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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병장병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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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gnet1004</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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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말로 하려니 우당탕탕 실수가 많아 뇌를 거쳐 글로 써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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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26T18:55: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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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젠 기쁘지 않을 거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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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15:10:41Z</updated>
    <published>2025-12-01T12:5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젠 더 이상 많은 고배를 마시고 얻는 성취가 무더운 여름날, 심히 목마른 상태에서 들이키는 시원한 콜라 같지가 않다. 너무 많은 실패 끝에 남은 건 상심과 자기혐오뿐이라, 상처 뒤 흉터가 남은 마음엔 결국 해갈이 되더라도 환희가 들어설 자리가 없다. 아쉽지만, 그렇게 결국은 기쁘게 되기 어렵고 만다.  누가 그러던데, 어른이 되는 과정은 인생의 그래프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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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에서 씁쓸한 맛이 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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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1T07:54:53Z</updated>
    <published>2025-11-01T07:5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책로가 많지 않다. 아파트와 빌라로 둘러싸인 곳에서 지내다 보니 드라마나 영화에서 본 기시감이 드는 멋들어진 산책 코스가 주변에 없다. 그래서 밤바람을 맞으려면 고작 집 주변에서 조금 더 먼 곳으로 걸어 나가는 정도에서 그친다. 또 다른 아파트 단지나 빌라 밀집지역 정도? 다행스러운 건, 근처에 대학교가 있어 그곳의 캠퍼스 혹은 운동장 걷는 걸로 산책 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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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늦었지만 리뷰합니다 1. &amp;ldquo;조커&amp;rdquo; - 일상이 무너진 자의 절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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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9T18:03:51Z</updated>
    <published>2025-09-19T18:0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21세기의 최고의 화제작이자 문제작 중 하나는 단연 &amp;lt;조커&amp;gt;다. 토드 필립스 감독의 인간 내면을 지독하게 탐구하는 연출과 배우 호아킨 피닉스의 몸무게 감량도 불사한 열연은 이 영화를 단숨에 전 세계 영화 관객들이 열광할 만한 작품이자 화제작으로 만들어 놓았다. 그러나 문제작으로서의 &amp;lt;조커&amp;gt;는 명감독과 명배우에 기대지 않는다. 이 영화의 백미는 주인공 아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Be%2Fimage%2FKw88iaT03G8qcXo3Vn_UKgbPspk.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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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000원짜리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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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8T13:23:12Z</updated>
    <published>2025-09-16T11:5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쓴 지는 시간이 꽤 지났다. 2018년 무렵일 테니까 어느덧 8년이 흘렀다.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한 건, 가고 싶은 회사를 들어가기 위해서였다. 필요에 의해 무언가를 적었다. 그 시절에는 내 생각보다는 글의 형식, 문장의 깔끔함 등 얼마나 일목요연하게 문단을 구성한 지가 제일 중요했다. 심사위원의 눈에 들기 위한 노력을 쏟았다. 그러니 당연히 펜을 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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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에 들어서면 - 팔월 칠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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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4:11:16Z</updated>
    <published>2025-08-08T15:3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팔월 칠일. 입추다. 간만에 하이볼 한잔할까 하면서 한 모금 두 모금 홀짝홀짝 마시다 보니, 집에 남은 두 캔이 어느샌가 사라지고 없다. 뭔가 아쉬워서 현관문을 열어젖혔다. 이럴 때를 놓치면 안 될 거 같다. 취하기 좋은 밤이다. 호기롭게 주머니엔 지갑, 핸드폰 그리고 귀에는 에어팟을 꼽고 문을 나섰다. 터벅터벅 계단을 사뿐하니, 어쩌면 터덜터덜 내려와 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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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물 - 욕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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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13:14:29Z</updated>
    <published>2025-07-27T07:0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물은 주는 데서 끝나는 거라고 하는데、나는 워낙 부족하고 욕심이 많은지라 마음을 건네주고 알아봐 주는데서 마무리가 이뤄진다。마치 설레는 물건을 담은 택배가 어디쯤 오고 있나 조회 페이지를 들락날락 열어다 보고, 현관문 앞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오매불망 기다리는 것처럼、 내 선물이 그 사람에게 무사히 전해졌는지 나아가 내 선물이 얼마만큼의 큰 기쁨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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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명이 - 어쩌면 금명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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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16:30:52Z</updated>
    <published>2025-07-11T11:4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뭐 볼까' 하다가... 광고에 떡하니 나온 넷플릭스 시리즈에 눈길이 갔다. 예전에 촬영한다고 얘기를 듣고 나서 &amp;rsquo; 오 재밌겠다 &amp;lsquo; 하고 기억 속에 남겨두었던 그 작품、 &amp;ldquo;폭삭 속았수다&amp;rdquo;。 볼 거 뭐 있을까 이리저리 기웃대던、 시청각 유목민이었던 내 눈길을 사로잡고 기억을 일깨웠던 그 작품이 선택을 받아 그렇게 12부, 그러니까 3막까지 폭삭 빠져 그날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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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톱 2 - 손톱이 꺾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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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13:14:29Z</updated>
    <published>2025-05-07T1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럼 그렇다. 어쩐지 내게 너무 어울리지 않은 일인 듯싶었다. 결국 끝이 이상하게 나버렸다. 내 손톱의 주인공은 별말도 남기지 않고 사라졌다. 더도 말고 딱 남들만큼을 바랐는데 손에 쥐어보기도 전에 손틈새로 새어나가 버렸다. '뭘 잘못한 걸까'라는 생각은 시도 때도 없이 머릿속을 찾아와 말을 걸었다. 우연으로 시작한 만남만큼이나 사라짐도 급작스러웠다. 물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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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톱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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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13:14:29Z</updated>
    <published>2025-04-27T14:3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한도전은 내 최애 프로그램이다. 한 회도 빼놓지 않고 시청했다. 토요일 약속이 있거나 못 보게 되는 날이 생기면 다시 보기를 통해 기필코 챙겨 봤다. 군입대로 불가피하게 볼 수 없었을 때는 동생에게 매주 무한도전 다시 보기 파일을 모아달라고 부탁까지 했다. 나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무한도전은 그 시절 내게 그 정도의 존재였다. 그 많은 정을 줬는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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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이 가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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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0T00:31:47Z</updated>
    <published>2025-03-12T13:3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 31일이 지나고 1월 1일이 된다 한들 새해가 됐다는 실감이 나지는 않는다. 1월 1일이라 해도 여전히 두터운 패딩을 입고 외출하고, 어제와 같이 깊게 한숨을 내쉬면 하얀 입김이 쏟아져 나온다. 티비에서부터 스마트폰 화면 속 어디를 쳐다보든 새해가 밝았다는 걸 알리고 있지만, 주위 환경이 그대로니 도통 몰입이 되질 않는다. 세월이 흐르면서 일 년이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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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 - 보름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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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13:14:29Z</updated>
    <published>2025-02-11T15:5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언가를 지긋이 보고 있노라면 생각나는 것이 있다. 그러지 않으려고 해도 자연스럽게 생각의 방향은 내가 떠올리는 바를 연상시키고 이내 종점에 이르면 저항할 수도 없이 그 무언가를 곱씹고 있다. 그 복잡 미묘한 감정들로부터 멀리 벗어나려 굳이 굳이 억지로 다른 걸 떠올려 보지만 헛수고다. 앞에서 서술했듯이 정말 말 그대로 저항할 수가 없다. 결국 나는 그렇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Be%2Fimage%2FpyIWULxeyhp07zbEg5zLGVHGkD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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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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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9T15:20:00Z</updated>
    <published>2025-01-12T15:2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로에 빠졌다. 새벽녘마다 와인 한잔을 '홀짝홀짝' 혹은 맥주를 '벌컥벌컥' 마시면서 유튜브로 타로점을 그렇게 본다. 대게 주제는 나와 관련된 타인의 생각을 점쳐보는 것. 혹은 내 미래를 예측하는 걸로 쏠려있다. 혹할만한 게 대답들로 나온다. 아주 흥미로운 것. 화면 속 이름 모를 사람들은 생전 일면식도 없는 나와 상대의 관계에 대해 또는 현재 내 답답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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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풍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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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7T11:33:28Z</updated>
    <published>2024-12-04T14:3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가끔 내가 물풍선 같을 때가 있다. 누군가 톡 하고 건들면 품고 있는 물을 쏟아내는 물풍선처럼 나도 어떤 이의 말 한마디에 혹은 어떤 반응들 하나에 울음을 터뜨릴 것 같은 순간들이 있다. 또 물풍선의 물이 너무 가득 차면 풍선의 입을 쪼매고 묶는 것조차 힘들어 안에 담겨 있는 물들이 조금씩 새어 나오는 것처럼 나도 눈가에 눈물이 한없이 고여 고개를 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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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쉬움과 그리움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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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13:14:29Z</updated>
    <published>2024-11-13T14:1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순간에 머물러 표현하는 감정은 얕다고 하지만, 오히려 아쉬움과 그리움은 깊은 때를 기다리다 보면 헤어나지 못하고 잠겨버려 움직이지도 못하기 일쑤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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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제 새벽, 불빛이 얼굴을 드러내고 냉장고가 말을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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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8T17:13:24Z</updated>
    <published>2024-10-14T14:3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1시가 넘은 시간. 자려고 스마트폰을 덮었다. 하루간 있었던 일들이 급한 마음을 모르고 저마다 손을 들고 자기를 떠올려달라고 난리를 피운다. 애써 침착함을 찾고 지나간 일들을 무시하며 아침을 대비해 잠을 청한다. 그런데 웬걸 새로 산 인터넷 공유기의 파란빛이 방을 밝힌다. 퍼런 빛. 손톱보다 작은 점 고작 6개. 그 티끌만 한 불빛이 몇 개는 깜빡거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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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 - 생각을 해봅니다. ver 20'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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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4T06:14:51Z</updated>
    <published>2024-08-03T16:3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생각&amp;rsquo;이라는 것을 생각해봅니다. 어느 순간부터 제 자신의 생각과 사상, 가치관들이 모조리 다 뽑힌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누가 그렇게 내 생각을 앗아갔는지 원망하고 싶지만 소용없습니다. 아무도 저에게 생각을 포기하라 강요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 스스로 &amp;lsquo;생각하는 것&amp;rsquo;을 포기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20살 때 남들과는 다른 스무 살을 영위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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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 - 유난히 별을 좋아하는 자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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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13:14:29Z</updated>
    <published>2024-07-30T12:4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별만 보면 자네는 고향의 밤하늘을 자랑했지. 그대 고향의 밤하늘은 세상 그 어느 곳보다 맑고 깨끗하며 지금 이 하늘의 별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호언장담했었지. 몇 년의 부침의 시기를 빼놓고는 빌딩과 공해 그리고 소음이 가득한 도시에서만 살아온 내게 자네의 자랑은 그저 허황된 이야기로만 들렸네. 허나 시간이 지나면서, 내 마음이 자네로 가득 차면서 그 어두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Be%2Fimage%2FyrgGJYHUUmzcmv_UVairFi17IB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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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마 생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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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13:14:29Z</updated>
    <published>2024-07-20T12:0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올 거 같은 날씨. 하늘은 흐리고 공기가 습한 게 금방이라도 얼굴을 잔뜩 찡그리고 있는 날씨가 물을 사방으로 뿌려댈 것 같은 시간. 걷기는 애매하고 집에 있자니 찌뿌둥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것이 장마 중 내 모습. 갈팡질팡 속 스마트폰과 창밖을 바라보며 고민에 빠진 비루한 내가 선택한 건 그냥 머묾.  장마 중 밖을 나가보지 않은 게 아니니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Be%2Fimage%2FyWVQBNKcMROL27-2LXlSQJ0k6d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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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별대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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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13:14:29Z</updated>
    <published>2024-07-18T13:3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물며 6개월의 시간이 아니, 어쩌면 그보다 짧을 특별대우가 지나갔습니다. 이제 그대는 내 말을 듣지도, 묻지도, 대답하지도 않네요. 참으로 슬픕니다. 당연 제 미숙한 대처, 미련했던 말들 때문입니다. 특별대우는 미련만 남길 그 말과 그 날의 시간과 함께 사라졌습니다. 전화 몇 통에 숱한 문자들에도 그대의 미진한 대답은 내 그동안의 특별대우를 주제 모르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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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고록 1 -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아, 장래희망은 아니었구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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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5T02:38:24Z</updated>
    <published>2024-07-07T13:3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상도 못 한 일이었다. 느낌은 좋았지만 그것에 불과하다고 믿었다. 확인도 하지 않았다. 기적은 기적이다. 쉽게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기적이라 불린다. 그렇지만 내게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한 일이 꿈틀댔다.  늦은 아침, 오전이 오후와 손을 맞잡을 무렵에 알림 소리가 나를 일으켰다. 어쩌면 희망이고, 불행이고 슬픔이자 새로운 시작이었다. 평범한 그날을 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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