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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유 Ayu</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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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imjh0030</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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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용맹하고 명징하게 - 요가, 명상, 글쓰기를 통해 내면과 연결되는 삶을 추구, 자기발전을 통해 자연스러운 우아함을 체득하고 유지하며 살아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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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01T11:50: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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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수치심 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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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21:55:40Z</updated>
    <published>2026-03-01T19:2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안함에 압도되어 비현실적인 기분이 들거나 막연히 모든 것이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 건 대략 7살쯤부터였다. 특히 친구네 집이나 수련회를 가서 가족들과 함께 있는 집이 아닌 곳에서 잠들 때, 깜깜한 방 안에서 친구들은 모두 자고 있을 때 그런 불안감이 올라왔다. 무언가 잘못됐다는 생각, 그리고 내가 잘못한 것 같다는 죄책감, 내일 집에 돌아가면 엄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2L%2Fimage%2FKLP2Bl56Mv4WkXgGGuNAUoGrFak.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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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가주름 - 자작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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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19:07:05Z</updated>
    <published>2026-01-20T19: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 작은 승용차에 다섯 식구가 차를 탈 때면, 나는 운전자 아빠 뒷자리보다는 중간 또는 조수석 뒷자리에 앉는게 좋았다.  아빠의 옆모습이 얼핏 보이는 뒷자리에서 아빠가 웃을 때 생기는 눈가주름을 보는게 좋았다.  자동차 중앙에 위치한 작은 거울을 통해 아빠의 웃는 모습을 힐끔힐끔 훔쳐볼 때면 괜히 마음이&amp;nbsp;들뜨고 설렜다.  어렸을 때 아빠는 엄하고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2L%2Fimage%2FAUDpAP4wffHpS-KNQnTfitGYzE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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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비&amp;nbsp; - 자작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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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17:09:32Z</updated>
    <published>2026-01-05T17:0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넌 나를 작은 상자 속에 가두려 해? 내가 어디로 튈지 몰라서 이런 내 모습 그대로 보관하고 싶은거야?  그런데 있지, 난 사실 어느 작은 공간에 숨겨지는 존재가 아니야. 내 아름다움은 눈으로 보이는게 아니라 내가 퍼트리는 향기에서 오거든.  그러니 제발, 그 상자를 열어 숨 쉴 수 있게 해줘. 꽃을 발견하고 꽃에 앉을 수 있게 해줘.  내 깊은 숨 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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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우자의 필요조건과 충분조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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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20:19:11Z</updated>
    <published>2025-10-20T10:2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살이 되어 좋았던 것 중 하나는 내가 읽고 싶은 분야의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는 거였다. 수능을 준비하고 학업 때문에 읽었던 지루한 고전, 현대 소설과 지식과 정보 습득을 위한 비문학 지문이 아닌 사람 사는 이야기 같은 것들 말이다.  나는 소설보다는 에세이, 그리고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는 인터뷰 같은 책들을 좋아했다. 20살 도서관이던 카페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2L%2Fimage%2FGPUbG43M2tmtBeXzP5JUjfyrd-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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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행기에서 승무원이랑 싸운 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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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12:33:48Z</updated>
    <published>2025-04-11T21:4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이번 연말과 연초를 한국에서 보내고 스페인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승무원과 언성을 높이는 일을 겪었다.  기내식을 먹은 후 양치를 하러 가려고 화장실로 이동 중 앞 쪽 화장실은 줄이 기니까 뒤쪽으로 가라는 안내를 받았고, 우리 구역 바로 뒤쪽은 화장실이 아니라 승무원들 정리 공간이라 그렇게 두 구역을 넘어 맨 뒤 쪽 화장실로 가야 했다. 그리고 마지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2L%2Fimage%2Ff1sEpZJAjEd_xzJ4GNVaHfccD3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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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다란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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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4T20:50:12Z</updated>
    <published>2024-11-16T16:3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너는 요즘 힘든 일 없어? 말해봐.&amp;quot;  '나는 항상 너희들에게 터놓고 힘든 얘기를 하는데 너는 왜 안 해? 그러니 말해봐.'라는 생각을 가지고 물었던 질문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언제나 내 질문에 선뜻 답하지 않았다.  '나는 이렇게 힘든 일이 많은데... 다른 사람들은 없는 건가? 정말 나만 힘든가 봐...'라는 단순한 생각을 넘어, '내 안이 너무 나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2L%2Fimage%2FPJjJjxHdE2SvB3umIeIQyfd8sE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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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얼굴의 별자리 - 천문학자는 아니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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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8T11:13:17Z</updated>
    <published>2024-10-16T2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양의 나라 스페인에 살기 시작하면서  눈에 띄게 주근깨가 늘었다.  피부과에 가면 내 주근깨는 레이저로 제거해야 하는 잡티로 불린다. 여러 가지 자질구레한 티. 또는 그런 흠.  흠, 밤하늘빛을 품어내고서 뿜어내는 별처럼 한낮의 햇빛을 오롯이 끌어안은 주근깨도 별이라고 부를까?  오늘은 거울을 보다가 여기저기 퍼져있는 주근깨가 마치 별자리 같아 보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2L%2Fimage%2FnbE9148KAvndWkIqrTr-hU-mcQ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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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혼의 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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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6T22:35:32Z</updated>
    <published>2024-10-16T17:5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혼의 모호한 느낌과 지식은 마음의 시끄러운 생각들 때문에 들리지 않는다. 마음의 통제가 조금 약해지면 그 틈을 타서 직관적 지식과 느낌이 의식 속으로 뚫고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마음을 느슨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amp;nbsp;나는 그런 사람과 보내는 순간을 마치 평화로운 들판 위에서 아주 예쁜 나비와 뛰어놀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아주 산뜻하고 즐거운 느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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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epression의 반대말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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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3T22:03:38Z</updated>
    <published>2024-09-03T10:5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우 차인표의 소설 &amp;lt;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amp;gt;이 영국 옥스퍼드대 필독서로 지정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소설을 집필하게 된 배경을 위안부 피해자의 역사를 생각하면서 교차하던 [슬픔, 분노, 부끄러움과 같은 감정들]이 오랜 기간 진정되지 않아서였다고 말했다.  그리고 초보 소설가로서 10년 간의 탈고의 시간을 겪으면서도 끝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2L%2Fimage%2FC6Zq0VnePc30Zjd0iDzA7HtsE7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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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elf-centric으로부터의 탈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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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3T11:05:33Z</updated>
    <published>2024-08-26T07:5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1년 동안 사람들을 잘 만나지 않았고, 그렇게 지내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사실 사람들을 만나는 게 괜찮지 않았던 것 같다. 이런저런 이유로 S와 함께 사람들을 만나고 소셜라이징을 하는 상황이 오면 숨이 조여 오는듯해 어떤 핑계를 대고서라도 피하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으니까.  한 번은 중요한 업무를 끝마치고 1년을 커리큘럼을 마무리하는 기념으로 S의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2L%2Fimage%2FjxOGqSvf9PRcOqLsFXH7a87rrN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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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페인 워홀 1년 회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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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1T23:25:12Z</updated>
    <published>2024-08-25T08:5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6월 13일 워홀비자로 스페인으로 왔었는데,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 벌써 1년이 되었다!  1년 동안 뭘 했지... 돌아보면 딱히 한 게 없다.  어학공부를 열심히 한 것도 아니고, 취업을 한 것도 아니고, 결혼을 한 것도 아니고...? 지금 내 나이대에 사람들이 하는 것들을 아무것도 해내지 않았다.  중학교 1학년 때 전교 1등을 하면서부터 달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2L%2Fimage%2FG4hKcjxb-0hlWGJaUYiu8zshg-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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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ry Agai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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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3T11:05:32Z</updated>
    <published>2024-08-07T22:1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종 링크드인으로 구인 안내 메시지를 받는다. 언제 사용할지 몰라 틈틈이 업데이트해 두었던 영문 이력과 재택/대면재택혼합 옵션만 받겠다고 설정해 두었기에 대부분의 모집 글은 싱가포르에 위치한 아시아 Hub 회사들이다. 모집 글에 한 번도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는데, 불필요한 에너지가 소모되는 게 싫어 현재 위치를 스페인으로 바꿔두곤 앱을 지웠다.   한 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2L%2Fimage%2F_3-2iHN-xgfM_9KpA_1gsA7FLU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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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rt of Cry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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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3T11:05:32Z</updated>
    <published>2024-08-05T07:3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는 걸 참 부끄러운 일이라 생각했던 적이 있다. 지금은 울 때마다 소화되지 못해 쌓인 내면의 앙금과 찌꺼기가 정화되는 것 같아 울 때마다 어딘가 마음 한 편이 시원하다. 언젠가 난 &amp;quot;Art of Crying&amp;quot;이라는 주제로 울음이 얼마나 좋은 건지 알리는 사람이 될 것만 같아...  S와 연애를 시작하고 첫 3개월 동안 함께하고 알아가기 시작하면서, 나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2L%2Fimage%2Fb1lea2XMlM74h1x6opRMEkrJg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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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이라는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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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3T11:05:32Z</updated>
    <published>2024-08-01T10:0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와 S는 매달 한 번, 보름달이 뜨는 날 함께 명상을 한다. 우리가 처음 발리에서 마주친 날도 보름달이 뜬 날이었다. 우붓의 한 요가원의 Full moon ceremony에 참석했을 때, 우연히 나란히 앉게 된 게 인연의 시작이었으니 말이다. 그래서 매달 보름달이 뜨는 날, 그때의 우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기적을 생생히 느끼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2L%2Fimage%2FRoCWDMp57qnhIOAFjo9dBqufh7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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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계사 그만둡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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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3T11:05:32Z</updated>
    <published>2024-07-30T09:0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월요일은 만월이 뜨는 날이었다. 스페인 시간 기준으로 오전 10시가 만월시간이라고 했는데, 그래서 그랬을까? 아침러닝을 하면서 어떤 큰 기운을 느꼈다. 이번 나에게 온 만월의 메시지는 회계사라는 직업을 놓아주라는 것이었다. 오늘에서야 확실히 선언한다 - 나는 회계사로 다시 일하지 않을 것이다.   최근에 이런저런 공부를 하면서 내가 회계사로 일하는 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2L%2Fimage%2Fq_aPVEqoLGOsCVvzC7L3dhCmBG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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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면과 폭식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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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3T11:05:32Z</updated>
    <published>2024-07-28T18:3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대학시절 첫 전공은 식품영양이다. 그리고&amp;nbsp;대학교1학년 때 첫 강의에서 틀어준 영화 '슈퍼사이즈미'를 보곤 충격요법으로 음식을 가려먹기 시작했다.  맥도널드 같은 인스턴트 햄버거, 라면은 일 년에 한 번 먹을까 말까 했고&amp;nbsp;편의점 음식은 손도 안 대던 20대의 나...&amp;nbsp;밸런스게임으로 평생 탄산 안 먹기 vs 평생 라면 안 먹기 선택지가 있다면 망설임 없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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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업광고의 함정 - 소비탄력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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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3T09:25:34Z</updated>
    <published>2024-07-22T10:1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리 여행 중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다 한 상점 마네킹에 걸려있는 티셔츠가 눈길을 끌었다.  가부좌를 틀고 명상하는 남성의 그림과 Free Soul Free Love라는 문구가 한 친구를 떠올리게 했다. 마음공부를 1년간 같이 했던 특별한 친구였는데, 그 친구에게 딱이다! 싶어서 며칠 후 기억을 더듬어 상점에 가서 옷을 샀다.  오랜만에 한국에 돌아와 친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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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감이 끌어오는 행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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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1T12:26:55Z</updated>
    <published>2024-07-21T09:2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에 눈 뜨자마자 곧장 길을 나섰다. 날이 더 더워지기 전에 카페를 가는 길이었는데 센트럴마켓 지나가는데 내 최애 메뉴 세피아보카디요를 그냥 지나칠 수 없지&amp;hellip;  &amp;lsquo;어차피 카페 가서 애매한 샐러드 샌드위치에 10유로 쓰느니 센트럴바 잠깐 들러서 보카디요 먹고 갈까?&amp;rsquo;라고 합리화를 하면서 재빨리 마켓으로 들어갔다. 평소엔 짧게는 10분, 길게는 1시간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2L%2Fimage%2F2DDQD3IrecOpExI9Ke0IRrBSV3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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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의 연속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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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5T08:31:30Z</updated>
    <published>2024-05-04T09:2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해 본 적 있는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해 보았는가?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이라는 키워드로만 봤을 때, 연애의 과정이 떠오를 것이다. 나도 여러 번의 연애의 시작과 끝을 경험해 봤지만, 그 연애의 이별에서 난 항상 비겁했다. 사랑이 식어서 이별을 고하거나, 이별을 위해 좋아하는 감정을 식혔으니 말이다.  정말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2L%2Fimage%2FT7J-KGpEkrHA4M8_rVR9uYIT0m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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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해지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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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0T14:34:03Z</updated>
    <published>2024-04-10T07:2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시 한국에 다녀왔다.  여러모로 꿈만 같은 시간들이었는데... 달콤한 꿈에서 깨어난 듯 유럽에 돌아온 지 일주일이 꼬박 됐는데도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실체도 없고 손에 잡히지도 않는, 무엇 하나 명확하지 않은 마음들이 번뇌라는 생각이 들었다.  / 마음이 어지러울 때 마음을 청소할 카드들을 여러 가지 강구해뒀다. 글쓰기, 명상, 요가, 러닝 ...  어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2L%2Fimage%2F-yZTnzj9c-VzG-XxoF5F4mp2kG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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