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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앤디 황미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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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andie-thewriter</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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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읽고 쓰고 걷는 책방지기. 그림책으로 마음을 치유합니다.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창작하는 일상을 기록합니다. 무엇이 되지 않아도 온전한 나 자체로 충분해요. :)</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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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22T20:53: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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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당연하지 않은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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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01:27:20Z</updated>
    <published>2026-02-20T01:2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해 반복되는 시간이다. 설연휴 첫날 이른 새벽 또는 전날 늦은 밤에 시가에 도착한다. 짐을 내려놓고 일단 밥을 먹는다. 역시 집밥이 맛있다 생각하면서 &amp;quot;막히드나? 몇 시간 걸리드나?&amp;quot; 질문에 우리가 길에 있던 시간을 헤아려 대답한다. 대충 짐을 정리하고 알람을 끄고 잠을 푹 잔다. 어머니가 전기장판을 미리 올려둔 덕분에 뜨끈하게 잠 속으로 빠져든다.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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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여기에서 나아가기 - 애매하고 불안한 상황에 놓여있을지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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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05:33:52Z</updated>
    <published>2026-02-06T01:1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메일함을 열었다.&amp;nbsp;업무 메일을 보내려고 했지만&amp;nbsp;수많은 소식 중 '계획대로 밀고 나가라' 눈에 띄는 아침편지 제목이 있어서 클릭해 본다.    애매하고 불안한 상황이라면 한번 내린 결정을 자꾸 바꾸기보다는 계획대로 밀고 나가는 편이 훨씬 더 낫다. 계획대로 해 보다가 잘되지 않으면 그때 방향을 바꾸어도 늦지 않다.  - 임세원의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중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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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요한 것만 남기는 기술을 가지고 싶다 - 엄마 13년 차, 간소한 삶은 어디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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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04:40:20Z</updated>
    <published>2026-02-01T04:4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집으로 이사 온 지 벌써 9년 차가 되어간다. 이렇게 오래 살 생각은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 시간이 금세 이렇게 흘러버렸다. 두 아기도 쑥쑥 자라 이제 어엿한 십 대 어린이가 되었고, 흘러온 시간만큼 손때 묻은 추억의 물건도 차곡차곡 쌓였다. 문득 돌아보니 온 집안이 물건으로 가득 찬 느낌이다. 거실과 방은 아이들의 물건과 책으로, 주방은 자잘한 살림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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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삶으로 누군가를 초대한다는 건 - 신뢰의 다른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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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23:26:20Z</updated>
    <published>2026-01-25T23:5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관계를 넓히는 편은 아닌데, 신기하게도 여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다. 가족과 지인들 외에 수년 전부터 생긴 기본 값으로는 그림책 심리를 함께 공부하는 도반들이 있고, 책방에서 독서모임 글쓰기모임을 하며 만나는 사람들이 있다. 여기에 강의나 도서 납품 요청 및 수업 문의 등으로 연결된 새로운 인연들, 수업에서 만나는 아이들과 어른이들이 더해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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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에는 다시, 글쓰기 모임을 - 오래 멈춘 것을 다시 시작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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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4:00:18Z</updated>
    <published>2026-01-20T23:0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에는 멈추었던 글쓰기 모임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날마다 쓰고 있지만 한편씩 완성해 나갈 동력이 필요했다. 끼적이고 글감을 쌓아나가고, 글쓰기 모임을 준비하며 여러 가지 마음이 들었다. 오랜만이라 두근거리기도 하고 염려되기도 했다. 관심이 있을까, 아무도 참여하지 않으면 어떡하지. 알아서 잘들하고 있는데 굳이 모임을 해야 돼? 여러 가지 질문 앞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xx%2Fimage%2Fqxo2vyKXPitVVjyHBIQpB1z2ns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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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7일 만에 두 번째 코로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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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9T14:00:14Z</updated>
    <published>2022-11-23T07:0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 아침. 일주일 중에 가장 바쁜 날이다. 여느 날처럼 등교 등원 준비 중이다. 남편은 회사로, 나도 오늘의 일터로 나가야 하니&amp;nbsp;일련의 순서대로 부지런히 몸을 움직인다. 요즘 위인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클로바로 이야기를 틀어주고 주방으로 가 간단한 아침을 준비한다.  아이가 목이 아프다며 캑캑거린다. 그러더니 스스로 코로나 검사 키트를 꺼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xx%2Fimage%2FDXPpnlH-OVWK5DCD9X8w2PSe55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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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왜 가슴이 찢어져? - 나는 그렇게 엄마를 울렸고 다시 울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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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5T13:51:02Z</updated>
    <published>2022-08-23T15:3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되어 아홉 번째 여름을 맞았다. 첫째 아이 개학을 일주일 앞둔 어느 날. 방학이 먼저 끝난&amp;nbsp;둘째와&amp;nbsp;안방에서 놀고 있다. 더워 죽겠는데 잉잉거리며 자꾸 내 곁으로 붙는다. 오랜만에 유치원에&amp;nbsp;가서 그런지&amp;nbsp;부쩍 피곤해 보인다.&amp;nbsp;기지개도 켜고 오랜만에 쭉쭉이로 몸을 풀어주었다. 누워서 끝말잇기를 하면서 눈을 잠깐 감기도 하고, 지금 이 순간만큼은 신선놀음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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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기 모자의 진실 - 코로나가 가져온 무수한 일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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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7T07:15:29Z</updated>
    <published>2022-04-03T13:4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저녁.  &amp;quot;아빠 나 다 먹었어. 빨리 영화 틀어줘요.&amp;quot;  &amp;quot;안돼. 코로나 검사한 사람 먼저 보여줄 거야!&amp;quot;  &amp;quot;아빠 빨리 틀어줘요. 나중에 틀면 다 지나가버린다고 저건 티브이에서 하는 거라서 되돌릴 수 없어.&amp;quot;   OCN에서 &amp;lt;스타트렉 다크니스&amp;gt;가 방영 중이다. 우리 집 TV는 TV 역할을 못하고 주로 영상을 연결해서 보는&amp;nbsp;모니터로 쓰인다.&amp;nbsp;주말에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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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위로가 필요한 어떤 날 - 아이와 이어폰을 나누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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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14:03:35Z</updated>
    <published>2022-02-27T14:2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빠 미워. 나는 다시는 아빠랑 놀지 않을 거야.&amp;quot;  &amp;quot;동생 미워. 나는 다시는 동생이랑 놀지 않을 거야.&amp;quot;   요즘 날마다 반복되는 시나리오. 신나게 놀다가 즐거움이 최고조에 이르면 마무리는 꼭 울음으로 끝난다. 한참을 삐치고 한참을 본체만체하고, 그러다 다시&amp;nbsp;눈을 돌려보면 울고불고 싸웠던 애들이 맞나 싶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amp;nbsp;아무렇지 않은 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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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건 바로 엄마야, 엄마나 잘해! - 오늘도 날아오는 팩트 폭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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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01:32:28Z</updated>
    <published>2022-01-03T23: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있잖아~~ 내가 퀴즈를 하나 낼게. 우리 집에서 컴퓨터를 제일 많이 쓰는 사람이 누군지 알아??&amp;quot;    &amp;quot;그건 말이지~~ 바로 바로 바로, 엄마야!! 나한테는 30분만 하고 쉬라고 하면서 엄마는 왜 이렇게 오래 하지? (근엄하게 목소리를 낮추며) 그러다 눈 나빠져서 책 못 본다~~.&amp;quot;  &amp;quot;어? 정말요? 그건 안~~~돼!!&amp;quot; (뭉크의 절규처럼 심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xx%2Fimage%2FZqSompOpXq5-NsFot2M8MNqqG8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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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색하는 휴지통을 끌어당겼다 - 끌어당김, 비움을 생각하니 휴지통이 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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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14:25:43Z</updated>
    <published>2022-01-03T08:0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돌이표지만 해야 해야 하는 일중에 하나는&amp;nbsp;정리정돈과 청소다. 주말 동안 한참을 정리하고 비웠다. 아이와 함께 놀이방을 정리하다가 가위질로 조각난 종이 잔해들을 보며 생각한다. 책상 위에&amp;nbsp;작은 휴지통이 하나 있으면 어떨까, 알아서 바로바로 필요 없는 것들을 버리려나.   그래, 휴지통을 하나 마련해야겠다.&amp;nbsp;다음에 '다 있는 곳'에 가서 하나 사 올까?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xx%2Fimage%2Fpa6Pe8opViuZ5DO0tgWmVB0ll6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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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가 책 대로 되는거였다면 - 옆집 이야기는 참고만 해, 참고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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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1T23:02:40Z</updated>
    <published>2021-12-29T23:2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웬이라는 꼬마 생쥐의 이야기다. 작가 케빈 헹키스(Kevin Henkes, 1960~)는 위트와 유머가 담긴 책을 쓴다. 육아와 세상살이의 교훈도 담겨 있어서 어른이 먼저 읽으며 생각에 잠기기에 좋은 책이 많다. 1993년에 출간되었고 비룡소에서 &amp;lt;내 사랑 뿌뿌&amp;gt;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었다.  표지에는 한 장면이 프레임 안에 담겨 있다. 꼬마 생쥐가 노란 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xx%2Fimage%2F8XPenyB_KmI_bkICPAQjSLFYID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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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씨앗은 싹을 틔울 것이라는 믿음으로 - 아이를 보듯 내 안의 나를 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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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31T15:11:10Z</updated>
    <published>2021-12-27T21:3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1945년에 처음 출간되어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이다. 부부작가의 콜라보레이션이 빛난다. 아내 Ruth Krauss가 글을 썼고 남편 Crockett Johnson이 그림을 그렸다. 가지고 있는 책은 60주년 기념판 페이퍼백, 손에 쏙 들어오는 아담한 크기다. A4용지 반접 정도나 될까? 작고 몇 페이지 되지 않는 책이지만 담겨 있는 이야기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xx%2Fimage%2FhCVeufcU6g2vDkKqC318sW5MxI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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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고 도는 인심 - 공항에서 만난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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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8T21:33:10Z</updated>
    <published>2021-11-29T21:0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무인 발권기 앞에 줄을 섰다. 군인 셋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지갑이 떨어진 건 아직 모르나 보다.  저기, 지갑 떨어졌어요! 어?! 고맙습니다!  우렁차게 꾸벅 인사를 한다.    2. 탑승 시작, 줄을 선다. 저 멀리서 누가 나를 보고 애타게 손짓한다.  저기, 애기 마스크 떨어졌어요! 어?! 고맙습니다!  물을 마시려고 잠시 내렸던 마스크 다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xx%2Fimage%2F0eKyb-XPn_BFCOacaX1-vhWO8B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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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보 시간을 견디고 있는 당신에게 - 혹시 당신도 그 자리에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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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9T06:27:30Z</updated>
    <published>2021-11-21T11:2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copy; element5digital, 출처 Unsplash      다시 머리를 기를까 말까. 머리가 어깨 가까이 오면 한 번씩 하게 되는 고민이다. 작년에 짧은 단발로 자르며 머리카락 기부를 했고 그 뒤로 한 번 더 잘랐다. 그 시원한 기분이 가끔 그리워졌다. 다시 상큼하게 단발로 갈까 아니면 한 번 더 길러볼까.   지금 이 자리는 이름하여 '바보 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xx%2Fimage%2FtRDV8Hgto29nsRvpknB1IOFMGz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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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와 나의 아이뻐/ 깨진 사과와 나의 오장칠부 - 우리가 사랑한 시간, 그리고 물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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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14:49:39Z</updated>
    <published>2021-09-26T22:0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생의 첫 스마트폰 아이폰4. 나도 스마트폰으로 갈아타볼까. 때는 바야흐로 2010년, 아이폰4가 나왔다. 애플 신제품이 나올 때면 늘 그렇듯 인기몰이를 꽤 했다. 이만하면 폰을 바꿀 때가 되었다 싶어 사전 예약을 걸어 놓았다. 일상에 치여 아예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마침내 그날이 왔다.   아주 평범한 조직의 아주 평범한 일개미였던 나는 월화수목금금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xx%2Fimage%2F_NGYT4Rl09gE-bd9ZE3cqtvCfs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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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동상이몽 - 상상친구 레미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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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2T07:44:50Z</updated>
    <published>2021-09-15T16:2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아빠! 그거 알아?? 내 머릿속에 상상친구가 있어!    오랜만에 다 같이 자려고 한 방에 누웠다.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다 아이가 던진 말. 상상친구에 대한 이야기는 너댓살 즈음에 처음 들었는데 다시 듣는 건 오랜만이다. 순간 낯선 느낌이 들었다.    그래?  그 친구 이름이 뭐야?  레미!!  아하. 레미는 머릿속에 살아? 거기서 뭐해?  으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xx%2Fimage%2F2F9wdZzqyXRCxszLoXTRBZp0_k4" width="3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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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더운 여름, 목련 같은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 날 - 반려 가전이 떠나가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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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8T06:20:11Z</updated>
    <published>2021-08-05T08:5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가 아프다. 나의 그녀가 아프다. 똑 부러지고 스마트한 그녀는 규칙대로 목표를 똑바로 조준하고 그에 맞춰 행동한다. 가는 방향이 1도라도 틀어지면 재빨리 인지하고 제 자리로 돌아온다. &amp;lsquo;쉬엄쉬엄&amp;rsquo;, &amp;lsquo;융통성 있게&amp;rsquo;라는 단어는 관심 밖이고 맡은 일은 확실히 책임져야 직성이 풀린다. 휴직 한 번 없이 11년이 넘는 동안 일했고 두 번의 이사를 빼면 하루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xx%2Fimage%2FLqXUN25jmvWklOeo5db52tzEGx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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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자 아티스트의 첫발 떼기 - 두 번째 아티스트 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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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8T06:16:21Z</updated>
    <published>2021-07-20T21:2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copy; 93norart93, 출처 Unsplash   그림자 아티스트 실현하고픈 꿈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 그 사이에서 그림자 아티스트가 태어난다. - 줄리아 카메론, 아티스트 웨이 1주차 -   재주가 많은 편이었다. 생각하는 대로 글 쓰고 만들고 그리고 노래를 만들어 부르고, 창작하는 것을 좋아했다. 잘 한다는 칭찬을 들을 때마다 솔직히 이 정도는 누구나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xx%2Fimage%2FOxARG0OBrdDp9brr7tWOAs5hNA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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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밤 함께 달리기 - 아이들과 따로 또 같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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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7T22:35:08Z</updated>
    <published>2021-07-11T03:4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금살금 조용조용 집이란다 제발조심  달려달려 뛰어뛰어 어서와라 밖이구나  달리기도 질색이고 여름도참 질색인데 이럴수가 놀랍구나 내마음이 달라졌네  ​  ​  2021년. 올해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일도, 말만 들어도 질색인 일들도 어디 한 번 시도해보기로 했어요. 왜냐하면 어느 순간 마음속에 이미 결론을 정해놓고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xx%2Fimage%2FJWsL4SJTTF-drYa8aQFvks-SJL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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