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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향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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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무명 작가의 주절주절 독백</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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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04T15:42: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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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교정고가 익숙해지는 날이 오긴 올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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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6T23:33:44Z</updated>
    <published>2025-02-15T16:2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정고를 받으면 그야말로 만감이 교차한다. 그건 나름 6년 차 기성 작가가 된 지금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쉬운 맞춤법을 왜 틀렸을까. (분명 맞춤법 검사기 다 돌려서 보냈는데...!)  이 띄어쓰기는 왜 써도 써도 매번 헷갈릴까. (나름 6년 찬데...!)  대사를 왜 이렇게밖에 못 썼을까. (쓸 당시에는 이렇게까지 유치하지 않았는데...!)  하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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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교정고는 고래도 수치스럽게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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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2T10:29:01Z</updated>
    <published>2024-07-22T08:3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첫 번째 교정고가 도착했다. 거기에는 내 글을 읽은 편집자님의 소감과 수정&amp;middot;보완점도 함께 첨부되어 있었다. (*통상 '리뷰'라고 한다)  내 글의 매력이 무엇인지. 그 글을 읽으며 어떤 기분을 느꼈는지. 어느 부분이 늘어지고 어떤 부분이 너무 급박하게 진행되는지. 어떤 표현이 반복되는지, 어떤 내용이 빠지거나 추가되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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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웹소설 계약이 이렇게 쉽다고? - 웹소설 원고 투고 및 계약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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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5T06:30:16Z</updated>
    <published>2024-07-15T05:0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웹소설의 계약은 크게 세 가지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1. 컨텍 2. 기존 출판사의 차기작 제안 3. 투고  여기서 첫번째인 '컨텍'은 주로 '무연처'라고 하는 무료 연재 플랫폼에서 들어온다. 쉽게 말해 조ㅇ라, 네ㅇ버 첼린지 등에 연재중인 내 글을 보고 출판사 담당자가 출간을 먼저 제안해오는 것.  플랫폼 자체 쪽지 기능을 통해 제안하는 경우도 있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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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심심한데 글이나 써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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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1T12:25:21Z</updated>
    <published>2024-07-11T10:4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가 꿈이었던 적은 없다. 작가가 되고 싶다고 간절히 바란 적도, 글에 대해 심도 깊은 고민을 해본 적도 없다. 나는 그야말로 얼떨결에 작가가 된 케이스였다.  첫 작품(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졸작)을 계약한 건 지금으로부터 5년 전인 2019년 5월,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지 1년이 조금 넘었을 무렵이었다.  당시 나는 온라인으로 소소하게 핸드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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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래&amp;nbsp;좋은&amp;nbsp;일은&amp;nbsp;아무데나&amp;nbsp;다 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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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9T07:44:17Z</updated>
    <published>2024-07-09T06:2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가 끝난 뒤,&amp;nbsp;나는 아이와 부지런히 여행을 다녔다. 그간 코로나 때문에 제대로 여행하지 못한 회포를 푸는 것도 있지만, 평소에 아이에게 살갑게 굴지 못한 것을 몰아서 풀겠다는 놀부 심보가 컸다.  많은 여행지 중에서도 우리가 가장 많이 간 곳은 필리핀 세부. 작년 4월부터 올해까지 총 5번이나 드나들었으니 못해도 분기에 한번은 세부행 비행기에 몸을 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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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만보니 나는 또라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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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7T02:28:49Z</updated>
    <published>2024-06-17T02:2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미쳤다고 이걸 직업으로 삼아버렸을까. 그런 생각을 자주했다. 글 쓰는 걸 좋아한 적은 없다. 남들처럼 글로 위안을 받고 어쩌고 하는 &amp;nbsp;감정, 느껴본 적 없다. 남의 글, 잘 안 읽는다.  나는 그냥 썼다. 잘쓴다고 하니까, 잘하는 거니까, 쉬우니까, 썼다. 나는 내 글이 좋았다. 어느 지점에선 뚝. 뚝. 끊어지고. 그런가하면 끊길 듯 말듯 이어지다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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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지점프를 하게 내버려 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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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6T10:31:54Z</updated>
    <published>2024-06-16T10:3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분이 한없이 가라앉을 때가 있다. 내 모든 것이 보잘것없어 보이고 내가 쌓은 것들은 모두 부질없어 보이고 나라는 인간은 한없이 하찮게만 느껴지는 날들.  지나간 날들은 후회스럽고 내가 뱉은 말과 행동은 하나같이 수치스러우며 그래서 모두가 나를 싫어하는 것만 같고 날 비웃는 것만 같고 눈앞이 캄캄해져서 이렇게 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은 그런 때. 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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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는 자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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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7T09:05:33Z</updated>
    <published>2024-06-16T10:1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 근래 기분이 좋지 않았다.  딱히 앞서 걸으려는 노력도 한 적 없으면서 그것도 모자라 자꾸만 세상으로부터 뒷걸음질 쳤다. 닥치는 대로 책을 읽었다. 핸드폰에 있던 SNS어플을 지우고 그밖에 울릴 만한 모든 알림을 꺼놓고 죽은 듯 책만 읽었다. 기계처럼 일어나 청소를 하고 기계처럼 아이와 게임 몇 판을 해주고 기계처럼 식물에 물을 주고 어항의 물을 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1B%2Fimage%2FaRSXKR1Gb7DSvVwoOo1LR-pNC_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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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 별 거 아니네 - 운은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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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6T10:06:05Z</updated>
    <published>2024-06-16T10:0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 별 거 아니네.'  솔직히 말하면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다. 어설프기 짝이 없는 첫 작품을 완결 지었을 때, 그 어설픈 작품으로 계약에 성공했을 때, 나는 작가라는 직업이&amp;nbsp;참 쉽다고 생각했다.  듣자 하니 첫 작품을 끝까지 마무리하는 경우는 무척 드물다고 했다. 우여곡절 끝에 첫 작품을 완결 짓더라도&amp;nbsp;그 작품이 출간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아주 낮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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