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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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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hinma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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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느리게 읽고, 오래 바라봅니다.문장 사이의 여백과 침묵 속의 온기를 믿으며,하루하루 삶의 결을 쓰고 그립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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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01T05:55: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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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월의 단어, '서서히' - 서두르지 않는 삶에 대한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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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3:12:10Z</updated>
    <published>2026-02-02T03:1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1월이 끝나갈 무렵, 우연히 책장을 넘기다  한 단어에 시선이 멈췄다. 서서히 새해의 시작이나 거창한 결심이 아닌, 삶의 속도에 관한 단어였다.  우리는 흔히 &amp;lsquo;빨리&amp;rsquo;라는 말로 하루를 살아간다.하루뿐 아니라 인생 전체를 두고도빨리 정리하고, 빨리 성과를 내고, 빨리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고 믿는다.하지만 삶의 중요한 변화는 언제나내가 알아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Xq%2Fimage%2Fy1l3UBFCu3z61uf8RJoZoBFckk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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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달에 한 단어씩만 살기로 했다 - 느린 시작을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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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10:10:10Z</updated>
    <published>2026-01-31T10:0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1월이 지나갔다. 각자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세운 결심들도 지금쯤이면 조금은 시들어 가고 있을 것이다.나 역시 매년 거창하지는 않지만 소소한 계획들을 세워왔는데, 올해는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요즘 나는 세상의 속도를 따라가려다 자주 숨이 찬다.빠르게 변하는 시간 속에서, 나만 뒤처지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들 때도 있다.그래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Xq%2Fimage%2FFCM_g6S2RFV61NweB7m4hlh8IP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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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기 있게 한 발짝 - [검은 불꽃과 빨간 폭스바겐]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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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09:48:51Z</updated>
    <published>2025-05-27T11:5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이 지랄 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amp;gt;를 통해 시각 장애인 삶의 고통과 분투를 적나라하게 꺼내 보였던 조승리 작가는 여전히 서툴고, 아프지만 이번 신작에서는 용기있게 세상을 향해 한 발 더 내딛는 이야기다.책은 작가가 낯선 여행지에서 겪은 불편하고 예기치 못한 이야기들로 시작된다. 쉽지 않은 순간들 속에서도 그녀는 멈추지 않는다. 그 길 위에서 작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Xq%2Fimage%2F6MYO9FUC929x_VwMZ_EGf9IRQb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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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텍스트가 건네는 다정한 위로 - [우리의 낙원에서 만나자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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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1T12:03:35Z</updated>
    <published>2025-05-26T14:0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을 이만큼 살아오면, 어렴풋이 기대하게 된다. 언젠가는 뭔가 크게 달라질 거라고. 거창한 꿈을 이루고, 누군가의 부러움을 살 만큼 멋진 어른이 되어 있을 거라고. 하지만 현실은 언제나 다정하지 않다. 그저 눈앞에 닥친 일들을 묵묵히 해결하며 달려왔고, 그렇게 쌓인 날들 위에 지금의 내가 있다.&amp;lt;우리의 낙원에서 만나자&amp;gt;는 그런 &amp;lsquo;지금의 나&amp;rsquo;에게 건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Xq%2Fimage%2FG5ej0P1jTxfa6Q_WaW90EzIX6R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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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이 건네는 위로 - [방구석 미술관 1,2 를 다시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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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4T12:59:59Z</updated>
    <published>2025-02-17T02:2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겨울은 유난히 길게 느껴진다. 긴 겨울을 보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으뜸은 따뜻한 실내에서 아름다운 음악이 흐르고, 은은한 조명 아래 걸린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겨울은 놓치지 말아야 할 전시가 많았다. 아이의 겨울방학을 맞아 늘 전시장을 찾곤 했지만, 이렇게 짧은 시간에 많은 전시를 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조원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Xq%2Fimage%2Fjq4gPVyPFdZRl35Uos1PfCSbBK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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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 - [죽음은 직선이 아니다]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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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7T06:21:15Z</updated>
    <published>2025-01-14T04:5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p. 32죽음은 늘 우리 곁에 있었다. 그저 관심이 없거나 외면했을뿐.삶이란 극도로 희박한 확률 속에서 끊임없이 기적이 펼쳐지는 연속의 순간이다. 우리가 암에 걸리지 않고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며, 매일 살아 숨 쉬는 것조차 거대한 우연의 산물이다. 그러나 삶은 그리 단순하지 않다. 결국 암과 같은 지독한 병에 굴복할지라도, 싸움을 멈추지 않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Xq%2Fimage%2FuCjwfFKKzDm-Be0vUo7ns2Oycy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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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통의 깊이를 이해할 수 있는 통로 - [아프다는 것에 관하여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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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16:08:03Z</updated>
    <published>2025-01-12T10:5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책은 오랜 시간 완치가 어려운 만성통증을 겪으며 살아온 '병자-작가' 메이의 첫 단독 에세이로, 그녀의 삶과 생각이 담겨 있다.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끊임없는 고통 속에 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결코 알 수 없는 세계다. &amp;quot;통증은 타인이 확인할 수 없는 당사자만의 지옥이다&amp;quot;(p.71)라는 말처럼, 작가는 통증이 사람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Xq%2Fimage%2F4MyaaHbM8ImhOLEfDyTW204A9E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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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을 통해 깨달은 삶의 철학 - [살아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 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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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1T04:26:06Z</updated>
    <published>2025-01-11T01:5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들어 죽음을 다룬 책들이 유독 많이 출간되고 있다. 죽음은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일이지만, 우리는 그 주제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 법의학자로 30년 가까이 다양한 죽음을 가까이서 마주한 이호 교수의 책은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묵직하지만 지나치게 무겁지 않은 시선으로 풀어낸다.이호 교수는 죽음을 마주하며 얻은 삶의 의미와 인생에 대한 깊은 통찰을 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Xq%2Fimage%2FoNCRyOpA0594bNtm-jh66Fb6ho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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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음은 다음, 지금은 지금 - 영화 [퍼펙트 데이즈]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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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9T06:19:26Z</updated>
    <published>2025-01-10T01:2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자극적인 소재의 미디어에서 벗어나 무해한 영화를 보았다.   도쿄 시부야의 공공시설 청소부 &amp;lsquo;히라야마&amp;rsquo;는 매일 반복되지만 충만한 일상을 살아간다. 오늘도 그는 카세트 테이프로 올드 팝을 듣고, 필름 카메라로 나무 사이에 비치는 햇살을 찍고, 자전거를 타고 단골 식당에 가서 술 한잔을 마시고, 헌책방에서 산 소설을 읽으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그러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Xq%2Fimage%2FlxCCkLhfs3TH_T-2hBlvkfXwZQ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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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나는 다시 삶을 선택했다 - 최지은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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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4T08:48:05Z</updated>
    <published>2025-01-09T23:0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가 봐도 멋진 커리어의 성공 가도를 달리던 30대 후반, 말기 암 진단과 함께 9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고, 폐까지 전이되어 수술까지 하게 된 작가는 매일의 불확실함 속에서 죽음을 인정한 순간 진짜 삶이 시작되었다는 작가의 담담하고 단단한 이야기다.  작가는 자신의 삶을 지탱해 온 인간관계, 일, 삶, 사랑의 근간을 차분히 돌아보며 결국 삶이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Xq%2Fimage%2F1SF1RA1him4WwS2dznM407LWWG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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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로를 향하며 그리는 마음의 삼각형 - [동경]을 읽고나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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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1T04:23:48Z</updated>
    <published>2024-09-23T22:5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화진의 첫 장편 소설 [동경]에는 지금을 살아가는 이십 대와 삼십 대 청춘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청춘은 지났다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마음이 동요하는 것을 보면 나도 아직 청춘인가 보다. 가슴 깊이 담아 놓은 말들을 아름, 해든, 민아를 통해서전한다. 마치 민들레 홀씨처럼 꽁꽁 뭉쳐있다가 휘리릭  날려 버리듯이....  나이가 들수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Xq%2Fimage%2FEtdB3d4Sl7gl5_QODe-U1VocxW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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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을 보내려는 마음 - 박연준 시인의 신간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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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2T01:39:44Z</updated>
    <published>2024-09-11T00:3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독히도 무더웠던 여름 매일 반복되던 일상도 버겁게만 느껴졌다. 더위에 지친 마음을 돌아볼 여유도 없이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며 숨통이 트이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더위에 외면했던 내 마음을 어루만져 줄 글이 그리운 지금, 박연준 시인이 풀어 놓는 몽글몽글한 이야기가 적절한 시기에 지금 우리에게 다가왔다.가끔은 나도 내 마음을 잘 모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Xq%2Fimage%2FK09HRjGdtUtaabXhIQ6WMHqj_P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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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인이 건네는 다정한 위로 - &amp;lt;미래에 진심인 편&amp;gt; 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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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2T12:03:53Z</updated>
    <published>2024-07-26T11:5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통의 작가님들과 달리 시인이라 하면 왠지 낯설고 멀게만 느껴진다. 그런 시인들의 일상 속 내밀한 사유를 담은 산문집을 읽고 있으면 일상 속에서 미처 감지하지 못한 것들을 찾아내고 쓸모없어 보이지만 여전히 존재하는 대상들을 글로 표현함에 감탄이 나오곤 한다. 화려한 글은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을 공감하게 하며 은은하게 독자들의 마음에 스며드는 글을 읽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Xq%2Fimage%2FRPBljFW_DKtib8IREwZ6XLrZkt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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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안하게 넘는 곳 영월 - 이슬아 생활집 - 영월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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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2T08:42:28Z</updated>
    <published>2024-04-22T07:2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이 만발했던 봄이 지나고 연둣빛 새싹이 가는 곳마다 돋아나는 봄과 초여름 사이 지금의 계절과 잘 어울릴 책을 만났다. 바로 &amp;lt;이슬아 생활집 - 영월 편&amp;gt; 이다. 이 책은 이슬아 작가가 2021년에 강원도 영월에서 한 달 정도 지내며 남긴 사진과 레시피와 글 한 편이 담겨있다. (영월군에서 무료로 배포했다고 한다.) 강원도 하면 바다도 멋진 곳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Xq%2Fimage%2FrV2OtU17ywUfQndi4NXDRaRcy2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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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삶도 번역이다 - [번역 : 황석희] 책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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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2T03:14:33Z</updated>
    <published>2024-03-19T08:5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번역가란 문장의 뉘앙스를 옮기는 사람언어라는 것이 '아'다르고 '어' 다르며 점 하나에 웃고 울게 만든다. 더구나 외국어를 우리말로 옮겨와 의미를 전달한다는 것도 어려운데 직업으로서 언어를 다룬다니 참으로 존경스럽기도 하다. 김이나 작사가는 추천사에서 언어는 실로 '복어'에 가깝다고 말한다.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지만, 작은 무지나 실수로 인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Xq%2Fimage%2Fl5Eua7jQ9Ut-Jz3R51lr4kQUv5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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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려움은 인간을 가장 밑바닥까지 끌어 내린다 - [꿰맨눈의 마을]책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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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1T23:05:28Z</updated>
    <published>2024-03-08T05:0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66년 6월 6일, 인류는 멸망했다.극지방의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고 도시도 사라지고 원래 인류의 모습을 앗아가는 '저주병'이 시작된 그날은 과연 절망이 시작된 것일까?아니면 새로운 희망을 찾게 될까?&amp;quot;얼굴이 아닌 곳에 난 이목구비를 보면 신고하라&amp;quot; p.13정답처럼 당연하게 정해 놓은 틀에서 벗어 났다는 이유로 추방하고 죽음을 강요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Xq%2Fimage%2FgzK0aCRHIAP1NEHb-efX75yFQq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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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린 모두 방관자와 용기있는 자의 경계 속에 살아간다 - [이처럼 사소한 것들]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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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5T11:27:21Z</updated>
    <published>2024-03-04T05:3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대 부커상 후보 중 가장 짧은 소설이라는클레어 키건의 &amp;lt;이처럼 사소한 것들&amp;gt;잘은 모르겠지만 글을 잘 쓴다는 것은 간결한 문장의 담백함 속에 담긴 여러 의미들로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해 주는 것이 아닐지...이 책이 그렇다.   삶의 수많은 경계선들을 모르고 넘어가기도 하고,알면서도 넘기도 하며, 방관하기도 하고모든 걸 잃을 것을 알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Xq%2Fimage%2FvCylD9yFi5EeNr8AB1UnldDOtk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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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늘 안갯속을 헤맨다 - [무진기행] 책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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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3T10:07:45Z</updated>
    <published>2024-02-22T23:3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진기행은 1964년 잡지 &amp;lt;사상계&amp;gt;에  발표한 단편소설이다.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가장 깊숙한 곳까지  잘 알고 있는 한글 1세대 김승옥이  전면으로 나선 최초의 순간으로  '감수성의 혁명'과 '개인의 발견'이라는평이 있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소설 속 '무진'은 늘 안개가 껴 있는  가상의 항구 도시로 현실과 이상의 경계,  무엇인가를 모호하게 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Xq%2Fimage%2FCpmbXF2UERtHEoqisRvxG5eZ4g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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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린 가벼운 존재인가 무거운 존재인가 - &amp;lt;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amp;gt; 책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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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5T09:10:38Z</updated>
    <published>2023-11-21T01:3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니체의 영원 회귀 사상 이야기로 시작되는 소설은 네 남녀의 러브스토리를 기반으로 인간 존재에 대한 가벼움과 무거움에 대한 물음과 인생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해 생각할 점을 던져준다.  p.9 인생이란 한번 사라지면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한낱 그림자 같은 것이고, 그래서 산다는 것에는 아무런 무게도 없고 우리는 처음부터 죽은 것과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Xq%2Fimage%2FAVBLsiazKTzGppC4pP2aoAY-Rc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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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과 현실사이에서 우린 늘 고민한다... - &amp;lt;달과 6펜스 - 서머싯 몸&amp;gt;|책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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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6T03:26:53Z</updated>
    <published>2023-08-30T12:1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이 지금까지도 읽히고 사랑받는 건 아닌지....  이 책은 이미 잘 알려졌듯이 후기 인상 주의 화가 폴 고갱의 삶을 작가가 소설 속의 주인공으로 잘 녹여 낸 작품이다.  작가는 폴 고갱을 조사하며 고갱이 생의 마지막을 보냈던 타히티 섬을 직접 답사하기도 했다고 한다.  '소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Xq%2Fimage%2F7aatNvKJsLdup-GE5bywcYOOc5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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