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온수 onsoo</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zjx" />
  <author>
    <name>onsoo37</name>
  </author>
  <subtitle>사소하고 소중한 글과 그림을 짓습니다. 변함없이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풀꽃과 고래, 음악과 사람들이겠어요.</subtitle>
  <id>https://brunch.co.kr/@@7zjx</id>
  <updated>2019-04-05T18:58:19Z</updated>
  <entry>
    <title>살아가고 사그라드는 - 자연관찰잡담 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zjx/109" />
    <id>https://brunch.co.kr/@@7zjx/109</id>
    <updated>2026-03-10T05:53:37Z</updated>
    <published>2026-03-10T03:5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낮은 나무의 가지에 새 잎이 달려있었다. 날이 추워서인지 푸른빛이 하얗고 노랗게 변해가고 있었다. 그래도 그런 그대로 저만치 자라고 살아있다. 살아가고 사그라드는 잎사귀 하나 가만히 보는 일이 남아있는 모든 힘인 것 같은, 모르는 아이의 산책을 멀리서 보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jx%2Fimage%2FECfhRbO7o3eK56_-DqcwxPT7ZVE"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속 소란한 사람 - 아무 단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zjx/108" />
    <id>https://brunch.co.kr/@@7zjx/108</id>
    <updated>2026-03-07T03:22:00Z</updated>
    <published>2026-03-07T03:0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로 잡담을 한다. 속으로 혼잣말을 많이 하는데 내보이지 않도록 꾹 참고는 한다. 올바른 화법과 맞지 않는 것 같다. 대화는 커다란 단체 줄넘기 같다. 돌아가는 줄 속으로 적당히 잘 들어가야 하는데 긴장하는 탓에 자주 발에 걸려 멈춘다. 모두가 멈춰지는 순간이 겁이 난다. 글로 쓰면 실시간으로 당황하는 사람들은 없으니까 혼잣말을 잡담 삼아 글로 써보곤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jx%2Fimage%2FV11wcFxzmQTTy6azhT4QanJkbYo"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마음종이 그리기 - 아주 단순한 그리기의 기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zjx/107" />
    <id>https://brunch.co.kr/@@7zjx/107</id>
    <updated>2026-03-06T00:50:54Z</updated>
    <published>2026-03-06T00:5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전부터 그림을 그리기 전 손과 마음을 풀기 위해 하는 워밍업 작업이었는데, 따로 노트의 자리를 만들어주었다. 기록으로 묶이니 좋은 것 같다. 멀리서 돌아보면 그날의 기분과 마음이 담겨있는 것 같아 '마음종이'라 이름 붙였었는데, 꼭 마음이 담긴 건 아닌 것 같다. 그래도  언젠가 내가 이름을 붙여 놓았으니 그대로 간다. 나의 아주 단순한 그리기의 기쁨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jx%2Fimage%2FqVCZaJkAcP0i9DTiiSDrwgxytTY"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까시나무 콩 꼬투리  - 자연관찰잡담 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zjx/106" />
    <id>https://brunch.co.kr/@@7zjx/106</id>
    <updated>2026-03-05T03:33:22Z</updated>
    <published>2026-03-05T03:1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으로 가는 오르막길에는 자주 숲의 것들이 떨어져 있다. 콩꼬투리도 있다. 나는 도토리 모자만큼이나 콩꼬투리를 귀여워한다. 이 콩꼬투리의 정체를 숲 해설가 친구에게서 알게 되었는데, 아까시나무에서 떨어진 열매껍질이었다. 작은 숲에는 커다란 아까시나무가 있다. 향기로운 하얀 포도송이 같은 꽃을 피우는 그 큰 나무를 나는 아카시아나무인 줄 알고 있었는데, 정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jx%2Fimage%2FJyHkpkeVLXXBuEfNeBTmWckL-m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담벼락 고양이 - 자연관찰잡담 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zjx/105" />
    <id>https://brunch.co.kr/@@7zjx/105</id>
    <updated>2026-03-04T12:54:08Z</updated>
    <published>2026-03-04T04:0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 담벼락을 지나는데 고양이가 앉아있었다. 고양이는 시큰둥한 눈으로 나를 보았다. 계속 이쪽을 보길래 오른쪽 왼쪽 왔다 갔다 했더니 도리도리 시선을 주다가 기지개를 켜고 떠나버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jx%2Fimage%2FnVhUZJrNJm10oeVABN574K5lmL8"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보글보글 봄 새 잎 - 자연관찰잡담-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zjx/104" />
    <id>https://brunch.co.kr/@@7zjx/104</id>
    <updated>2026-03-03T08:26:39Z</updated>
    <published>2026-03-03T05:0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숲에 보글보글한 새 잎이 자라고 있다. 낙엽 아래에서 조금씩 자라다가 이제는 눈에 보이도록 뱅글한 모양을 갖추었다. 오늘 초등 1학년에 입학한다는 친구 아이의 보글보글한 파마머리가 생각났다. 우리집 아이는 6학년이 되었다. 파마 안했는데 머리가 점점 더 곱슬곱슬하다. 나도 왜그런지 작년보다 곱슬의 기울기가 급물살이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jx%2Fimage%2FiTk0bZtcn-7DlLdwSQg1CkgQRAI"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홍제천의 빛물결 - 2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zjx/102" />
    <id>https://brunch.co.kr/@@7zjx/102</id>
    <updated>2026-03-07T03:08:41Z</updated>
    <published>2026-02-28T23:0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지런하고 싶은 마음, 잘 나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 때면 집 앞 개천을 걷는다.   '천천히 걸어야지.' 다짐하면 몇 번이고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계단을 두 칸씩 오르던 습관이 있던 내가 언제나 한 칸씩만 오르기로 스스로 약속하던 날. 아무리 낮은 계단이라도 한 칸씩 오르기로 하던 날의 기억이다. 계단 앞에서 두 칸을 오를까 한 칸을 오를까 하는 고민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jx%2Fimage%2Fn9xJATP5bL0nXinE32ssG3xSATw"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개천을 걷고 쓰고 그리는 - 1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zjx/103" />
    <id>https://brunch.co.kr/@@7zjx/103</id>
    <updated>2026-03-03T04:58:25Z</updated>
    <published>2026-02-28T22:5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천을 걷고, 쓰고 그리는 작업을 해나가기로 친구와 약속을 해서, 호흡을 이어갈 숨을 틔우는 중이다.  나는 보기 위해 개천에 나간다. 개울물에 비친 수풀과 하늘을 보고 물아래 물고기도 보고, 새도 보고 걷고 뛰고 앉은 사람도 본다.  어느 날 풍경을 보았는데 하늘도 개울도 나무도 푸르다는 것이 좋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jx%2Fimage%2FXtk-rFNVeELj1e8gOegbnGd74CQ"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수풀 그림 - 그리는 감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zjx/99" />
    <id>https://brunch.co.kr/@@7zjx/99</id>
    <updated>2025-04-23T12:53:47Z</updated>
    <published>2023-10-01T05:4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사각형 하네뮬레 드로잉 제본 노트에 기록하듯 그림을 그려왔다. 9월 말에는 조그만 종이 커팅기를 샀다. 테스트용으로 구매했었던 여러 가지 판화지를 엽서 크기로 잘랐다. 이제는 작은 직사각형의 그림을 그린다. 누군가에게 건네줄 수도 있을 것 같은 떨어져 나온 조각 그림이다.  마음이 어지러울 때 그림에 의지하듯 선을 그었다. 집을 나서면 만날 수 있는 작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jx%2Fimage%2FkhIrDPz1ssFMjRB8OaKMLBBkEJ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비 오는 버스 창 밖 - 지나온 날들 #6</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zjx/98" />
    <id>https://brunch.co.kr/@@7zjx/98</id>
    <updated>2023-11-01T07:16:41Z</updated>
    <published>2023-03-28T07:3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7.09.13 2023.03.07  비 오는 버스 창 밖,  어문계열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뛰어들기 전 나는 딱 일 년 만이라도 그림을 배워보고 싶었다. 당시 심사가 있었던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 합격을 하고 기뻤었는데, 그림을 시작하는 사람은 나뿐이었어서 수업을 따라가기가 무척 어려웠다. 뱁새 다리라는 게 이런 것이구나 싶었다. 드로잉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jx%2Fimage%2FMrT_N_bX2_sjH1d2T0o4TP6yp-M"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잠든 아이 그림 - 지나온 날들 #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zjx/97" />
    <id>https://brunch.co.kr/@@7zjx/97</id>
    <updated>2023-11-01T07:16:41Z</updated>
    <published>2023-03-26T11:5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9.09.13 2023.03.06  잠든 아이 그림  그림을 그리는 동안 생각은 줄어들지만 많은 마음이 왔다 갔다 한다. 그런 마음들이 그림 안으로 흘러들어 가는 것 같다. 멈춘 마음이 흘러 움직이고, 여러 결의 기분을 말로 설명하지 않고도 한 면으로 그려 올리는 기분이 좋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jx%2Fimage%2Ft0F23Pwxjh1IEdkJwNbkLaBUCr8"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잠을 자는 아이 - 지나온 날들 #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zjx/96" />
    <id>https://brunch.co.kr/@@7zjx/96</id>
    <updated>2023-11-01T07:16:41Z</updated>
    <published>2023-03-24T04:1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3년을 품에서 키웠고, 어린이 집에 입소하고 나서야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내 아이가 연령의 아이들과 발달 모습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은 무척 혼란스러웠다. 아이를 처음 낳아보았으며, 태어날 때부터 매일 매시간 본연의 속도로 조금씩 자라는 아이의 모습을 지켜본 나로서는 아이의 모든 면이 그대로 자연스럽게 보였기 때문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jx%2Fimage%2FawRyCnRGqM0EVEK8Zo4XhQT6FB4"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이 친구네 집 - 지나온 날들 #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zjx/95" />
    <id>https://brunch.co.kr/@@7zjx/95</id>
    <updated>2023-11-01T07:16:41Z</updated>
    <published>2023-03-23T01:2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어린이 집에 다닐 적에 아이 친구네 집에 초대되어 다녀왔다. 한 아이의 엄마는 피아노를 치는 분이셨고, 다른 한 아이의 엄마는 소설을 쓰시는 분이셨다. 아이들은 자기들끼리 저만치 앞으로 걸어가고, 엄마인 우리들은 뒤따라가며 어색해하며 작고 무해한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친구네 집 베란다 공간에는 바깥공기를 쐬며 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이 만들어져 있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jx%2Fimage%2FouocYK2bblEtTqKriydMEV0nDe0"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기대어 생각하는 아이 - 지나온 날들 #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zjx/94" />
    <id>https://brunch.co.kr/@@7zjx/94</id>
    <updated>2023-11-01T07:16:41Z</updated>
    <published>2023-03-23T01:2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팔로우하며 몰래 좋아하던 작가님께서 '수줍은 사람들의 창작 모임'을 만드셨다. 나는 수줍어서 못하겠지 하다가, 끝내 자꾸 생각이 나서 참가 의사를 보냈다. 2주에 한 번 온라인으로 모여 개인 미션을 나눈다. 시간이 지나면 기록이 쌓이며 돌아볼 수 있게 될 것 같다.  나는 고민하다가 그동안 그림을 그리려고, 혹은 무심코 찍어둔 사진들을 쭉 그려보는 미션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jx%2Fimage%2FqX_Hl_2PJ8QYl7AOR0MP87HYjw0"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손을 잡고 걸어가던 아이들 - 지나온 날들 #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zjx/93" />
    <id>https://brunch.co.kr/@@7zjx/93</id>
    <updated>2023-03-24T04:27:14Z</updated>
    <published>2023-03-23T01:1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림 에세이, 지나온 날들을 그립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jx%2Fimage%2F6DkpjAWGg8Y6kdSY_qBnq2J1fS8"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문간에 있는 사람 - 언젠가 있었던 마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zjx/92" />
    <id>https://brunch.co.kr/@@7zjx/92</id>
    <updated>2024-12-13T15:40:43Z</updated>
    <published>2023-01-11T14:3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관계에서 문간에 있는 사람 같다. 어떤 이의 문, 문간에 앉아 그의 방 안으로는 들어가는 못한다.  그는 회전의자에 앉아 있다. 그는 책상에 앉아 무언가를 하다가 뒤를 돌아 나에게 말을 걸기도 하고, 의자를 돌려 앉아 눈을 맞추어 이야기하기도 한다. 그는 나에게  방 안으로  들어와도 좋다 말을 하지만 나는 웃으며 고맙다 인사하고 그곳에 그대로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jx%2Fimage%2FgSBerjA_drjCFGo5eTXNF4YhZJM"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너를 통해 나를] 내 틈에 자라는 풀 - 2021년 5월 / 그 날의 S에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zjx/60" />
    <id>https://brunch.co.kr/@@7zjx/60</id>
    <updated>2023-01-10T05:23:00Z</updated>
    <published>2021-05-14T23:1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림 작가 온수와 교육단체에서 일하고 있는 물꿈이 함께하는 [너를 통해 나를] 프로젝트입니다.  '엄마'와 '아빠'라는 서로 다른 역할을 맡고 있는 친구가 만나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나눕니다.  멀고 깊은 이야기도, 가깝고 가벼운 이야기도 담습니다.  아스팔트 도로 위 시멘트 턱에 혼자 앉아 있을 때, 봄은 아름다웠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jx%2Fimage%2FVTYg2fyn0z5QCy-qpVs_meI5tI4"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단면 색종이 단상 - 안녕, 어디로 갈거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zjx/59" />
    <id>https://brunch.co.kr/@@7zjx/59</id>
    <updated>2023-11-10T07:28:01Z</updated>
    <published>2021-05-14T00:3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은 단면 색종이다. 조각을 기워 만든 조각보다. 이렇게 생각하면 글 안에 숨을 곳이 생긴다. 쓰려고 하면 한꺼번에 일어서는 생각의 해일 앞에 한 줄 문장을 꺼내올 수 있다.   다른이에게 '당신은 참 따듯한 사람인 것 같아요.' 하는 말을 들으면 정말로 따듯한 그 말이 내 안에 흘러 들어와 내 차가운 마음에 닿는다. 나의 따듯함은 잘 녹는 눈사람의 정도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jx%2Fimage%2F-kYtbubzdfeShfwjPsSeRuGprIk"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너를 통해 나를] 풀꽃 노래 - 2021년 4월 / 춤추는 풀, 춤추는 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zjx/55" />
    <id>https://brunch.co.kr/@@7zjx/55</id>
    <updated>2022-11-24T18:57:41Z</updated>
    <published>2021-04-17T09:1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림 작가 온수와 교육단체에서 일하고 있는 물꿈이 함께하는 [너를 통해 나를] 프로젝트입니다.  '엄마'와 '아빠'라는 서로 다른 역할을 맡고 있는 친구가 만나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나눕니다.  멀고 깊은 이야기도, 가깝고 가벼운 이야기도 담습니다.  [너를 통해 나를] 프로젝트는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토요일에 공유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jx%2Fimage%2Fpz4jQEOKDvZBmKrcsoEcXIphEjE"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너를 통해 나를] 초딩 엄마, 입학 후기 - 2021년 3월_긴장은 긴장을 낳고, 준비는 준비를 낳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zjx/54" />
    <id>https://brunch.co.kr/@@7zjx/54</id>
    <updated>2021-07-04T14:15:58Z</updated>
    <published>2021-03-20T05:4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림 작가 온수와 교육단체에서 일하고 있는 물꿈이 함께하는 [너를 통해 나를] 프로젝트입니다.  '엄마'와 '아빠'라는 서로 다른 역할을 맡고 있는 친구가 만나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나눕니다.  멀고 깊은 이야기도, 가깝고 가벼운 이야기도 담습니다.  [너를 통해 나를] 프로젝트는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토요일에 공유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jx%2Fimage%2FqhM_-tiPTd1UA4uT48Fh6O6i6x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