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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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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혹독한 첫 회사를 떠나 홍콩으로 갔던 20대를 지나, 다양한 분야로 성장하는 PM이 되었습니다. 스스로 정의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오늘도 새로운 도전을 마다않는 일상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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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02T00:17: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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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인스타그래머블 하우스 - 200만 원이 넘는 월세에도 행복했던 공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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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15:23:10Z</updated>
    <published>2024-10-28T13:1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서 첫 집에서 사고가 발생한 후, 이사 결심이 굳어버렸다. 사실 그전까지는 살던 동네도 꽤나 맘에 들고 일부 금액을 저축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기에 잠시 망설였었다. 하지만 바로 앞 집 아저씨가 술에 취해 나의 안전을 위협하게 되고, 그 사과를 내가 아닌 우리 집주인이 받는 이상한 상황이 되었을 때 다른 걸 더 고민할 이유가 없었다.   두 번째라고 쉽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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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막지했던 홍콩의 코로나 - 2년이 넘도록 벗어나지 못했던 코로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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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1T20:04:06Z</updated>
    <published>2024-10-21T14:0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항에서 거의 10시간가량을 노숙했던 그날을 잊지 못한다. 모두 코로나 덕이었다. 철저한 검사와 격리가 필요했던 탓에 정말 공항 바닥에서 제공된 햄버거를 아침 대신 먹으며 검사가 나오기까지의 시간을 대기해야 했던 날이었다.  하지만 이보다 가혹한 게 아마 코로나가 유행하던 때의 홍콩이었다. 홍콩은 사스의 여파로 호흡기로 감염되는 전염병에 유독 민감한 반응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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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콩의 발코니란 - 발코니로 울고 웃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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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5T06:41:34Z</updated>
    <published>2024-10-14T14:5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기억하기로 홍콩 신축에는 대체로 발코니가 있었다. 통창을 만들면서 생긴 부분인지 뭔지, 건축의 의도는 모르겠지만 큰 창과 발코니가 트렌드인 듯했다.    운이 좋아 홍콩에서 살았던 2집 모두 신축이었고, 위 트렌드를 따르는 집이었다. 대체로 너어무 덥고 습했기에 길어야 약 4개월 정도만 문을 열어두긴 했지만 선선한 날의 발코니는 꽤나 낭만적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t%2Fimage%2FBSod1u4Rpd4P15arUiaHwMvrAm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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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사랑한 홍콩의 나날들 - 11월 이후의 홍콩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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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9T14:36:33Z</updated>
    <published>2024-10-07T14:2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9년 연말이 오기 전까지 정말 나는 홍콩의 더위에 지쳐 있었다. 5월에 도착해서 6-7월에는 건물은 춥고, 밖은 더운 날씨에 오뉴월엔 개도 안 걸린다는 여름 감기를 달고 살았다.   더위와 비와 사람에 지쳐, 주위를 둘러보려고 했던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꽤나 많은 날들을 널브러져 있었다. 좁아도 시원하고 습도 낮아 쾌적한 내 방처럼 편한 공간이 없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t%2Fimage%2FHfbG0lmZmr-DCvpEEB0OqoC5dG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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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시간 거리, 도심의 디즈니랜드 -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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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2T04:52:29Z</updated>
    <published>2024-09-30T14:3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도 동심의 세계에서 허우적거리는 건지, 나에게는 디즈니랜드가 참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어릴 적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잔뜩 보면서 자란 추억에 더해 교환학생일 때 처음 맞은 봄방학을 알차게 만끽했던 테마파크였기 때문이다.    이전 여행에서 에어컨도 없이 땡볕에서 2시간씩 줄을 서다 더위를 먹었었다. 이후, 홍콩 디즈니랜드는 '여행으론 못 오겠다'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t%2Fimage%2FgIkjNUX7pi0I4Hv6GYvARQ8LTZ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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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에서 혼자 산다는 것 - 때론 의연함이 필요한 해외살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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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2T15:30:28Z</updated>
    <published>2024-09-23T14:1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려운 상황도 잘 이겨냈으니) 운이 좋다고 해야 할까, 운이 없었다고 해야 할까? 나는 참 생소한 경험을 하곤 했다. 딱 3개월 있던 워싱턴 DC에서는 내가 사는 아파트 바로 옆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근처에 폴리스 라인과 경찰이 잔뜩 있던 적이 있었다. 때때로 그런 일이 있었다.   홍콩에서도 불쾌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홍콩은 각 플랫 간 거리가 매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t%2Fimage%2Fu2iTw0-1-kq2YpE7jJjklKCv8-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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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위해 남기는 기록, 브이로그 - 작은 순간을 모아 기록한 나의 홍콩 라이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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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7T03:24:23Z</updated>
    <published>2024-09-16T13:4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 요즘 중간중간 일상 찍어서 브이로그 만드는데 은근히 재밌어. &amp;ldquo;  시위와 코로나로 비행기가 끊기기 전 마지막으로 친구들을 만나 나눴던 대화 중 일부다. 근황을 묻던 중, 바쁘기만 한 일상을 조금 특별하게 해주는 방법으로 브이로그를 찍고 있다며 친구가 본인이 찍은 영상을 보여줬다. 점심시간에 동료와 나눈 짧은 잡담, 퇴근 후 어떤 메뉴를 요리하는지를 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t%2Fimage%2FB6pVbTJVFZzrvuMA0NeZhCATl_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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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려서 더 매력 있는, 느림의 미학 - 홍콩의 행정절차와 그 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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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9T13:31:42Z</updated>
    <published>2024-09-09T13: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홍콩에서 살기 위해서는 여유 혹은 느림에 익숙해져야 했다. 여행을 가거나 하면 한국의 신속한 서비스에 이미 길들여졌구나 싶은 때가 종종 있는데 산다는 것은 그 기다림의 기간이 좀 더 길어진다는 것을 의미했다. 홍콩에서 집을 구하고, 계좌를 만들고, 신용카드를 발급받는 기간 내내 오래 기다리다 보니 곧 &amp;lsquo;천천히 가는 것&amp;rsquo;에도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처음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t%2Fimage%2FTsQRj_AD_Gq07JkXFhgXoe4nNF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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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콩에서 시작한 첫 자취생활 - 우연히 통창 원룸에서 사는 꿈을 이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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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2T14:35:15Z</updated>
    <published>2024-09-01T1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홍콩에 도착한 다음날, 첫 집을 보러 갈 예정이었고 동시에 바로 집을 구해야 한다는 압박감도 있었다. 이미 일주일 전에 도착한 나의 입사 동기는 도착한 당일 집을 계약하고, 업무를 진행하고 있었기에 차마 다음 주까지 며칠 더 집을 보고 싶다고 말할 수 없었다.   &amp;lsquo;신축&amp;rsquo;이고 위치도 괜찮아서 알아봤다는 동료의 말과 직접 알아봤을 그 수고로움을 받아들여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t%2Fimage%2FFgit-IXqJYYdmPZ8lcGD6OV9f3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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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요일에 퇴사하고 토요일엔 홍콩으로 - 50KG의 짐과 4만 홍콩달러에 맡긴 해외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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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6T05:45:37Z</updated>
    <published>2024-08-25T1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에 퇴사를 하고, 부랴부랴 마지막 짐을 꾸린 후 토요일에 홍콩으로 떠났다. 교환학생과 여행으로 짐 싸는 데 꽤 숙달이 되었다 싶었는데 하루밖에 시간이 없으니 꼼꼼하게 짐을 꾸릴 여유도 없었다.   누가 해외 여행도 아니고 해외에 살러 가면서 이렇게 간단 말인가. 달리 방법은 없었다. 앞서 면접, 비자, 교육 등으로 중간중간 연차를 다 써버려서 퇴사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t%2Fimage%2FV0m-vseuxWbCGvaqUN0he4NWM6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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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 후 해외로 도피 - 도망인 줄 알았는데 도약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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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1T00:47:04Z</updated>
    <published>2024-08-18T15:1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째 다시 비슷한 시작 같지만, 마침표를 찍지 못해서 다시 시작하는 나의 홍콩살이 회고. 1년을 계획했으나 결국 3년을 살았고, 바퀴벌레만 아니었다면 더 살았을지도 모르는(정말로) 나의 첫 장기 해외 정착지 홍콩. 도피가 필요했던 때 오히려 도약을 남겨준 아주 뜻깊고도 중요한 인생의 한 페이지였다.    2년 남짓 재직 후, 첫 회사에서 퇴사했다. 당시 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t%2Fimage%2FT3xqddEit5paQq5tNSP4kCj-Fx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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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2. 바퀴벌레 꿈 이야기 - 홍콩의 바퀴벌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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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3T12:43:16Z</updated>
    <published>2022-02-02T11:5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 경험을 할 사람이 세상에 얼마나 있을까? 꿈에서 생생하게 바퀴벌레를 마주하는 일 말이다. 홍콩에 와서 여전히 익숙해지지 않는 게 그 벌레들이 너무 곳곳에 많다는 건데, 처음 홍콩에 왔을 때는 공포 그 자체였다. 하필 집과 생활용품 관련해서 팁을 얻다가 신축 아파트에서도 그 벌레를 마주했다는 글을 봤던 터라 신축에 들어왔지만 언제든 집에서도 볼 수 있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t%2Fimage%2FGbD_0pIULVvg6lO-qXqzsfoTsF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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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01. 홍콩에서 새로운 세상을 찾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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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9T12:15:23Z</updated>
    <published>2022-01-19T09:4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아 그냥 한 달만 어찌 병원에 누워있고 싶다.' 그게 우울증의 징조라는 걸 나중에야 알았다. 이미 그 감정들이 모두 사라진 후에.  그 당시에는 가스라이팅인지도 몰랐던 말들에 치여 '나는 이직할 능력도 없을 거야'라는 불신이 점점 자라나고 있을 때였다. 그렇게 외부의 것들에 밀려 떠내려가던 어느 날, 다시 중심을 잡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t%2Fimage%2FBNBEimfq8SVQ8UQuTU0QLHcGNU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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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 어떻게 홍콩에 왔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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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4T15:35:37Z</updated>
    <published>2020-12-11T07:1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조각조각 쓰다가 결국 끝내지 못해, 홍콩에서의 내 소중한 나날들도 브런치에 담지 못했다. 최근 우연히 핸드폰 용량을 정리하다 발견한 음성 녹음을 들은 후 2-3일 간의 악몽을 시달리고 나서야 이 글은 한 10년쯤 지나 일하는 나의 자아가 확실해지고, 커리어우먼으로의 내 입지가 확실해져야 객관적으로 마무리지을 수 있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아래 뒤죽박죽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wp0Pch0bqJyBaYX2eMQBBKg_F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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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교묘한 그 꾀에 당한 거였다. - 어떻게 홍콩에 왔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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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6T03:14:27Z</updated>
    <published>2020-09-08T05:0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랬다. 나는 내 회사생활을 끔찍하게 만들었던 그 팀장에게 당한 거였다. 지난 글에서 등장했던 후배는 끝끝내 업무 능력이 제자리걸음이라 되려 내 상황이 애매해졌다. 충원은 끝났으니 &amp;lsquo;이제 좀 분담되지 않았어?&amp;rsquo;라는 게 주변의 시각이었는데 그다지 달라진 건 없었다.모든 회의에 내가 참석하다 보니 &amp;lsquo;너네 팀엔 일하는 사람이 너밖에 없냐&amp;rsquo;며 관심을 주는 이도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t%2Fimage%2FGQgqqCvdpm0ABf5Vo96u1Qoy9f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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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내 미래를 바꿀, 두 개의 세계 - 어떻게 홍콩에 왔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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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4T10:17:53Z</updated>
    <published>2020-09-05T09:3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 두 개의 세계가 있다. 얼핏 보면 같은 회사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겪은 바로는 개인의 미래는 물론 가치관까지 변하게 만들 수 있는 차이를 가진다.회사 A는 먼저 대접하는 커피와 빵이 이미지가 되는 곳이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매년 기억에 남는 다과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나와 함께 입사한 동기가 밸런타인데이라며 쿠키를 구워온 적이 있었다. 대단한 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bt%2Fimage%2FVc-jW9KHe_4u14zJqchM5PYIXD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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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옥 같던 나날들의 후유증 - 어떻게 홍콩에 왔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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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10T14:55:31Z</updated>
    <published>2020-01-24T17:0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섭게도 다시 그 증상이 생겨버렸다. 과호흡과 갑자기 시야가 흐려져 꼼짝할 수 없는. 그 무서운 증상이 홍콩에 와서 벌써 두 번이나 나타났다. 한국에서 이런 일은 없었기에 처음에는 그저 너무 습하고 더운 날씨에 적응하기 위한 과정이라 여겼다. 아니, 믿고 싶었다. 이 어지럼증에 져서 한국에 돌아가는 일은 없어야 하니까. 그런데 다시 이 증상이 나타났고, 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t3n-8ScWdPD4LlUISA9EunZ6v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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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천히 마음이 식던 나날들 - 어떻게 홍콩에 왔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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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19T21:41:05Z</updated>
    <published>2020-01-19T15:4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하지 않았던 기관에 입사한지라 입사 후 내내 퇴사를 염두에 두었지만, 그래도 내가 회사에 애정을 쏟은 기간이 있었다. 팀을 옮긴 후, 약 6개월 정도. 업무를 서서히 배워 나가는 기간이었다.  그때 막 접한 자기 계발 채널에서 한창 &amp;lsquo;자기의 것&amp;rsquo;과 &amp;lsquo;능력&amp;rsquo;을 강조하던 때라 파릇파릇한 나는 그 말이 너무 설렜다. 내가 지금 무언가를 쌓아두면 이를 바탕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3VvW2__hVtgr4p5bLUVpPjmjA3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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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는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 어떻게 홍콩에 왔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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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20T12:43:24Z</updated>
    <published>2019-11-07T15:0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퇴사는 생각보다 어려웠다. 그건 아마 내가 출근한 지 일주일이 아니라 일 년이 넘었기 때문이며 다음 회사는 좋은 사람들만 있을 거라는 믿음이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도 변화를 주어야 한다면 20대에 실행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 의지가 꺾이지 않기 위해 주변에 소문내고 다녔다. 소문내면 반응은 이랬다. &amp;lsquo;경력 없는 퇴사는 무서운 거다.&amp;rsquo; &amp;lsquo;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BGRcnCmyb4CTEC6r-lV0cgkTEc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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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왜 묻지도 않니 - 어떻게 홍콩에 왔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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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6T19:45:43Z</updated>
    <published>2019-11-05T12:5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를 앞두니 내가 몸 담았던 이 곳이 더 참담했다는 것을 매일매일 느낄 수 있었다.  한편으로는 이 곳을 떠날 수 있어 다행이었지만, 또 한 편으로는 내가 애정을 가지려고 무던히도 애썼던 이 곳이 고작 이 정도였다는 것에 큰 실망을 했던 나날이었다. 그래도 내 표정이 점점 좋아지고 있었고, 별 이유 없이 웃음이 다 났다.  미리 알게 된 사람들은 하나같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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