에서 맛이라는 게 느껴지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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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8T00:11:03Z</updated>
    <published>2025-06-06T09:1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벽시계 유리면에 찍힌 지문들이 보인다.  육아와 대인관계에 맞춰진 긴장의 기분이 점점 무거워지며 발아래로 서서히 내려앉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내 삶에 차분히 집중하는 시간.  새삼 고요함이 주는 무게를 느끼며  잠시 이 순간만의 따뜻함을,  눈을 감지 않은 채,  마음에 차 오르는 대로 음미해 본다. 6.Apr.2025&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OG%2Fimage%2F_E04gBx05pwd88Z_Xc0957xWNr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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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와 당신의 인생을 위한 응원 - 서로 다른 주제로 고민하는 사람들과 지금을 산다는 사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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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9T15:28:07Z</updated>
    <published>2025-04-27T14:5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오랫동안 고민해서 해결한  지난 이슈에 대해 현재 무척이나 고군분투하며 고심하는 사람을 볼 때가 가끔 있다. 이 사람과 같은 공간에,  그 시간에 있다는 사실이 매우 신비롭다.  시기적으로 내가 그 고민을 먼저 해결했더라도 그보다 나은 사람이 나라고 말할 수 없다. 그는 나와 비슷할지언정 다른 결론을 낼테니까!  그리고 현재 내가 고민하는 부분 또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OG%2Fimage%2F6p-n9hFZGYObDGKL8Ye1BkhxSz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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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짐 - 돌아가는 길목에서 새로운 길을 찾아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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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14:04:57Z</updated>
    <published>2025-02-13T02:5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은 그대로인 거 같은데 몸은 예전에 비해 계속해서 둔해진다.  제자리 멀리 뛰기, 이단 옆차기, 스프린트, 서전트 점프 같은  불가능을 몰랐던, 하늘 높은 줄 몰랐던 기개가 둔해지는 몸과 함께 점점 땅과 가까워진다.  어느새 가능성을 재단할 수 있어야 시작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비로소, 무엇인가에 오랫동안 갇혀버린 탓에, 권태와 피로감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OG%2Fimage%2FV6W2P4DzOvAPQa-NScGiGXtrTI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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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의 옆모습 - 이 세상에서 내 기억으로만 남게 될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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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14:07:24Z</updated>
    <published>2025-01-19T06:4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Watering the Flowers&amp;gt; (1911), &amp;nbsp;Albert Roelofs(Dutch)  &amp;quot;교수님, 저는 제 딸의 옆모습을 볼 때 할머니가 되면 어떤 모습일지 제가 없을 때 어떻게 살아갈지 걱정이 됩니다.&amp;quot;  딸이 태어나고 100일이 막 지났을 때 즈음 내가 출강하고 있는 학교의 스승님께 드렸던, 한 치의 농담도 섞이지 않은 심심하고 절절한 고백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OG%2Fimage%2FnKEu2Ra4uGQskNF793QhZmhHGi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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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眼)이 지배하는 세상 - 내 주변 지인들이 나에게 중요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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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14:07:39Z</updated>
    <published>2025-01-12T03:2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국외에서 유학하는 동안 한국인 커뮤니티에 스스로를 알리지? 않고 오로지 내가 하는 일에만 몰두했고 그러기에 충분히 바빴다. (처음엔 그 이유는 모른 체 한국인과 컨택을  되도록 피해야 한다며 지인이 신신당부했기 때문이다)  빈 국립 음악대학교에서 공부했을 때의 일이다. 친구들과 음악과 철학에 진지하면서도 즐거운 대화를 나누면서 지식과 교양이 쌓여가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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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용한 깨달음 - 내 관점에 맞게 취사(取捨)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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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03:31:11Z</updated>
    <published>2025-01-11T16:5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부터 오랫동안 아무런 의심 없이 그저&amp;nbsp;기댈 수 있었던 종교 단체와 성인이 되어&amp;nbsp;함께&amp;nbsp;일을 하면서 보였던 안타까운 한계들.  유명한 사람이 쓴 책에서 발견했던, 출판사조차&amp;nbsp;거르지 못했던 맞춤법 오류.  그리고,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연주자들에게도, 그들이 녹음한 음원, 음반에서도, 작가가 몇 달, 몇 해를 공을&amp;nbsp;들여 써 내려간 악보의 지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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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업계의 언어를 알아야 하는 이유(상) - 연주자에 대한 믿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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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0T15:36:25Z</updated>
    <published>2024-12-11T07:1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1년에 40회 정도, 공연에 따라 여러 역할을 맡으며 무대에 오른다. 그중 오케스트라 지휘자로서는 10회 내외로 오르며, 독주 악기나 성악 가수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것도 8회 이상이다. 그동안 이름만 들어도 아는 연예인, 뮤지컬 가수와 업계의&amp;nbsp;여러 유명 선생님들과 협연을 했는데, 지난 몇 번의 연주에서 느낀 점을 적어보려 한다.  오케스트라 연주라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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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르는 거 투성이다 - 더 이상 놓치고 싶지 않은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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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2T02:10:33Z</updated>
    <published>2024-11-03T08:1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다. 결과적으로 끊임없이&amp;nbsp;뭔가를 놓치고 있다.  '남들 눈에만' 성실하게 보였던&amp;nbsp;학창 시절에 누구나 하나씩 가지고 있던 목표(그게 원하는 대학교든, 장래희망이든)도&amp;nbsp;없이 그저 시험과 입시같이 제도에 맞춘 최소한의&amp;nbsp;내 의지하나 없이 끌려다니기만 했던 수동적인 모습이라던가,  '왜'라는 물음을 가질 생각도 하지 못한 채 나라는 존재 없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OG%2Fimage%2FJSLn0BZD393RrZneWO2YlWitb8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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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선물 - 네 생의 길목에 놓아둔 나의 자취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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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6T08:33:05Z</updated>
    <published>2024-05-16T10:3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그 누군가에게 들은 적이 있다. 이제 나의 어머니가 곳곳에 숨겨놓은  보물을 발견하는 기쁨으로 여생을 살게 될 것이라고&amp;hellip;  실제로 그런 것인지  그렇게 믿게 되어서인지 알 수 없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좋은 사람을 알게 되고 소중한 기회를 만나게 된다.  특정 이유로 잠시 멀어져 만날 것 같지 않다가도 연락이 와서 도움을 요청할 때도 있고 다시 만날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OG%2Fimage%2FZxND9l9eahFqEEVTGLnvrRowMF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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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읽어주는 사람들 - 노력에 상응하는 대가를 받기를 응원하는 예(술)인들에게 바치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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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07:43:55Z</updated>
    <published>2024-05-15T01:4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른 사람이 쓴 글이나 작품을  그가 이야기하려고 했던 대로의  어조와 태도를 그대로 재연하기란 얼마나 어려운가?  하지만 독특한 그만의 문체라던가,  음표나 색깔로 써 내려간 암호는 그 비밀을 풀어낸 상태로 작가가 실제로 설명했을법한 목소리와 몸짓으로  이를 듣고 싶어 모여든 사람들에게 선보이는 이들은 예인이다.  작가의 비밀언어를 풀어내는 능력, 의도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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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즐겁게 연습할 수 있는 낭만 - 연주는 왜 힘들면서도 기쁜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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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0T07:18:04Z</updated>
    <published>2024-05-05T20:5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휘로써 연주에 참여하면서  정말 다양한 음악가를 만나고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본인의 문화를 최전선에서 다루는  유럽 출신인 몇몇 내 음악 동료들부터  지금까지 만나왔던 한국과 국외에서  음악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은  활동의 횟수와 양에 관계없이  모두 최선을 다하며 무대에서 관객을 만나고 있다.  동료의 도움 없이 무대에 서는 횟수가 늘어갈수록  관객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OG%2Fimage%2F0wYbP6RrSOOiQi_s5j7AHEH4Zm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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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시 머물다가 다시 돌아와야 해 - 도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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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4T16:46:16Z</updated>
    <published>2024-03-04T21:5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때, 나는 도취라는 단어에 계속 꽂혀있다.  도취: 어떤 것에 마음이 쏠려 취하다  특정 대상에 내 본연을 잊어버릴 정도로  정신을 놓아버린 상태일 텐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내 자연을 팽개칠 정도로  나를 붙잡는 것이 누가 뭐라 해도 아주 해롭게 보인다.  그 세계에서 영원히 유영하고 싶을 정도로 행복과 황홀함에 깊게 빠져버려서 나갈 수 있는  출구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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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 54일 차 딸에게 배운 리더십 - 리더의 역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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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5T02:52:51Z</updated>
    <published>2023-11-17T07:0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주일 전부터 잠투정이 심해진 딸을 달래느라 아내와 나는 밤새 뻐근해진 팔근육과 함께 아침을 맞이한다.  분유를 먹이고 속을 달래 준 다음 잠에 드는데  요즘은 늘어난 투정을 끝으로 힘들게 눈을 &amp;rsquo; 감아준다 &amp;lsquo;.  &amp;ldquo;잠에 빠지기 전의 나른한 기분을 아이는 매우 낯설어한단다. 그래서 투정이 있을 거야.&amp;rdquo; &amp;ldquo;그럴 때일수록 네가 더 꽈악- 안아주어야 한단다.&amp;rd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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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아버지라고? 우리가 부모라고? - 음악가 아빠의 딸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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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5T01:38:17Z</updated>
    <published>2023-11-15T09:5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을 사이에 두고 누워서 천장을 보며 나와 아내는 항상 이 사실이 놀랍다.  &amp;ldquo;우리가 부모라니!&amp;rdquo;  우는 아이를 달랠 때, 웃는 아이에게 자연스레 미소 지어질 때, 배고픔을 해결해 주고 잠을 재우는 이 모든 순간에 충실할 때는 깨닫지 못한다.  부모라는 타이틀은 아이를 키우는 우리를 부르는 명사가 아니고, 어쩌면 아이가 우리에게  선사하는, 임명하는 직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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