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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후의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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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uhyed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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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배낭 메고 떠난 세계 여행이 코로나19로 인해 5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강제 종료되어, 지금은 여행 대신 여행 글을 쓰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그림책작가를 꿈꾸는 50대 아줌마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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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03T07:51: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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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똥철학 : 루(이)비똥의 노래 - 궁금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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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5T00:55:22Z</updated>
    <published>2023-03-12T11:3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녀석은 똥으로 말한다.  나는 누구인가? 너는 누구인가? 나도 너와 같은 모습인가? 너와 내가 왜 같은 공간에 있는가?  궁금하다. 궁금하다. 궁금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4%2Fimage%2FPDLyEeSIduRsCSEDCGcVIkISPe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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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기 여행자들의 블랙홀 산 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 - 멕시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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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5T07:59:29Z</updated>
    <published>2022-10-15T00:4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10시간을 넘게 버스를 타고 달려갈 만큼 큰 땅덩어리를 동경했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그곳에서 트럭을 모는 것이 꿈이었다. 멕시코시티에서 산 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까지 버스로 15시간이 걸린다. 내가 모는 트럭은 아니지만, 긴장된다. 창원에서 버스로 15시간을 달려가면 어디에 도착할까? 통일이 되어야 가능하다는 생각에 씁쓸해진다.   출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4%2Fimage%2FA9v5brcX_4caKeZl1Y4e4kR86R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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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평양과 대서양의 물이 하나 되는 감동 - 파나마 파나마시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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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1T10:13:02Z</updated>
    <published>2022-10-13T01:2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 화장실에 물이 내려가!&amp;rdquo;  파나마시티 공항 화장실에서 아이는 소리를 지르며 기뻐한다. 화장실 변기의 레버를 누르면 물이 쏟아져 내려오며 오물을 씻어 준다는 사실이 새삼 감사하다. 우리의 의식 속에 들어오지도 않을 정도로 당연시되던 일들이 당연하지 않은 사회에서 지내다 오니, 모든 것이 감사하다. &amp;lsquo;쿠바&amp;rsquo;라는 공간을 다녀왔는데, 마치 우리는 몇십 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4%2Fimage%2Fq4S13UDNXvA7Ie_q0YYJChFlp7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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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ola 쁠라야 히론!  Adios 아바나! - 쿠바, 쁠라야 히론, 아바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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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9T01:05:47Z</updated>
    <published>2022-10-11T12:5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뜨리니다드에서부터 타고 온 택시는 우리를 마을 한가운데 내려주고 떠난다. 쁠라야 히론(Playa Giron)이다. 조용하다. 지나가는 사람도 높은 건물도 보이지 않는다. 마당이 있는 단층집들이 드문드문 보일 뿐이다. 한국 여행자들의 칭찬 일색인 까사에는 역시, 빈 방이 없다. 다행히 근처에 깔끔해 보이는 까사가 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쉬고 있으니 핸드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4%2Fimage%2Fdlqu2ebjJeFoPadD1PYUptrWN7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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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의 반을 가져 가버린 아바나 - 쿠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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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9T03:02:47Z</updated>
    <published>2022-10-09T14:0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Buena Vista Social Club)!  나에게 쿠바는 음악이다. 말레꼰을 부숴버릴 듯 부딪쳐오며 스스로 부서지는 하얀 파도를 배경으로 깔리는 &amp;lsquo;Chan Chan(찬찬)! 스트로크 주법으로 치는 어쿠스틱 기타와 젬베의 리듬에 이어지는 고음의 트럼펫 선율을 듣는 순간 코끝이 찡해오며 근원을 알 수 없는 설움이 목 아래 깊은 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4%2Fimage%2F0VhpYj2SyBygda4QNcv8ANHER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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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 게바라의 도시, 산타클라라 - 쿠바 산타클라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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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9T03:14:30Z</updated>
    <published>2022-10-07T17:4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딜 가나 CHE다. 쿠바에 발을 딛는 순간부터 눈길 닿는 곳엔 여지없이 체 게바라의 얼굴이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티셔츠에, 비스듬히 눌러쓴 베레모에, 큰 칼로 돼지고기의 목살을 잘라주는 정육점 아저씨 뒤 낡은 시멘트 벽에.  체 게바라에 대한 책 한 권 읽지 않았다. 영화 포스터가 마음에 들어 구입한 &amp;lt;모터사이클 다이어리&amp;gt; DVD는 체 게바라가 남미 횡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4%2Fimage%2FVXE7TcyT7xBbrfgBXRYKufqsoU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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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를 무장해제시킨 마을 - 쿠바 트리니다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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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6T06:16:42Z</updated>
    <published>2022-10-03T17:0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벤츠다. 역시 쿠바다. 그래 올드카라면 저 정도는 돼야지. 깔끔한 복장의 택시기사는 마치 5성급 호텔의 호텔리어처럼 차 문을 열어주며 우리를 맞이한다. 우리 역시 5성급 호텔에서 자고 나온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차에 오른다. 벤츠는 아바나에서 트리니다드로 우리를 데려다 줄 쿠바의 택시다. 먼 길 떠나는 날이라 신경을 쓴 덕분인지 차의 겉모습은 &amp;lsquo;올드&amp;rsquo;스럽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4%2Fimage%2FeC7R7fINDRTswtY5OnyRZFM087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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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과 땅의 경계인가, 경계가 허물어지는 곳인가.  - 볼리비아 우유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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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8T00:13:00Z</updated>
    <published>2022-10-03T01:1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승객들이 탑승하자 승무원이 비행기 문을 닫는다. 승무원은 두 손으로 문손잡이를 잡고 온몸의 힘을 실어 문을 오른쪽으로 밀어 닫은 후 손잡이를 돌려 문을 잠근다. 여자 혼자 힘으로 버거워 보인다. 그나저나 비행기 문을 수동으로 닫다니! 승무원은 벽에 걸려있는 헤드폰에 부착된 마이크를 들더니 알아들을 수 없는 에스파뇰로 빠르게 말을 한다. 무표정한 얼굴로 몸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4%2Fimage%2F8Ucq-rPa-K1f3IPLKAio0tj54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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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낭을 멘 노인 - 박현경&amp;bull;김윤기 감독 작품, 한진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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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6T07:34:40Z</updated>
    <published>2022-10-02T03:1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낭'이라는 단어만 보고 고른 책이다. 난, 늘 배낭을 욕망하기에......  아이쿠야&amp;hellip;&amp;hellip; 뭣이 이리 무겁노~ 배낭이 무거운 것인지, 책이 무거운 것이지. 아니면 삶이 무거운 건지. 아니, 가벼운 게 문제인가? 가벼운 것은 몸인가, 영혼인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아니면 삶인가!  무거움과 가벼움의 중심에서 두 발을 땅에 딛고 우뚝 서야 하는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4%2Fimage%2F9bR7eDvoWlA1cplsnSrjiBcrlf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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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하수를 품은 도시&amp;nbsp; - 볼리비아 라파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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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6T06:15:56Z</updated>
    <published>2022-10-01T15:4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일어나, 저기 좀 봐!&amp;rdquo; 구겨진 몸으로도 깊은 잠에 빠져들 만큼 피곤했는지, 아니면 그만큼 장거리 버스가 익숙해졌는지 모르겠다. 버스 복도를 사이에 두고 옆에 앉은 남편은 다른 여행자들이 깨지 않게 조용히 날 깨운다. 속삭이는 듯한 소리인데도 잠이 확 깬다. 놀람, 흥분, 감동이 응축된 목소리는 작지만, 힘이 센가 보다. 남편이 가리킨 쪽으로 고개를 돌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4%2Fimage%2FTMm-OZHdDjUZVJV0njhr39YTTp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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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으로 올라온 바다 - 페루 푸노, 볼리비아 코파카바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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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9T02:58:12Z</updated>
    <published>2022-10-01T11:2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가 뜨지 않은 하늘이 밝다. 빛이 없는 밝음은 창백하구나! 한낮의 태양빛 아래에서 파리했던 백색 건물은 새벽의 여명 속에서 오히려 빛이 난다. 볼리비아 홉 버스가 아레키파 시내를 벗어나자 날카로운 빛이 차창을 뚫고 들어온다. 마치 하늘이 땅속에서 황금빛의 검을 뽑아 나를 향해 겨누는 듯하다. 버스는 아레키파 외곽의 주유소에 정차한다. 우리는 급한 볼일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4%2Fimage%2FTSYMLheHU80HY0b3PW0b_SDa7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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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색 도시의 반전 매력 - 페루 아레키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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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30T04:47:02Z</updated>
    <published>2022-09-30T23:0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던 나태주 시인의 말은 참말이다. 오래 머물러 사랑스러워진 쿠스코. 버스 차창에 머리를 기댄 채 뒤로 밀려 사라지는 쿠스코의 거리를 본다. 해가 지는 거리에 불이 하나둘 켜진다. 따뜻한 쿠스코의 불빛 아래로 중절모를 쓴 할머니가, 배낭을 멘 여행자가, 연한 커피색 피부의 젊은이가 지나간다. 차창 너머 불빛은 물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4%2Fimage%2FWW6CtHHr9PAwZgrcDQRJo-4CVD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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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간 판초가 있는 풍경 - 페루 마추픽추, 비니쿤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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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6T06:15:56Z</updated>
    <published>2022-09-30T06:2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고산병이군요. 어서 마추픽추로 내려가세요!&amp;rdquo; 요조숙녀처럼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스레 걷고 있는 나를 발견한 한국 여행자가 반갑게 인사하며 다가온다. 리마 숙소에서 &amp;lsquo;가족이 함께 왔지만, 가끔 각자의 여행을 즐겨보라&amp;rsquo; 조언했던 젊은 친구들이다.  &amp;ldquo;고산병일 때는 지금보다 고도가 더 낮은 곳에 다녀오면 씻은 듯이 괜찮아져요. 저희도 그랬어요.&amp;rdquo;라며 꿀 같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4%2Fimage%2FmeB4pMp0Mtn1vF8JSy0WfPuecV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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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빙벽에 걸린 자일처럼  - 1. 대하소설 토지 1부 1권, 박경리, 마로니에북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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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8T02:57:20Z</updated>
    <published>2022-09-29T23:1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경리 작가님의 대하소설 토지 재독이 시작됐다. 재독을 하며 간단한 단상이라도 남겨야겠다는 생각에 시작하는 글이다. 부디, 20권까지 이어지길 바라본다. 초독 때 스쳐 지나간 문장이다.   어찌하여 빙벽에 걸린 자일처럼 내 삶은 이토록 팽팽해야만 하는가. &amp;lt;토지 1부 1권, 자서 p9&amp;gt;  저 문장이 아프다. 그 아픔이 갈비뼈 사이사이가 찌릿찌릿한 느낌이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4%2Fimage%2Fa28rkDbfu9xHj74-eG77dl9n_S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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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한 일상을 허락한 특별한 여행지&amp;nbsp; - 페루&amp;nbsp; 쿠스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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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6T14:48:16Z</updated>
    <published>2022-09-29T13:5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연말이면 적금 타서 낙타를 사자... 그래, 그렇게 사막엘 가자...&amp;rsquo; 페루에 사막이 있다는 사실을 페루에 와서 알았다. 사막으로 갈 수 있다는 말에 리마 숙소에 큰 짐을 맡겨둔 채 작은 가방만 들고 길을 나선다. 이카 사막의 오아시스, 와카치나 마을에 도착하니 낙타는 없고 버기카가 있다. 낙타 등이 아닌 버기카에 오른다. 놀이동산에 온 듯 버기카로 롤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4%2Fimage%2FQJvWZv4ihdRYtX5Xi57Jda4Oi5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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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미인 듯 남미 아닌 남미 같은&amp;nbsp; - 페루 리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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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7T06:30:38Z</updated>
    <published>2022-09-28T14:2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페루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페루를 나가는 티켓이 필요하다. 늘 한국으로 되돌아오는 여행을 해 왔던 터라, out-ticket에 대한 개념이 생소하다. 떠나왔던 자리로 되돌아가는 여행은 왕복 티켓이 필요하지만, 또 다른 어딘가로 가야 하는 여행에서는 편도 티켓만 있으면 된다. 하지만 그 어떤 나라도 편도 티켓만 들고 입국을 할 수 없다. 가고자 하는 나라를 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4%2Fimage%2F2N1sUdqXPelvAVAl4iIHaxbgNp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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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구아수 폭포에는 국경이 없다 - 브라질 포즈 두 이구아수, 아르헨티나 푸에르토 이구아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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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5T00:58:53Z</updated>
    <published>2022-09-28T09:5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옷 대신 수영복을 입기로 했다. 폭포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마음을 먹었으니, 물을 피하지 않고 온전히 젖어 보자는 마음이다. 아이는 보트를 타고 이구아수 폭포로 간다는 말에 기분이 좋다. 더운 날씨에 힘든 점프 샷 요구에도 흔쾌히 응한다. 보트를 타는 곳까지 전기차를 타고 밀림 투어를 한다. 폭포를 보기 위해 가는 길에 열대 밀림 체험은 덤이다. 여러 종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4%2Fimage%2FVuOrsUXyu0_DF1k-DX3e6Jg27z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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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우 데 자네이루의 두 예수  -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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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5T00:58:35Z</updated>
    <published>2022-09-28T00:0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세상에서 제일 못생긴 성당이래.&amp;rdquo; 남편의 말에 고개를 돌리니 거무튀튀한 색의 원뿔 모양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성당이라는 말보다 더 강하게 끌어당긴다. 제일 못생긴 성당 앞 벤치에 낡고 더러운 헝겊을 돌돌 감고 노숙자 한 명이 드러누워 있다. 브라질에서는 낯설지 않은 풍경이다. 새삼스러울 것도 없어 노숙자를 스치듯 보는데 이상하다. &amp;l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4%2Fimage%2FmsC7aagcnvMbrAdkkpoP6a6OaC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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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케치북 같은 도시 - 브라질 상파울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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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5T00:58:41Z</updated>
    <published>2022-09-27T17:2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브라질 상파울루까지 버스를 타자고 고집을 부린 건 나였다.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을 달려보고 싶었다. 끝없이 달려보겠다는 의지가 무색하게 버스가 아순시온 터미널을 채 벗어나기도 전에 속이 울렁인다. 리마에서 서핑 멀미를 한 뒤, 차만 타면 멀미다. 자세가 조금만 바뀌어도 토할 것 같다. 이렇게 21시간을 가야 한다. 남미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4%2Fimage%2F-v1CiqCRzxGPA4-PKcUkWVQ_5Y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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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아 제발 날 좀 유혹해 줘 - 여행 시작의 전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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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5T00:58:14Z</updated>
    <published>2022-09-27T17:0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 시작의 전말은 이러하다. 십 년 전, 내 나이 마흔이었을 때 이야기다.  판단에 혼란이 없고, 유혹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는 불혹이다.  불혹의 나이가 된 나는 나잇값도 못하고 흔들렸다.  &amp;quot;왜 흔들리는가?&amp;quot; 물었다, 나의 지난 시절들에게. 마흔의 나이에 나의 이십 대를 돌아보니, 파릇파릇하던 그 시절,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은 빛을 잃어 어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4%2Fimage%2FjcM3GatTU1aG80V2b6XVkAJg9R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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