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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ie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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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ojeongk</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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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30대 여자의 밀도 높은 삶의 기록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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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23T08:06: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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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을 있는 그대로 누려 - 편안하고 행복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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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9:55Z</updated>
    <published>2023-02-05T21:3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상을 살면서 특별한 것이 없어도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는 날들이 얼마나 자주 발생할까? 스스로 편안하고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순간을 마주하는 것은 큰 기쁨이 아닐 수 없다. ​ 특별한 일 없는 평범한 하루를 살면서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해서 행복하지 않다. 내가 사는 이 순간이 별 의미 없이 늘 그냥 그대로 지나가는 것처럼 느낄 때가 훨씬 더 많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B%2Fimage%2FVFiLpRsY8n7CkF6mC-SjkH_7ST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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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 우리의 미래를 상의해야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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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8T01:12:00Z</updated>
    <published>2023-01-08T21:4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사람이 하나의 가족을 이루기로 약속한다. 결혼은 그렇게 시작된다.  이제 나 혼자가 아닌 둘의 미래 그리고 내 가족만이 아닌 그의 가족까지도 생각해야 하는 넓은 범위의 미래를 그려야 하는 것이다.  그동안은 그저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내'가 무엇을 하면 될지, '내'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나'는 무엇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B%2Fimage%2FT-XvBquA4Cu5MqB8jiMJPVJyFr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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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 가진 부모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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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8T01:12:03Z</updated>
    <published>2023-01-01T21:0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남녀가 만나 사랑하고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또 그 자식들이 누군가를 만나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한다. 그저 두 인간이 만나 하나의 인간을 만들고 그 인간은 또 다른 인간을 만나는 것인데 그 인간이 남자인지 여자인지에 따라 입장차이가 만들어지다는 것을 몸소 느낀 것 같아 씁쓸하다. ​ 처음 경험하는 두 가족의 가족여행 조금 걱정했지만 그래도 화기애애하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B%2Fimage%2FXkYkNRDqTaYSE73mOqNEpqJT32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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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디어 상견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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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0T11:09:07Z</updated>
    <published>2022-09-04T21:2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견례까지 오는데 거의 1년 반이 걸렸다. 결혼이 이렇게 어렵고 힘들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다. 나이차이가 나는 연애, 그래서 결혼이 조금 어려울 수는 있겠다 싶었다. 하지만 그래도 나는 내 가족을 믿었었다. 나의 부모가 나를 이만큼이나 힘들게 할 줄은 전혀 몰랐다.  정식으로 인사를 시킨 후 결혼 반대의 기간이 있었다.&amp;nbsp;약 3개월 정도의 시간동안 참 많이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B%2Fimage%2FQMwCvMUbkqDDEH9wXU2PbsSQj6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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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해야만 할 때 - 결국은 나를 위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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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2T07:05:41Z</updated>
    <published>2022-08-29T21:2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여곡절 끝에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반대하는 결혼은 갈등이 조금은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이제는 결혼을 준비할 수 있게 된 정도.  고작 약 한 달에서 두 달 정도의 시간이었지만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고, 가장 많이 울었던 것 같다. 나라는 사람에 대해, 또 내 부모에 대해, 내 주변에 대해 수 없이 많이 생각하고 정리해야 했다.  중심을 잡아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B%2Fimage%2FlSuCJoORdU_6_Tne1NYzXqs8vo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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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날의 습작 - 부제 : 페르소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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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3T01:00:16Z</updated>
    <published>2022-07-17T03:4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갑자기 엄청난 벽을 만난 느낌이네&amp;quot;  그는 그렇게 말했다. 진지한 두 번의 고백, 한 번의 진지한 거절, 그리고 그 거절의 번복에 의해 우리는 관계를 막 시작한 연인관계였다.  &amp;quot;나는 로맨틱한 거, 설레는 거 그런 거 잘 못하는데&amp;quot; &amp;quot;네가 아는 나와 여자로서의 나, 사회적인 나는 달라. 만약 네가 여태 알고 지낸 사회적인 나를 좋아하는 거라면, 여자로서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B%2Fimage%2FyPsk9MoZX2k_J80DpwunAnWP8f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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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지키려다 나를 잃어버린 기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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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2T12:08:28Z</updated>
    <published>2022-07-10T20:5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한없이 게으르다. 게으르다는 표현을 30대 이후 해본 적이 거의 없는데 어떻게 된 걸까 거의 최근 한 달 반 이상을 아주 게으른 느낌을 살고 있다.  시간이 아까워 늘 새벽 기상에 하루를 꽉꽉 채워서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던 나였다 그런데 요즘은 잠이 참 늘었다 9시면 졸리고 5시 새벽 알람에 눈을 떴다가 도로 감기가 부지기수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B%2Fimage%2FPyVK42gsB1QSHoeG2UNR38SNZ0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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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포기할 수 없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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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2T12:07:14Z</updated>
    <published>2022-06-19T20:4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결국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해내야 직성이 풀리는 걸까 사랑이란 이름 아래 끝까지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을 고집하는 것이 참 힘들고 마음이 아프다.  반대하는 결혼은 결국 나도 부모님도 각자의 고집을 꺽지 않아서 생기는 마찰이다. 부모님은 나의 행복을 위하여 반대하고, 나는 나의 행복을 위하여 고집한다. 도대체 이 행복이라는 것이 무엇이기에, 이렇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B%2Fimage%2FQKgrV-KnVaOziJ_MnH8tOW1TDQ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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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말 후회 안 할 자신 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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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2T12:06:21Z</updated>
    <published>2022-06-12T21:0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뒤늦은 부모로부터의 독립투쟁은 굉장히 힘들고 아프다 나만 아픈 것이 아니라 내 부모 내 가족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까지도 모두 아프다 내가 나로서 살기 위해 벌인 일이고 그렇기에 이 아픔과 슬픔을 견뎌야 하는 것도 나의 몫이기에 나는 꾸역꾸역 이 시간을 버텨내고 있다. 툭하면 눈물이 터져 나오고 억지로 참는 눈물에 턱이 아프다. 퉁퉁 부어 개구리 왕눈이가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B%2Fimage%2FUn2vnabhSPuZ5MVSvuTpDUE8uY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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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데 이렇게 지독할 수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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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9:26Z</updated>
    <published>2022-06-09T20:3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생 사랑받고 자랐다. 나는 누구보다 나의 부모가 나를 사랑하고 헌신했다는 것을 아주 잘 알았다. 그에 보답하고 싶었고 효도하고 싶었고 잘하고 싶었다. 그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었고 착한 딸 사랑받는 딸이 되고 싶어 노력했다.  큰 부딪힘 없이 살아온 36년 결혼이란 인생의 큰 결정 앞에서 나와 나의 부모는 충돌했다. 그들이 원하는 기준과 행복에 맞지 않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B%2Fimage%2FPqDwRWawzTt1pvPa5OA49dscC_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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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말 이 방법밖에 없었을까? - 부재 - 부모님은 연을 끊자고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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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9:26Z</updated>
    <published>2022-06-06T21:1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그 순간은 찾아왔다. 반대하는 결혼의 끝일지도 모르는 그 순간.  갑자기 집에 내려오라는 연락을 받고 찾아간 부모님 집에서 나는 마지막 통보를 받고야 말았다.  &amp;quot;너 그 친구랑 결혼할 거냐&amp;quot; &amp;quot;네&amp;quot; &amp;quot;그럼 이제 그 나이에 네가 하겠다는데 우리가 못하게 억지로 막을 수도 없고, 근데 아빠 엄마는 너한테 시간을 주고 네가 더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바뀔 여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B%2Fimage%2FFZ0ut6mSOzrQBXHsWqeZjkl9wU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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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나를 믿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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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9:26Z</updated>
    <published>2022-05-30T20:3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믿음, 신뢰 인생을 살아오면서 누군가에게 불신을 경험하지 않았다.  나 스스로가 잘할 수 있을까? 에 대한 걱정과 고민, 두려움은 늘 따랐지만 그렇다고 정말 내가 못할 거라고 생각한 적은 많지 않았다. 그리고 내가 나를 믿을 수 있었던 이유는 나의 가족이 나를 믿고 지지해 주었기 때문이다. 나의 부모님은 어려서부터 내가 하는 것에 대해 믿음과 신뢰를 보내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B%2Fimage%2FOva_udNSUhHYQoEoNgx7vMpiV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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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 벗어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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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8T00:35:45Z</updated>
    <published>2022-05-26T20:2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전자로, 피로 이어진 사이가 부모 자식 간의 관계다. 부모와 자식이라는 규정된 관계는 끊으래야 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이 나를 낳지 않았다면 나는 이 세상에 없었을 테니. 나와 그들의 유전자 검사를 하면 분명 99.99% 일치함이라는 문구를 볼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요즘 들어 나는 절반짜리 독립을 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20살 때부터 떨어져 살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B%2Fimage%2FyOO6hI2IrjLs38ncbGFBigVOQI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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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선택을 후회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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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1T15:07:34Z</updated>
    <published>2022-05-25T20:3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수많은 선택을 한다. 크고 작은 그 선택에 의해 내 인생의 방향은 미묘하게 조금씩 어느 쪽으로 가게 된다.  상상을 해 본다. 태어나면서부터 매 순간 나에게 닥친 수많은 선택 중 하나의 선택을 한 순간 그쪽 방향의 길로 한 칸씩 전진하는 그런 모습. 시작점에서부터 수많은 화살표가 뻗어져 있지만&amp;nbsp;그 수많은 화살표 가지들 중에서 단 하나의 선택에 의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B%2Fimage%2FMma9QTVcS2JQD0I9WNmiPQTMzH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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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가 아닌 둘이라서 다행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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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9:25Z</updated>
    <published>2022-05-24T20:4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늘 순종적이고 착하게 살아온 내가 이렇게나 반대하는 결혼을 강행할 수 있는 것은 남자 친구 덕분이다. 어찌 보면 내 부모님의 생각엔 모든 원흉 일지 모르겠으나,&amp;nbsp;나는 그렇지 않다.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어른스럽고 착하고 생각이 깊고 마음이 참 예쁘다. 지금 이런 반대의 상황을 모르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B%2Fimage%2F34P7NwfYKx4RL2_6guuyDMoHuS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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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독립적인 인간으로 인정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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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9:24Z</updated>
    <published>2022-05-23T20:3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대하는 결혼을 준비하면서 내가 나의 부모님한테서 느끼는 실망감, 상처,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 36년을 살아오면서 그저 착한 딸, 순종적인 딸, 크게 반항 한번 안 한 딸로 살아온 것이 후회스러울 지경이다.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내가 나를 주장하지 않은 삶의 결과가 지금 이렇다는 것이.  나의 부모님은 그래도 합리적인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B%2Fimage%2FdKDFQiAOTtUGPG15XHe4r7uW3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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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하려고 노력하는 중인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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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5T21:19:10Z</updated>
    <published>2022-05-22T20:2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멀리 해외에 사는 동생과 오랜 시간 통화를 했다. 나의 상황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긴 했는데, 엄마와 내 얘기를 직접 나눠보고 난 후에 한 통화였다. 나를 통해 들었던 내 결혼의 반대 상황, 엄마를 통해서 듣고 나니 상황이 실감 난 듯했다.  엄마는 마음을 많이 닫은 상황이며 더 이상 내 편이 되어주지 않는다는 점.  동생에 나에게 물었다. 만약 끝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B%2Fimage%2FkScsFC07oN0BZ1lxf-xtOhwe4Z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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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요한 건 인정이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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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2T11:31:10Z</updated>
    <published>2022-05-18T20:3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같이 일하던 동료와 단 둘이 한잔 하는 기회가 있었다. 나와 비슷한 시기에 입사를 했는데 전혀 다른 경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경력직이지만 6개월 계약직 진행 후 정규직 전환을 하기로 한 상황이었다. 어느덧 벌써 6개월은 지났고 6개월의 시간을 평가하고 정규직 전환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에 대한 회사 선택의 순간이 되었다. 그리고 그녀는 계약직 전환에 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B%2Fimage%2FKchlMI4vMeqI5TRtOGtZ9Y0lL5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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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기롭게 버티기 위해서는&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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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9:24Z</updated>
    <published>2022-05-12T21:0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을 준비하면서 힘든 시기를 만났다. 인생에서 한 번도 겪어보지 않은 상황이다. 착한 딸이었던 나는 부모님을 실망시키는&amp;nbsp;딸이 되었다. 나는 나대로 상처받고 부모님은 부모님대로 상처를 받았다. 부모님은 나에게 실망했고, 나는 부모님에게 실망했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관계 안에 있는 내 가족이 나를 가장 힘들게 하는, 나를 가장 아프게 하는 사람들로 전락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B%2Fimage%2F4cks9t7NhjcwMzfzBwVAQtbvG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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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대하는 결혼, 할까 말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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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8T07:51:33Z</updated>
    <published>2022-05-11T20:2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행동이나 견해, 제안 따위에 따르지 아니하고 맞서 거스름. 결혼을 생각하고 준비하면서 수없이 드는 생각  부모님이 반대하는 이 결혼, 할까? 말까? 해도 될까? 하지 말아야 할까?  수많은 사람에게 물어 조언을 구하고, 유튜브에 검색해서 사람들의 생각과 의견을 듣고, 네이버에 검색해서 누군가의 이야기들을 읽어본다. 누군가는 반대하는 결혼을 해서 지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B%2Fimage%2FbB2sH3cKIvbzTtdQOdR2VnSiB8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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