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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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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eruption1117</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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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밤에도 구름은 흘러갑니다. 열심히 떠다니다 보면 낮은 또 오니까요. 보이지 않더라도 잔잔하게 흘러다니고 싶습니다. 밤구름처럼.</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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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01T04:24: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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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식의 근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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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0T10:18:24Z</updated>
    <published>2023-10-21T15:0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네 산책을 하며 중심 상가 쪽으로 걸어가다보면 한 건물에 카페와 빵집, 식당, 술집 등이 꽉꽉 들어차 있는 것을 발견한다. 이 좁은 땅에 사는 사람들은 먹을 데에 진심이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우리도 일주일에 몇 번은 외식을 하는데 집에서 먹는 것보다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과 뒷정리 및 설거지를 할 필요가 없다는게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0x%2Fimage%2FX2If7mel5r0L-XBtAz23EOqLa1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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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서관에서 먹는 컵라면의 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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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6T12:41:06Z</updated>
    <published>2023-10-21T15:0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냄새를 맡으면 소환술마냥 과거의 날을 불러온다. 차를 뽑아타고 교외로 나가 드라이브를 하면서 창문을 내려 맡은 길 가에 흐드러지게 쏟아지는 풀내음, 소개팅을 하면서 처음 만난 상대에게 풍겨오는 향수 잔향, 며칠 입고 빨래하려고 꺼내놓은 엄마 잠옷에 코를 가져다대며 맡았던 포근하고 그리운 냄새, 그리고 환기가 잘 되지 않아 쿱쿱하고도 습기찬 한밭도서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0x%2Fimage%2FhEsgz6mGB29tzSpg6H7_8_wAN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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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90년대 어린이의 하루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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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6T23:42:42Z</updated>
    <published>2023-10-21T15:0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6. 9.11. 수요일. 날씨 맑음   진공 청소기 소리에 깼다. 엄마는 매일 아침 청소기를 돌리며 우리를 깨운다. 거실에 나가보니 엄마는 어느새 청소는 다 끝내고는 도란스에 110V 다리미를 연결해놓고 아빠 와이셔츠를 다림질 하고 있다. 냉장고 문을 열어 델몬트병에 담긴 보리차를 꿀꺽하니 정신이 든다. &amp;quot;밥 차려놨으니까 빨리 밥 먹어.&amp;quot; 엄마 말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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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좋은 날로 정해주세요 - 비가 와서 연기된 운동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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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6T13:13:40Z</updated>
    <published>2023-10-21T15:0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은 아침 7시 50분, 창문을 끊임없이 확인하는 딸을 보며 같이 마음 졸이는 학부모가 있다. ​ 아침에 웬 장대비람, 하필 오늘 같은 날에. 창문을 때리는 거센 빗줄기에 아이의 눈이 설마하며 의심이 실망으로, 분노가 체념으로 변했을 즈음 핸드폰 진동이 울렸다. ​ '긴급&amp;gt; 7세 운동회 우천으로 인한 취소 알림' ​ 운동회 날 엄마 아빠 앞에서 멋진 장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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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작고 네모난 전자 기계가 뭐라고. -   핸드폰 전성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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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6T23:56:43Z</updated>
    <published>2023-10-21T15:0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시대에 핸드폰은 무엇일까. 부모가 잘만 활용하면 어린 자식의 떼를 잘 달래주는 기특한 녀석이다. 울고 있는 아이에게 핑크퐁 영상 하나 틀어주면 바로 울음을 그치고 영상에 집중한다. 식당에 가면 얌전히 밥 먹으라는 조건으로 많은 부모들이 유튜브를 틀어주기도 한다. 나는 딸이 어렸을 때는 그 용이한 녀석을 의식적으로 아이와 멀리 떨어뜨리려고 했다. 하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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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해엔 첫 눈이 빨리 왔으면.. - 봉숭아물 다 사라지기 전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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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6T13:18:16Z</updated>
    <published>2023-10-21T15:0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원주택에 사시는 시부모님은 집 앞 작은 텃밭에 오이, 가지, 호박 등 다양한 작물을 키우신다. 그 한 뙈기 밭에 봉숭아 몇 줄기가 자라고 여름이면 알록달록 예쁜 빛깔의 꽃을 피워낸다. 남편은 주말에 딸아이만 데리고 시댁에 다녀오곤 하는데 얼마 전 아이의 손톱에 붉은 노을이 들어있었다. 할머니가 봉숭아물을 들여주셨다고 열 손가락을 자랑스럽게 내밀며 &amp;quot;엄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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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는 키즈 카페에,       나는 방방 아저씨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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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7T00:11:49Z</updated>
    <published>2023-10-21T15:0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요즘 애들은 키즈카페 다니고, 참 세상 좋아졌다. 우리 땐 더우나 추우나 놀이터나 다녔지.&amp;quot; 엄마들끼리 자주 하는 농이다. 우리 아이들은 더우나 추우나 키즈 카페를 간다. 여름에는 에어컨이, 겨울에는 히터가 틀어져 있어 편하게 놀 수 있다. 돈을 내고 공간과 시간을 빌리는 것이다. 내 아이도 키즈 카페 가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데 다양한 놀잇감 뿐 아니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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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학 탐구생활은 엄마 숙제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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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6T23:53:19Z</updated>
    <published>2023-10-21T15:0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2주간 아이의 여름 방학이 시작되었다. 유치원에서 내주는 방학숙제는 스무페이지 정도의 유인물 꾸러미였다. 방학 계획표 만들기서부터 한글과 숫자 공부, 오리고 꾸미기 활동까지 적은 양이지만 꽤 알토란 같은 모음집이었다. 아이는 재미있다며 혼자 의자에 앉아 오랜 시간 숙제를 했다. 어린 손으로 가위질을 하는 딸을 보며 내 어린 시절 방학 숙제가 떠올랐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0x%2Fimage%2FbAIbrUOfyPqkiBYrXnC2_X1mAn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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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성모를 좋아했던 엄마 vs  뉴진스를 좋아하는 딸 - 피는 못 속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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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6T14:49:20Z</updated>
    <published>2023-10-21T15:0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진스가 데뷔했다. 5명의 긴 생머리 소녀들이 머리칼을 흩날리며 추는 춤과 세련된 멜로디에 많은 사람들이 홀렸다. 풋풋한 어린 소녀들의 모습에 나도 관심이 생겼다. 아이 학원 오가는 길이나 마트 가는 길에 차 안에서 틀어주는 플레이리스트에 뉴진스 노래를 추가했다. 자주 듣지 않았던 것 같은데 아이는 Hype boy에 이어 Ditto, Super shy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0x%2Fimage%2FqglAdTCFJPdIUu2R8f8YrG2GI1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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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식초와 노각무침 - 어린 날의 여름 식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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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08:09:59Z</updated>
    <published>2023-10-21T15:0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 아파트 숲 사이로 주황빛 노을이 새는 시간, 더운 기운이 한 풀 꺾이면서 아이들에게 최적의 노는 타이밍이 만들어졌다. 여름의 땅거미를 등에 업고 땀을 쏟아가며 친구들과 신나게 친목을 다지고 있으면 저 멀리서 엄마들의 아이 찾는 소리가 들려왔다. 누구야, 밥 먹어! 빨리 들어와! 목소리는 다 달라도 제 때 밥을 먹이려는 엄마들의 마음은 같았을 것이다.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0x%2Fimage%2Fuin9Xg0wALsIZ00sNf-4rIUiNP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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