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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코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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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대학교앞에서 멕시코 음식점을 나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행과 가게에서  통하여 겪었던  외국 음식에 관한 생각을 글로 엮어볼까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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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02T01:14: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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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맥주는 샌드위치와 잘 어울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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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05:07:54Z</updated>
    <published>2024-07-15T10:5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피는 뜨겁게 마셔야 제 맛을 알 수 있다. 처음에는 시큼하면서 쌉싸름한 맛이 난다. 조상으로부터 독극물을 구별하는 유전자 덕분에 쓴맛을 제일 먼저 느끼기 때문이다. 계속 마시다보면 신맛이 나고 나중에는 구수한 맛이 느껴진다. 이처럼 마실 때마다 달라지는 맛에 매료되다 보면 어느새 바닥이 보여서 아쉽다. 이처럼 커피는 온도 변화에 따라 맛이 다르게 느껴진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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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식 사진만 보면 맛집을 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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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2T08:22:12Z</updated>
    <published>2024-07-12T05:3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게 메뉴판에는 멕시코, 스페인, 멕시코 등 여러 나라 음식이 있다. 음식이 낯설고 생소하다 보니 폴더폰 시절에는 메뉴를 설명해 달라는 사람이 많았다. 음식을 설명하려면 외래어를 남발해야 한다. 음식 이름보다 더 오래 설명해야 할 단어라서 난감해진다. 어쩔 수 없이 주변에 흔한 양식에 빗대어 설명해 준다. 스마트폰 시대에는 설명을 요구하는 사람이 줄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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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학생들의 졸업식 - 가게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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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0T21:15:10Z</updated>
    <published>2023-09-10T13:3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가을 학위 수여식 날 아침, 학교로 가는 등굣길이 너무 조용했다. 그나마 지하철역 앞에 줄지어 있는 꽃다발 노점상이 졸업식임을 알게 한다. 정문으로 줄지어 들어가던 차량 정체도 없는 걸 보면 아마 졸업식장 역시 썰렁했을 것이다. 코로나 3년을 온전히 겪은 학생들의 졸업식이라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들은 학기 내내 시끌벅적한 강의실보다 인강용 컴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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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한 끼 식사 - 타코집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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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1:29Z</updated>
    <published>2023-03-05T13:2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건이 필요해서 구입하는 경우도 있지만 특가 세일, 품절 임박이라는 문구에 현혹되어 충동구매를 하기도 한다. 당장 필요한 물건이라면 택배 기사의 도착을 눈 빠지게 기다릴 것이지만 &amp;nbsp;충동 구매일 때는 도착 알림이 부담스럽기도 하다. 매일 먹는 식사도 규칙적인 시간에 자기 정량만큼 먹어야 하지만 맛있어 보인다거나 주변의 권유로 충동적으로 먹으면 이내 후회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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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콤한 음식으로 혈관을 건강하게. - 내가 처음 늙어보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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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3T01:15:03Z</updated>
    <published>2023-02-07T10:2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운 여름날에는 지지고 볶는 요리보다 간단하게 먹는 것을 선호한다. 뜨거운 국밥보다 상추쌈을 즐겨 먹듯이 말이다. 멕시코 사람들은 구운 고기를 또띠아에 싸서 먹는다. 주식인 타코의 요리법이다. 이처럼 조리가 간단하면 감칠맛을 내기 어렵다. 그래서 상추쌈에는 쌈장을 넣어서 먹고, 멕시코 사람들은 살사 소스를 먹는다. 살사의 깊은 맛은 숙성된 토마토에서 나온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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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밀가루 음식은 위에 나쁘지 않다.  - 음식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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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3T01:47:08Z</updated>
    <published>2022-07-17T15:3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게에 자주 오는 미국인 재임스는 한국살이 5년차 영어 강사이다. 학원에서 제공하는 돈까스와 김밥에 질릴 때면 가끔 혼자 와서 큐민과 코리엔더를 듬뿍 친 타코나 치미창가를 먹고 간다. 외국인이 보는 한식은  식사의 중심에 밥이나 면이 있다. 즉 밥 한공기나 면 한타래를 먹기 위해 국이나 반찬이 있고. 그 이름이  메뉴로 불리기 때문이다.   그는  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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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님과 대화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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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7T22:52:32Z</updated>
    <published>2021-12-12T15:0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쌀쌀한 초겨울 바람이 부는 날 학교 담벼락에서 붕어빵 장사를 하시는 이모님이 올해도 영업을 시작하셨다. 바쁜 점심 장사를 마치니 은근히 붕어빵이 먹고 싶어졌다. 작년에는 천 원에 세 개였는데 올해는 재룟값이 올라 두 개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갔다. 다행히 올해도 세 개다. 붕어빵은 금방 구운 것을 즉석에서 먹는 것이 제일 맛있지만 나는 누군가와 함께 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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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골 만드는 비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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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0T04:21:39Z</updated>
    <published>2021-11-28T15:4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체인 모집한다고 말한 적도 없는데 분점을 내고 싶다는 30대 남자 a군이 찾아왔다. 내 가치를 인정받은 느낌이라 그의 방문이 고맙고 반가웠다.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 보니 그의 대책 없는 퇴직이 아쉬웠고, 무모한 자영업으로의 도전에 걱정이 앞섰다. 나로서는 기술 이전비 명목으로 적당히 돈을 받고 분점을 내주면 그만이다. 하지만 선량하게 보이는 그의 앞날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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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식이 입맛을 되살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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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0T05:07:00Z</updated>
    <published>2021-02-19T10:0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식이 입맛을 되살린다.  맛있어 보이는 외국 음식 사진을 보면 어떻게 만들었을까? 어떤 맛이 날까? 상상해 본다. 그러다가 궁금하면 레시피를 찾아본다. 레시피를 보고 마음속으로 조리해 보면 그 맛이 대충 짐작이 간다. 아마도 내가 외국 음식을 많이 먹어 본 경험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남미 음식을 상상하면 라임과 하바네로처럼 매운 고추를 많이 사용하기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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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햄버거와 반미의&amp;nbsp; 차이는 건강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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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0T05:13:44Z</updated>
    <published>2021-02-09T11:1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념을 줄여야 건강해진다.  우리 가게에서 치즈나 파스타 요리를 주문하면 바게트를 준다. 유럽에서는 테이블 셋팅비에 빵값이 포함되어 부담이 적지만 나는 공짜라서 은근히 부담된다. 처음에는 빵집에서 조금씩 샀다. 하지만 손님들이 생각하는 빵값과의 차이가 나를 인색한 사람으로 만들어서 직접 만들기로 했다. 바게트 재료는 밀가루, 물, 이스트에 개량제 약간이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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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 엄마의 고등어 김치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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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7T02:34:45Z</updated>
    <published>2020-06-17T10:4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동네 골목은 &amp;nbsp;제 친구 7명의 유치원이자 &amp;nbsp;할머니들의 경로당이었습니다. 평상에 모여 앉은 할머니들이 이야기하는 사이를 우리는 우르르 &amp;nbsp;뛰어다녔지요. 지금 생각하면 우리 할머니들이 골목의 CCTV이자 자율 방범대였고 우리의 간식 보급처이기에 여러 모로 든든했습니다. 우리는 서로 약속을 잡지 않아도 두 명이 놀고 있다 보면 어느새 7명이 모두 모여서 저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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