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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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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블로그 아빠의 부엌을 운영합니다. 요리와 음식에 관한 재미난 글을 쓰고 싶어합니다. 에어비앤비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식 쿠킹 클래스를 합니다. 어정쩡한 유튜버이기도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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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7-08T05:53: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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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리산 칠선계곡 금계마을 나마스테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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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그냥 가만히 있다가도 문득 생각이 나서 때되면 한 번 가야지 하는 곳이 있다.  지리산 둘레길 위에 앉아 있는 여러 마을 가운데 함양 마천 금계마을의  나마스테에서는 칠선계곡이 중봉, 하봉, 천왕봉, 제석봉에서  흘러내리는 기운을 한데 받아 모아 다시 그 아래로 펼쳐 내리는 모양을 우두커니 보고만 있어도 좋다. 맑은 날은 맑은 날대로 흐리면 흐린 대로 추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2Fimage%2FXXc7yYUM1RG4hQgDi3L_V3Zb5H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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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 과시적 소비, 케이스티파이 국중박 케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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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1-15T13:4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폰 15 프로를 새제품으로 사면서 이왕이면 이 폰에 어울릴 케이스를 사야겠다고 싶어 일반적인 제품의 몇 배나 하는  케이스티파이를 영입했다. 충격에 워낙 강하기로 이름이 났지만 그것보다는 나도 젊은이들처럼 이른바 간지나는 아이템을 갖고 싶었다. 이런 자들을 영포티라며 더러 조롱을 하더라만, 그러거나 말거나&amp;hellip;  케이스티파이를 살 때 가장 큰 문제는 핸드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2Fimage%2FXV4q3zAfzx--KuSuqDg39aMeQa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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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 한 잔의 온도 - 그 남자의 요리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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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12:24: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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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오늘 들은 따뜻한 한 마디. &amp;ldquo;날도 추운데 커피 마시러 멀리 가지 말고 우리 집에서 먹어.  내가 한 잔 줄게.&amp;rdquo;  회사 근처 단골 식당 대접에 점심 먹으러 들렀다. 함께 간 친구에게 좋은 일이 있어서 그 친구가 한턱낸다고 했다. 자리에 앉으면서 그 친구에게 좋은 일이 생겼다는 말을  사장님에게 전했다. 좋은 일은 서로 나눠야 제맛이니까.  우리는 아롱사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2Fimage%2Fbv5iLAFSlxVOLCFdBgUFFM4X2_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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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임하는 어느 멋진 선배 이야기 - 직딩별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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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04:00:17Z</updated>
    <published>2025-12-30T04: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말 인사철, 회사에서는 사람이 들고 나고 오르내린다. 축하할 일도 생기지만 정해진 미래에 따라 안타까운 이별도 있다. 누군가는 조직에서 그만하면 천수를 누렸다고 할 수도 있지만 훌륭한 선배를 떠나보낼 때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나는 회사 생활을 25년 가까이 하는 동안 운이 좋은 편이어서 닮고 싶은 등을 보여준 선배들을 많이 만났고,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2Fimage%2Fxm3x3lE8dmJ8LKVm1fVf_VmEVz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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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모님의 감 이야기 - 그 남자의 요리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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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07:02:54Z</updated>
    <published>2025-12-26T06:1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맘때라는 말은 어감도 좋지만 아련한 마음을 갖게 해주는 말이기도 하다. 늦가을을 지나 겨울로 접어든 이맘때엔 항상 바알갛고 말캉한데 부드럽고 달디 단 감을 원 없이 즐겨 먹는다. 경남 밀양에서 취미로(라고 하기엔 규모가 제법 크지만 본격 농업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작게) 감농사를 짓는 장모님이 이맘때 항상 감을 한 박스 가득 일주일이 멀다 하고 보내주시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2Fimage%2FNICrQ7mxzgZKDK8z8yh8C04iQ-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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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우버터구이와 로즈마리, 그리고 가을 - 그 남자의 요리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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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1:02:39Z</updated>
    <published>2025-10-15T01:0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우가 실하더라. 수산시장에서 덥석 집어들 수밖에 없을 만큼. 손질하지 않고 그대로 불에 구워 먹고, 김에 쪄 먹고, 끓는 물에 데쳐 먹다가 다른 방식으로 멋을 좀 부려 보았다. ​ 버터를 샀고 무성히 자라는 로즈마리를 아낌없이 뜯었다. 새우는 껍질을 잘 벗기고 등을 따서 내장을 빼는데 죽기 직전에 먹은 게 없었는지 내장이 투명했다. 버리면 아까워서가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2Fimage%2FBEIhwjb5Gaa5a2LHYxlXZUwyBg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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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갑다 친구야, 찰나의 행복 - 나의 사소한 대만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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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15T09: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만이라는 곳은 여행지 목록에 없었다. 몇 년에 한 번 겨우 갈까 말까 하는 해외여행이니 이왕이면 멀고 근사한 곳을 찾기 마련이다. 대만은 비행기를 타고 세 시간이 걸리지 않는 가까운 곳이다. 휴양지가 내 취향은 아니다만 동남아에 흔한 휴양지도 없다. 잘 알지도 못했고 알고 싶은 생각이 굳이 들지도 않은 대만으로 이끈 것 중에 반 이상은 타이베이에서 근무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2Fimage%2F_7GcGpYEJ-9-mr6JvfP5dGK5OX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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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옥수수를 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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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4T05:39:24Z</updated>
    <published>2025-08-24T05:2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워서 죽을 것 같아도 더위 속에 들어 앉아 부채질 몇 번 하면서 그런가보다 하면 그게 여름인가 싶기도 하다.  푹푹 찌는 더위만큼 센 김으로 옥수수 몇 개 쪄서 뜨거운 채로 이 손으로 저 손으로 옮겨 가며 호호 불면서 한 알 두 알  똑똑 뜯어 먹는 일에 집중하다 보면 그게 또 여름 맛인가 싶어서 더운지 어떤지 잠깐 잊고 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2Fimage%2F6z9rbR0iFwc0a4-l87Pw_HWl7r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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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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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4T05:11:01Z</updated>
    <published>2025-08-24T05:1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노래를 듣고 있자니 여름날이라는 가사가 귀에 꽂혔다. 왜 하필 꼭 여름날이었을까? 다른 날은 안 되었을까 하면서  봄날 여름날 가을날 겨울날 을 마음속으로 발음해 보았다.  사계절의 풍경이 모두 떠오르면서 날이라는 낱말을 붙인 그 말들이 모두  소리로도 풍경으로도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순식간에 내 마음에 머물다 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2Fimage%2FoZg6RgeoLyEbP_de0zAx-S5nyI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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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구마순김치로 여름 시절 음식을&amp;hellip; - 그 남자의 요리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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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13:34:43Z</updated>
    <published>2025-08-10T13:3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으른(!)들의 음식이라는 것들이 있지. 열 몇 살, 스무 살 언저리에는  거들떠도 보지 않다가  마흔 정도는 거뜬히 넘어서야 &amp;lsquo;이 맛있는 걸 왜 이제 알게 되었지?&amp;lsquo; 하는 음식들 말이지.  고구마순으로 만든 음식들이 그렇다. 코딱지 만한 땅 한 구석에 고구마순 6천원 어치를 사다가  심었더니 미친듯이 순이 퍼져 나갔다. (고구마는 제대로 달려 있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2Fimage%2F8lFpHdAaYWQQNYz4zb1MVaG2AG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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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만에서 만난 젊은이들 - 나의 사소한 대만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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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3T09:44:03Z</updated>
    <published>2025-07-13T08:4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자로서 어떤 도시를 다니다 보면 현지인들과 이야기를 해 볼 기회가 거의 없다. 남들 다 하는 것도 좋지만 현지 사람들만 가는 식당을 가게 되거나 한국 사람 하나 없는 곳을 찾았을 때 우리는 여행에서 희열을 느낀다. 독점욕이라고 해도 좋다. 여행에서 난이도만큼 성취감도 높은 것이 거기 사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을 주고받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번역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2Fimage%2F4QRXhUpkvaKYMqb8p1blOHnyAA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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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채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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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8T23:57:52Z</updated>
    <published>2025-07-08T23:5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채종(採種) [명사] 좋은 씨앗을 골라서 받음 ​ 울타리 밑에 어디선가 날아온 갓 씨앗 두 알이 싹을 틔우고 떡잎을 밀어 올리더니 무서운 기세로 자라  감히 꺾어 먹지 못하고  관상용으로 두었다. ​ 줄기가 굵어지고 잔잔한 꽃을 높이높이 피우다가 벌나비를 잘 만나 길쭉한 씨방안에 갈색 우주를 품었다. ​ 터지기 직전까지 기다려 조심스레 한줄기한줄기 꺾어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2Fimage%2Fqr4hpftC06ow7TcMyEsRP2ZK5T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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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향에서 김천자두가 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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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4T02:22:26Z</updated>
    <published>2025-07-03T13:1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고향 김천의 우리집 과수원에서 겨울의 차가운 바람에 웅크리고 있다가 봄기운에 잎눈을, 꽃눈을 틔워 열매를 맺고는 여름의 소나기와 햇살과 바람을 먹고 그 모든 시간 내내 어머니의 눈길과 발길과 손길의 보살핌을 받고서야 씩씩한 한 알이 된 자두가 이백 몇 십 킬로미터를 달려 여기 서울까지 왔다. ​ 이 기특한 친구들에게 말을 걸어 고향의 안부를 물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2Fimage%2Fd0BTtJ8cDz9QytUt-Zl6tTZgI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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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러져 가는 카메라거리  - 나의 사소한 대만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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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30T14:35:35Z</updated>
    <published>2025-06-30T14:3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도시를 여행하겠다고 정하면 그 도시를 공부하고, 가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되는 모든 장소를 지도에 표시한다. 관광명소든 식당이든 시장이든 거리이든 관계없이. 지도 위의 도시에 찍혀있는 점들을 보면 가기도 전에 내가 다녀온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실용적으로는 동선을 짤 때 아주 유용하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사진과 카메라에 관심이 있다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2Fimage%2FFPEZant9FwWjhdhO60D8dV4p5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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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나? 당첨? - 나의 사소한 대만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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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8T05:30:56Z</updated>
    <published>2025-06-28T04:1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모든 일들이 다 빌드업이었던 것이었다.   여행 일정은 화수목금이었지만 월요일도 휴가를 냈지만 회사에 급한 일이 생겨서 월요일에 휴가를 취소하고 출근했다. 10시 반 비행기 시간에 맞춰 집을 나섰으나 지하철역으로 가는 버스가 빨리 오지 않아 잠시 마음을 졸였다. 그래도 공항철도를 잘 타고 들뜬 마음으로 가고 있는데 전화가 울렸다. 일곱시 반이었고  발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2Fimage%2FDHCaiisElO6AY6Ts0dn_IgjAyn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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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만여행 준비를 위한 책 몇 권 - 나의 사소한 대만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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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15:01:34Z</updated>
    <published>2025-06-25T14:5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떠나는 3박 4일 해외여행 행선지가 정해졌다. 어디를 가든 아는 만큼 더 보인다고 하고 유식해질 수 있는 기회다 싶어 대만여행 정보를 되는 대로 모았다. 현지에서의 생존에 필요한 기초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데는 인터넷 카페만 한 곳이 없다. 카페에 올라온 후기며 질문과 댓글들을 한 달 치 정도만 읽어 보면 대략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어디를 가며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2Fimage%2F242QrcJ0tl0N7nVusq7o-Q3TS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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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무젓가락과 훈제란 두 알 - 그 남자의 요리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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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5T06:29:39Z</updated>
    <published>2025-04-25T03:2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럴 계획이 애초에는 없었다. 마음에 드는 헬멧을 산 기념으로 가볍게 안양천길을 따라 자전거를 탈 생각이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내 마음이 생각하는 체력을 믿으면 안 된다. 몸이 늙는 속도를 마음은 당연히 따라가지 못하니 50대의 몸을 갖고도 30대처럼 몸을 마음대로 부릴 수 있다고 착각하기 마련이다. 오랜만에 자전거에 얹혀서 물길 따라 달리니 기분이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2Fimage%2FZo5jmLyuew-zKiZnBftC5IrqvO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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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스토리 크리에이터가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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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3T23:24:03Z</updated>
    <published>2024-08-21T12:2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에서 국문과 들고 났을 때 거기 나와서 뭐 먹고 사냐는 오지랖 넓은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amp;hellip;  사실은 나도 그게 궁금하다가 어쩌다 전공이 별 도움 안 되는 금융회사에 입사하게 되었다. 20년 넘게 잘 다니고 있지만 퇴직이 강산이 변하기 전 현실이라 먹고 놀(살 말고)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사이 직업적으로는 국문학이라는 전공이 좋지도 나쁘지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2Fimage%2F5wIkMI9Kswf4j4jZrqdpCOO6vG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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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양에 꼭 가야 했다. - 당일치기 혼자 소도시 여행(번외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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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9T07:04:19Z</updated>
    <published>2024-08-08T14:0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황망한 죽음은 다가온 현실이 되었고 현실이 될지도 모를 또 어떤 죽음은 나를 공포로 짓눌렀다. 저 멀리 메아리처럼 들리지도 않던 죽음이 나에게 귓속말을 하기 시작했다. 익숙한 일상 속의 삶에 작은 단절이 필요했다.  어디든 가야 했고 나는 함양(정확히 말하면 지리산)을 떠올렸다. 그곳에는 어머니 지리산이 있고 그 지리산에 기대어 살며 한결같이 넓고 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2Fimage%2FLNVZSu1bojkmE91PjEkg2ath2v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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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일치기 혼자 익산여행(4) -  - 누군가는 고향을 사랑하고 지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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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9T06:48:36Z</updated>
    <published>2024-07-20T01:4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 계획은 왕궁리까지 걸어가는 것이었다. 거리는 고작 6km. 빠른 걸음으로는 1시간 조금 더 걸린다. 가는 중간에 카페에서 카페인을 보충하면서 여행기도 일부 정리할 수 있기도 해서 나쁘지 않은 계획이었다. 게다가 시골길을 걷는 건 몸과 마음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되니까 여러모로 훌륭한 계획이라고 자찬했다. 하지만 세월만큼 날씨 앞에도 장사가 없다. 묵직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2Fimage%2F_ut_Gqqk3MRhrxH_CKa9yEP0DQ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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