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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고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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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konhoo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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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인내심과 전투력을 최대치로 끌어 올려주는 남편과 에너지 넘치는 두 아이와 울고 웃다를 무한 반복 중 고리타분한 글은 사양 평소 말투를 십분 살린 &amp;lsquo;생활 밀착형 에세이&amp;rsquo; 연재 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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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23T02:05: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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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 나게 그리운 소중한 일상 - 그때는 왜 몰랐을까, 평범한 일상이 이토록 축복이라는 것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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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02:54:28Z</updated>
    <published>2026-03-17T04:1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휴일과 주말, 그러니까 남들 쉬는 날에 나도 쉴 수 있는 당연했던 일상이 요새는 꿈만 같다. 뒹굴거리며 늦잠을 자고 출근과 등교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여유로운 일상. 화려한 브런치를 준비해서 느긋하게 아침식사를 즐기고 오늘은 어디를 놀러 갈까, 무얼 해볼까 고민하고, 온 식구가 다 같이 교회에 예배를 드리러 갈 수 있는 어찌 보면 뻔하고 평범했던 주말이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Po%2Fimage%2F144CHL9xakZgv31aLbWCSM07td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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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과 같이 일을 한다는 것은 - 부부 동반 사업은 갈등의 연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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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9:08:57Z</updated>
    <published>2026-03-10T03:4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남편이랑 같이 사업을 한다니, 든든하고 좋겠다!&amp;quot;라며 주변 사람들이 이야기한다. 물론 부정할 수 없는 장점도 존재한다. 의사결정 내리기 어려운 문제들을 언제 어디서든 같이 상의하며 답을 찾아갈 수 있으니까. 무엇보다도 재정적인 부분에서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최소한 자금 관련 이슈 때문에 뒤통수를 친다거나, 사업이 틀어지는 일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Po%2Fimage%2FuFmm7_QuPUbU8UVDK_KF80Q_Dq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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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수요예측 대 실패 - 초보사장의 흔한 실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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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15:09:32Z</updated>
    <published>2025-11-25T03:2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가 이렇게 좋은데 강릉으로 여행 오는 사람들이 엄청나겠는데? 이번 주말은 분명히 손님이 많겠군.'이라고 생각하면 정작 그 주말은 한산하기 짝이 없다. '이렇게 내내 비가 오다니, 오늘 매출은 바닥이겠다.'라며 절망하는 순간 쉴 새 없이 손님들이 밀고 들어온다.  어떻게 이렇게 신중하게 판단하고 내린 예상을 매번 빗나가는 걸까? 우스갯소리로, 나의 수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Po%2Fimage%2F473szGmx8ZP1QQiL8zBGyaLoqo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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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굶어 죽으라는 법은 없다! 슈퍼 히어로들 - 위급할 때 짜잔~하고 등장한 우리의 구세주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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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14:26:58Z</updated>
    <published>2025-11-11T03:5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따박따박 월급이 제 때 통장에 들어오는 건 기본이요 주말은 물론이고 공휴일과 연차까지, 남들 쉴 때 같이 놀 수 있는 그야말로 팔자 좋은 직장인의 삶을 살았다. 결국은 일에도 사람에게도 이리저리 치이며 스트레스를 호소하다가, 이 삶이 지긋지긋하다며 자발적으로 뛰쳐나왔지만. 막상 자영업자로 살아보니 그때 그 시절이 눈물 나게 그립다. 다 때려치우고 강릉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Po%2Fimage%2F1fXBZ66eF5NfuCpJ50DbIU8Aoo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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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근두근 떨리던 카페 오픈 일 - 완벽하게 준비해서 오픈하겠다는 생각은 잠시 넣어두기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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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08:11:20Z</updated>
    <published>2025-09-26T05:1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초에 모든 것을 갖추고 자신 있게 카페를 오픈하기란 불가능한 일이었다. 2달 정도 준비 기간을 거치며 남편과 내가 아무리 업무를 쳐내도 끝이 안 보였기 때문이다. 완벽주의를 추구하기는커녕, 적당히 준비하기도 어찌나 버겁던지. 이러다가는 1년이 지나도 절대로 카페 오픈을 못할 것 같았다. 일단 어떻게든 시작을 하고, 손님들 반응을 보면서 부족한 부분은 차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Po%2Fimage%2F4xFDQyETjas3mwh4wyfGINvz7S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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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 셀프인테리어, 섣불리 도전하면 안 되는 이유 - 험난한 셀프 고행길을 선택한 자의 최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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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3T08:42:15Z</updated>
    <published>2025-09-23T01:5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페를 준비하는 여정은 예상보다 훨씬 험난했다. 이렇게 고생스러울 줄 알았다면 '무조건 신축 건물에 매장을 낼걸'하며 뒤늦은 후회도 했다. 상상했던 공간 구성을 위해 치열한 고민 끝에 우리 부부는 용감하게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했다. 엄밀히 말하자면 반(half) 셀프 인테리어이긴 하다. 인테리어 회사를 운영하시는 시외삼촌께서 우리의 S.O.S에 흔쾌히 응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Po%2Fimage%2FzIUH00yXDbuthzeaA0I5YxARPf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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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말 부부 초고속 청산, 어쩌다 카페 사장 - 꿈을 이룬 게 맞는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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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9T04:49:13Z</updated>
    <published>2025-09-12T04:5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1년은 역대급으로 파란만장했다. 아무 연고 없이 서울에서 강릉으로 주거지를 옮겼고, 안정적 직장인이던 남편이 회사를 화끈하게 그만두고 부부가 의기투합하여 자영업자가 되었으니까. 크고 작은 변화를 겪으며 단련되는 나날이었다. 혹독한 시련도 겪었고, 수많은 결정장애로 골머리를 앓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뿌듯함과 성취감을 맛보기도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Po%2Fimage%2F4W-YlEKVOUEQtFjiCpQEwCqtfs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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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배송 없이 살 수 있을까? -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고 살게 되는 마법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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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6T05:11:20Z</updated>
    <published>2025-09-05T12:2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새인가부터 새벽배송이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다. 그만큼 우리의 일상에 깊이 침투하여 의존도가 높은 서비스라는 사실. 서울에 살면서 새벽배송은 당연하고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했다. 최소 1박 2일이 소요되는 택배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그야말로 눈 깜짝할 사이에 집 앞까지 초고속으로 배송되는 이 편리한 물류 시스템이란! 늘 감탄하면서 하루가 멀다 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Po%2Fimage%2Fo_QVXemCa4nJHylXpQ1NF4knd-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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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에 그리던 단독주택의 로망, 성공 혹은 실패? - 단독주택에서 시작된 강릉 라이프, 득과 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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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06:16:05Z</updated>
    <published>2025-09-02T04:3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릉으로 이주하면서 우리 가족이 끝까지 고집했던 것은 바로 단독주택이다. 바람대로 결국 바닷가 근처의 아름다운 단독주택을 만났다. 첫눈에 반했던 것은 아니다. 을씨년스러운 날씨의 황량한 겨울의 어느 날, 하필 비까지 내릴 때 집을 구경했었으니 짐작이 되셨으리라.   게다가 한동안 집이 비어있던 터라 다소 어수선했다. 심하게 넓은 마당을 보며 &amp;quot;과연 우리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Po%2Fimage%2FiOXqYS8suEBEaxetBwXv0ohTz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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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사 전 후, 사건 또 사건 - 총체적 난국이란 바로 이런 상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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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2T15:37:16Z</updated>
    <published>2025-08-22T06:3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릉으로 이주를 결심하고,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주거지를 옮기는 것이 1순위 해결과제였다. 이사 전 자잘한 사건들은 있었으나 딱 하나 빼고는 도통 기억이 안 난다. 이 한방에 너무 세서 다른 것들이 잊힌 것일 수도 있고, 혹은 그리 타격감이 있는 중대한 사건이 아니었나 보다. 아무튼 웬만한 일은 기억해 내거나 혹은 메모라도 해 놓는 편인 치밀한 내가 아무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Po%2Fimage%2FZJ4fzreEvzflc8TxbDl06CjysG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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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탈 서울에 필요한 것은, 용기! 일단 저질러 - 무식함과 용감함의 사이에서 우리 부부의 결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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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2T06:11:28Z</updated>
    <published>2025-08-12T08:1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사에 꼼꼼하게 계획하고, N개의 대안을 떠올리며 철저하게 변수를 대비하는 ESTJ인 나로서는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은 일, 바로 강릉 이주 추진이다. 물론 전혀 일탈을 안 했던 건 아니지만, 타고난 성격상 즉흥적이거나 효율성이 떨어지는 일은 웬만해서 시도조차 하지 않는 편이다.  어쨌거나 서울을 벗어나겠노라고 멋있는 척, 용기 있는 척 말했지만 수백 번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Po%2Fimage%2FJDnQkc3uv7mY9We5s33b12wng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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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변 사람들의 대표적인 걱정 Best3 - 누가 뭐라 한들 소신 있게 밀고 나가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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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2T14:20:42Z</updated>
    <published>2025-08-01T14:2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릉행을 추진하는 우리 부부의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했다. 근무지가 강릉으로 발령이 나서 부득이하게 이주하는 것도 아니고, 부모님이 강릉에 거주하고 있다거나 뭔가 비빌 언덕이 있는 것도 아닌데 왜 굳이 서울을 떠나야겠냐고 말이다.   서울에서 누릴 수 있는 편리함과 다양한 기회를 왜 스스로 박탈해 버리는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마음을 돌리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Po%2Fimage%2FJef9ovlbusQ_sbkgB2ls5eZ5H1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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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 생활을 청산하며, 우리 가족의 마지막 발악 - 이사를 앞두고 '해외여행'이라는 무리수를 둔 사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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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22:16:52Z</updated>
    <published>2025-07-25T06:2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이라고 하면 뭔가 애틋해진다. 일상에서 당연하게 누리던 것들도 하나둘씩 안녕을 고할 때가 점점 다가오니 어찌나 아쉽던지. 어떻게 하면 후회 없이 더 잘 놀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주저하지 말고 하나둘씩 실천해 보기로 했다.   첫 번째, 축구경기 직관 공만 봐도 몸이 반응하는 우리 집 호비 남매의 관심사는 단연 축구. &amp;quot;엄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Po%2Fimage%2F4xdoJnyWVFlGgyZvC8ZL6DebuW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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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릉에 숨겨둔 남친이라도? - 기약 없이 미뤄졌던 강릉 이주 프로젝트가 재기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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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6T11:20:40Z</updated>
    <published>2025-07-21T22:5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이들이 지금도 묻는다. 왜 하필 강릉이었는지. 그리고 서울 근교 지역도 아닌 저 멀리 강원도까지 굳이 가야겠냐고 말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바다와 소나무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청정지역, 그리고 교육도 문화도 편의시설도 골고루 잘 갖춰진 도시이니까.   지난 2013년부터 일 년에 최소 두세 번은 가족들과 함께 여행으로 강릉을 찾았다. 물론 다른 지역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Po%2Fimage%2FjE37Hf1hrYi0P4TAJCX52qNMVl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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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을 떠나기로 결심한 이유 -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희생하며 사는 삶은 청산하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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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01:50:55Z</updated>
    <published>2025-07-15T22:1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체력과 인내심의 바닥을 찍으며 자괴감에 절었던 폭풍 같은 영유아기를 지나 어느새 자녀들이 훌쩍 자랐다. 엄마 껌딱지였던 녀석들이 조금씩 독립을 하면서 예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삶의 여유를 찾게 되었다. 그렇게 슬슬 숨통이 트였다.  '그래 그동안 온전히 애 둘 키우느라 수고했으니 이제 이런 자유도 즐겨야지!'라는 생각에(일종의 보상심리였을지도) 가끔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Po%2Fimage%2FGZZV40R4_8AzCEvfVr1OPm3nB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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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떡볶이를 끊겠다는 거짓말 - 날씬한 몸을 꿈꾸며 다이어트를 늘 다짐하건만, 떢볶이는 못 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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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00:04:30Z</updated>
    <published>2024-10-16T03:2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을 뜨면 음양탕(찬물과 따듯한 물을 섞어서 만드는 것)을 한 잔 마시며 아침을 시작한다. 그리고 직접 야채를 갈아서 만든 스무디를 천천히 마신다. 식사 때는 최대한 백밀가루가 든 음식은 피한다. 단 맛은 알룰로스와 같은 대체 당이나 꿀이나 메이플시럽 등의 천연 음식을 선택한다.   매 끼니 가능한 풍부한 야채와 양질의 단백질을 챙겨 먹는다. 백미가 아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Po%2Fimage%2F_hmcGaGyCmiDzccLKUpuE1PccY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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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떡볶이계의 나이팅게일을 만나다 - 팍팍한 삶에 한 줄기 빛이 비치는 경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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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3:18:11Z</updated>
    <published>2024-05-08T01:3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을 벼르고 벼르다가 서울에서 강릉으로 이주했다. 수십 번 강릉 여행을 올 때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깨끗한 공기에 감탄하며 우리 부부의 결론은 한결같이 &amp;quot;아, 여기 살고 싶다.&amp;quot;였다. 하지만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란 우리 부부에게 생활터전을 강원도로 옮긴다는 것은 나름 큰 용기와 결단이 필요했다.   '후회 없는 인생'을 신조로 여겼던 터라, 괜히 머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Po%2Fimage%2FG8_qKJYJxi0a6bGgmDa2W25Qi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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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들어는 봤나, 모닝 떡볶이? - 방학 맞은 아이들과의 사투를 앞두고, 이너피스를 위한 전투식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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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3:18:11Z</updated>
    <published>2024-01-05T00:0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생 남매의 역대 최장 겨울방학이 시작되었다. 무려 72일간의 대장정이 기다리고 있을 줄이야. 학교 내외부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이 있기 때문에 평년과는 달리 학사 일정이 조정된 것이다. 물론 여름방학이 짧았던 것은 참 행복했지만, 무시무시한 기나긴 겨울방학이 기다리고 있었다. 학생들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학교 측의 이런 조치는 당연한 것이고 부모로서도 전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Po%2Fimage%2FHN4PtQ--ciuzejpw8iqR3ZvKIc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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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떡볶이에 '무'가 어울린다는 뚱딴지같은 소리? - 상상도 못 해본 이색 조합이 이렇게 괜찮을 줄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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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1:11:35Z</updated>
    <published>2023-11-30T03:5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도 별별 떡볶이를 접하다 보니 이제 웬만한 재료에는 놀라지도 않는다. 치킨&amp;nbsp;카레&amp;nbsp;떡볶이, 차돌박이 떡볶이, 곱창 떡볶이, 핫도그 떡볶이 등 나름 이색 떡볶이라고 불리는 녀석들의 존재에도 그랬다. 생각해 보면 그리 이질적인 조합도 아니지 않던가? 굳이 맛보지 않더라도 대충 맛이 머릿속에 그려질 정도니까.  하지만 '무'는 달랐다. 분명 평범한 재료인데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Po%2Fimage%2FSSdvzaOnejIrL8D8g9UTLg_zJP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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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박하지만 특별했던, 아들과 떡볶이 데이트 - &amp;quot;우리 단 둘이 떡볶이 먹으러 갈까?&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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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02Z</updated>
    <published>2023-11-24T03:2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인 아들은 수다 떨기와 맛있는 음식 먹기를 좋아한다. 반면 둘째인 딸은 오로지 축구 생각뿐이고 축구선수가 꿈인 아이다. 남들은 아들 키우기가 더 힘들다고 하는데 우리 집은 정 반대다. 본인의 물건을 제대로 간수하지 못하는 쪽도, 물건을 험하게 다루는 쪽도 늘 딸내미이다. 우산 망가뜨리기, 안경테 부러뜨리기, 지갑 분실, 바지 찢어지기, 운동화에 구멍내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Po%2Fimage%2FvOEB7wYF8UqEwC1KZcYBmR7mQC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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