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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티 Yaaati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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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loveon21</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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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인문학 읽는 마케터'입니다. 제주에서 서점을 만들고 있는데 웬 걸. 뭔가 심상치 않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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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06T07:22: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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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의 겨울 바람은 '괴물'이다 - 제주에서 살고 있습니다, 열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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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6T04:25:46Z</updated>
    <published>2023-01-24T12:4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의 겨울 바람은 '괴물'이다. 괴물은 집을 삼켜 버릴 듯 큰 소리로 울어댔다. 술 기운에 잠들었는데 괴물의 울음 덕분에 일찍 잠을 깨었다. 일찍은 무슨, 잠을 못 잔 셈이 되어 버렸다.  분명 늦은 밤에 잠들었는데 깊은 밤에 정신이 맑아질 정도로 잠을 깨게 된다면 십중팔구 머리 맡에 두고 잔 스마트폰을 손에 쥐기 마련이다. 드라마에서 종종 보던 좋은 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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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산오름에서의 새해 일출 &amp;quot;인간을 더 사랑하겠습니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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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4T12:23:52Z</updated>
    <published>2023-01-04T11:0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여자친구 생기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해야 하는 거 아냐?&amp;quot;   새해 일출 다짐과 기도를 읊는 단란한 가족의 농담에 그들을 모르던 주변 사람들도 웃었다. '아들'은 &amp;quot;야, 그런 이야기를 왜 여기서 크게 말해?&amp;quot;라며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며 쑥스러워했다.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군산오름'에 올랐다.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군산오름'에 오르고 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qD%2Fimage%2F2VvzuoXmdGZA2Q1R3WmwodSfmd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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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에서 살면서 바다를 자주 볼 수 있다는 것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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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3T08:51:10Z</updated>
    <published>2022-08-22T13:0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다 혼자서 동해 바다를 다녀 온 적이 있다. 그 때 정동진 역 앞 모래사장에 앚아 오래도록 밤바다를 바라봤다. 검은 바다가 두려웠다. 한 편으로는 그 바다로 들어가고 싶었다. 무언지 모르게 따스함과 안도감을 줄 것처럼 느껴졌다.  수첩을 꺼낸 후 메모를 했다. 검은 바다를 보면서 들었던 양가적 감정에 대해 미디어에서 묘사하곤 하던 바다 안으로 걸어 들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qD%2Fimage%2FtZFFrnZx1CJNFaXymmcJ1A9UO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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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바른 의미의 '제주괸당문화'와 공동체이기주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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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4T13:23:20Z</updated>
    <published>2022-08-08T00: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괸당문화'라는 것이 있단다. 모르는 단어는 아니지만 함께 자리를 하고 있던 이에게서 직접 들었다. 자리를 함께 하던 이가 그 단어를 말하면서 뒤이어 말하지 못한 '말줄임표' 쩜쩜쩜 같은 이야기가 다소 나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제주도에 살고 있는 원주민들의 '공동체' 문화를 일컫는 말이다. 우리가 흔히 '일가친척'이라 의미하는 개념과 비슷한 '권당'이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qD%2Fimage%2FU0ac2i9G8azJJfB2o2r7fonEjh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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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항 앞에서 죽거나 제주항에 오지 못하고 죽은 사람들 - 제주에서 살고 있습니다, 여섯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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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1T08:29:54Z</updated>
    <published>2022-05-24T13:3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을 오래도록 쓰지 못했다. 오늘에서야 첫 문장을 써 본다.  &amp;lt;제주에서 살고 있습니다&amp;gt;라는 글을 쓰게 된 건 한라산 정상이 보이는 어느 길을 산책할 때였다. 제주의 동쪽 지역에서 제주 시내로 들어오는 1132번 일주동로 도로가 삼양동 쪽으로 방향을 틀 때, 시내 방향으로 직진하면 &amp;lsquo;연삼로&amp;rsquo;가 시작되고 이 길의 왼편으로 한라산의 능선이 정상으로 모아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qD%2Fimage%2F4o6S7esXGCPxkOqpgw1KinUmyu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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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류의 기원에 대한 존중심 어린 태도 - 제주에서 살고 있습니다, 다섯번째 - 삼양동 선사유적지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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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5T23:18:55Z</updated>
    <published>2022-04-14T15:3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도 이주 후 자리 잡은 지역은 &amp;lsquo;삼양동&amp;rsquo;이라는 지명을 가졌다. 제주의 동쪽 방향으로 도심과 촌락의 경계선에 있는 지역이다. 삼양동에서도 가장 끄트머리에 집을 구했는데 명백하게 경계선에 위치한 건물이다. '나란 사람 자체가 경계인으로 살아왔는데, 집마저 경계선에 있다니 이 무슨 운명이냐?'는 클리셰를 기어이 쓰고 만다.  저 쪽으로는 새로 지어진 대규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qD%2Fimage%2FzrOwfcLYYIzc6_EmsKp-iu7eNj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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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월 3일 아침 10시의 사이렌 - '제주에서 살고 있습니다' 네번째 이야기 - 곤을동 제주4.3 유적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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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9T08:31:37Z</updated>
    <published>2022-04-06T22:3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삐이이이~  갑자기 사이렌 소리가 울렸다. 약 1분여간. 국지적인 자동차의 경적소리가 아니라 지역 일대에 울리는 사이렌. 이런 사이렌 소리는 육지의 도심에서 들은 기억이 있다. 민방위 훈련을 위한 사이렌 소리. 갑자기 무슨 일인가.  제주도민이 된지 7개월, 매해 4월 3일 아침 10시에 제주4.3 희생자를 위한 추념의 사이렌소리라는 걸 이제야 안다. 직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qD%2Fimage%2F9e_GHnl7RIQUIdbkFknmGdSjh8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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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본위'적인 생각의 오류와 폭력성에 대하여 - 제주에서 살고 있습니다-의 세번째 이야기, &amp;quot;육지것들&amp;quot;이라는 언어로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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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3T03:13:52Z</updated>
    <published>2022-03-27T23:0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면 1.         &amp;ldquo;육지것들&amp;rdquo;        최근에 들은 말이다. 이 4음절 단어의 존재에 대해 알고는 있었다. 그 음절이 내게 발해졌을 때의 느낌은 알고 있는 것과는 달랐다. 모욕적으로 들렸다. 나 자신에 대해서보다는 제주도민들을 싸잡아서 억지로 피해자 집단으로 끌어내리는 것 같았다.        장면 2.        &amp;ldquo;제주도에도 이런 게 있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qD%2Fimage%2FG1HH7GXYcGF-NRZm7U0_jtq49L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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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4.3에 대한 이야기 - 제주에서 살고 있습니다, 두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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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4T15:39:16Z</updated>
    <published>2022-02-23T12:4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말에 국립제주박물관에 다녀왔다. 제주박물관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더 할 것 같다. 박물관 관람이 일회에 그쳐서야 되겠는가? 더 공부하고 사유하고 통찰한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쓰겠다.  박물관 관람을 마치면서 안내인에게, 제주도에 소재한 박물관과 미술관 지도가 있는지 물었다. 없다고 답했다. 입구에 제주도 지도가 있으니 그걸 참고하란다. 덕분에 입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qD%2Fimage%2FwEkTTuSecYKY1d49YhqNXS6E1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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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에서 살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쓰기 시작했다 - 제주에서 살고 있습니다, 첫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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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4T15:41:37Z</updated>
    <published>2022-02-11T10:3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도에서 살게 되었다.  많은 이들이 흠모하는 그곳. 세음절 발음 만으로도 감탄과 동경을 자아내는 여행지, 제주도. 본격적인 이주 전에도 여행지로 많이 와 보고는 했던 그 제주도.  많은 면에서 부족하기만 했던 '사업' 또는 창업이란 것을 5년 만에 접었다. 투자금과 집을 담보로 융통했던 자금은 어디론가 사라졌다.  나는 안다. 마지막으로 융통한 대출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qD%2Fimage%2FOw3Xnbf0gHoQ2jwpiu4acXfaGZ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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