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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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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ona2022</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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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국어국문학과 언어학을 전공하고 금융업계에서 일한 지 3년 만에 퇴사, 스페인어를 배우며 국제개발협력을 기웃거리다가 소셜섹터에 자리 잡고 세상의 균형을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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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03T07:51: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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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셜섹터 안에서 내 영역 만들기 - 커리어 코칭 - &amp;lt;2022 임팩트캠퍼스 직무 탐색 박람회&amp;gt; 참여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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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5T09:01:01Z</updated>
    <published>2022-08-15T22:4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7월, 루트임팩트에서 주최하는 &amp;lt;2022 임팩트캠퍼스 직무 탐색 박람회&amp;gt;에 참여하게 되었다. 루트임팩트는 이렇게 소셜섹터와 구직자와 현직자를 연결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는데, 과거 나도 이들의 활동을 통해 소셜섹터에서의 커리어를 시작했으니 대표 수혜자라고도 할 수 있겠다. (당시 현 회사 부스에 방문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있다. &amp;ldquo;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3%2Fimage%2F9dcOR_Sgs_ksVVfgaP4O1wSDHu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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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은 이른 여름휴가 이야기 - 4 - 분황사와 경주박물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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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5T09:01:10Z</updated>
    <published>2022-07-10T21:4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날 아침, 눈을 뜨니 9시쯤 되었나. 게스트하우스에서 조식을 주니 8시 30분까지 먹으러 오라고 했는데 시간을 놓쳐 빈속으로 샤워를 하고 가벼운 옷을 입은 채 숙소를 나섰다. 자전거를 한 대 빌려 가장 먼저 근처에 있는 분황사로 향하는데, 아직 오전이지만 태양이 너무 뜨거워 살이 전부 탈 것 같은 날씨였다. 10여 년 전 경주에 방문했을 때가 자연스럽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3%2Fimage%2FcV6autbDd4nL6luHAMRp-T1Zfd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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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은 이른 여름휴가 이야기 - 3 - 신경주역과 경주역, 성동시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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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5T09:01:19Z</updated>
    <published>2022-06-26T11:0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J가 내려준 부산역에서 SRT를 타고 신경주역으로 가는 데까지는 고작 27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SRT가 Super Rapid Train의 약자라고 누군가 말해주었던 것이 기억났다. &amp;lsquo;진짜 잘 만든 이름 맞네&amp;hellip;&amp;rsquo; 이것보다 적절한 이름을 지어주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했다.  나의 중고등학교 시절 또한 경주로 수학여행을 가던 때였다. 그래서인지 또래 중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3%2Fimage%2F0DFeyVV20Jw6soyCZTZ7ZapXx1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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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은 이른 여름휴가 이야기 - 2 - 부산 산복도로와 볼리비아 라파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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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3T03:54:33Z</updated>
    <published>2022-06-13T15:0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J는 태종대에서 산복도로로 이동해 점심을 먹자고 제안했다. &amp;lsquo;산복도로&amp;rsquo;라는 단어는 J에게서 처음 듣는 말이었다. 생소하다는 듯 &amp;lsquo;산복도로?&amp;rsquo;하고 되물으니 J는 &amp;lsquo;응, 6.25 때 피난민들이 내려와 만든 마을이 있는 곳이야&amp;rsquo;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알고 보니 산복도로는 고유명사가 아니라 &amp;lsquo;산의 중턱을 지나는 도로&amp;rsquo;를 뜻하는 일반명사였다. 차를 타고 산을 따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3%2Fimage%2FgqIC5eCjkF_Elc0YCrL8GBXRNw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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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은 이른 여름휴가 이야기 - 1 - 부산 태종대와 볼리비아 코파카바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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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3T03:56:38Z</updated>
    <published>2022-06-13T03:3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저 지나가기만을 바라며 견뎌온 5월이었다.   일주일에 세 번이라도 운동하는 습관을 작년부터 어렵사리 만들어두었는데, 목 끝까지 밀려오는 업무에 나름의 루틴이 물거품처럼 망가져버렸다. 덕분에 몸 여기저기가 찌뿌둥했고 한 번씩 스트레칭을 하자면 크고 작은 근육들이 조용한 비명을 질러댔다.   스트레스가 머리끝까지 차오를 때마다 마음속에선 사찰에 대한 그리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3%2Fimage%2FWIuamSV7v3x4PaojTU52ih-cOk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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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회로 남을 일주일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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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6T23:25:10Z</updated>
    <published>2022-04-17T14:5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 1 한 달 전엔가 친구의 아기 옷 선물을 하기 위해 백화점에 들렀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아기 옷 매장으로 올라가는 길, 여성복 층에서 우연히 원피스 한 벌을 보았는데 그 순간 거기에서 눈을 떼기가 어려웠다. 좋은 원단으로 만들어서인지 옷의 결에서 빛이 나는 듯했고, 디자인이며 색감이 하나하나 마음에 쏙 들었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 볼까 말까 고민만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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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우리는 모두 PM이 된다 -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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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6T06:27:19Z</updated>
    <published>2022-04-10T15:5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달로 D 사업의 PM을 맡게 된 지도 4개월이 지나고 있다. 작년에도 그리고 전 회사에서도 'PM'이란 다소 무거운 이름을 가져본 적은 있으나, 지금과 같이 많은 영역을 다루는 프로젝트는 아니었다. 이 사업의 PM을 제안받았을 때 곧바로 '제가요?'를 되물었던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었다.   하지만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다 보니, 내가 이끌기에는 너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3%2Fimage%2FnuxnzKi-2yS_V4HxVwjZHMlK3A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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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이 되어버린 어느 날의 외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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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3T00:46:30Z</updated>
    <published>2022-04-04T15:0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오후, 괜히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를 뒤적거린다. 뭐 볼 거 없나? 배가 고프거나 목이 마르면, 집에 있던 차림 그대로 겉옷을 하나 걸치고 종종걸음으로 집 앞 편의점 혹은 카페로 향한다. 주전부리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고 집에 들어와 다시 노트북을 켠다. 이 시국에는, 그것도 찬 바람이 두려운 겨울을 지나며 더더욱, 이런 모습으로 보내는 주말이 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3%2Fimage%2F05EcOh2kyfDsEGz_0SsW7nVUfe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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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회사를 떠나는 가장 확실한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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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4T04:07:08Z</updated>
    <published>2022-03-06T13:4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몇 주간 동료들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종종 갖게 됐다.  그들 중 어떤 이들은 커리어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하고 있었고, 또 어떤 이들은 곧 회사를 떠날 예정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들의 눈에서는 꽤나 단호한 빛이 스쳤다. 붙잡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아니란 것쯤은 금방 알아챌 수 있었다.   이전 글에서 &amp;lsquo;퇴사에 앞서, 먼저 주변 동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3%2Fimage%2Fg0rr_DMZuDT_v2fkPXS7AeFwdv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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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와 생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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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7T08:55:18Z</updated>
    <published>2022-03-06T09:4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태어났을 때, 아빠는 강원도에서 근무하고 있었고 엄마는 서울의 한 회사에 다녔다. 당시만 해도 아이를 낳으면 여자는 전업주부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젊은 두 내외는 미래를 위해 주말부부가 되는 길을 선택했다.  주에 6일 일하던 시절이었고, 맞벌이를 하며 그들만의 힘으로 아이를 키우는 것은 불가능했다. (지금도 불가능에 가깝겠으나 그때는 말 그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3%2Fimage%2FJsKwBHMVdBvmdUTQH9RReCIV3x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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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야기가 있어, 밝은 밤 - 최은영 작가의 '밝은 밤'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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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7T11:56:46Z</updated>
    <published>2022-02-21T16:3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설을 읽지 않은 지는 좀 되었다.   책이라고는 소설과 에세이만 읽었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자기 계발 도서나 업무 관련 도서만 쏙쏙 골라 읽는 내 모습을 발견했다. 그런 책들을 읽고 나면 얄팍한 지식이나마 얻어 당장에라도 어설프게 알은체를 할 수가 있었더랬다. 어제 읽은 걸 오늘 써먹는 편리함을 맛보고 나니, 가상의 인물이 겪는 사건을 담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3%2Fimage%2FXkoMsFLzvFwdtmN2pEutfIqEN3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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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를 앞둔 당신이 놓치기 쉬운 것들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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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0T09:49:11Z</updated>
    <published>2022-02-13T11:0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서 언급한 내용들이 퇴사를 고민하며 얻은 깨달음에 대한 것이었다면, 아래의 글을 통해서는 회사를 나오는 과정에서 미처 고려하지도 실천하지도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이야기하고 싶다.   진지하게 퇴사를 고민하고 있는 분은 조금 더 찬찬히 이 글을 읽어주시길 바란다. 나의 후회를 거울 삼아 당신의 퇴사를 더 이롭게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3%2Fimage%2FhMUIEWiniO78JOsUl589saiRQd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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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경험은 '경험'이 아니었음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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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9T23:23:02Z</updated>
    <published>2022-02-11T15:3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쯤에서 다시 한번 분명히 하고 싶은 것은, 내가 몇 편의 글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이 회사에 이렇게나 이상한 사람들이 많았다니까요'나 '그때 이 사람들 때문에 너무 힘들어 견딜 수가 없었어요'가 절대 아니라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렵고 불편한 이야기들을 꺼내야만 했던 건, 당시 주변에서 일어났던 일을 최소한으로라도 언급하지 않고서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3%2Fimage%2FhWv0DMjgOnFMIYB2HqsuTN3KX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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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숨에 결심한 퇴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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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8T09:29:43Z</updated>
    <published>2022-02-05T09:5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사 직후에는 주어진 일을 이해하고 주변의 눈치를 보기 바빴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나면 일에서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시간이 꽤 지나도 일에서 어떤 기쁨이나 보람을 느낄 수가 없었다. 그때 처음으로 사수에게 고민을 털어놓았고 '직접 프로젝트를 실행해보면 상황이 나아질 것이다'는 대답을 들었다.  이후 2년 차 하반기에 처음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3%2Fimage%2FSa8GZkMrpWD74BCY8HRUEpbODl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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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로는 칼이 되어 꽂히는 말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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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8T09:29:46Z</updated>
    <published>2022-02-01T04:3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서 팀장님에 대한 평가는 많이 갈렸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과거 그는 소위 전사에서 '날렸던' 사람이라고 했다. 그만큼 똑똑하고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칭찬하는 의견도, 팀장과 일을 하며 부서 이동을 요청한 직원이 한둘이 아닌 만큼 리더를 할 만한 인물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었다.   양쪽으로 갈리는 평가만큼이나 직원들이 그를 대하는 태도도 달랐다.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3%2Fimage%2FIo1jmxraRNLj_u1HOd96eoJ4yx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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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잘못은 아니지만 내가 잘못 생각한 건 맞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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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8T09:29:49Z</updated>
    <published>2022-01-31T09:3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본부의 A대리님은 싹싹하고 일도 잘해 본부 내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게다가 미인이기까지 해서 여기저기에서 동료들이 대리님에게 좋은 남자분을 소개해 주려고 애를 썼다.  대리님은 겉으로만 봤을 때는 다소 '차가운 도시 여자' 스타일이라, 처음에 난 그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멀리서만 바라봤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조금씩 친해져 편하게 이야기를 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3%2Fimage%2F-r4UdtOyc6ywWI87j_drkTrOt6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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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수를 잃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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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8T09:29:53Z</updated>
    <published>2022-01-31T08:5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소속된 팀의 팀장님으로 말할 것 같으면, 우리 실의 대부분이 두려워하는 인물이었다.&amp;nbsp;주변 사람들은 나에게 &amp;quot;어휴, 첫 팀장이 P 부장이라니...&amp;quot;라고 안타까워하면서도 위로의 한 마디를 덧붙였다. &amp;quot;그래도 P 부장님 밑에서 일했다고 하면, 이 회사 어디를 가도 알아줄 거야. 3년만 버텨, 모나 씨.&amp;quot;  사실 팀장님 성격이 그다지 젠틀한 편이 아니었고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3%2Fimage%2FM3Ik9AQVIURgP7LKKfZAqmofw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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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엇갈린 줄 알았던 사랑의 작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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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8T13:45:50Z</updated>
    <published>2022-01-30T09:4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시 나는 인턴으로서 OO카드회사의 A팀과 B팀에서 순서대로 근무했고, 최종 희망부서로 B팀을 적어냈다. B팀의 업무량이 다른 부서와 비교하여 많은 편이었기 때문에, 다른 직원들은 B팀을 기피했지만 나는 예나 지금이나 더 척박(?)하더라도 성장의 여지가 있는 상황에 더욱 매력을 느낀다.   몇 주가 지나 (방콕에서 망고 밥을 먹던 그때) 최종 합격 메일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3%2Fimage%2FWs7enhGHT6fZ5B9xGQOacw8Bd5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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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입사원 연수를 통해 배운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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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8T09:30:14Z</updated>
    <published>2022-01-24T14:4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종 합격 소식을 접한 후, 약 4개월간은 내 인생에서 가장 마음이 편하고 여유롭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이 기간을 이용해서 중국어라도 배워야 하나 고민하던 차, 내 계획을 잠자코 듣고 있던 학교 선배가 '인생에 두 번 다시 가기 어려울 만큼 먼 곳으로 떠나라'는 조언 한 마디를 던졌다.  그렇게&amp;nbsp;40일여간&amp;nbsp;남미&amp;nbsp;여행을&amp;nbsp;떠났고, 귀국&amp;nbsp;후&amp;nbsp;곧바로&amp;nbsp;자사&amp;nbsp;및&amp;nbsp;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3%2Fimage%2FBK-Ffk1EZwOxX-IpEW3lHCmH9f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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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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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7T15:53:05Z</updated>
    <published>2022-01-24T04:0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다니는 회사에 근무한 지 1년도 더 지났지만, 업무를 하며 만나는 분들과 대화를 나눌 때에는 물론이고 학교 친구들이나 입사 동기들과 안부를 주고받을 때에도 절대 빠지지 않는 질문이 있다. 바로 &amp;quot;전 직장에서 왜 나오셨어요?&amp;quot;이다.  이 질문을 받을 때마다 머릿속에 있는 이유를 주섬주섬 꺼내어 보는데, 솔직히 '상대가 이해해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3%2Fimage%2F8k5r0SRrje-4pz-t6X6KToZdVu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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