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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ld Bamboo 노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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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hunghj88</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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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50대,  17년동안 6개국 해외 주재원 근무 후 한국 복귀, 경험한 다른 문화와 우리 나라를 비교하고 거기서 얻는 생각과 일상을 기록합니다. 글쓰기 어린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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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02T19:48: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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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맞이 여행 - 어머니 팔순 기념 저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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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1:43:40Z</updated>
    <published>2026-04-13T01:4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이지만 평소와 달리 게으름을 부릴 수가 없었다. 잽싸게 준비하고 와이프와 함께 집을 나선다. 차를 가지고 움직여도 되는데 와이프가 주중에 일하느라 피곤할 텐데 그냥 편하게 KTX를 타고 가자고 했다. 주말 오전의 지하철은 주중보다 한산하고 그 구성원이 다른 것 같았다. 왠지 모르게 피곤에 찌든 출근길이 아니라 밝은 미소를 띤 사람들이 더 많아 보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u8%2Fimage%2F2e9Fs9K5kRYKSn7sZbl9uwBt7n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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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 나들이 - 출장 덕분에 꽃구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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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23:40:41Z</updated>
    <published>2026-04-05T23:4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 1월부터 작은 회사에서 다시 일하기 시작했다. 이제 3개월 밖에 되지 않아 낯설기도 하고, 왕복 3시간 정도의 긴 통근 시간이 익숙하지 않아  피곤하기도 하다. 조금 더 정리가 되면 다시 시작하는 회사 생활에 대해서 적어볼 예정이다.   회사가 지방에도 사무실이 있어서 업무에 따라 가끔 지방 출장을 가기도 한다. 이번에 외국 손님 일행이 우리 회사와 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u8%2Fimage%2FtJJxGujhMt5Gb9rFtZy1bQHZKJ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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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를 읽는 사람 - 활자의 낭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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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23:50:28Z</updated>
    <published>2026-03-29T23:5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시간에 아주 혼잡한 환승역 주변을 지나갈 일이 있었다. 거기는 지하철을 갈아타기도 하지만 서울 외곽으로 나가는 광역 버스들과도 연계가 돼서 출근 시간에는 많은 인파로 지나가기도 쉽지 않은 지역이었다.  지하철 역을 나오니 광역 버스를 타기 위한 몇 개의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 많은 사람들 틈을 지나쳐가는데 한 사람이 눈에 띄었다. 다들 스마트폰에 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u8%2Fimage%2FMdSOHWaHXDuCndTaX4kokmxf5o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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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정적인 에너지 - 회사 이야기-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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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02:23:04Z</updated>
    <published>2026-03-23T02:2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회사 내부, 외부에서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 외부 사람은 해당 업무 때만 보면 되니까 약간의 불편함도 그러려니 하고 넘길 수 있다. 그런데 내부에 있는 사람들 중에서 독특한 사람들과 같이 일하게 되는 경우, 예상하지 못한 정신적인 피로를 느낄 수도 있다.  그런 부류의 사람 한 명이 기억이 난다. 그는 회사 퇴사가 예정되어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u8%2Fimage%2F5eollOAPZ45CL2RSiMeuXz0fsv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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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대 지인들과의 만남 - 몇 명의 모임이 적당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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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22:26:22Z</updated>
    <published>2026-03-15T22:2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몇 가지 인연의 만남을 갖고 있다.   정기적으로 만나는 3개의 그룹이 있는데 그중 2개는 학교 관련이고 1개는 회사 관련 모임이다. 그리고 기간과 상관없이 자주 보는 친구가 있다.  해외에서 근무하는 친구들이 잠시 귀국해서 만나는 부정기적인 모임이 있고, 전 회사 관련 인연들과 시간 될 때 연락해서 만나는 모임이 있다.   모임 인원은 많게는 부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u8%2Fimage%2FkGnGMwPj1AYWAz5AjMljya5P0D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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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안경을 쓰게 되었다 - 누진 다초점 안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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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23:51:01Z</updated>
    <published>2026-03-08T23:5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경을 처음 쓰게 된 것은 중학교 3학년때였다. 그리고 20여 년을 안경과 함께 보냈다.  그러던 중 러시아에서 유명한 안과 의사가 근시를 교정할 수 있는 수술법을 개발했다는 뉴스를 접했다. 지금은 장비를 이용한 라식/라섹 수술을 하지만 이 수술의 초기에는 의사가 손으로 직접 수술을 했다고 한다. 주변에 한 두 명씩 수술을 받은 사람들이 생기고 안경으로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u8%2Fimage%2F9noMmQdPPA0WdeuCK_RSpuedp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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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루어진 소원 하나 - 영어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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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0:04:48Z</updated>
    <published>2026-03-02T00:0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 1학년 교양 영어 시간이었다. 교양 과목이라 전공과목과 달리 다른 과 학생들과 같이 듣는 수업이었다. 강사는 수업 시간에 읽을 지문을 학생들에게 돌아가며 한 문단 정도 읽게 했다. 그때 그 시절 나를 포함한 친한 동기 3명이 나란히 앉아있는데 차례로 지명을 받아서 영어가 아닌 억양이나 발음을 무시한 채 거기에 각자 고향의 사투리까지 섞여, 그냥 단어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u8%2Fimage%2FvHIKwGrLtdaAk_yIZk0MeRb7zu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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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 출장의 기억 - 회사 이야기-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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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23:51:56Z</updated>
    <published>2026-02-22T23:5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생활 중 짧은 기간 아시아 관련 부서에 근무를 했고, 싱가포르에서 1년간 주재를 하였다. 그 시절 관할 국가 중 하나가 인도였다. 그 당시 나는 새로운 지역이나 국가를 담당하게 되면 그 지역 언어나 문화에 대해서 공부하려고 관련 책을 사서 읽었다. 이번에는 인도 주재를 나가려고 준비했던 선배가 갑자기 발령이 취소되어 본인이 읽으려고 사뒀던 책 몇 권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u8%2Fimage%2FSOcbqnD9tgQ_syucCl1JVKp26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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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의 의미 - 저마다의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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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00:21:22Z</updated>
    <published>2026-02-16T00:2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본주의 체제아래 돈의 의미는 모든 종교의 신의 자리에 돈을 대입하여 생각하면 된다고  해석하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신이 줄 수 있는 무형의 위안과 평화를 돈은 현실적으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최근 은퇴하신 직장 장사를 만났는데 여전히 일에 대한 열정이 넘치신다.  좀 쉬엄쉬엄 하시라고 했더니 자기는 일하는 게 재미있다고 하신다.   또 다른 60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u8%2Fimage%2FUM7_JTTQ9qBEUsmFcafeZxAWDHQ.jpeg" width="21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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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하철 풍경 - 생활 방식의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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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04:42:34Z</updated>
    <published>2026-02-09T04:4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한국에서 출퇴근을 하며 이용했던 대중교통의 과거 모습과 최근 1년 동안 지켜본 모습이 많이 다르다.  집과 학교가 꽤 멀어서 지하철로 중간에 갈아타고 한 시간가량을 타고 등하교를 했다. 그때는 아침 이른 시간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지하철에 사람이 많았다. 낮 시간이 그나마 조금 한산했었다. 출근을 위해 지하철을 탈 때도 죽음의 환승역을 지나는 지옥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u8%2Fimage%2FK_Jkc8XDCARE04ozhv3KeM9PLt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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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 주재와 출장의 차이 - 회사 이야기-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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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5:01: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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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지금과는 다른 시절 이야기다. 해외에 지사나 법인이 없는 회사의 경우, 해당 국가에 가까운 거래처가 있다면 그 거래처에게 호텔 예약이나 공항 픽업을 부탁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치안이 불안한 국가로의 출장을 갈 때는 그런 준비가 필요했다.  이제는 어디든 여행 앱을 통해 호텔을 예약하고 우버 같은 차량 앱을 이용하여 편하게 숙소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u8%2Fimage%2FvYms0zEhxmNRJBdUqJ373vdZjR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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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의 Soft Power - 두샨베, 타지키스탄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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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01:40:39Z</updated>
    <published>2026-01-26T01:4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가보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거쳐 이번 여행의 최종 목적지인 타지키스탄, 두샨베로 넘어왔다.  타지키스탄도 처음 방문하는 나라다.   인구 약 천만 명에 면적은 한반도의 60% 정도이고 국토의 90%가 산이라고 한다. 거기다 지리 시간에 배웠던 세계의 지붕 파미르 고원을 끼고 있는 나라다.    고산이 많다 보니 요즈음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u8%2Fimage%2FLJ6No-RYOpQXhrvlbpb-eHHW5q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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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나라로의 여행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그리고 반가운 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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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00:56:55Z</updated>
    <published>2026-01-19T00:5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에서 외국어를 전공한 까닭에 그 언어권 국가들을 많이 가기도 했고 살아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가보지 못한 국가들이 남아있었다.  이번에 기회가 되어 그 못 가본 나라들을 방문할 기회가 생겼다.   일주일 이상의 여행이라 미리 일기 예보를 보고 단단히 짐을 챙겼다.  공항에서 큰 여행 가방을 부치고 Security Check 구역으로 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u8%2Fimage%2F2cz-48hRYnfYXYfBeY0dgDKITv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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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 부는 날 - 토네이도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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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23:43:29Z</updated>
    <published>2026-01-11T23:4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 강풍 예보가 핸드폰에 끊이지 않았다. 산책을 나갔는데 바람이 어찌나 세던지 도로 표지판이 거의 45도로 접혀 있고, 각종 신호등이나 CCTV가 매달린 금속 지지대가 눈에 띄게 흔들리는 것을 보았다.  내 의식은 자연스레 가장 강력한 바람이었던 토네이도에 대한 기억으로 이어졌다.  우리나라에서 살 때는 일기 예보에 비바람이 예상된다고 하면 우산을 준비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u8%2Fimage%2FpqoXGTIzd663QEqtO3acPQSWnS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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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는 말할 수 있다.  - 사고의 전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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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23:50:18Z</updated>
    <published>2026-01-04T23:5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 있었다. 그것도 해외에서 지금으로부터 20년도 지난 일이다.  나의 첫 번째 해외 근무지이고 부임 첫 해의 가을이었다. 하반기에 새로 부임한 주재원 S는 능력 있는 과장이었고, 나이도 나랑 동갑이라 국내 근무할 때부터 잘 알고 있었고, 해외에서까지 같이 근무하게 되었다. S 과장의 업무는 생산과 구매를 책임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u8%2Fimage%2F_C_pebZ6zMXhZd1Rj7G3_L5VbC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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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젊은 친구 - 최근 만났던 30대 후반 친구를 떠올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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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00:08:12Z</updated>
    <published>2025-12-29T00:0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만난 이 친구 한 명을 두고 요즘 젊은 친구들의 모습을 평가할 생각은 없다. 다만 각종 매체에서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젊은 친구들에 대한 단상과 겹쳐지는 부분이 있어 적어보고 싶었다.  30대 후반의 젊은 친구를 만난 것은 올해 9월 경이었다.  내 대학 동기가 개인 사업을 하는데 같이 일하게 되었다고 인사를 하게 되어 처음 만났다.  외모만 봐서는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u8%2Fimage%2FxKGymSIXeuCHzNN2m-BMkSPjol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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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겹살 - 음식 이야기-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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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00:05:05Z</updated>
    <published>2025-12-22T00:0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3~4살 무렵 이유 없이 아팠다. 그때는 아프면 증상에 따라 민간 방식의 치료법으로 대처를 했는데 소화를 잘 못하는 것으로 판단한 어머니는 체를 내는 곳에 나를 데려가셨다. 내 기억에 배를 살살 문지르고 무슨 가루 약을 물에 타서 마시게 하더니 갑자기 등을 때리더니 입에서 작은 고기 덩어리가 나왔다,  어린 내게는 그 기억이 너무 뚜렷해서 육고기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u8%2Fimage%2FLsSEG4BUubqv21gnl2JMhZ3SIk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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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 구경 - 송년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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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23:52:52Z</updated>
    <published>2025-12-14T23:5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금요일 송년회 모임이 있어서 서울 광화문으로 나갔다.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교보 문고에서 책 구경을 하다가 약속 장소로 갔다. 광화문 광장을 지나가는데 세종대왕 동상 앞으로 크리스마스 장식이 넓게 펼쳐 있었다. 그 사이를 많은 내국인 외국인 관광객들이 오가며 열심히 사잔으로 흔적을 남기고 있었다.  다른 나라에서 살 때 12월이 되면 그 도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u8%2Fimage%2Fc5CoOMAN5y2nYdjpBd2qGEgGXc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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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 근육 - 건강한 노후 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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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22:52:00Z</updated>
    <published>2025-12-07T22:5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후 대비를 위해서 경제적으로 어떻게 준비를 해야 된다는 여러 가지 정보가 많다. 경제적인 부분 못지않게 어떻게 긴 시간을 보낼 것인가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운동도 열심히 해야 되고 또 혼자서 잘 즐길 줄도 알아야 한다. 주야장천 유튜브나 넷플릭스 같은 영상만 보고 있을 수는 없다.  매일 두세 시간 책상에 앉아서 책을 읽고 한자를 쓰고 하는 루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u8%2Fimage%2F5-39Rmkz6ND6KUIX6UUmN0q-F7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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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자 친구 - 나의 부(富)에 대한 편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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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0:08:49Z</updated>
    <published>2025-12-01T00:0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 1년 후배가 있다. 알게 된 지 머지않아 40년이 되어가는데 어떤 인연인지 이 친구와는 같은 회사에서 근무를 하기도 했지만, 서로 해외에서 근무하는 동안에도 연락을 이어가며 살았다. 지금 이 친구는 외국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얼마 전 한국에 들어온다고 보자고 해서 오랜만에 얼굴을 보게 되었다.  이 친구는 집이 부자다. 이 친구가 입학했을 때 처음 서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u8%2Fimage%2Fkk7vGhXnKm4-60Mn_nLFunHiLE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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