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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유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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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이 글을 쓰려 했는데 내 글만 쓰고 있는 에세이스트</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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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06T23:59: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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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벚꽃 저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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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6:58:59Z</updated>
    <published>2026-04-13T06:5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벚꽃이 피었다.  뒤에, 옆에,  그리고 조금 더 걸어가면 또 그곳에  유일한 벚꽃을 찾아 헤맨다.  발 밑에 밟히는 꽃은 꽃이 아닌 것처럼.  벚꽃이 예쁜 건 이유가 없는데.  그냥은 안된다고 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zC%2Fimage%2FCZqjysWARQLliyIkyDcFMiTYGn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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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보는 사람들 / 2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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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13:23:46Z</updated>
    <published>2026-03-11T06:2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채로운 숲길을 거닐면 검둥이의 코가 쉴 새 없이 킁킁거리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뛰어다니는 게 좋았다. 나이가 먹어도 튼튼한 다리와 촉촉한 콧망울을 유지하는 게 다 내 덕이라 생각했다. 나만이 검둥이를 가장 잘 알고 가장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다고도 믿었다. 행복을 위한 행복. 이기든 이타든 뭐든 행복하기만 하면 됐다.   엄마네 집에서 며칠 묵기로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zC%2Fimage%2FIlaEU1SVlaYQEnM5ZLkb2LWnoe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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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보는 사람들 / 1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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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05:55:50Z</updated>
    <published>2026-03-09T06:4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진짜 정이 없나 봐. 엄마나 아빠가 나중에 죽는다 해도 나는 그렇게 슬프진 않을 거 같아. 아니 물론 슬프겠지. 근데 막 슬픔에 빠져서 괴로워하고 그러진 않을 거 같아. 내가 그랬잖아. 설 즈음에 검둥이 안락사 시키자고... 내가 은근히 정이 없다니까.  검둥이가 죽어도 안 슬프다고?  엄마는 17년 동안 키운 강아지가 죽어도 정말 슬프지 않겠냐고 되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zC%2Fimage%2FfuGG3LkbZOGQHL2RK7gw68LJV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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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혹의 인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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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18:20:32Z</updated>
    <published>2025-12-04T13:3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 이야기를 하면 남들은 코웃음을 치거나 혀를 끌끌 찰지도 모르겠다. 고작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보다 잘하는 것이 있다고 자신감을 얻었다니 말이다. 엄청난 인지부조화가 일어난 것이라는 것은 나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아무렴 어떠할까. 자신감을 얻었으면 된 것 아니겠는가.  새치가 허옇게 올라오고 새벽이면 눈이 떠지는 노화현상들을 온몸으로 맞이하고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zC%2Fimage%2FeWehkHfg0Yl-Rlj5Gg2qBIiaE_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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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읽지 못하는 동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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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06:38:36Z</updated>
    <published>2025-11-27T06:3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아이가 잠에 들지 못할 때면 즉석에서 이야기를 지어서 동화처럼 읽어 주곤 했다. 몇 달 전 캠핑장에 놀러 갔었는데 책을 안 가져온 탓에  아이를 재울 때 한번 해보았는데 1편을 다 지어내고 난 후 바로 후회를 했었다. 또 읽어줘의 무한 반복이 시작되었기 때문.  실제 책을 읽는 것은 영혼 없는 눈과 입만으로 가능한 단순 육체노동이나, 지어서 읽어주기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zC%2Fimage%2FjkpnXXphARxVfRWH8E2r0TsGLIw"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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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가받는 운동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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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21:38:56Z</updated>
    <published>2025-11-24T15:0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이 부쩍 추워졌는데 야외로 소풍을 다녀온 날이라 꽤나 걱정이 됐다. 꽁꽁 싸매서 등원시키긴 했지만 독감이 유행이다 보니 더더욱 신경이 쓰였다. 감기 안 걸리게 빨리 데려와 쉬게 해야 한다는 생각에 평소보다 일찍 하원을 시키러 어린이집으로 향했다. 잠시 주차했다 바로 나갈 예정이니 어린이집 입구에 떡하니 주차를 해놨는데 아이가 떼를 쓰기 시작했다. 어린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zC%2Fimage%2F32z03a2RZnX1-P24wrVQsmPRyw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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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자라고 훌륭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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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4T11:33:57Z</updated>
    <published>2025-11-04T05:5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촛불을 불고 케이크를 먹고 있으니 옛날 생각이 났다. 정확히 알아듣지도 못할 아이에게 말해주듯, 과거를 회상하며 이야기를 꺼냈다. 남편 들으라고. 엄마랑 아빠랑 연애하고 첫 엄마 생일 때 아빠가 아무것도 준비를 안 했었잖아. 그래서 내가 울고불고 아주 생난리를 쳤는데. 원래는 남편에게 어쩜 그럴 수 있냐고 핀잔하려 시작한 말이었는데, 하다 보니 나도 어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zC%2Fimage%2FkgcZZ36_68OCippQp160T8ezcT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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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로 돌아가. - 〈아이들과 끈〉- 이중섭 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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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8T05:31:36Z</updated>
    <published>2025-10-28T05:2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똥멍청이다. 역사나 정치, 경제 등 기본 상식이 아주 모자란 똥멍청이. 애석하게도 추구미는 박학다식한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는 전혀 안 했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여기서 반전은 오늘부터 할 것이라는 것. 계기를 묻는다면 글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재밌고 유익한 글을 많이 쓰고 싶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내 추구미가 박학다식인 이유도 어쩌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zC%2Fimage%2FlMO0VQz-U4__gA9ibEXU7FwTcRM.jpg" width="49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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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썼어. 너도 썼으면 해서. - 죽어가지마. 써. 그리고 살아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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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7:11:26Z</updated>
    <published>2025-10-25T13:4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 시간 아이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나로서 오롯이 서지 못했다는 불안에 마침내 아이를 품고도 환히 웃지 못했습니다.  이대로 시간이 흘러버리면 내 이름은 결국 잃어버리고 엄마로서 죽어갈 것만 같았습니다. 그것은 죽을 만큼 싫었습니다.  육아 중에도 무언가를 쌓아놔야 요이땅하고 달릴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리저리 재어보니 글쓰기가 최선이었습니다. 계산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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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죽보다 젤리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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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23:47:52Z</updated>
    <published>2025-10-21T23:4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다리던 폭죽이 터지기 시작했다.아이는 짜 먹는 젤리를 어찌나 세차게 빨아먹는지볼이 움푹 들어가기까지 했다.&amp;quot;폭죽 어때, 신기하지?&amp;quot;움푹 들어갔던 볼이 다시 차오르며 아이는 대답했다.  &amp;quot;새들이 아플 거 같아.&amp;quot;빛을 보여주려 어둠이 만들어진 날. 폭죽보다 젤리보다 새를 헤아린 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zC%2Fimage%2F50qofXU4UQAqEZcwAzOOIoxOkL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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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래 싸움에 새우 등이 터지지 않으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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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7:11:26Z</updated>
    <published>2025-10-14T05:0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잡아당겨지는 옷자락의 감각을 인지하고서야 아이의 존재를 알아차렸다.  남편과 내 사이에 선 채로 우리의 얼굴을 번갈아보며 우리 사이에 우두커니 서있었다. 미안하지만 멈출 수가 없었다. 사실 그 순간에는 미안한 감정을 느낄 새조차 없었다. 엄마 아빠가 중요한 이야기 중이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하자 아이의 칭얼거림은 멈추었다. 그 뒤론 아이가 계속 그 자리에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zC%2Fimage%2FTO_GhvN_t-8bKO4pby1XpZxloBc.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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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쩔 수가 없다. - 조회수가 낳은 극단적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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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7:11:26Z</updated>
    <published>2025-10-01T05:0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것도 할 기운이 나지 않는다. 어제 업로드한 글이 평소보다 더 반응이 없다. 풀이  죽어버렸다. 글을 올린 지 1시간쯤 지났을 때 글을 지워야겠다고 생각했고, 하루가 지난 지금 모든 게 엉망이라는 생각뿐이다. 재능도 없는 글쓰기에 시간을 할애하느라 육아도 집안일도 점점 구멍이 나고 있는 듯하다.    뚜렷한 목표도 없이 일단 써보자며 시작한 지 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zC%2Fimage%2FMQEjlzvqC-FBwtfneJbf0oMlPiI.pn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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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축 아파트에서 살아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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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7:11:26Z</updated>
    <published>2025-09-25T07:2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곳에 머무르겠다고 한 결심을 후회한 게 한두 번이 아니었다.  가장 불편한 건 주차난이다. 그 때문에 외출을 했다가도 퇴근시간 무렵이면 돌아가야 하는 신데렐라 신세가 되어버렸다. 차를 구입하면 자유롭게 누비고 다닐 거라 기대했지만 저녁시간엔 발목이 묶여버렸다. 두 번째로는 편의시설이다. 오래된 구축아파트에 개발이 덜 된 지역이라 그런지 주변에 음식점이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zC%2Fimage%2FOK-g323uG84CR-7k5zglxxAELS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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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업할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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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7:11:26Z</updated>
    <published>2025-09-18T05:5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푹 빠져서 보는 유튜브 채널이 있다. &amp;lsquo;십이층&amp;rsquo;의 〈영업 중&amp;gt;이라는 예능. 논제를 두고 밸런스 게임을 하듯 '이쪽이 맞다, 저쪽이 맞다' 하며 티키타카를 벌인다. 말 그대로 서로의 논리를 &amp;lsquo;영업&amp;rsquo;하는 게 컨셉인데, 출연진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주장을 펼친다. 짓궂고 과도한 영업에 빵빵 터지기도, 조곤조곤 조리 정연한 영업에는 진지하게 끄덕이게 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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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뛰어(jump)-black peanut - 브런치 10주년 축하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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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10:41:52Z</updated>
    <published>2025-09-03T02:5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니가 떠났다.어릴 적 나비라는 별명을 가졌던 그녀는 나비처럼, 정말로, 훨훨 날아가버렸다.    나는 땅콩이었다.아빠는 작고 새까맣게 태어난 나를 땅콩이라 부르곤 했다.그렇게 우리를 사랑하던 아빠는 이따금씩 내지르고 내던지면서 사랑스러운 딸들을 껍질 속에 꽁꽁 숨게 했다.부모님이 심하게 부부싸움을 할 때면 겁에 질린 언니가 할머니에게 전화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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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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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7T06:43:09Z</updated>
    <published>2025-09-02T05:3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니가 떠났다.  어릴 적부터 나비라는 별명을 가진 그녀는 나비처럼, 정말로, 훨훨 날아가버렸다.   나는 땅콩이었다. 아빠는 작고 새까맣게 태어난 나를 땅콩이라 부르곤 했다. 그렇게 우리를 사랑하던 아빠는 이따금씩 내지르고 내던지면서 사랑스러운 딸들을 껍질 속에 꽁꽁 숨게 했다.  부모님이 심하게 부부싸움을 할 때면 겁에 질린 언니가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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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박 육아엔 도파민 터트리러 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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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7:11:26Z</updated>
    <published>2025-09-01T05:1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육아하면서 가장 힘든 건 아이를 재우는 일이다. 튼튼이는 신생아 때부터 체력도 좋고 입면이 긴 편이라 재우는 일이 늘 골칫거리다. 그동안은 빡센 일정을 보낸다거나 재울 때 오디오 동화를 틀어준다거나 하는 방법으로 시기마다 고난을 헤쳐나갔지만 요즘은 지칠 줄 모르는 무한 체력에 이런저런 방법이 안 먹히기 시작했다.   그래도 언제나 한계는 있는 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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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합리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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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5T14:49:06Z</updated>
    <published>2025-08-15T14:4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문득 생각했다나를 옭아매는 그것은욕심에서 흘러나온 것과거의 나는그저 아득하기만 했었다불안하다는 것나아가고 싶다는 것명확하게, 나아가고 싶다는 것둔탁한 마음을 부여잡고안도하며 잠이 든다불안하다는 것살아있다는 것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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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발 그만해 (   ) - 초완(初完)의 글 - 매거진 소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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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4T03:29:31Z</updated>
    <published>2025-08-14T03:1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완벽한 글을 쓰려다 못쓰는 날이 많아서 쓰게 된 글입니다.  초안이지만그냥 완성시켜 버린 글이랍니다. 제발 그만해 (생각)(제발) 그냥 해 를 실천하려 합니다.  *추신:초안+완성의 의미로 만든 단어인데  찾아보니 이리 멋진 뜻이 있는 말이었네요. 그냥 쓰다 보니 얻어걸렸습니다.그냥 하면 얻어걸리는 게 '우주의 룰'인가 봅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zC%2Fimage%2FNXX6I7LCT0enUg-ER23G_Ic7xy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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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이제 흐를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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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7:11:26Z</updated>
    <published>2025-08-08T03:2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정말 친절하세요.&amp;quot; &amp;quot;굿.&amp;quot; &amp;quot;항상 친절하고 자세한 상담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시는 양대일 원장님. 상냥하게 응대해 주시는 데스크 직원분들 너무 좋아요.&amp;quot; &amp;quot;가족에게 소개받고 대표 원장님 진료받았는데 만족합니다.&amp;quot; &amp;quot;친절.&amp;quot; &amp;quot;1번 진료실 원장님 세심하고 꼼꼼하게 진료해 주셨어요. 감사합니다.&amp;quot;   또 습관처럼 후기를 뒤지기 시작했다. 이번엔 그냥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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