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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디 Un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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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iamundecided</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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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 나만 아는 순간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는 여행한다. 〃 인생은 여행처럼, 여행은 일상이 되고픈 지구별 여행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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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7-08T05:44: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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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노인, 근데 인내할 줄 모르는 - 늙음을 핑계삼는 사람이 되지 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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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3:32:57Z</updated>
    <published>2026-02-25T03:1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 연휴 마지막 날, 서울역에 기차가 도착하는 시간이 되면 사람들의 발걸음은 부산해진다. 기차에서 내려서 다른 이동수단으로 귀가를 재촉하는 사람들, 급하게 찾아온 허기를 달래려 식당으로 향하는 사람들, 동시에 다른 기차를 타러가는 사람들이 뒤섞여 역사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그 중에서도 유난히 복작거리는 장소가 있다면 단연코 &amp;lsquo;여자화장실&amp;rsquo;이다. 개인적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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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번역대학원 졸업시험 결과발표 - 이 시험으로 2년간의 나를 증명할 수 있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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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06:47:43Z</updated>
    <published>2026-02-07T03:3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험을 치르고 난 후 빠르게, 시간은 무료하게 흘러갔다. 흐린 눈으로 달력 날짜를 안보는 척하면서 바쁘게 지냈다.  갑작스럽게 예정했던 날짜보다 이틀 먼저 발표가 났다는 학우의 메시지를 받고 차 안에서 졸시 결과를 열어보게 된 나. 집에서 컴퓨터 딱 켜두고 각잡고 결과를 확인하려고 했는데.. 계획대로 잘 안되네 싶다. 모바일 페이지로 살금살금 결과발표 화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Q%2Fimage%2FWvDQXR9k_k0CkVtNT3ps4MPKhp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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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 시야에 갇힌 B와 C - 친구들아, 함께 일하는 방법도 열심히 배우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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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2:19:09Z</updated>
    <published>2026-01-24T12:5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글에서 A씨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나서 두 번째 글을 쓰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다. 직접 겪어보지 않은 비사회적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 일이 의도치 않게 독자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을 겪는 것이 나만이 아니라는 사실'이 주는 일종의 위로와 안도감, 거리두기와 객관화의 효과가 있다고 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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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사 안하는 사람 A씨 - 이유없는 미움은 오히려 거절하기 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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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12:13:52Z</updated>
    <published>2025-12-26T04:1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를 처음 만난 건 2년 전 3월이다. 학기가 시작되면서 처음 만나게 된 그룹의 일원이었는데, 처음에는 눈에 띄는 특이 사항이 없는 관계였다. 10명 내외의 그룹의 공통 일원으로서 공식적인 소통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고, 아직 서로에 대해 많은 정보가 없는 상태였다. A씨를 차치하고라도 그룹 구성원들 모두가 서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 채 일종의 간을 보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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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부의 요인에 영향받지 않기 - 어느 선까지 타인을 나에게 허용할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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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04:31:08Z</updated>
    <published>2025-12-22T04:2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 생활을 시작하고 사회 초년생으로서 사회에 첫 발을 디디면서, 그리고 훨씬 그 전부터 생각했던 인생의 큰 어젠다가 나에게는 '다른 사람과의 소통과 관계'인 것 같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사람 사이에서 언어로 소통을 돕는 역할을 하는 통번역 업의 특성 때문에 최근에는 더욱 깊이있게 고민하게 된 문제기도 하다. 10대 때는 기본 사회생활이라 할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Q%2Fimage%2FXlBpc84it4MjrW3YmP3r-zq0DF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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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번역 대학원의 마무리, 졸업 시험 - 호환마마보다 더 무서운(?) 통대 대장정의 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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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08:21:49Z</updated>
    <published>2025-12-20T06:2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통대 생활 2년의 마침표이자 최종 목표는 졸업 시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졸업시험의 무게감과 압박감은 매우 크다. 1학년 꼬꼬마 통대생들에게 '졸업 시험'이라는 단어는 멀지만 언젠가 닥쳐올 미지의 두려움이라면, 2학년들에게는 1학년 꼬리표를 떼자마자 바로 마주하게 되는 현실의 공포이자 스트레스 요인이다.   2학년부터는 동시통역 기술을 포함해서 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Q%2Fimage%2F_VHmo_x-Ih4Ra1tE1HBuKqW-9B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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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Unfolding;펼쳐냄&amp;gt; 발간 소식 - 미션캠프 에세이캠프 미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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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8T03:52:45Z</updated>
    <published>2025-11-08T03:5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매일 조금씩 글을 쓴다&amp;rsquo;라는 취지가 목적 그 자체인 에세이캠프를 완료하고, 한 달여 정도의 시간이 흘러 발간된 책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https://missioncamp.kr/103/?idx=2​  수 년간 독립 출판을 해보려고 어떻게든 인디자인도 배워보고 했지만 막상 한 발자국을 스스로 뗀다는 게 참 어렵더라구요.  브런치를 통해 꽤 오랜 기간을 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Q%2Fimage%2Fdj0qzpKSbEbYm5znFJsI-DBvPq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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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번째 키워드: 절약 - 소비에 대한 의사결정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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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4T22:55:32Z</updated>
    <published>2025-10-14T22:5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근검절약. 딱 우리 부모님 세대에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졌던 적극 권장되었던 가치다. 어쩌면 우리나라 생활 수준이 높지 않아서 어쩔 수 없는 일이었을 수도 있고, 절약을 통해 이룰 수 있는 것의 가치가 컸던 시절이라는 점이 유효했을 것이다. 우리 부모님도 딱 적당한 수준으로 검소하게 절약하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었다. 고등학생때까지는 부모님께 필요한 모든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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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9번째 키워드: 존경 - Respect myself, Respect other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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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3T23:41:37Z</updated>
    <published>2025-10-13T23:4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괄식으로 나는 존경하는 사람이 딱히 없다. 이순신 장군, 세종대왕을 존경한다는 사람도 있지만, 21c를 살아가는 아무개인 나는 존경한다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위인전에 나오는 사람들이 가깝게 느껴지지 않을 뿐더러 얼마나 대단한지 공감도 잘 되지 않는다. 누군가를 대단하다라고 생각하고 업적을 인정하는 것, 혹은 누군가의 언행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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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8번째 키워드: 성격 - 실은 나도 나를 잘 몰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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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23:54:09Z</updated>
    <published>2025-10-12T23:5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 내 성격 중 맘에 드는 점: 우울하지도 낙천적이지만도 않은 현실적으로 밝은 사람인 점. 다른 사람들이 주저하는 일에 서슴 없는 점.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점. 힘든 걸 오래 가지고 있지 않는 편. 울면서도 해야할 일은 하는 사람인 것.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좋고, 더 깊은 이야기를 끌어내는 것에 능한 점. 관심있는 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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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번째 키워드: 음식 - 잘 먹고 잘 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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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01:58:42Z</updated>
    <published>2025-10-12T01:5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인은 밥심이라는데, 나는 한국의 DNA가 강력한지 밥을 참 잘먹는 아이였다. 희한스러울 정도로 고깃집에 가서 된장찌개랑 밥 세 그릇은 먹어도, 바삭거리는 과자나 서양 음식(?)인 피자, 햄버거 같은 건 여간해서 입에 안대는 아이였다. 과자와 탄산음료를 좋아하던 언니와는 다르게 깡마른 몸매를 오랫동안 유지하게 되었다.   이런 내 몸은 뉴질랜드 교환학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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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번째 키워드: 물건 - 소유와 내려놓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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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03:58:06Z</updated>
    <published>2025-10-11T00:1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물건을 구매하게 되면 새 것처럼 깨끗하게 사용하려고 하는 편이다. 운동화나 옷, 그외 자잘한 물건들까지도 가격과 상관없이 그 물건이 가진 내구도를 오래 유지하려고 한다. 저렴하게 산 물건은 금방 버리고 새로 사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에게는 아직도 와닿지 않는 가치관이다. 이건 무의미한 사치나 낭비를 하지 않고 평생 꽤나 검소한 소비생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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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번째 키워드: 삶 - Questioning Lif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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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06:34:28Z</updated>
    <published>2025-10-10T06:3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껏 써온 모든 글들이 모두 내 개인적 삶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갑자기 삶을 글감으로 받으니 당황스럽다. 도대체 뭘 어디서부터 어떻게 써내려 가야할지 막막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너무 큰 주제라 어떻게 해도 1000자 내로는 담아내지 못할 것 같다.  삶이 묵직한 이유는 어쩌면 끝에 있을 죽음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텅하고 바닥에 떨어진다. 삶과 죽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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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번째 키워드: 청소 - 비워냄의 미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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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01:08:28Z</updated>
    <published>2025-10-09T01:0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루는 걸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이상하게 청소만큼은 몰아서 한 번에 하게 된다. 바쁘고 시간이 없단 핑계로, 다른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이유로 미루고 미루다가 정리에 대한 욕구가 빵 터져버린 그 날이 바로 대청소 날이다. 그래서인지 내 책상은 늘 복작복작하다. 마음 속으로는 늘 '내가 맘만 먹으면 누구보다 깔끔하게 정돈해놓고 살 수 있어'라고 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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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번째 키워드: 긴장 - 긴장하면 안돼가 주는 긴장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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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8T03:21:37Z</updated>
    <published>2025-10-08T03:2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난 최근 2년간 매일매일 긴장의 연속이다. 통역을 시작하면서 잦은 빈도와 강도로 긴장을 느끼게 되었는데, 답답한 건 조금 익숙해질만 나아질만 하다가도 완전히 긴장이 사라지는 법이 없다는 것이다. 다른 일을 할 때는 이 정도의 긴장을 느끼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왜 그럴까를 생각해보면 통역 자체가 꽤 난이도가 높은 활동이라는 점, 그리고 다른 사람들 앞</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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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번째 키워드: 용기 - 맘껏 내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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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7T00:56:28Z</updated>
    <published>2025-10-07T00:5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꽤 용기 있는 사람이라고 자부한다. 다른 사람들도 그걸 조금은 느꼈던 것 같다. 어릴 때는 &amp;quot;맹랑하다&amp;quot; 혹은 &amp;quot;용감하다&amp;quot;, 조금 더 나이가 들어서는 &amp;quot;솔직하다&amp;quot;. 때로는 (지나치게)라는 괄호 안 묵음이 들리기도 했지만 나는 그런 사람들의 말이 기분 나쁘지만은 않았다. 솔직하고, 용감한 것. 설사 누군가에게는 당혹스럽게 느껴질지라도 아무나 발휘하지 못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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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번째 키워드: 어른 - 되고 싶었던, 이제는 되다 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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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00:05:33Z</updated>
    <published>2025-10-06T00:0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른이 되면 좋을 줄만 알았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에서부터 사고 싶은 걸 맘대로 사는 것, 밤 늦게까지 맘껏 돌아다니는 일 같은 일들에 환상이 있었다. 간섭 받지 않는 자유, 자율적 선택, 누릴 수 있는 여유까지도 이제 와서는 모두 거저 얻는 것이 아니란 걸 알게 되었지만. 20살이 되면 완전한 어른의 자격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았고, 30대에는 완전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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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번째 키워드: 재능 - 제너럴리스트의 비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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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5T04:15:24Z</updated>
    <published>2025-10-04T23:3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재다능하다는 말이 좋았다. 음악, 미술, 노래, 컴퓨터, 공부, 디자인 등 나는 다양한 분야에서 빠른 습득력을 가지고 있어서 더 많이 재능을 수집할 수 있었다. 다재다능을 추구하며 살다 보니 한 가지를 뚝심 있게 해내지 못하는 사람이 된 건 아닌가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누구보다도 자신있게 한 분야에서 1등을 한다거나, 한 분야에서 최고의 지식을 갖지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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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번째 키워드: 기념일 - Much love and little hat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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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23:31: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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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기념일. 의미 있는 기억의 날들을 다시 되새기고 축하하는 날이다. 하지만 축하해야 할 일들을 전부 모으면 기념해야 할 것이 너무 많기도 하다. 또, 기념해야 할 날이 없는 사람들은 억울해서 어떡한담. 모두에게 공평하게 기념할 기회를 주기 위해 생일이 있는 게 아닐까. 태어나서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 만큼은 내 성취와 상관없이 기념의 이유가 되기 때문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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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번째 키워드: 영화 - 공식적 현실도피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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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17:50:59Z</updated>
    <published>2025-10-03T14:3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공상과학 영화를 모든 장르 중 가장 좋아한다. 내가 살아 보지 못한 경험해 보지 못한 상상의 세계로 나를 인도해주기 때문이다. 현존하지 않는 무언가를 꿈꾸고 구체적으로 그려 보는 일은 영화와 같은 픽션이 주는 가장 큰 혜택인것 같다.  지금처럼 여러 가지 OTT 플랫폼이 발달 하지 않았을 학창 시절에는 반 친구들과 교복을 입고 기분전환 하러 영화관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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