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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미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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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세상아 흔들어봐라 내가 얼마나 유연하게 납작 엎드릴 수 있는지 보여주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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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31T11:12: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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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하게 관리했다고 믿은 주방 바닥에 얼룩이 생겼다 - 완벽에 집착하지 마라 어차피 문제는 생길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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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06:04:17Z</updated>
    <published>2025-11-05T06:0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게 뭐야? 언제 이런 게 생겼지?&amp;quot;  지난 금요일이었다. 가족 행사가 있어서 주말을 본가에서 보내기로 했고, 집을 비우기 전 청소를 하기로 했다. 그래봐야 고작 이틀 집을 비우는 것이지만 아직 자취뽕이 사라지지 않은 나는 이틀 이상 집을 비울 때면 온 집안을 쓸고 닦는 편이다. 물론 이 모든 건 백수기 때문에 가능한 것도 있다.  맞바람이 취약한 원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Ky%2Fimage%2FyNBgg9VjRlGYIL_BRS0cH0-TXS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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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사한다고 진짜 대운이 바뀌었을까? - 확실한 건 3개월 산 내 집이 30년 산 집보다 편해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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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03:04:54Z</updated>
    <published>2025-10-16T02:5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냉장고를 열어보니 탈취용으로 모아 둔 커피 찌꺼기가 꽤 많이 쌓였다. 약 한 달간 커피를 내릴 때마다 모아서 말려둔 커피들이 한 봉투를 채웠으니 이제 마지막 소임을 하고 떠나보내 줄 차례가 된 것이다. 작은 냄비를 꺼내 커피 찌꺼기를 몽땅 담고 물을 넉넉하게 넣은 뒤 가스레인지 불을 올렸다. 너무 강한 불로 하면 커핏물이 온 주방에 튀기 때문에 불은 약불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Ky%2Fimage%2FbrUYn_a7QfEudQ-Kir3b9_ZLY9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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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국에서 안 죽으려면 집안일 설계가 필요하다 - 엄마는 어떻게 살아온 거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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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03:04:53Z</updated>
    <published>2025-09-23T00:2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립한 지 몇 달이 지났다. 내 취향으로 채운 나만의 공간에 안착하는 동안 계절은 바뀌었고, 몇 번의 월세와 공과금이 생활비 통장에서 빠져나갔다. 나름 넉넉하다고 생각했던 곳간이 비어 가는 대신 그 안에는 새로운 이야기들이 채워졌다. 미래에 대한 고뇌와 루틴하고 평범한 하루들, 그리고 언제까지 새로운 일이 생길까 의문이 생길 정도로 비정기적으로 생기는 사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Ky%2Fimage%2Fxx2-TlwGrqqlqjlHsI_RuvKIDv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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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겁먹지 마. 웬만한 건 돈 내면 해결되더라. - 매 순간이 당황스럽지만 약간만 생각하면 해결 못 할 일도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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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03:04:53Z</updated>
    <published>2025-09-15T23: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걸 어떻게 하지? 한 번 도 안 해봤는데...' '나 빼고 다 아는 거 같은데 어떡한담?'  새로운 걸 만나면 겁부터 먹는 아이였다. 원래 걱정도 많지만 호기심도 많았던 나는, 공교육의 입문한 후로 시끄러운 아이가 되었다. 눈에 띄면 찍히기 쉬운 교실 세계에 적응하기 위해 나는 '질문은 금지' '몰라도 아는 것처럼 행동할 것'이라는 이상한 사상을 스스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Ky%2Fimage%2FacmzV-Bd5RWqKg7-o8zhk6i7q3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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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8년 만의 독립, 로망은 없었다. - 대신 책임감의 무게만큼 두 발이 더 강하게 땅을 딛게 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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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03:04:53Z</updated>
    <published>2025-09-08T22:4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조심히 가. 도착하면 전화하고.&amp;quot; &amp;quot;어 정리 좀 해놓고 연락할게.&amp;quot;  유전은 어쩔 수 없다. 우리 집의 이별 방식은 원래 간결하다. 길게 말하거나 감정을 표현하기 보다는 짧고 깔끔한 인사로 끝. 누군가의 관점에선 너무 건조하고 정없게 느껴질 수 있지만, 38년 간 그분들의 딸로 살아온 나의 입장에선 이 짧은 한 마디에 얼마나 많은 문장이 함축되어 있는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Ky%2Fimage%2FfgDVCY3wCGmPtTjwwBtabn7De8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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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렵한 독립생활을 원하시나요? 이 링크를 누르면... - 구독 다이어트와 통장 쪼개기 비결 대공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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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03:04:53Z</updated>
    <published>2025-09-01T23:1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고로 요리는 불맛이라 배웠다. 엄마도 동생도 심지어 일하다 만난 셰프님들도 모두 입을 모아 말했다. '인덕션이 편하긴 한데 그래도 요리는 불맛이지'  그래서인지, 나의 [집 구하기 체크 리스트]에는 [주방에 가스레인지가 있는가?]라는 항목이 존재했다. 요리를 잘하지도 않고 조리에 가까운 요리를 할 뿐이지만, 그리고 내 성격상 매일 쓸고 닦을 거 생각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Ky%2Fimage%2Fsh3uoHoQ_sNhrCkHlp2dGihoJ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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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 계약 후 뭐해야 할지 모르겠다구요? 줄자를 드세요 - 아날로그 인간들, 우리는 줄자의 축복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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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03:04:53Z</updated>
    <published>2025-08-25T23:4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진짜 뭐 하지?'  온갖 셀프 역경을 뚫은 지난 5월의 어느 날, 나는 첫 월셋집 계약서 쓰기에 성공했다. 그날은 유난히 날씨가 맑았고, 기분이 좋았다. 어느 정도였냐면 내 앞에 차가 깜빡이 없이 차선을 바꾸고 순서를 기다리지 않고 머리부터 들이밀어도 좋다고 허허 웃었다. 소중한 월세 계약서가 만원 지하철에 끼여 구겨지는 꼴은 볼 수 없어서 아빠 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Ky%2Fimage%2FxhbUHYWyXHfrvkUxQxsEqP01kR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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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요한 가치를 잃지 않고 유료 결제 라이프를 버티는 법 - 카드내역서 탐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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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03:04:53Z</updated>
    <published>2025-08-20T01:4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전에는 어디에 돈을 썼었지?'  이사 준비를 하면서 쓴 돈을 노션에 정리하다가 문득 그런 의문이 들었다. 이전이라고 해봐야 고작 몇 달 전인데, 왜 갑자기 그때의 내가 떠오르지 않는 걸까?  우선 이번 달 카드내역을 살펴봤다. 온통 집에 관련된 것들 뿐이었다. 인터넷 가입비, 입주 청소비, 새 집에 넣을 가구와 생필품 구매비, 식비, 기름값 등등. 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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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 계약 파기할게요. 미어캣이 시켜서요. - 단지 마음의 안정을 위해 내가 쓸 수 있는 돈은 얼마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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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03:04:53Z</updated>
    <published>2025-08-12T04:2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어캣 같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위협에 잔뜩 긴장한 채로 망부석처럼 서서 드넓은 사막을 바라보는 미어캣. 나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아니라 생각했는데&amp;nbsp;생각보다 꽤 예리한 비유를 해서 속으로 뜨끔했다. 스스로도 내 안의 변화를 느끼고 있던 시기이기도 하니까.  내면 안에 균열이 생겼다는 걸 깨달은 건 3-4년 전쯤이었다. 평소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Ky%2Fimage%2FCTJAqxu6FYOKn_pAIORC3BdjP7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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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명의 집이라도 믿어도 될까? - 집을 구하긴 했다, 그토록 찾아 헤맨 운명인 걸까? 그냥 떠밀린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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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03:04:53Z</updated>
    <published>2025-08-05T04:3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은 평소와 다를 게 없었다. 내가 하던 프로그램의 종영이 확정돼서 모든 촬영이 끝났고 약간 남은 후반 작업 외에는 할 일이 없어서 업무가 급격히 줄었다. 매일 울려대던 카톡방과 전화도 조용하고 새로운 아이템을 찾을 필요도 없는, 매우 평화로운 상태. 촬영 준비와 촬영의 연속이었던 업무의 굴레를 벗어나 자연인이 된 것이다. 즉, 반백수 상태란 뜻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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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건 첫 번째 레슨 집구할 때 도파민에 빠지지 않기 - 왜 집 구할 때도 경쟁이 붙는 건데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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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03:04:53Z</updated>
    <published>2025-07-21T05:1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밤이었다. 아주아주 평범하고 평화로운 보통의 주말. 그날은 동생 부부가 조카를 데리고 집에 놀러 왔고, 온 가족이 조카의 재롱을 보느라 화기애애한 하루를 보낸 참이었다.  저녁 식사 후 동생 부부가 집에 가고 방 정리를 한 후 컴퓨터 앞에 앉았다. 당시 나는 평화로운 일상과 달리 전투력이 과하게 장착된 상태였다. 몇 주 전 안일한 마음으로 첫 집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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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생애 가장 비싼 쇼핑인데 5분 만에 결정하라구요? - [다른 의미로] 운명의 집을 만난 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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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03:04:53Z</updated>
    <published>2025-07-14T01:5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말과 올해 초는 임장과 일로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불행 중 다행으로 내가 했던 프로그램의 시즌2가 결정됐고 바로 이어서 일을 하게 돼서 그 일을 하면서 서울 곳곳을 다닐 수 있었고, 마음에 드는 동네 위주로 부동산 어플에 올라온 매물들을 살펴보면서 서서히 집 구하는 일을 구체화시켰다. 많진 않지만 그 사이에 LH, SH, GH, HUG에 올라온 공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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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립하려면 뭐부터 알아봐야 해요? - 머리 쓰기 싫으면 두 발로 걷는 게 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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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03:04:53Z</updated>
    <published>2025-07-07T03:0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는 고질병이 있다. 생각만 하고 실행에 옮기지 않는 병. 부모님 말씀으론 어릴 때 나는 궁금한 게 많고 뭔가에 꽂히면 바로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아이였다고 하는데, 내가 알고 있는 나는 내성적(이라 쓰고 찌질함에 가까운)인 성격 탓에 험난한 학창 시절을 보냈고, 그로 인해 바로 행동하지 않고 한 발짝 뒤로 빼고 보는 편에 가까웠다. 일명 '나댐 경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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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운이 바뀌니까 38살엔 집에서 나와 - 그래서 독립합니다. 친구들은 아파트 자가 살 때 서울 원룸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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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03:04:53Z</updated>
    <published>2025-07-01T11:2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독립한다. 내 나이 38살. 이제 30대보다는 40대에 가까워진 나이. 어릴 때 막연히 생각했던 [어른]으로 세상을 살아갈 준비를 해야 하는 나이...라고 하기엔 좀 늦긴 했지만, 마음속에 '이때는 꼭 독립해야지'하고 마지노선으로 잡고 있던 그 나이. 그때가 된 것이다. 난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는데...!!! 하지만 약 두 달 전의 나는 일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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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예뉴스] 워라밸을 선택한 작가는 헐거운 부품인걸까? - 내 삶이 가장 풍부하고, 커리어로는 외면받았던 시기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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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9T11:26:16Z</updated>
    <published>2022-02-09T04:4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5시. 하던 일을 멈추고 고개를 들어 사무실을 살펴본다. 칸막이가 없어 시야를 가로막는 것이 없는 넓은 사무실에는 수많은 책상들이 있었고, 대부분의 자리는 이미 주인이 퇴근하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사무실 한쪽 벽면은 통유리로 내려다본 거리에는 이미 퇴근 행렬이 이어지고 있었다.  내 자리로 돌아와 컴퓨터를 끄고 시간을 확인하며 짐을 챙겼다. 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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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말씀하시면 일 못하겠는데요? - 겁 없고 무모했던 사회초년생의 박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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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4T06:49:12Z</updated>
    <published>2022-02-02T01:5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고가 생겼다. 방송일을 하고 처음으로 내가 만든 방송이 방영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은 것이다. 통보를 받은 시간은 새벽 4시 즈음. 이미 최종 영상과 1차 더빙 대본이 나온 상태였고 생방송에 필요한 대부분의 준비가 끝난 상황이었다. 그 주는 평소와 많이 다르긴 했는데, 유난히 아이템이 빨리 정해졌고 취재 및 촬영 과정도 수월했으며 편집도 빠르게 진행됐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Ky%2Fimage%2FzbOEX85gtrjqjZw9LNGPNrXKaG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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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 생방송] 24시간 안에 방송 만들기 - 어서 와 오전 7시 방송은 처음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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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8T15:30:46Z</updated>
    <published>2022-01-26T02:0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집에 가기 전에 삼겹살에 소주 한 잔 할래?&amp;quot;  친구의 말에 눈이 번쩍 떠졌다. 오전 8시 30분. 이제 막 생방송이 끝났고 모든 제작진이 지친 몸을 이끌고 구내식당에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러 갈 타이밍이었다. 친구의 말에 나는 무언의 동의로 고개를 끄덕인 뒤 가방을 챙겨 들고 선배에게 오늘은 친구와 먼저 들어가 보겠다고 이야기했다. 밤새서 일하고 생방송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Ky%2Fimage%2FJHy_7VDbZhdPk8mAIDl570vqQO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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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양 방송] 베끼면서 익히는 입봉의 기술 - 저 입봉 하는 법 배운 적 없는데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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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3T03:23:46Z</updated>
    <published>2022-01-19T01:2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 아는 언니네 프로그램에서 작가 구한데. 너 추천했으니까 가서 잘해 알았지?&amp;quot;  이 일을 하다 보면 일자리는 하늘이 내려주는 게 아닐까 싶을 때가 있다. 막내로 1년 반을 보내고 여름 내내 베짱이처럼 놀던 나는 선배의 전화 한 통에 서브작가로 승급했다. 막내작가 2년 차, 바쁘기로 유명한 저녁 생방송과 명절 특집 예능을 거치며 나름 이 세계에 적응했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Ky%2Fimage%2FT1ckOgkHsevwczi6ixzYTrIa3O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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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녁 생방송] 막내는 왜 매주 전쟁을 해야 할까? - 거슬리지 않는 '센스'가 덕목이었던 막내 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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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0T06:32:32Z</updated>
    <published>2022-01-12T01:1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전 9시 30분. 사무실 비밀번호를 누르고 아직 아무도 출근하지 않은 회사 문을 여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편집실 쪽에는 새벽까지 밤샘 작업을 한 흔적과 다른 팀이 급하게 촬영을 나가느라 치우지 못한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고, 우리 팀 책상 역시 온갖 서류들이 어지럽게 펼쳐져 있다.  불을 켜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재빨리 내 자리 컴퓨터를 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Ky%2Fimage%2FD5DxNbKhJGvO8smRtj01OKLuaf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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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골 미용실이 없어졌다 - 10년 넘게 표류했던 방송생활에 쉼표가 필요함을 깨달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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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59Z</updated>
    <published>2022-01-05T07:4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이야기 들었어? 원장님 그만두신대」  동생이 툭 던진 한 마디에 단톡방이 초토화됐다. 그 방은 나와 동생을 비롯해 친한 사람 몇 명이 모인 단체방인데, 오랜 시간 함께한 데다 생활 반경도 비슷해서 많은 것을 공유하고 곳이다. 동생이 말한 '원장님'은 단골 미용실의 원장님을 뜻하고, 그 방의 모든 사람들이 몇 년째 찾고 있는 단골 가게이기도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Ky%2Fimage%2FlNh5bjFtFj3SLy6MWtys9WE8ZM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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