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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자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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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almtreee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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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x1f516;영화편집을 공부하는 대학원생입니다 &#x1f9de;&amp;zwj;♂️</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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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24T09:45: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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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나 추상적인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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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9T13:12:11Z</updated>
    <published>2025-04-29T05:3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뜨개로 완성되는 작은 작업들을 공유하고 싶어 인스타그램 계정 하나를 만들었다. 내가 만든 대바늘 스트링백팩을 똑같이 시도해본 사람이 블로그를 만든 것을 봤는데 왜 그 길고 노력이 담긴 과정들과 결과물을 공유하지 않고 나혼자 만들어놓고 숨겨놓았을까하는 회의가 들어 시작하게 되었다.   원래 인스타그램 돋보기 창을 열면 내가 보고 싶지 않았고 관심도 없었던 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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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바늘 어게인, 뜨개 그로기 상태에 빠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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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9T05:52:06Z</updated>
    <published>2025-04-24T06: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내가 뜨개를 하게 된 건 올 해가 난생 처음은 아니다.  20년 전, 나는 초등학생 때 3살 터울인 언니를 따라 대바늘 뜨개질을 했었던 기억이 있다. 여러 색이 염색된 실로 길게 겉뜨기, 안뜨기를 반복하며 목도리를 만들었던 언니를 따라 나도 목도리를 뜨겠다고 호기롭게 도전했던 어린 시절이 있었다. 꼼꼼한 성격의 언니는 실수를 하면 푸르고 다시 뜨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US%2Fimage%2FqT-UjOdrPhBhPyDVI9oHIbnHVX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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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집실 계약 만료와 시작되는 뜨개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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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06:43:41Z</updated>
    <published>2025-04-15T0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 대학원에 진학했다. 대학원 진학 전에도 영화 다큐멘터리 제작팀에 소속되어 다큐멘터리 만드는 일을 하고 있었고 영상 작업을 통해 사람과 삶을 이해하고 말하는 방식을 계속 해 나가고 싶었다.&amp;nbsp;영화나 다큐멘터리 영화의 연출전공을 하지 않고 영화 편집전공을 선택한 이유는 내가 아직까지도 편집으로 방향을 설정하는 것에&amp;nbsp;망설이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US%2Fimage%2FIUxm9OplA_nOTrgB90IWhFnw4x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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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이 막막한 대학원 졸업생, 코바늘을 배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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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8T10:20:03Z</updated>
    <published>2025-04-08T07:1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이 영화로 가득찼던 20대를 보내고 나는 대학원을 졸업한 31살이 되어있었다. 나에게 영화는 종교에 가까운 것이라고 말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현실이라는 땅에 발이 닿아버린 나는 더이상 좋아하는 것을 쫒을 수 없는 상황이 되어있었다.  어떤 고독으로 가득 차 있던 고등학생 때의 나는 영화와 책을 보면서 삶을 위로하며 살아 나갔고 입시를 거쳐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US%2Fimage%2FO0S2klQf1pM1-wQ3WM3bULbbY4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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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가원에 가면 좋은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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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4T09:11:31Z</updated>
    <published>2020-08-16T10:0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라는 정해진 시간 안에 루틴을 만들어 매일 같은 생활을 반복해서 살아가는 이들에 대한 동경이 있다.&amp;nbsp;불안정한 생활에 크게 불만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계획을 짜 놓은 시간들에&amp;nbsp;의도치 않은 방해물들이 생기면 그것을 외면할 수 있는 힘이 그다지 크지 않은 탓이 크다. ​ 5월부터 나가기 시작한 요가원도 가끔은 루틴이 만들어진 것 마냥 며칠간&amp;nbsp;아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US%2Fimage%2FVJI5ZJcHNL1ANfqhgV1M5NRCn8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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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봉곤_그런 생활 - 책을읽고_06 (2020 제11회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amp;nbsp;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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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4T11:46:45Z</updated>
    <published>2020-06-02T08:3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폭설과 함께 번개가 치는 날을 기다리기보다 매일 백엽상에 들러 오늘의 날씨를 기록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 &amp;lt;2020 제11회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amp;gt; 작가노트에서 1인칭 주인공 시점에 심지어 주인공 이름은 작가 본인의 이름인 봉곤이다. 소설인지 에세이인지 혹은 그 어떠한 것으로 이 산문작을 분류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싶다. 글의 포장지가 어떠하든 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US%2Fimage%2FDnZyVUi2Ofnc6TUAGTviyXcVrS0.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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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봉곤_시절과 기분 - 책을 읽고_05 (김봉곤 소설집 &amp;lt;시절과 기분&amp;gt; 사전 서평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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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4T11:48:04Z</updated>
    <published>2020-05-09T12:4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시에 죽음이니 인생이니 하는 큰 말, 쓰셔도 되고요, 여성적인(?) 건 사소한 거라고 하니 쓰세요. 동성애는 보편적인 게 아니라니까 쓰시고요. 안 되는 것에 되는 예술이 있다.&amp;rdquo;  김봉곤 작가 인터뷰에서 소개한 김현 시인의 산문 속 구절  사람에게 향한 사랑이라는 감정이 늦가을의 감처럼 무르익는 것인가 싶을 때가 있다. 무던히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문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US%2Fimage%2Fzxha5pAMZ8Q2d3SXEWteTfphOC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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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통요가를 배워보기로 했다 - 아쉬탕가 요가 첫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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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2:01Z</updated>
    <published>2020-04-24T03:5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나와 비슷한 또래의 누군가는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하기도 하고 전에 다니던 직장으로부터 이직을 하게 되기도 하는 이 시기에 홀로 무언가를 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던 중이었다. 어제는 평소 우울해하던 시간에서 조금 벗어나 조금은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고 일단 몸부터 움직여보자 라는 마음으로 아쉬탕가 요가원으로 차를 끌고 갔다. 어제의 상황에서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US%2Fimage%2FMLiMhgCm-eQ_nbzzcBkv8F3ueu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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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혜진_3구역,1구역 - 책을읽고_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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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0T10:42:14Z</updated>
    <published>2020-04-07T16:3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설 보다 봄 : 2020_첫번째 단편 소설 '나'가 매번 확인하게 되는 '너'라는 사람은, '나'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고, 어울릴 수 없는 사람이며, 결코 '나'가 다 알 수 없는 사람이지만,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너'라는 사람에게 '나'는 점점 더 속수무책이 되는 거라고, 저는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3구역, 1구역 김혜진X강동호 인터뷰에서 재개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US%2Fimage%2FYa7J1fkR3NBBYrvGpoczH9MMI8Y.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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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애란_바깥은 여름 - 책을읽고_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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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4T11:47:33Z</updated>
    <published>2020-03-31T16:5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른 계절로 넘어가지 못하는, 다른 시공으로 건너가지 못하는 인물들 이야기 안과 바깥의 온도 차가 있을 때 이슬이 맺히고 얼룩이 지는 '결로' 현상이 가슴팍에도 생긴다  김애란 작가의 &amp;lt;바깥은 여름&amp;gt; 인터뷰에서. 2017년 여름, 애란님의 신작이 나왔을 때 서점에 달려가 직접 구매를 했다. 웃는 모습을 한 채 책을 들고 사진도 찍어 두었다. 그 사진은 3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US%2Fimage%2F251LSMUw-BdI6WGWwZfcxELA5l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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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앙투안 드 생텍쥐페리_야간비행 - 책을읽고_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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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4T11:47:21Z</updated>
    <published>2020-03-31T13:3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개들은 저녁 미풍에 떨고 있었다 엔진의 노랫소리가 잠든 영혼을 달랬다 태양은 창백한 빛으로 우리를 스쳐 지나갔다.  열두 살 때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게 된 생텍쥐페리가 비행기에 대한 마음을 담아 쓴 시이다. 평온함이 전해지는 이 시구에서 노을 진 하늘을 날아가고 있는 비행기를 그려보는 그의 모습이 연상된다. 도입부의 줄글을 따라서 비행기를 타고 창 밖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US%2Fimage%2FhLWacdI5eV64p1tGcUvJ7wFaQK4.jpeg" width="18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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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은영_몫 - 책을읽고_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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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4T11:47:06Z</updated>
    <published>2020-03-30T16:0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씻기지 않는 외로움이 느껴질 때가 있다. 돈을 써도,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봐도, 열 시간씩 인터넷을 해도 사라지지 않은 외로움 같은 것이. 그럴 때 좋은 소설을 읽으면 그런 공허감, 외로움이 얼마간은 지워지는 경험을 한다. 덜 아프다. 그런 독서 경험을 할 때면 다른 사람들도 이런 순간을 경험했으면 하는 소망을 하곤 한다. 좋은 소설을 읽고, 조금이나마 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US%2Fimage%2F6NqA73HMutRGGCzuy5d2Y784sLA.jpeg" width="18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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