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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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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boubou-seoja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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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직장생활 7년, 식당생활 2년을 마치고 안식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책, 산책, 미술을 좋아하고 1살 차이 남편과 뒤늦은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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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28T23:01: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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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식년 7화] 1일 1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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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02T01:30:11Z</updated>
    <published>2019-08-31T00:4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다 참다 에어컨을 켰다. 에어컨 없이는 도저히 살 수 없는 날씨가 왔다. 얼음 가득 든 오렌지 주스를 준비하고 책을 읽기 시작한다. 에어컨 바람과 시원한 주스 그리고 책. 이것이야 말로 완벽한 여름날의 오후다. 이 완벽한 상황에 감탄하고 있는 나를 남편은 신기한 눈으로 쳐다본다. 정확히 말하면 책 읽는 내 모습을 신기하게 보고 있다. 남편은 책 읽기가 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ts4I0Wh0jfdPyekIrxuHsqCxDF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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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식년 6화] LP, CD, 한남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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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05T13:17:59Z</updated>
    <published>2019-08-31T00:4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비 오는 날이 항상 싫었다. 학창 시절에는 무조건 운동화를 신어야 했던 터라 학교에 도착하면 양말은 다 젖어 있고  젖은 채로 수업을 들어야 했다. 그리고 직장생활 할 때에는 통근 시간이 1시간 반이었는데 버스와 지하철을 타는 시간 동안 느껴야 했던 축축함과 평소보다 더 붐비는 지하철이 너무 힘들었다. 게다가 비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두통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wwecTcxvzW0XxOHsUyso7Ba45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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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식년 5화] 치즈와 스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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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04T05:59:55Z</updated>
    <published>2019-08-31T00:4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별다방에 앉아 있다 보면 스콘 냄새를 참을 수가 없게 된다. 우리 동네 별다방은 11시쯤 되면 사람들이 하나 둘 차기 시작하는데 점심 먹기 전 살짝 출출 한 시간이라 그런지 간식 먹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찾을 수 있다. 그중 스콘은 그 냄새부터가 사람을 입맛 다시게 한다. 그 향에 감탄하다 보면 어느새 우리의 테이블에도 스콘 한 조각, 어떤 날은 두 조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RJPEKe3knAzY7ALJ9iy5TjdUG0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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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식년 4화] 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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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02T01:30:23Z</updated>
    <published>2019-08-31T00:3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식년 4화] 산책마음에 드는 공원을 찾기까지 시간이 걸렸다. 처음에는 집 앞 중앙 공원을 걸었다. 하지만 곧 그만뒀는데 그 이유는 도심에 있는 공원이라 작고 걸을 수 있는 부분은 중앙의 트랙뿐이었다. 트랙에는 많은 이들이 뛰고 걷고 하는데 운동의 목적인지라 어느 정도 룰에 맞춰 적당한 속도를 내줘야 했다. 그것을 어길 시에는 대놓고 뭐라 하는 것은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5Ev3GfR0QN_mZb5Ka9BxPei24Z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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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식년 3화] 안식년 일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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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02T01:30:23Z</updated>
    <published>2019-08-31T00:3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6시의 남편은 분주하다. 핸드폰 알람에 눈을 뜨고 뭉그적거리는 시간을 약 10분 정도 보낸다. 수영장 이름이 쓰여있는 파란 수영가방에 햇볕에 말려둔 수영복과 모자, 물안경을 조심스레 넣어 수영장 갈 준비를 한다. 기관지에 좋다는 배도라지 즙을 하나 마시며 일단의 요기를 해결한다. 아직 침대에 널브러져 있는 나를 살짝만 깨우기 위해 등을 한 번 쓸어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SXIVzUnT9QrczTFphi-mZXbY4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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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식년 2화] 허난설헌과 서피 비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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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8T01:22:11Z</updated>
    <published>2019-08-31T00:3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식년을 살고 있습니다] 1화 양양/강릉 여행강릉까지 2시간 반은 운전해야 하는데 아침부터 비가 너무 많이 온다. 새벽 수영을 간 오빠를 집에서 기다리며 이미 다 싸놓은 짐만 만지작거린다. 안식년을 보내겠다고 마음먹은 지 2개월. 한 달에 한 번은 여행을 가겠노라 결심하고 출발하려는데 왜 이리 불안한지.우리는 안식년을 보내고 있다. 안식년은 본래 학자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96IIqgtUimXwE5X2_SdeZ3O5pr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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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식년 1화] 1년만 쉬었다 가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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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8T01:19:27Z</updated>
    <published>2019-08-31T00:3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날의 해가 여름날의 해로 넘어가는 어느 날이었다. 날이 좋아서인지 점점 손님이 많아졌다. 오픈하던 그 해만큼은 아니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많았고 매출은 꾸준했다. 한 달 전부터 우리는 점심 장사만 하기로 했다. 하루 13시간 식당에 갇혀 사는 삶은 쉽지 않았다. 오후 5시. 오늘은 미세먼지가 없다고 한다.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오랜만에 창문을 열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at0_FIVFwDpLCWuQ6LVYlxfJT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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