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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유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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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행하고 책 쓰고 딴짓을 합니다. 제주도 여행기와 부업 도전기, 사적인 수필 모음집을 연재중입니다. 평생 자유롭게 읽고 쓰는 삶을 꿈꿉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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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06T01:00: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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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전 목록 2 &amp;mdash; 애드센스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코딩 - 구글 애드센스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AI 바이브코딩, 웹개발, 집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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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1:56:32Z</updated>
    <published>2026-04-18T07:1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업 외에 수많은 시도를 벌여 왔다. 1편에서 다 다루지 못했던 시도들을 간략히 정리해 보고자 글을 쓴다. 1편에서는 의대 반수와 24살에 첫 책을 낸 일, 스마트스토어, 조회수용 블로그와 체험단 블로그 운영 경험을 서술했다. 2편에서는 AI와 관련된 시도들을 주로 살펴본다.  (1)구글 애드센스 수익화를 위한 티스토리 블로그, (2)워드프레스 블로그 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lP%2Fimage%2Fhrx7lntxePDTzarb6LbGcuPd6t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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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가 원데이 클래스, 몸의 명상 - 제주도의 요가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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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10:00:16Z</updated>
    <published>2026-04-17T10: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 요가는 오랜 꿈 중 하나였다. 리조트 해변에서 바다를 보며 하는 야외 요가. 생각만 해도 낭만적이다.  그러나 내가 실제로 하게 된 첫 여행 요가는 아름답다기보다는 땀 냄새나는 '운동'이었다.  원래 우도를 가려고 했던 날. 비바람으로 우도를 포기하고 섭지코지와 티클래스를 다녀왔다. 저녁엔 뭘 할까. 카페에서 글을 쓰며 고민하다가 충동적으로 요가 원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lP%2Fimage%2Fi9Udb_PsXfJhoCCDIj44Ks1eBZ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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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도 티클래스, 혼자가 되는 시간 - 차와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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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0:00:12Z</updated>
    <published>2026-04-15T10: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茶)는 풀 초, 사람 인, 나무 목이 합쳐져 만들어진 한자다. 풀과 나무 사이에 있는 사람, 즉 자연에서 자란 찻잎을 따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넓은 차밭에서 자라는 차나무의 잎을 볶거나 가공해 물에 우려 마시는 것이 &amp;lsquo;차&amp;rsquo;다. 가공 방식이나 수확 시기에 따라 녹차, 홍차, 청차, 다양한 이름으로 분류되고, 또 그 분류 안에서 수십 가지의 이름으로 세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lP%2Fimage%2FwSjQT5MXsmQ2FOArtdVwzyQKOE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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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섭지코지 와일드 - 비바람과 위험, 모험의 감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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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10:00:08Z</updated>
    <published>2026-04-13T1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요일, 제주 여행 3일째 아침이다. 벌써 이 섬에 온지 이틀이 지났다. 상쾌한 기분으로 기상했지만 날씨는 기분을 따라오지 못했다.  원래 수요일은 우도를 위한 날이었다. 성산에서만 3박 4일을 지낸 건 숙소를 바꾸지 않고 편하게 우도를 다녀오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그런데 하필이면 수요일 날씨가 하루 종일 비였다. 분명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고 미리 살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lP%2Fimage%2FUvmFmaaDmgMffKy7CtW-DLKMV8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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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이 되는 글쓰기 - 글의 쓸모와 재미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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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5:02:22Z</updated>
    <published>2026-04-12T05:0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돈이 되는 글을 쓰고 싶다. 그런 생각을 해보지 않은 작가가 있을까. 글만으로 돈이 되려면 희귀한 정보를 담고 있거나 누군가가 참고할 만한 독특하고 구체적인 경험이 있어야 한다. 실용적인 &amp;lsquo;쓸모&amp;rsquo;를 줄 수 있어야 타인의 지갑을 열 수 있다.  그렇기에 돈이 되는 글쓰기, 실용적인 글쓰기, 마케팅적 글쓰기에 대한 작법서가 넘쳐나는 현실이다. 글 만으로 먹고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lP%2Fimage%2Fc7-rBaNf3FxlNfYlHJ9DYEuzqG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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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읍마을, 고요히 걷는 제주의 옛 풍경 - 정낭 대문과 두루치기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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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10:00:08Z</updated>
    <published>2026-04-10T1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녹차밭을 산책한 뒤에는 가까운 관광지인 성읍마을로 향했다. 표선면 성읍리의 제주 성읍마을, 그 첫인상은 호기심이었다.  &amp;lsquo;왜 이곳만 이렇게 초가집이 많을까?&amp;rsquo;  &amp;lsquo;대체 어떤 연유로 이전 시대의 모습을 사진처럼 간직하고 있는 걸까?'  &amp;lsquo;왜 더 편리한 집으로 바뀌지 않고, 개발되지 않고, 역사와 발전의 흐름 속에 변화하지 않고, 제주의 초가와 제주의 대문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lP%2Fimage%2FfPLPcCFvgNLfOiZGd8uYpVuOkH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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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과 맛을 찾아서 - 목포 여행 스케치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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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0:00:10Z</updated>
    <published>2026-04-09T1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 스케치의 장점은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을 때 가벼운 마음으로 적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에세이라고 이름 붙이기엔 간소한 형태로, 여정을 정리하고 가벼운 후기를 덧붙여 목포 여행을 정리해 본다.  갑자기 왠 목포? 제주도에 간 거 아니었나? 하면 얼마 전 다소 충동적으로 다녀왔다. 한 이주 동안 계속 목포에 대해 생각했으니 완전히 충동적인 건 아니었을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lP%2Fimage%2FNFukq3kwwTfTQkJLkXe6_QS7bI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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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치기 해변과 녹차 족욕  - 여행은 종종 엉망인 순간 덕에 빛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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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0:35:31Z</updated>
    <published>2026-04-08T1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도에 오기 전부터 꼭 가보고 싶던 곳이 있었다. 녹차밭이었다. 드넓게 펼쳐진 초록빛이 답답한 속을 펑 뚫어줄 것만 같았다. 사전 조사를 해 보니 녹차밭을 보며 녹차를 마실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있었다.  바로 동쪽의 '오늘은 녹차한잔', 남쪽의 '수망다원'과 '제주다원', 그리고 서쪽의 '오설록 티뮤지엄'. 그 외에도 숨겨진 명소가 많겠지만 내가 찾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lP%2Fimage%2Fke5-F4BZPuarIIj_9IkJg3qIEH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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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전 목록 1&amp;nbsp;&amp;mdash; 스마트 스토어, 블로그, 책쓰기 - 스마트스토어, 부업, 블로그, 유튜브, 코딩, 진로변경, 책 쓰기,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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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1:54:13Z</updated>
    <published>2026-04-07T1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멤버십 작가가 됐으니 뭐라도 유료 콘텐츠를 발행해보고 싶었다. 그래야 이 기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 수 있을 테니까.  그래서 내가 가진 이야기 중 유료로 풀만한 게 뭐가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결론은 '지금까지 도전해 온 것들'을 풀어보자는 것이었다.  나는 정말이지 많은 일들을 벌여왔다. 약간의 경조증 증세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주기적으로 일을 벌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lP%2Fimage%2FAXJeYR1oIgOGp5IuK46a0VrXs7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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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 7시 성산일출봉 스케치 - 제주도에서 새벽 일출을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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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0:00:08Z</updated>
    <published>2026-04-06T1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어지는 이야기로, 렌터카를 무사히 인수하고 성산에서 체크인을 했다.  다음 날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제주 여행의 첫 행선지는 성산일출봉이었다. 그렇지만 아침 일찍 일출을 보러 갈 생각까지는 없었다. 그저 일어나는 대로 올라갔다 와야지,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amp;nbsp;그런데 뜻밖의 계기로 새벽 일출을 보게 되었다.  숙소에 도착해 뒹굴거리며 성산 맛집을 검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lP%2Fimage%2FCktUa0DeMwwWQe0FoyIrvtwZf5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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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멤버십 작가가 되다 - 유료 구독 서비스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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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23:48:36Z</updated>
    <published>2026-04-03T23:4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기 연재를 위해 아주 오랜만에 브런치에 들어왔다. 이름도 브런치스토리로 바뀌어있었고 이것저것 바뀐 부분이 보였다. 무엇보다 멤버십 작가를 신청하라는 배너가 계속해서 보였다. 멤버십 작가? 브런치가 유료화된 것일까?  구독 중인 다른 작가님 프로필을 들어가 보니 '첫 달 무료 구독 혜택'이라는 버튼이 보인다. 궁금해서 안내 화면으로 들어가 보니 아무리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lP%2Fimage%2FHVpEIXnkSCT72NNNsTobsEgv6o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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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렌터카 잘 고르는 법 - 안전한 여정을 위한 노하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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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1:57:20Z</updated>
    <published>2026-04-03T1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이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적당한 여행정보와 가벼운 에세이를 함께 엮고 싶었다. 하루하루 여행 중 자연스럽게 나온 글은 의식의 흐름대로 나온 신변잡기에 가까웠다. 그러니 유용한 내용을 넣고 싶다면 의식적으로 써야 했다. 여행의 출발을 적었고 비행기에서 내린 이야기까지 했으니 이제 렌터카를 다룰 차례다.  제주도 여행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lP%2Fimage%2FL2RV-t_DZrgMyUt0qWYSsrpL2f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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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행기 어트랙션 - 여행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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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10:00:09Z</updated>
    <published>2026-04-01T1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침내 여행을 시작하는 날이 왔다. 큰 사건 없이 공항행 리무진을 타고 무사히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짐도 잘 부치고 탑승수속을 마친 후 적당히 시간을 때우다 제주도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코노미 창가석은 좁고 답답하지만 마음만은 풍선처럼 부풀어 있다. 이제 곧 이륙을 준비할 것이다.  나는 비행기가 공중에 뜰 때의 감각을 아주 잘 알고있다. 매번 굉장히 집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lP%2Fimage%2Fl3qq81a3XGYS6tj-DX3YQ6Yq5Y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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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도에 땅콩버터를 싸간 이유 - 짐 싸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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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10:00:08Z</updated>
    <published>2026-03-30T1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야기는 출발하기 전부터 시작한다. 여행을 떠나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준비 단계의 기대와 설렘을 알고 있을 것이다. 아직 오지 않은 모험을 준비하며 짐을 싸는 마음, 캐리어에 담는 짐 하나하나에 설렘이 담기는 순간들을 말이다. 20대 때 돈과 시간이 닿는 대로 이곳저곳 여행을 다니다 보니 짐 싸는 데엔 도사가 되었다. 저녁 비행기라면 당일 아침에 싸도 충분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lP%2Fimage%2FkJAg1guI87H2i3elIFN0uLyMaz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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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행 비행기를 끊다 - 혼자, 제주도, 일주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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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1:09:53Z</updated>
    <published>2026-03-27T11:0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18,500원. 익산에서 서울로 가는 기차보다도 저렴한 가격이었다. 마치 계시처럼 일주일의 여행을 다녀와야겠다는 결심이 섰다. 바로 제주행 비행기를 끊었다. 바다 건너 갈 수 있는 곳 중 가장 편안하면서도 궁금한 곳. 그것이 제주였다.   얼마 전 제법 긴 여유 시간이 생겼다. 아주 중요한 시험을 하나 끝냈고 그 결과는 한참 후에야 알 수 있었다. 그때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lP%2Fimage%2FAQPk9wo0P2XnsDeTGysDyj3337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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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조함에 자유로이 적는 글 - 가치와 우연, 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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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10:15:31Z</updated>
    <published>2026-02-11T10:1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체력이 도무지 나아지지를 않는데 그냥 힘듦을 해결하려고 애쓰지 말고 함께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냥 힘들게 산다. 어쩔 도리가 없으면 원래 내 삶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버린다. 해결할 대상이 아니게 된다면 차라리 마음은 편하다. 문제 없음. 오류 없음의 상태가 된다.  이전엔 다른 사람보다 고통을 견디는 능력이 약하다고 생각했다. 쉽게 말해 나약하다고 여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lP%2Fimage%2F7oBu3yyL51ViPmbcW5LkpnGpuZ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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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쓰기와 책 쓰기. 놀이와 유원지. - 왜 AI시대에도 사람들은 글을 쓰고 책을 쓰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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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04:40:40Z</updated>
    <published>2026-01-16T04:3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왜 아직도 글을 쓰려고 할까? 주제와 문체만 정해주면 AI가 순식간에 글을 써 주는 시대다. 나도 이런저런 컨텐츠를 계속해서 만들어왔지만 요새는 AI를 활용하지 않는 경우가 거의 없다. 효율에 있어서 정말 큰 차이가 난다. 그렇지만 이런 &amp;lsquo;딸깍&amp;rsquo; 글쓰기에 익숙해지다보니 직접 글을 쓰는 감각에 대해서는 거의 잊어버리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글을 쓰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lP%2Fimage%2FVyKRh6W9YgWzpckKv_I9_wn9O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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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의 반짝임, 몰입. - 인간은 반짝거릴 수 있다. 그 순간을 기다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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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5T11:01:57Z</updated>
    <published>2025-05-05T08:2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랜만에 챗GPT의 초안이 아닌 글을 쓴다.&amp;nbsp;AI의 수정을 거치지 않는 글쓰기가 어색하다. 그래도 옮기고 싶은 내용이 생겼다. 노트북 키보드가 아닌 종이에 펜으로 꾹꾹 눌러쓰던 모닝 페이지에서 간만에 찾아낸 어떤 아이디어를 여기에 적어본다.  혹시 알고 있는가? 인간은 반짝거릴 수 있다.&amp;nbsp;그 반짝거림은 그 사람만의 당당함, 여유로움, 분위기나 섹시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lP%2Fimage%2FUVY26D03R_JkYlLDiQENT3pk88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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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것을 가질 수는 없다 - 성취 강박과 만족하는 정신은 공존할 수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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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9T11:36:59Z</updated>
    <published>2024-08-16T11:1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오늘은 페이지를 종이에 쓰고 싶지 않다. 글을 종이에 쓰는 것과 노트북에 쓰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전자는 폐쇄적이다. 남에게 보일 목적으로 쓰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사용한 글은 언제나 노출과 공개를 전제로 한다. 머리를 떠도는 문장을 컴퓨터 프로그램을 매개로 붙잡아두고 싶다는 생각은 글을 공개하고 싶다는, 어딘가에 올리고 싶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lP%2Fimage%2FFm-oBfIgqQipfxkVEX7eEAzbQr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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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전한 정신, 흔들거리며 걷기 - 이별 후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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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4T11:20:53Z</updated>
    <published>2024-06-24T10:1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운 여름날 유니클로에서 쇼핑을 하고 스타벅스에 왔다. 글을 쓰기 위해서다. 오늘은 가디건을 챙겨나오지 않았는데 에어컨 바람이 상당히 세다. 추워서 처음으로 따뜻한 차이 티 라떼를 시켜보았다. 따뜻한 맛이다. 실제 온도도 그렇지만 맛 자체가 달콤하고 매큼한 것이 겨울의 것이다. 한여름에 한겨울 같은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차이티 라떼를 마시는 삶이란 참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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