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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른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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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0대 후반의 대한민국 청년. 보통의 사람과 어울리며, 보통의 삶에대해 이야기합니다. 음식과 술로 비유를 하고 어제, 오늘, 내일을 씹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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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05T13:07: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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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잔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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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8T12:06:51Z</updated>
    <published>2019-04-15T04:3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걸음이 무거운 것은  지난날, 나와 맺은 연들이  아직 나의 발 끝  봉숭아 물처럼 물들어있기 때문 아닐까.  어쩌면 잔상이란 것은  놓아주지 못한 연들의 실체,  매듭 없는 실의 끝을 찾아  걷고, 걷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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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주관적인 연애 기피대상.&amp;gt; - 09. 취두부와 노봉 방주. 매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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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12T03:21:30Z</updated>
    <published>2019-04-12T11:2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글에서 연애를 함에 있어 상대방을 구분하는 올바른 기준은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했었다. 그럼에도 이제부터&amp;nbsp;연애를 진행하기 앞서&amp;nbsp;나만의 매우 주관적인 기피사항을 적어보려 한다. 과거 나의 실수를 포함한 최근 데이터를 반영한 8년간의 누적 데이터다.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1. 매사에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한 사람.  2. 과거 어떠한 계기로 아직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gB%2Fimage%2F_HsDHdqC8qlLJTTsieYouSfdSY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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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이별 = Turning Point&amp;gt; - 08. 6장 6막이 내렸다. 7장을 1막을 올릴 차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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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6T14:33:04Z</updated>
    <published>2019-04-12T10:3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별은 부정적인 감정의 해소와 동시에 긍정적인 감정을 돋운다. 그와 동시에 우리는&amp;nbsp;변화와 성장을 한다.  '새로운 사람과의 역사. 새 사랑의 시작.'  괜히 설레고, 두근거린다. 내가 앞으로 사랑하게 될 사람은 누구일까. 어떠한 모습으로 우리는 무슨 이야기를 써 내려갈까. 그로 인해 나는 어떻게 변해가고, 어떠한 성장을 이룰까. 언젠가 만나게 된다면 더 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gB%2Fimage%2FXuMa8_CgEdN_JsLxuyhLI5s5PF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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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화落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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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2T05:07:05Z</updated>
    <published>2019-04-12T05:0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과 같이 곁으로 와주었다.  찰나의 순간 애처롭게 아름다움을 춤춘다.  매정한 바람은 이를 알지 못한채 날카롭게 날린다.  저마다 길위에 각자만의 모습으로  사박...사박...사박...  한낱 봄날의 몸짓에 지날지라도,  숨을 다할 때까지  같은 계절이 오기까지  자신들을 기억해달라며 웃고, 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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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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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2T00:51:19Z</updated>
    <published>2019-04-12T00:5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각형의 세상 속,  전부인줄 알았던 B4용지의 화폭은  4월의 꽃을 싣고 바람으로 내게 스며든다.  미묘한 경계,  선에 지나지 않은 틀을 넘어  무심코 밖을 나서니  내가 바람사이로 스며든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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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슴도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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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2T00:41:47Z</updated>
    <published>2019-04-12T00:4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가갈께요.  내 안의 가시가 당신을 향한다해도  언젠가 기필고  마음과 마음이 맞닿는 날,  그 상처 내가 덮어줄께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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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세상에 좋은 남/여자는 많다.&amp;gt; - 07. 불량식품과 홈메이드. 나쁜 남/여자가 똑같은 비율로&amp;nbsp;있을 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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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9T15:35:38Z</updated>
    <published>2019-04-11T06:4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쁜 남/여자와 좋은 남/여자를 가르는 기준이라는 것이 매우 모호하지만, 대중적인 입맛으로 기준을 세우자면 좋은 남자는 나쁜 남자만큼 존재한다. 라부아지에의 '질량 보존의 법칙'은 연애 시장에서도 통한다.  다만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인간은 완전하지도, 완벽하지 않은 미완성 생명체이다. 따라서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고 한들 단점이&amp;nbsp;하나쯤은 있기 마련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gB%2Fimage%2FaaKM4fx3rJo6OdhTWfOZ-hKJlH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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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상실의 시대, 견고함에 대한 찬사.&amp;gt; - 06. 밀크 누가와 브랜디. 시대를 넘어선 당신들의 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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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2T01:30:27Z</updated>
    <published>2019-04-11T03:2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세월을 견딘 브랜디가 우리에게 주는 맛과 향은 그 기간만큼이나 깊다. 각 얼음을 띄운 브랜디 한잔과 정성스레 만든 누가 한입이면 우리가 겪어온 그동안의 노고가 보상된다. 법과 관습, 사회적 제도와 풍습은 시대를 걸쳐 상당히 '개인주의'에 입각해 변해왔다. 각 개인이 가질 권리와 편의에 집중하여 발전한 법과 관습은 인간관계의 또 다른 현상을 만들어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gB%2Fimage%2FCyRzZ6m1SZIimDfnb_Q406eL6F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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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Okay, Let's work this out&amp;gt; - 05. 민트와 아쿠아 밤. 'Mind control', 마음을 지배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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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4T03:02:07Z</updated>
    <published>2019-04-11T03:2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사랑과의 이별로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가 되었다. 회복을 위해 마음을 정돈하고 다시 통제하는 법을 익혀야 했다.  'Refresh' 상쾌한 마음으로 잡생각과 내 안의 고민을 비우고 생각을 하나하나 새로 쌓아가기 시작했다. 1년간 찌질 댔으면 충분했다, 부끄러운 짓은 충분히 많이 했고 충분히 아파했다. 다시 행복해질 차례다.  다시 1개월, 6개월, 1년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gB%2Fimage%2FMwR2oQIg9y8PEBtCGXYOwaxzlo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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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회고록#3 - 첫사랑 E(3)&amp;gt; - 꿀 물주, 지독하고 긴 숙취. 고통의 긴 터널을 지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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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1T03:20:39Z</updated>
    <published>2019-04-11T03:2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주 4/5, 맥주 1/5. 꿀 물주를 만드는 비율이다. 항상 꿀 물주를 먹은 다음날이면 숙취로 내리 3일을 고생한다. 지독한 숙취. 첫사랑과의 이별과 같았다.  3월의 봄날 전화가 울려온다. E, 그녀다.  &amp;quot;오빠, 오늘 할 말 있으니까 신세계백화점으로 나와.&amp;quot; &amp;quot;응~ 알았어. 이따 봐. 뿅&amp;quot;  저기 저만치에서 그녀가 보인다. 아주 이쁜 옷을 입고 올라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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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회고록#3 - 첫사랑 E(2)&amp;gt; - 맨해튼. 완벽해서 불안한, 열정적이어서 예측 불가능한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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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1T03:20:04Z</updated>
    <published>2019-04-11T03:2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사랑 E. 너무나도 고혹적이고, 치명적인 그녀. 헤어 나올 수 없이 깊은 곳까지 빠져버렸고 내 마음은 이미 그녀에게 잠식당했다. 서로에게 사랑을 속삭이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와 약속을 다짐할수록&amp;nbsp;점점 더 그녀에 대해 궁금해했다.&amp;nbsp;E를 향한 호기심, 소유욕은 점차 나의 사랑의 형태를 뒤틀었다.  이상형의 그녀는 나에게 모든 부분이 완벽하다고 믿었다. 그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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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회고록#3 - 첫사랑 E(1)&amp;gt; - 테킬라 선라이즈. 강렬하게 찬란하고, 아팠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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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1T03:19:46Z</updated>
    <published>2019-04-11T03:1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첫사랑은 '첫 번째' 사랑이 아니다. 그렇다고 사랑이란 감정을 '처음' 느껴보는 것도 아니다. 첫사랑의 주관적 정의는 '눈물'을 자아내고&amp;nbsp;'소름'이 돋는 사랑이다.&amp;nbsp;쓰고 보니 참 말도 안 되고, 웃기다. 그러나 나에게만큼은 그렇다.  군대를 전역하고 나는 새로운 마음으로 세상에 자신을 내던졌다. 군 시절의 경험은 나로 하여금 모든 것을 조금은 신중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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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회고록#2 - 안타까운 그대, S&amp;gt; - 성숙의 시작. 홍시와 매실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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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1T03:19:22Z</updated>
    <published>2019-04-11T03:1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무렵 미숙한 연애로 회의를 느낀 나는 진실되고 성숙한 연애를 갈망했다. 2학년에 진학하고, 2학기에 입대를 신청하면서 나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진실된 상대를 찾고 있었다.  대학 동기의 소개로 S를 만났다. 소개팅은 처음이었기에 익숙하지 않은 만남의 방식에 나름대로 고민하고, 공부하며 소개팅을 예습했었다. 아무 소용없는 짓이지만 말이다. 소개팅 당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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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회고록#1 - 처음의 그녀 J에게&amp;gt; - 불나방 같은 연애. 과일화채와 처음처럼. 김 빠진 콜라와 잭 다니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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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1T03:18:58Z</updated>
    <published>2019-04-11T03:1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본격적인 성인으로써의 연애사는 20살 이후부터 시작되었다.  대학교 신입생 시절 나는 꽤나 인기 있는 남학생이었다. 적어도 과&amp;nbsp;내에서는 그랬다. 동기들뿐만 아니라, 11학번, 13학번 고학번까지 '꽤 괜찮은 신입생', '멋있는 오빠'라는 말을 종종 전해 들었다. 사실과는 다를 수 있지만, 나는 아직까지 이렇게 믿고 있다.  그 시절 나는 새로 접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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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실연의 극복 - 흔적을 더듬다.&amp;gt; - 04. 오류와 기억의 수정과정. 소라회와 청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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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28T05:49:01Z</updated>
    <published>2019-04-11T00:3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접해본 음식과 술의 궁합 중, 소라회와 청하의 조합이 가장 인상 깊었다. 바다의 청량함과 동시에 강렬한 비릿함을 담은 그 뒷맛, 은은하고 담백한 청하 한 모금.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두 음식이 가지는 오묘하고도 강렬한 향이 입안에 꽤 오랫동안 남아있다는 점이다. 비리지만 자꾸 입맛을 다시게 되는, 특출나진 않지만 은은하게 깊은 맛을 내는 두 음식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gB%2Fimage%2FSDhZJhW_S_gBsv5nzHba0RXm6D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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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간절함과 자연스러움 사이의 그 어디쯤, 미련&amp;gt; - 03. 후회와 아쉬움의 합주곡. 치킨과 생맥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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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06T04:41:10Z</updated>
    <published>2019-04-11T00:3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킨과 맥주의 맛은 어디 하나 특출 나거나 모나 있지 않다. 특별한 양념과 향이 첨가되어도 치킨의 바삭함과 고소함, 맥주의 쌉쌀함과 코끝은 자극하는 쿰쿰한 향은 언제나 존재한다. 우리를 절대 배신하지 않는 치맥의 조합은 '꾸준함'과 '기본'이라는 레시피를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치맥이 주는 '신뢰'는 사람들로 하여금 호프집을 주기적으로 다시 찾게 만든다.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gB%2Fimage%2FcATz7cG6ICHkjbCL4XA0D5dMY1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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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이별,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amp;gt; - 02. 이별의 순간. 신라면과 참이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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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0T22:12:15Z</updated>
    <published>2019-04-10T08:5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는 고픈데 집에 안주가 없을 때, 나는 꼭 신라면을 끓여 참이슬 1병을 비운다. 소주와 라면은 너무나도 흔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보통사람'들의 '보통 음식'이다. 일이나 생활이 너무 지치고 피곤할 때는 꼭 소주가 쓰다. 소주의 씁쓸함을 삼키며, 그 날 하루의 고됨과 외로움을 달랜다. 알코올의 화학작용으로 사고체계가 잠시 마비되고, 잠시 아픔을 망각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gB%2Fimage%2FK0jBlAe4-looF3S-qQVvWLeURa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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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나는 오늘도 패배자다.&amp;gt; - 01. 모차렐라 브리또와 블루문 맥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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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0T09:05:04Z</updated>
    <published>2019-04-10T08:5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젠장, 망할 놈의 삶.&amp;quot; 시원한 캔 맥주를 따고, 전자레인지에 데운 뜨끈한 브리또 한입을 뜯는다.  오늘도 늘 그렇듯 도서관과 집, 스터디를 전전하며 취업전선에서 남들과 비슷한 처지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다. 오늘 하루 종일 계획한 인적성, 자기소개서, 시사상식, 경제상식 등 닥치는 대로 풀고 적었다. 2019년 상반기의 바늘구멍을 뚫기 위해 진땀을 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gB%2Fimage%2FmSA5elewbb7_N9QBrXaLvn8JmW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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