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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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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earfeb203</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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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삶을 사랑하는 만큼 감정을 소중히 여기고 그 감정을 내가 기억할 수 있는 말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글을 통해 누군가의 혼란스러운 마음에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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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30T07:10: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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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일상에 집요하게 발을 담그는 사람들 - [정인의 크루 에세이 13] 어떤 사람들을 나의 친구라고 부르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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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9T13:41:48Z</updated>
    <published>2024-01-08T22:2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집이 너무 좋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퇴근하고 침대에 누워서도 '집에 가고 싶다'라는 말을 습관처럼 중얼거려서  옆에 듣고 있던 동생이 '또 저러네'라고 할 정도이니. 무의식적으로 나는 계속 집에 가고 싶은가 보다.   이런 집 사랑은 올 하반기를 관통하는 슬럼프와 꽤 높은 연관이 있는데,  (잦아도 너무 잦은) 야근 속에서 '오늘은 집에 가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lO%2Fimage%2FmSYMzGVNhtUMkg5y9o6dkjn_vo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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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실 내가 거지 같은 거면 어떻게 해요? - [정인의 크루에세이 12] 언제 가장 내 감정에 솔직하지 못하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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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4T01:30:44Z</updated>
    <published>2024-01-07T14:3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하고 싶을 때,  잘하고 싶을 때 나는 내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다.   올해는 잘해야 하는 일이 많은 해였다.  일에서도, 그 외의 다양한 곳에서도. 원하던 원하지 않았건 잘 해내야 하는 일들이 불쑥불쑥 나타났고 산불을 끄는 사람처럼 하나의 구역이 마무리되면 다른 하나의 구역의 불을 끄면서 마음 바쁘게 돌아다니다 보니 올해가 석 달 남짓 남아버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lO%2Fimage%2FUvgl_sqYRMjZKU1xeucF_orxWM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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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 나간 생각을 찾습니다. - [정인의 크루 에세이 11] 일주일의 유급 휴가가 생긴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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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4T01:37:27Z</updated>
    <published>2024-01-05T17:3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 강제로 시작된 휴가  내일이면 예상치 못하게 찾아온 일주일의 유급 휴가가 끝나는 날이다. 아직도 핸드폰 메신저 창을 보면서 내일 하루 더 연차를 써야 하나 고민하지만 아마도 내일부터는 다시 일하는 일상으로 복귀할 것 같다.  주 초에 주 여니님을 통해 &amp;quot;일주일의 유급 휴가 기회가 생겼습니다. 뭐 하면서 쉬고 싶으신가요?&amp;quot; 라는 크루 에세이 질문을 받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lO%2Fimage%2FC59YFS3iFA8oWtAcaC-E6QI0jg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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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을 포기하는 대가 - 정인의 비저너리 크루 에세이 10 ㅣJun. 22. 20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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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7T04:09:28Z</updated>
    <published>2022-10-17T01:2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에세이에서 작은 행복을 찾아보겠다고, 행복을 미루지 않겠다고 한지도 벌써 두 달이 지났다. 그리고 새로운 질문을 받아 든 요즘의 나는 어떤가?  새로운 해의 반이 지났다. 올 해는 나에게 참 어영부영 온 해였다. 이렇게나 오래 머물지 모르던 직장에서 햇수로 3년이 되는 해였고 오래 머물지 몰랐으니 이렇게 이 일에 삶의 많은 분량을 내어줄지도 몰랐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KA%2Fimage%2FapVGiKHQHgeHbiqAMymMiEYswE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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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 정인의 비저너리 크루 에세이 09 ㅣApr. 12. 20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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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4T01:44:38Z</updated>
    <published>2022-10-11T08:2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사랑하게 된 무언가가 있나요?  최근에 사랑하게 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사실 한 10초쯤 자신이 있었다. 나의 삶에서 모든 게 지루한 권태기, 삶이 잘 풀리지 않는 슬럼프는 있었어도 무언가를 사랑하지 않는 순간은 없었으니까.그런데, 질문을 찬찬히 생각해보니 아차 싶었다. &amp;quot;나 요즘 뭘 사랑하지?&amp;rdquo;&amp;rsquo;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보아도 마땅히 떠오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lO%2Fimage%2FLHB4EzgJ4Qj_gY_JT8kU8KT4Y9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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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지독한 멀미를 멈추는 법 - 정인의 비저너리 크루 에세이 08 ㅣJan. 27. 20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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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9T18:51:22Z</updated>
    <published>2022-10-02T07:2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살을 더 먹는 건 나에게 무슨 의미인가요?    올해도 귀성길은 꽉 막혔다고 했다. cctv 같은 도로 현황 카메라에는 귀성길에 몸살을 앓고 있는 차들이 보였고, 그 안에 앉아있는 사람들의 찌뿌둥한 기지개는 안 봐도 알 것 같았다.  텅 빈 서울을 볼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날이기에 차례를 다 지내자마자 집을 나왔다. 평소라면 자리가 없을 동네 스타벅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lO%2Fimage%2Fpyb5e85AaQsDqgIE5MtiPqCCtX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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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련 없이 떠나보내는 법 - 정인의 비저너리 크루 에세이 07 ㅣDec. 23. 20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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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9T06:14:18Z</updated>
    <published>2022-09-29T00:5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해를 무사히 보낸 내게 한해를 무사히 보낸 내게 해주고싶은 말이 있다면해주고싶은 말이 있다면   한 해가 참 길었다.  12월 달력 질문들을 읽으며 올해 내가 겪은 일들로 다큐 예고편 정도는 찍을 수 있겠다 싶었다. 올해는 정말 이를 악 물고 버텨냈다. 존버 하겠다고 크루 에세이까지 쓴 마당에 무엇이 무서울쏘냐 하는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했지만 역시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lO%2Fimage%2FLw-uA3AF-0Q5xgGHIeLgTaACAN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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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은 생각보다 쉽게 죽어요 - 정인의 비저너리 크루 에세이 06 ㅣOct 14. 20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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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9T18:56:04Z</updated>
    <published>2022-09-27T04:2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머니가 죽은 이모의 번호를 지워 달라고 했다.   발인도 얼마 지나지 않은 때였지만 할머니의 목소리는 사뭇 강경했다. 그렇게 몇 번을 내게 이모의 번호를 지워 달라고 했다. '이제 받을 사람도 없지 않냐'며. 언뜻 보기에는 덤덤하다 못해 냉철하게까지 보이던 그 모습에서 이름 모를 감정이 느껴졌다. 잔잔해 보이지만 조금만 더 가면 와르르 무너질 것 같은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lO%2Fimage%2FG1QDjtx5JT6iz_MUR8s81EoOQ5E.png" width="19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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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신의 분노를 믿는다는 것 - 정인의 비저너리 크루 에세이 05 ㅣAug 05. 20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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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8T00:57:05Z</updated>
    <published>2022-09-20T06:0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은 자신의 분노를 얼마나 신뢰하나요?     요즘 가장 자주 마주하는 감정은 분노다. 시도 때도 없이 밀려오는 분노에 어쩔 줄 모르다보면 어느새 하루가 지나있는 일상이 다반사였다.  회사에서 부당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지인들이 알 수 없는 말과 행동으로 당황스럽게 할 때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낯선 이들의 무례함까지  분노의 원동력이 되는 것들을 도처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lO%2Fimage%2FX932aTrFHSa4Miu3YFcdJsV6PZg.gif"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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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하지 않기위해 내가 하는 짓 - 정인의 비저너리 크루 에세이 04 ㅣMar. 27. 20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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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9T04:26:22Z</updated>
    <published>2022-09-19T00:5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 달쯤 전인가 오랜 시간을 함께 해 온 업체와의 사업이 마무리되고 보관용 증빙 서류를 받을 때 였다.  퀵으로 보내주신 서류박스 속에 들어있던 초콜릿 한 박스 마침 사무실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외근 중이어서 혼자 신나했지만, 함께 하는 시간 동안 보여주셨던 젠틀한 모습다운 마무리였다. 그리고 나는 그 초콜릿을 책상 간식 서랍 속에 고이 담아두고 주말을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lO%2Fimage%2FryBe_0OvhzaDBuDBsn1fseGKtl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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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버의 시간 - 정인의 비저너리 크루 에세이 03 ㅣMar. 11. 20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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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6T07:23:21Z</updated>
    <published>2022-09-16T02:1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인적으로 비속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정당한 상황을 표현할 때에도 비속어가 들어가면 그냥 내 치기와 분노인 것 같고, 우리가 알게 모르게 쓰는 어원들에 대해 들을 때 마다 눈살이 찌푸려져서, 그리고 우선 들으면 내 귀가 너무 피곤해진다는 이유 등으로 의식적으로 지양하는 편이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예외가 있는 법, 아무리 비속어가 싫을지라도 아직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KA%2Fimage%2FTpjq1mG9GO9iKYanQN_8GbSE9V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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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직 행복하면 안 될 것 같아 - 정인의 비저너리 크루 에세이 02 ㅣ Oct. 22. 20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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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8T05:00:52Z</updated>
    <published>2022-09-08T02:0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 행복  한글날, 비저너리 크루 클로이와 이른 오전의 혜화를 걸었다. 점심이라고 말하기에는 꽤나 이른 밥을 먹고 카페에 들어가 제일 강한 블랜드의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그날 클로이와의 대화는 커피의 힘을 조금 빌려서, 내 마음을 조금 들뜨게 해야 할 수 있을 것 같은 이야기였다.  갓 볶은듯한 원두를 가게 밖에서 덖어내면서 거리 가득 커피 향을 풍기는 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lO%2Fimage%2FfKiixchrLdFxVNh8kcSMVJNIShY.png" width="48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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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아니오&amp;rsquo;라는 선택지가 생긴다는 것 - 정인의 비저너리 크루 에세이 01 l Aug. 06. 20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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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6T04:55:31Z</updated>
    <published>2022-09-05T02:4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를 다니다 보면 가끔 선생님을 좋아하는 애들이 있다. 대학교에서 선망하던 교수님을 존경한다거나, &amp;lsquo;강의&amp;rsquo;라는 커리큘럼에서 누군가에게 경외심을 품는 것이 아니라 초등학교 중학교를 다니며 그냥 선생님을 좋아하는 애들.  편견일 수 있지만 사실 우리 세대에서는 선생님을 좋아하기가 쉽지 않았다.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학교에서 배워야 했고, 규칙을 지키면서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5lO%2Fimage%2FPVbFLbM_Uh9YbuBHGk2lx0s7fiE.PNG" width="35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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