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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문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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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annejeo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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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 &amp;lt;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amp;gt; &amp;lt;더 좋은 곳으로 가자&amp;gt; &amp;lt;다정하지만 만만하지 않습니다&amp;gt;를 썼어요. 자주 감탄하려고 노력합니다. 인별 @okdommoon</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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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7-08T08:51: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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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당들은 모르는 말 - 올바른 경고문 사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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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09:59:08Z</updated>
    <published>2026-04-27T09:5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 근처 도서관 옆에는 어린이 놀이터가 한 세트처럼 붙어있다. 어린이 열람실 한쪽 벽면은 애플 매장처럼 초대형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바깥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이와 나란히 앉아서 책을 읽다가 고개를 들면 미끄럼틀을 타는 어린이들이 여럿 보인다. 도서관을 이용한 후 으레 놀이터에 가는 걸 코스처럼 여기는 아이가 일어나서 문을 열고 열 발짝쯤 떼면 푹신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d%2Fimage%2FLPSFEQLiklktsuaYQbj3lP5oY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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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서관과 목욕탕 - 단순하고 저렴하게 보낸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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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2:28:15Z</updated>
    <published>2026-03-19T02:2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작은 경북 울진에 있는 온천이었다. 2년 전, 울진 도서관에서 강의 요청이 왔다. 나는 도서관에 각별한 충성심이 있다. 아침마다 통장 잔고를 확인하던 시절, 언제든 주눅 들지 않는 곳은 도서관뿐이었다. 그걸 안 사면 큰일 나는지를 따지는 게 소비의 주요 기준이었을 때도 유일하게 고상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amp;ldquo;돈이 아깝다&amp;rdquo; &amp;ldquo;시간이 아깝다&amp;rdquo;는 말을 입버릇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d%2Fimage%2FV_UzHX-I1Q9I9LFaUV44f69oR0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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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관식, 박정민, 후덕죽의 공통점 -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장 간절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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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08:54:54Z</updated>
    <published>2026-02-04T02:3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칠십 대 할아버지를 덕질 중이다. 눈이 반짝거리고 미소가 아름다운 그의 이름은 바로 후덕죽(어쩜 이름조차 후덕일까?). &amp;lsquo;흑백요리사 2&amp;rsquo;에 출연한 후덕죽 셰프는 후덕한 면모를 드러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중식업계 58년 차의 전설적 인물이지만 메인 요리가 아닌 참외 버무리는 일에 솔선수범하고, 후배가 자신의 중식도를 가져다가 마늘을 다지는 데 쓰는데도 &amp;ldquo;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d%2Fimage%2FWnTUo_Jnwwjun5g4axoPIPWR8l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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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보다 지금 더 잘하는 비결 - 쉬어가더라도 근처에 가있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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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06:36:49Z</updated>
    <published>2026-01-04T08:5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립국악관현악단에서 연주하는 &amp;lsquo;정오의 음악회&amp;rsquo;에 종종 찾아간다. 이금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 음악회는 국악의 대중화를 표방하는 만큼 매회 다양한 대중가수도 출연한다. 평일 오전 열한 시에 시작하고, 일 년에 여섯 번 진행하는 이 공연은 2019년부터 꾸준히 지속돼 왔다. 공연 시간은 70분. 마치는 시간이 점심시간인 걸 고려해 방문객 모두에게 따끈한 떡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d%2Fimage%2FZ3PVXlAn09REutRUKbxd14PeR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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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멀리 돌아서 온 집 -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내게 중요한 우선순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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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04:34:27Z</updated>
    <published>2025-11-28T04:3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뒤면 서울 은평구로 이사를 간다. 아이가 입학하게 될 초등학교가 지척에 있고 그 옆에 도서관과 공원이 붙어 있어 마음에 든다. 공원에서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가 발견되기도 하고 여름이면 개구리울음소리가 정겹게 들려온다는 중개인 말이 듣기 좋았다.  우리 부부는 서대문구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다. 신혼집 앞에도 도서관과 공원이 있었다. 아파트 주소지가 현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d%2Fimage%2FxVEsxGit9G480hUUNveiqe1Xq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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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짐하지 않겠다는 다짐 - 습관 : 더 이상 다짐하지 않아도 되는 단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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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04:33:47Z</updated>
    <published>2025-11-28T04:3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전 요즘 아침마다 생각해요. 운동 좀 줄이자. 오늘은 하루에 딱 두 시간만 하자.&amp;rdquo;  둘러앉은 사람 사이에서 탄성이 새어 나왔다. 사전에 지정한 책을 함께 읽고 그 책의 주제와 관련된 에세이를 써와 합평하는 월간 모임에서였다. 모임장으로 이번에 추천한 책은 박상영 소설가의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였는데 이 에세이는 작가가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래 꾸준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d%2Fimage%2FugVbVrV4J2igjPQ6qX7KznPDE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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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색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질문 -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창의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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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04:38:32Z</updated>
    <published>2025-11-28T04:3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매일 &amp;lt;케이팝 데몬 헌터스&amp;gt;의 OST를 부른다. 남편도 함께 부른다. &amp;lt;케이팝 데몬 헌터스&amp;gt;를 먼저 본 내가 남편에게 추천했을 때 그는 의심했었다.  &amp;ldquo;케이팝 데몬 헌터스 봐봐. 애니메이션인데 잘 만들었어. 노래도 좋고.&amp;rdquo; &amp;ldquo;어른도 보는 거 맞아?&amp;rdquo; &amp;ldquo;제목은 좀 그런데&amp;hellip; 내용은 괜찮아.&amp;rdquo; &amp;ldquo;무슨 내용인데?&amp;rdquo; &amp;ldquo;케이팝 아이돌이 악령을 무찌르는 거야.&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d%2Fimage%2F2GlB5YOooSJLR6ip8Onu45qaD7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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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동화를 신고 달려도 까마득한 미래 - 합리적인 어른이 선택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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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04:32:08Z</updated>
    <published>2025-11-28T04:3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해부터 만학도 생활을 하고 있다. 대학원 석사 과정을 시작했는데 입학 동기들이 대개 나보다 열 살 이상 어리다. 대학을 졸업한 지 14년 만에 캠퍼스를 거닐다 보니 어색하게 여겨지는 장면이 많았다. 제일 신기했던 건 마주치는 외국인 학생들 비율이 매우 높은 거였다. 특히 화장실에 앉아 있으면 꼭 인천공항에 와있는 것 같다. 문에 붙어 있는 각종 안내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d%2Fimage%2FPzrrgZgPcThiNpOkVf2Vzq1JY-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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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빨리 어른이 된 아이에게 생기는 후유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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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03:39:48Z</updated>
    <published>2025-02-10T02:3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도서관에 강의를 하러 갔다. 미리 도착해서 패션 잡지처럼 크고 두꺼운 점자책들을 만져보고 있으려니 관장이 와서 요즘은 점자책 대신 오디오북을 선호한다고 이야기해 주었다. 점자도서관에서 새로 알게 된 것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강의 시작 이십 분 전까지만 해도 자리가 비어 있었는데 갑자기 서른 명 정도가 우르르 한꺼번에 들어왔다. 이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d%2Fimage%2FqJFnjx3mSsNJsQgwBZCZ1Gxpu0Y.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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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꾸 숫자로만 말하니까 불안해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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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03:39:48Z</updated>
    <published>2025-02-02T08:0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MBC &amp;lt;라디오스타&amp;gt;를 챙겨보았다. 가수 윤종신이 오랜만에 나와서였다. 그는 2019년까지 &amp;lt;라디오스타&amp;gt;에 고정 엠씨로 출연했었는데 나는 가수나 제작자로서 윤종신의 행보나 안목도 존경했지만 특히 심사위원으로 나와 평할 때의 고집과 예능 진행자를 할 때 보여주는 센스를 특히 좋아했다.  주로 예능에서 &amp;lsquo;깐족거림&amp;rsquo;으로 표현된 그의 치고 빠짐은 게스트나 상황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d%2Fimage%2F51_hzW7BhZtoBQ_wdF_NlkCkij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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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해서 배운 것들, &amp;nbsp;불안에서 배운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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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03:39:48Z</updated>
    <published>2025-01-22T07:5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다음 책 출간 계획이 있으세요? 다음엔 어떤 이야기를 하실 예정이세요?&amp;rdquo;  작년에 신간을 낸 이후로 이런 질문을 받으면 나는 이렇게 대답하곤 했다.  &amp;ldquo;『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더 좋은 곳으로 가자』『다정하지만 만만하지 않습니다』 이 세 권으로 &amp;lsquo;어른 되기 3부작&amp;rsquo;을 순서대로 썼다는 기분이 들어요. 모두 자기 계발서에 가까운 이야기였는데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d%2Fimage%2FrAuCWKH8HgSyJy2C6W2vCOtbN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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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도 잘 하고 글도 잘 쓰는 법 - &amp;lt;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amp;gt; 대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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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1T00:46:31Z</updated>
    <published>2024-07-19T01:2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amp;lt;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amp;gt;이 대표작이고 최근 신작 &amp;lt;다정하지만 만만하지 않습니다&amp;gt;를 쓴 작가 정문정입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 앞에서 말도 잘 하고 글도 잘 쓰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나왔습니다.    여러분 다들 말을 잘 하고 싶으시지요? 글을 잘 쓰고 싶으시지요? 제가 궁금한 게 있어요. 말을 잘 하면 글을 잘 쓸까요? 글을 잘 쓰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d%2Fimage%2FXNPv4sg760yr9VFAEFwoc7-xwp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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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록) 이 책은 저의 오답노트입니다 - &amp;lt;다정하지만 만만하지 않습니다&amp;gt; 를 쓴 정문정 작가 인터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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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9T21:05:00Z</updated>
    <published>2024-06-07T04:4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Q. 3년 만에 신작 &amp;lt;다정하지만 만만하지 않습니다&amp;gt;를 내셨습니다. 이번 책을 &amp;lsquo;나를 표현하는 법&amp;rsquo;이라고 정의해주셨는데요. 이 책이 &amp;lsquo;자기표현&amp;rsquo;을 다루고 있고, 평소에도 이 주제로 강의를 활발히 하고 계신 줄로 알고 있습니다. 작가님께서 &amp;lsquo;자기표현&amp;rsquo;에 관심 두게 되신 계기가 따로 있는지요? 또 이 책에서 가장 말씀하시고 싶은 &amp;lsquo;자기표현&amp;rsquo;이란 어떤 의미일까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d%2Fimage%2Fa6CJf7ExA1fA-AmadzFtH-t5q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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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해상도를 높이는 연습 - 언어를 잘 다룰 수 있다면 마음도 잘 다룰 수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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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4T12:45:05Z</updated>
    <published>2024-06-03T23:0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생 시절, 미술 시간이 되면 24색이나 48색 크레파스를 넓게 펼쳐놓은 친구를 힐끗힐끗 보곤 했습니다. 12색 크레파스만 가진 저와 달리 분홍색, 고동색, 금색&amp;hellip;&amp;hellip; 갖가지 색으로 그림을 쓱싹쓱싹 그려나가는 걸 보면서 잠깐 빌려달라고 해볼까 생각하며 침을 꼴깍 삼켰지요.   색이 많으면 노을이 지기 시작한 하늘을 그릴 때도, 여름날 숲속 풍경을 그릴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d%2Fimage%2F6rFRrs3xQrCJSzH1zppJKwsJ_H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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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는 과학자의 말하기를 참고해야 할 때 - 객관의 말과 주관의 말 사용처를 구분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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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31T01:37:01Z</updated>
    <published>2024-05-28T04:5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한 후배가 최근 인상적으로 본 영화를 권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amp;ldquo;언니도 그 영화 한번 보세요. 로튼토마토 평점이 꽤 높더라고요.&amp;rdquo;  그 표현이 생경하게 들려 흥미로웠습니다. 보통 취향이 비슷하다고 느끼는 지인에게 영화를 추천할 때는 평론가의 권위를 빌려 말하거나(&amp;ldquo;그 영화 누가 별점 네 개 반 줬대&amp;rdquo;), 감독이나 출연자의 명성을 빌려 말하거나(&amp;ldquo;B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d%2Fimage%2FlItvs3DrUbCEtzZv8eN99BVjm3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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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의 평가에 덜 휘둘리는 법 - 결과보다 과정이 더 중요한 대표적 기술,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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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31T01:36:05Z</updated>
    <published>2024-05-21T07:0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기업에 커뮤니케이션 강의를 하러 갔다가 이런 질문을 받았어요.  &amp;ldquo;회사에서 일은 잘하지만 인성이 나쁜 상사, 일은 못하지만 인성은 좋은 상사, 둘 중 한 명을 택해야 한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amp;rdquo;  저는 머뭇거리다 이렇게 답했습니다.  &amp;ldquo;너무 어려운 질문이네요. 후배였다면 인성 좋은 사람으로 할 겁니다. 태도만 좋다면 일은 제가 가르쳐주면 되니까요.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d%2Fimage%2Fc3Fes43o-HTdOOqAlaG8DUXPz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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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할 때는 더하고, 글쓸 때는 빼야 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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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31T01:34:49Z</updated>
    <published>2024-05-14T00:4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 년 동안 매주 유튜브 촬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제 촬영본 편집을 담당한 피디가 함께 식사를 하다가 이런 말을 했어요. &amp;ldquo;편집하면서 보니까 자주 쓰시는 말이 있더라고요. &amp;lsquo;예를 들면&amp;rsquo;이라는 말이요. 알고 계셨어요?&amp;rdquo;  제가 웃으며 물었습니다. &amp;ldquo;저 &amp;lsquo;그럼에도 불구하고&amp;rsquo; &amp;lsquo;그러나&amp;rsquo; &amp;lsquo;그렇다면&amp;rsquo; 이런 말도 많이 쓰지 않아요?&amp;rdquo; 피디는 맞다면서 맞장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d%2Fimage%2Fs3CdAKAcuIL-hDyEtuW-6WV7aO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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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숙녀처럼 말한다는 것의 진짜 의미 - 유려한 말하기 대신 차분한 말하기로 목표를 바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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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31T01:33:18Z</updated>
    <published>2024-05-09T00:5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에세이를 주로 쓰는 작가입니다. 그전에는 십 년간 직장생활을 했고요, 지금은 글쓰고 말하는 걸 직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강의 내용은 매번 다릅니다. 글쓰기를 가르칠 때도 있고, 출간한 책을 바탕으로 학생이나 직장인에게 동기부여 강의를 할 때도 많지요. 강의를 마치고 나면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amp;ldquo;작가님은 말씀을 참 잘하세요.&amp;rdquo; &amp;ldquo;신기할 정도로 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d%2Fimage%2FIXcpTp36HAwYzcS6M0AdOZ0fS2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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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다정하지만 만만하지 않습니다&amp;gt; 프롤로그 - 우리는 부드러우면서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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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2T07:24:37Z</updated>
    <published>2024-05-02T02:2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전 입만 열면 멍청해지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조리 있게 말할 수 있나요?&amp;rdquo;  &amp;ldquo;처음 보는 사람과 있으면 어색해서 아무 말이나 주절주절 내뱉고는 후회하는데, 그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amp;rdquo;  &amp;ldquo;화가 나거나 당황하면 아무 말도 못합니다. 뭐라고 받아쳐야 하나요?&amp;rdquo;  &amp;ldquo;예전엔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글이 안 써지는 건 물론이고 책 한 권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d%2Fimage%2FixTruZCIFWsp6OjzdQLO3t6q1n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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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임공간 정글살롱을 열었습니다 - 소규모 북토크나 강의, 글쓰기 모임, 독서 모임하기 좋은 공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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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4T03:18:38Z</updated>
    <published>2023-11-13T04:3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쓰기 수업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요. 항상 끝나갈 무렵 수강생들에게 강조합니다. 글쓰기 수업이 끝나더라도 이 중에서 세명 이상만 모아서 계속 모임을 하시라고요. 마감을 서로에게 만들어주면 계속 쓰는 힘이 생기니 그걸 반복해서 루틴으로 고정시켜놔야 한다고 말이지요. 제 수업을 들은 수강생들은 거의 항상 글쓰기 모임을 만들어서 한 달에 한 번씩 만나는데 그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d%2Fimage%2F78DeaLHGbH8mmTcDdk7CHrO344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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