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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향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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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시, 소설, 드라마, 에세이 다 쓰는 꼰대이자 싸가지 아줌마</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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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02T13:21: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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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의 추어탕과 제피가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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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30T22:41:04Z</updated>
    <published>2023-12-12T20:1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정집의 식탁 위에는 제피가루가 담긴 병이 놓여있다. 끼니때마다 거의 모든 음식에 제피를 뿌려 먹는 아빠의 것이다. 아빠는 생선에도 국에도 나물에도 제피를 뿌려 드시는 &amp;lsquo;제피 마니아&amp;rsquo;다. 저마다의 일로 바쁜 식구들은 아빠가 제피를 좋아하는 것에 별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런 식구들이 아빠가 &amp;lsquo;제피 마니아&amp;rsquo; 임을 인지하게 된 건, 아빠가 자신도 모르게 습관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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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대는 변하고 있으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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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8T07:37:59Z</updated>
    <published>2023-06-06T08:0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무것도 없으면 잃을 것도 없어 이제 눈에 띄지도 않고 감출 비밀도 없는 사람이지.&amp;quot;      사건이 발생하고 며칠 뒤 학교에 갔을 때 책상 위는 깨끗했다. 아이들은 민진을 힐끗대기만 할 뿐 그녀에게 직접적인 가해를 하진 않았다. 가해를 한다고 해도 이제 그 정도는 이제 민진에게 큰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민진은 이제 누구의 시선도 별로 신경쓰이지 않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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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린 승리하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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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8T07:37:59Z</updated>
    <published>2023-06-04T07:4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쉬는 시간만 되면 민진의 손을 잡고 어디론가 가주던 선예는 더 이상 민진에게 오지 않았다. 민진이 교실에서 어쩌다 눈을 마주치기라도 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게 눈을 피했다. 민진은 쉬는 시간이 되자마자 이 모든 것이 불편해져 화장실을 가거나 도서관 쪽으로 향했다. 그래도 불편함을 피할 수 없었다. 수업을 위해 교실로 들어오면 책상 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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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착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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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20:09Z</updated>
    <published>2023-05-16T08:0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 꺼진 동아리방엔 아무도 없었다. 나는 불을 켜지 않고 가만히 앉아서 어둠 속에 자신을 맡겨두었다. 내게 호의를 베풀던 이재 오빠의 모습과 내 손을 끌고 들어오던 선예의 모습이 아른거렸다. 나는 한참을 울다가 수업 종소리를 듣고서야 눈물을 닦고 교실로 향했다.    평범하지만 평범하지만은 않은 날이 계속되었다. 나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학교엘 갔고, 쉬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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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혼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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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8T07:37:59Z</updated>
    <published>2023-05-09T07:5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실에 들어서니 아이들 몇몇이 모여서 수근대고 있었다. 나는 생각했다. '나 때문은 아니겠지.'  나는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히려 주변의 시선을 애써 외면하며 전원이 켜지지도 않은 핸드폰에 이어폰을 꼽고 귀를 막았다.   그 때 옆 자리에서 웅성거리던 일행 중 한 명이 다가와서 물었다.  &amp;quot;나 어제 너네 아빠 때문에 학원 한 시간이나 늦었잖아. 야, 금같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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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약 이어폰 너머에 밥 딜런이 없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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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8T07:37:59Z</updated>
    <published>2023-04-10T08:1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도 내 존재를 모르길 바라면서 이어폰을 꼽던 여느 쉬는 시간처럼 나는 가로등에 기대어 어느새 이어폰을 끼고 밥 딜런의 곡을 재생하고 있었다. The answer is blowing in the wind &amp;quot;내가 여기 있는 건 아무도 모르겠지. 바람만이 알 수도.&amp;quot;  &amp;quot;숨고 싶은거니?&amp;quot; 갑작스러운 음성에 놀라서 다리가 비틀거렸다. 아까의 급작스러운 사건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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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만이 아는 대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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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8T07:37:59Z</updated>
    <published>2023-04-08T03:2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업시간의 나는 몇 번이고 밥딜런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쉬는 시간의 나는 좀처럼 이어폰을 끼지 않았다. 다시 그와의 대화가 끊기는 것도 불쾌했지만, 혹시라도 그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어쩌나... 라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점심을 먹고 나는 빌리는 것을 미루고 있던 세계문학전집 몇 권을 빌리러 도서관으로 향했다. 하지만 내 눈길은 백석의 시와 전집쪽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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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어폰 너머의 밥 딜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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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8T07:37:59Z</updated>
    <published>2023-03-25T22:3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예는 학교에서 처음 며칠 간은 선배와 나눈 몇몇 이야기들을 내게 했지만, 나는 딴 생각을 하며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급기야 나는 쉬는 시간에 이재가 내 자리로 오려고 할 때마다 이어폰을 꼽고 화장실로 갔다. 교실에 혼자 남겨지거나 선예와 이재 오빠의 연애담을 들을 것도 끔찍했지만, 오빠와 선예가 있는 동아리방에 가는 것은 더 끔찍했으니까.   난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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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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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8T07:37:59Z</updated>
    <published>2023-03-21T08:5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이재 오빠의 눈길은 분명히 나를 향하고 있었다. 이제껏 합평회 시간마다 내 옆에 앉아서 내 시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가. 일주일 전 복도를 지날 때는 대뜸 내 옆에 와서 &amp;quot;나 너랑 선후배 사이 하기 싫어. 사귀고 싶단 말이야&amp;quot;라고 말하곤 돌아서지 않았던가.   그런데 이제 그 눈길이 친구 선예에게로 향하고 있다. 오빠는 선예 옆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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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개색 유년기 - 응답하라 1980년대... 어떤 40대의 그때 그 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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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2T14:05:25Z</updated>
    <published>2023-01-27T03:4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은 뿔뿔이 흩어져 사라져 버린 유년기의 친구들. 지금은 희뿌연 안개 정도의 자취도 남지 않았지만 그때를 떠올려보면 내 일상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존재들이었다. 얼굴이 까무잡잡하고 붙임성이 좋았던 송아와 얼굴이 하얗고 다소 새침한 지연이를 기억한다. 그 외에 명실이나 몇몇 친구들이나 그들의 동생들과 어울려서 하루를 보냈었는데, 아직까지 제대로 기억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qA%2Fimage%2FuYFmCgbZJTCknr3oMVvjIjod5Z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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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초의 기억들 - 응답하라 1980년대... 어떤 40대의 그때 그 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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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9T10:50:43Z</updated>
    <published>2023-01-06T03:3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니까 나의 최초의 기억은 아마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하던 한 살 즈음이었던 것 같다. 자다가 깼는데, 뒤집기도 못하니 천장을 바라보며 울고 있을 수밖에 없었던 때. 아마 그때의 나는 '할머니는 시장에 무언가를 사러 가셨지만 곧 돌아오시겠지'라는 생각을 하며 안심했던 것 같은데, 1살 즈음의 아이가 그런 생각을 하다니 정말 말도 안 되는 기억이다. 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qA%2Fimage%2FnUrlPneG10L-2a_W_wN1EkaHRi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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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는 건 이야기뿐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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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6T03:41:51Z</updated>
    <published>2022-09-02T04:0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10번째 결혼기념일이다. 다시 말하면 결혼 후 10950번째 끼니를 정하는 날이다. &amp;lsquo;저녁에 가족들과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케잌에 초를 켜고 스테이크를 썰까?&amp;rsquo;라는 고민을 잠시했지만 결국에는 아이들이 잘 먹는 된장국, 생선, 감자볶음 등으로 저녁을 먹고 있다. 매끼 별다를 것 없는 메뉴를 정하고 만드는 일에 신물이 나지만 여전히 낭만보다는 실용,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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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는 음식을 처리하는 방법 - 딸 둘 엄마의 요리 콤플렉스_제3장 자식을 위한 요리, 나를 위한 요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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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2:39Z</updated>
    <published>2022-08-30T10:3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식구들이 먹고 남은 음식을 처분하는 주부들의 방식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남은 음식을 버리는 것과 먹는 것. 난 보통 후자에 속한다. 남은 음식을 버릴 때의 찝찝함이 식구들의 타액을 섭취할 때의 찝찝함을 초과하기 때문이다. 체중 관리에 부쩍 신경을 쓸 무렵엔 남은 음식들을 버린 적도 있지만, 몇 번 시도하다가 썩 개운하지 않아 결국 나는 식탁에 내 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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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맛있는 것은 너의 짐이 되고 - 딸 둘 엄마의 요리 콤플렉스_제3장 자식을 위한 요리, 나를 위한 요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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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2T20:19:20Z</updated>
    <published>2022-08-19T06:5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년 정월대보름 때마다 친정 엄마는 나물에 팥밥을 가져다주신다. 주신 음식에는 우리 가족 한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어머니의 마음'이 담겨있다. 친정 엄마는 이 음식을 하기 위해 전날부터 팥과 나물을 삶는다. 그러나 비극은 우리 집에는 그 메뉴를 좋아하기는커녕 먹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정월대보름날 저녁엔 으레 엄마가 주신 팥밥을 아이들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qA%2Fimage%2F1iIxSQClelmPU_wI3JYE0qa2ST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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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째보다 잘 먹는 둘째  - 딸 둘 엄마의 요리 콤플렉스_제2장 자기 위안적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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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2T20:19:20Z</updated>
    <published>2022-08-18T07:5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가 27개월이 되던 달, 둘째가 태어났다. 정확하게 따지면 예정일보다 10일 먼저, 정확히 38주 5일 되던 날이다. 그것도 여자 아이치고는 3.78kg라는 적지 않은 몸무게로. 예정일에 나왔으면 제왕절개를 할 크기였을 수 있었기에 난 일찍 만난 아이를 다행스러워할 정도였다.  둘째는 첫째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잘 먹었다. 분유량은 3개월도 되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qA%2Fimage%2Fup0KVhkxKV7RiRTsqcxqzTRa_i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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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먹는 아이 vs 안 먹는 아이 - 딸 둘 엄마의 요리 콤플렉스_제2장 자기 위안적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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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2T20:19:20Z</updated>
    <published>2022-08-17T07:0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그리 뚱뚱하지도 않는데, &amp;quot;너무 잘 먹어서 걱정&amp;quot;이라는 엄마들의 말을 들으면, 나는 속으로 '내(안 먹는 아이 엄마) 앞에서 뭔 자랑이래?'하고 코웃음치기 일쑤였다. 그 코웃음이 동조의 한숨으로 바뀐 건 얼마 전 한 저녁시간을 통해서였는데... .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교회에서 행사단체 연습이 있어 일행들과 식사를 함께하기로 한 저녁. 일행 중 한명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qA%2Fimage%2F03UCOYTB3IXd_cnhG7QinW1BjF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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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대로 되나요? - 딸 둘 엄마의 요리 콤플렉스_제3장 자식을 위한 요리, 나를 위한 요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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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2T20:19:20Z</updated>
    <published>2022-08-15T06:3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잘 먹이기 위해 그간 적지 않은 책을 본 것 같다. 유아식 조리법부터 밥상머리 교육법과 관련한... 책마다 내용이 조금씩 다르다고 하더라도  육아전문가들이 입모아 말하는 룰이 있는데, 내게는 한결같이 거슬리는 것들이다. 대표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아이에게 먹을 것을 강요하지 말라. 아이에게 밥을 강요하고 싶은 엄마는 없을 것이다. 어떤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qA%2Fimage%2FDgrbl7c_mne9_bREV4CAtndBs_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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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먹이는 자와 먹는자로 이뤄진 우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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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3T00:38:21Z</updated>
    <published>2022-08-10T07:0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있기 전에는 미처 몰랐다. 먹이는 것이&amp;nbsp;얼마나 깊고 넓은 우주인지를...  누군가에게 음식을 대접받거나 스스로를 위해 음식을 챙겨먹는 행위는'나'에 머문다. 하지만 내가 아닌 누군가를 위해 상대의 세세한 상황(식욕부진, 질병, 생일 등)에 맞춰 음식을 만들고 세팅하고, 먹이는 행위는 '나'를 넘어선다. 일명 먹이는 자와 먹는 자들로 이뤄진 세계는 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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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들의 숨겨진 요리 자존심 - 딸 둘 엄마의 요리 콤플렉스_제3장 자식을 위한 요리, 나를 위한 요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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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8T15:00:33Z</updated>
    <published>2022-08-05T07:5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년간의 경험에 비추어보자면 요리를 포기하고 사는 워킹맘이나 요리에 별 관심 없는 전업주부 외에 집에서 요리를 해 먹이는 대부분의 주부들은 나름의 요리 자존심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자신이 한 음식에 대해 &amp;quot;맛있다&amp;quot;라는 반응을 얻는 것은 흐뭇한 만큼이나 자존심을 높이고, &amp;quot;맛없다. 못 먹겠어&amp;quot;라는 반응에 대해선 속상함 만큼이나 자존심에도 상처받는 듯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qA%2Fimage%2FV64dnMmHdJQfEFOWcQ1FVaS0-d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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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먹이는 자와 먹는 자로 이뤄진 우주 - 딸 둘 엄마의 요리 콤플렉스_[부록]아이들이 잘 먹는 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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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2T20:19:20Z</updated>
    <published>2022-08-04T07:3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있기 전에는 미처 몰랐다. 먹이는 것이 얼마나 깊고 넓은 우주인지를...  누군가에게 음식을 대접받거나 스스로를 위해 음식을 챙겨먹는 행위는'나'에 머문다. 하지만 내가 아닌 누군가를 위해 상대의 세세한 상황(식욕부진, 질병, 생일 등)에 맞춰 음식을 만들고 세팅하고, 먹이는 행위는 '나'를 넘어선다. 일명 먹이는 자와 먹는 자들로 이뤄진 세계는 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qA%2Fimage%2FsT3JFK18hsYm_pW-o0_c4jrkPR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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