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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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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taejeo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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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축구 관련 글을 쓰는 것이 직업이지만, 다른 글을 쓰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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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29T11:52: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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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도식 아파트의 겨울과 여름 - 이사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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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8:12:22Z</updated>
    <published>2026-03-31T08:1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8년 동안 살았던 집은 복도식 아파트 2층이었다. 나보다 연식이 조금 덜 된 이 집에서 여덟 번의 겨울과 여덟 번의 여름을 보냈다.  복도식 아파트에서 사는 게 처음은 아니었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겨울과 여름의 날씨가 더 혹독해졌기 때문인지 이 집에서는 전보다 더 고됐다. 가을에 이사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맞은 겨울부터 외풍과의 싸움이 시작됐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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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얀나무 - 홍콩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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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5:29:17Z</updated>
    <published>2025-12-16T05:2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모와 네모가 쌓이고 쌓여 도시가 되었다고. 네모난 창문에 네모난 간판을 쌓고, 네모난 에어컨 실외기를 쌓고 쌓아, 네모난 타일을 붙인 네모난 콘크리트 상자가 모이고 모였다고. 그 도시를 반얀나무가 굽어보고 있었다. 네모와 네모와 네모 사이로, 구불구불 뻗어 있었다. 줄기는 뿌리가 되고 뿌리는 줄기가 되어, 네모와 네모와 네모들을 칭칭 동여매고 있었다.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74%2Fimage%2FMO1bK_m7Xs-lG2YfbTD8G4tJMf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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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IFA 랭킹과 여성인권의 상관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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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8:35:48Z</updated>
    <published>2025-09-09T08:3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아주 개인적인 호기심으로부터 출발한 것이며 학술적 의미는 거의 없음을 밝혀둔다. 나는 지난 7월 스위스에서 열린 2025 UEFA 여자유로를 중계를 통해 지켜보다가 내 오랜 궁금증을 새삼 떠올렸다.   여자축구 FIFA 랭킹과 국제 성평등 지수 순위를 나란히 놓고 보면 대략 비슷하지 않을까? 여성인권이 높은 나라가 여성의 스포츠 참여율도 높다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74%2Fimage%2F2pKlDMJppJRzThDi-Qfo24XPsC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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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록. 역대 여자월드컵 한국 성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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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06:20:34Z</updated>
    <published>2025-07-17T06:2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1 FIFA 중국 여자월드컵 : 불참 *12개국 참가, 미국 우승 1995 FIFA 스웨덴 여자월드컵 : 불참 *12개국 참가, 노르웨이 우승 1999 FIFA 미국 여자월드컵 : 불참 *16개국 참가, 미국 우승 2003 FIFA 미국 여자월드컵 : 조별리그 3패 탈락 *16개국 참가, 독일 우승  조별리그 1차전 (2003년 9월 21일, 워싱턴D</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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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화. 한국여자축구 동아시안컵 우승에 부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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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03:47:10Z</updated>
    <published>2025-07-17T06:2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여자축구국가대표팀이 2025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05년 초대 대회 우승 이후 20년 만의 일이다.   중계 화면을 통해 지소연과 김혜리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보는데 기분이 이상했다. 현재 대표팀의 맏언니들인 둘은 각각 2006년과 2010년에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메이저 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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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포의 집에서 불안을 끌어안고 반짝이는 - 부다페스트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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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5T02:56:30Z</updated>
    <published>2025-07-10T23:0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Q : 여행을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 어딘가요? A :  여행으로 다녀온 곳은 어디든 기억에 잘 남는 것 같아요. 전부 저마다 매력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런 질문을 받으면 항상 가장 최근에 다녀온 여행지부터 떠올라요. 아무래도 기억이 가장 강렬하게 남아있으니까요. 지금의 저는 부다페스트를 꼽고 싶네요.  Q : 부다페스트는 어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74%2Fimage%2Fo2ub-p82h66Lhs570UtV_BXyNN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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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근깨 빼빼 마른 빨강머리 앤 - 앤 셜리 커스버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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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11:25:17Z</updated>
    <published>2025-05-25T10:3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얼추 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됐을 무렵부터 내 얼굴엔 주근깨가 생기기 시작했다. 작은 연갈색 반점들이 하나둘 올라오더니 금세 두 뺨과 콧잔등으로 번졌다. 또래 친구들의 얼굴을 눈을 씻고 살펴봐도 나처럼 주근깨가 있는 아이는 아주 드물었다. 엄마는 햇볕을 많이 보면 주근깨가 생기는 거라고 설명해 줬지만, 내가 다른 친구들보다 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74%2Fimage%2FhQIVEWDMQ9g1wYhfFeiAVW1B8h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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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 생은 틀렸지만 - 기타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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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5:06:28Z</updated>
    <published>2024-05-31T14:5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꿈은 록스타가 되는 것이다. 꿈이라는 게 꼭 이룰 수 있는 것만 꿀 수 있는 것은 아니니 그렇게 정하기로 했다. 아마도 평생 내 꿈은 록스타되기일 것이다.  그 비슷한 꿈을 꾸기 시작한 것은 중학생 때부터다. 한창 라디오에 빠져 있을 때다. 특히 MBC FM에서 하던 &amp;lsquo;문희준의 더블임팩트&amp;rsquo;는 빼놓지 않고 들었는데, DJ가 록 마니아이다 보니 록 장르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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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 모든 로즈들의 꺼지지 않는 불꽃 - 로즈 드윗 부케이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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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3T06:17:38Z</updated>
    <published>2024-03-12T13:0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84년 전 일이지만 난 아직도 새로 칠한 페인트 냄새를 맡아요.&amp;rdquo; - 1996년 로즈        &amp;lt;타이타닉&amp;gt;은 26년 전 영화지만 난 아직도 주제곡 &amp;lsquo;My heart will go on&amp;rsquo; 전주의 피리 소리를 들으면 바람에 날리는 로즈와 잭의 머리칼이 눈앞에 그려진다. 동네 비디오방에서 VHS 테이프로 된 &amp;lt;타이타닉&amp;gt; 상, 하편을 빌려와 온 가족이 함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74%2Fimage%2FfXp7w007p0qTYUQ2UpTZ7Uwqy34.png" width="49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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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는 괴로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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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10:19:09Z</updated>
    <published>2023-12-31T10:1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사문은 간결하고 친절해야 한다. 수습기자 시절 첨삭 지도를 받으며 하루에 서너 번씩은 꼭 들었던 말. 인이 박일 만도 한데 여전히 기사를 쓸 때마다 의식적으로 그 말을 되새기는 걸 보면, 간결하고 친절한 글쓰기는 영 내 것이 아닌 것 같다.   기자가 되기 전까지 나는 글쓰기에 제법 자신이 있었다. 대단한 문장가까지는 당연히 아니어도 소위 &amp;lsquo;글 좀 쓰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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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먹이는 일 - 채식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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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5:04:10Z</updated>
    <published>2023-10-23T09:4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백수가 되고 나서 요리에 재미를 붙였다. 자취 경력 십여 년, 그간 요리를 전혀 안 하지는 않았지만 재미를 찾은 것은 새로울만하다. 다른 일은 아무것도 안 해도 되니 그저 나를 돌보는 일에 집중하자 마음먹고서 생긴 변화다. 신생아를 키우듯 매일 나를 잘 먹이고 잘 씻기고 잘 재우는 일이 내 삶의 최우선 과제가 됐다.  회사를 다닐 때 나는 나를 잘 먹이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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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애하는 소피에게 - 프라하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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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3T11:07:20Z</updated>
    <published>2023-09-04T11:0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라하의 6월 하늘은 저녁 9시가 넘어서도 밝았다. 다리 초입에 서서 꽤나 오랜 시간을 기다렸다고 생각했는데 블타바강 너머 하나둘 빛을 발하는 천년 넘은 성에 비하면 터무니없는 찰나였다. 지어진 지 오래된 순서대로 점등된다지만 막상 불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순식간인 느낌이었다. 흐르는 강에 프라하의 야경이 사라져 가는 노을과 함께 흔들렸다. 문득 시간이 흐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74%2Fimage%2FpPsbEZvceDWd4CRhnt6JwMeDsi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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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화. 월드컵, 끝이 아닌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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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16:35:47Z</updated>
    <published>2023-07-26T04:3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사람들에게는 별 것 아닌 것이 누군가에게는 무척이나 소중한 꿈일 수 있다.   지난 5월 16일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한국여자축구국가대표팀이 능곡고등학교와 연습경기를 가질 때였다. 운동장 스탠드에는 U-14 여자대표팀 선수들이 줄을 지어 앉아있었다. 국가대표 언니들의 경기를 유심히 지켜보며 어느 때엔 환호를, 어느 때엔 감탄을 터트리는 소녀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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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화. 뒤바뀐 운명과 외로움, 그리고 출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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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06:20:34Z</updated>
    <published>2023-07-26T04:2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국 D-5)&amp;nbsp;쌤, 감사합니다! 2015년 5월 15일 금요일, 흐린 뒤 갬  아침에 25명의 선수 중 2명이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를 떠났다. 윤덕여 감독은 윤사랑과 박희영을 직접 불러 차마 꺼내기 힘든 말을 해야 했다. 담담하게 짐을 싸 동료들의 배웅을 받았지만 2015 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을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이야 오죽할까. 그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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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화. 23명은 가고 2명은 남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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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06:20:34Z</updated>
    <published>2023-07-26T04:1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제가 월드컵에 나가게 된다면&amp;hellip;&amp;hellip;&amp;rdquo;  가정이다. 지난 5월 8일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된 한국여자축구국가대표팀 선수들은 하나같이 단서를 붙였다. 누구 하나 예외는 없었다.  4월 30일 발표된 국내 소집훈련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26명. 이중 23명이 2015 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에 나갈 수 있다. 한국이 12년 만에 출전하는 월드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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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화. 히로미는 그렇게 한국에 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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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16:33:46Z</updated>
    <published>2023-07-25T04:1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히로미는 도쿄에서 태어났다. 어린 히로미는 한 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소녀였다. 아빠의 조기축구회에 따라다녔고, 집 안에서도 공을 차다 엄마께 꾸지람을 들었다. 히로미는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하는 아이였다.   히로미는 9살이 되던 해, 그토록 원하던 유소년축구클럽에 들어갔고, 일요일이면 남자아이들과 어울려 신나게 축구를 했다. 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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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화. 전가을 &amp;ldquo;즐겁지 않으면 왜 하나요?&amp;l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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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06:20:34Z</updated>
    <published>2023-07-25T01:3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저는 좀 미친 것 같아요.&amp;rdquo;  귀여운 얼굴로 시원시원한 말들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한국여자축구의 대표적인 테크니션 전가을은 매 인터뷰마다 당차고 톡톡 튀는 대답으로 듣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지난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때는 체력 훈련이 굉장히 힘들어서 &amp;ldquo;메달 못 따면 열받을 것 같다&amp;rdquo;고 했고, 그 해 12월 홍명보 자선경기에 참가했을 때는 &amp;ldquo;월드컵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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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화. 권하늘 중사의 군대에서 축구 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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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06:20:34Z</updated>
    <published>2023-07-25T01:0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흔히들 여성들이 듣기 싫어하는 이야기 세 가지를 군대 이야기, 축구 이야기, 군대에서 축구 한 이야기라고 한다. 하지만 여기 그 세 가지를 모두 좋아하고, 또 모두 할 수 있는 여성이 있다.  한국여자축구국가대표팀이 경기 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할 때면 가장 눈에 띄는 선수가 있다. 작은 키에 날카로운 눈빛으로 태극기를 바라보며 각 잡힌 거수경례를 하는 &amp;ls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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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 10,076명 관중 앞에 봄꽃이 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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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16:31:57Z</updated>
    <published>2023-07-24T02:5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솔직히 나도 좀 긴장이 되더라고. 킥킥&amp;rdquo;   러시아와의 1차전이 끝나고 주장 조소현이 말했다. 강심장인 데다 평소 쿨~하기로 소문난 그도 17년 만의 국내 친선경기는 떨릴 수밖에 없었다.   한국여자축구국가대표팀은 4월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친선 경기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후반 추가시간 1분에 터진 지소연의 결승골이 역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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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17년 만의 국내 친선전, 시청률에도 긴장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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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06:20:34Z</updated>
    <published>2023-07-24T02:1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집중하자, 집중!&amp;rdquo;  조소현이 외쳤다. 제법 봄 날씨였다. 한국여자축구국가대표팀은 4월 1일 파주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치렀다. 오전 체력테스트 때는 흐렸던 하늘이 오후 들어 맑게 갰다. 선수들은 큰 목소리로 서로를 독려하며 훈련에 임했다.  하루 전 저녁 소집이었다. 앞서 센터에 머물던 남자대표팀이 뉴질랜드와의 친선전을 치르기 위해 경기장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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