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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곽경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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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rahajerom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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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의학에세이인 '의사가 뭐라고(에이도스, 2018)'를  적은 곽경훈입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일하고 있고 틈틈히 응급실 이야기와 SF소설을 적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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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03T02:33: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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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급실 일기 - 기뻐할 수 없는 성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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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16T23:47:26Z</updated>
    <published>2019-11-30T06:1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1.어린 시절 추리 소설을 좋아했다. 물론 대단히 탐욕스런 독서광이라 환상소설, SF소설, 역사소설, 순수소설 심지어 무협지까지 가리지 않고 읽었으니 '추리 소설을 좋아했다'는 표현이 적절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나는 셜록 홈즈에 매혹되었다. 모리스 르블랑이 창조한 '괴도신사 아르센 루팡'도 시대 배경이 비슷하고 아가사 크리스티의 엘클 포와르 역시 추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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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급실 일기 - 위으키! 위스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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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16T23:47:37Z</updated>
    <published>2019-11-30T06:1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1.동아프리카 고원이나 야트막힌 산지가 있는 아라비아 반도의 목동에게 특정 열매를 먹은 염소가 한동안 아주 활기 넘치는 것은 자주 목격되는 평범한 현상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은 선뜻 그 열매를 먹을 엄두를 내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다가 유달리 호기심 많은 목동이 주변의 만류를 뿌리치고 열매를 맛보았을 것이다. 자그마한 열매는 두껍지 않은 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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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급실 일기 - 도덕적 해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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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16T23:47:58Z</updated>
    <published>2019-11-30T06:1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1.이미 비어 있는 침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붐벼 붕대 두른 몇몇은 의자에 앉아 있는데도 응급실 밖에는 번쩍이는 불빛과 함께 구급차가 연이어 도착한다. 의사와 간호사는 약간 찡그린 얼굴 혹은 찡그릴 힘조차 없어 밋밋한 표정과 그에 어울리지 않는 빠른 걸음으로 여기저기 분주하게 움직인다. 의사와 간호사가 내뱉는 낯선 의학용어,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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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급실 일기 - 긴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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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30T12:50:43Z</updated>
    <published>2019-11-29T02:0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1.응급실 근무의 가장 큰 매력은 예측 불가능에 있다. 물론 대략적인 예측은 가능하다. 주말과 공휴일 낮근무는 바쁘기 마련이고 연속되는 휴일은 더 바쁘다. 특히 추석과 설날 그리고 5월 초와 10월 초에 종종 나타나는 황금연휴는 정말 정신없다. 반면에 날씨가 극단적이면 응급실은 조용하다. 폭염경보, 한파경보가 내리거나 굵은 빗방울이 쏟아지면 방문 환자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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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급실 일기 - 휴대폰 살펴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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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29T11:06:16Z</updated>
    <published>2019-11-29T02:0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대폰 살펴보기 1.낡은 휴대폰은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어플리케이션은 정리없이 다운받은 순서대로 어지럽게 화면에 널려 있었다. 문자도 마찬가지여서 가족이나 지인과 주고 받은 문자 사이에 삭제하지 않은 광고성 문자들이 끼어 있었다. 보호자를 찾기 위해 확인한 문자의 내용은 점입가경이었다. 문자의 내용은 크게 두 부류로 나누어졌다. 우선 가족 혹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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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급실 일기 - 좋은 동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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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05T14:38:39Z</updated>
    <published>2019-11-29T02:0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동료 1.&amp;quot;어지러움을 호소하는 환자입니다. 혈압은 정상이고 구급차에서 한번 토했습니다. 토사물은 검은 색이지만 과산화수소에 반응은 없었습니다. 블루베리를 드셨다는데 아무래도 그거 같습니다.&amp;quot;환자를 태운 이동식 침대를 밀고 들어오며 119 구급대원은 자랑스럽게 말했다.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진료에서 정보는 아주 중요하다. 그러나 단순히 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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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급실 일기 - 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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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5T17:03:42Z</updated>
    <published>2019-08-19T13:3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1.119 상황실에서 '심정지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는 연락이 왔다. 인후염, 장염, 편두통 같은 경증 환자로 북적이던 휴일 오전 응급실의 공기가 완전히 다른 긴장으로 팽팽해졌다. 간호사들은 기관내삽관에 필요한 도구와 인공호흡기를 점검하고 환자가 도착하면 심전도 모니터를 부착해서 바로 심장 압박을 시작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 나는 수술용 장갑을 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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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급실 일기 - 내 어머니의 형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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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19T21:33:32Z</updated>
    <published>2019-08-13T17:4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어머니의 형제 1.&amp;quot;외삼촌이 폐암이란다.&amp;quot;전화기 너머 어머니의 음성은 차분해서 더 슬펐다. 그러면서 소세포암(small cell cancer)이란  진단명을 덧붙였는데 의료인이 아닌 어머니에게는 생경한 단어였을 것이다. 그때는 본과 4학년(6학년, 의대 졸업반) 진급을 앞둔 겨울 방학이라 '수술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항암 화학요법에 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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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급실 일기 - 지나치게 서글프고 씁쓸한 여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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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07T23:35:33Z</updated>
    <published>2019-08-07T23:0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1.'한국드라마는 결국 모두 멜로드라마'라는 농담이 있었다. 물론 '붉은 10월(the Hunt for Red October, 잠수함 영화의 고전으로 등장 인물 대부분이 남자다)' 같은 영화를 제외하면 영화와 드라마에서 멜로가 빠지기는 어렵다. 다만 실제로 과거 한국드라마는 '수사반장' 같은 예외와 사극을 제외하면 장르적 구분이 모호하고 장르에 따른 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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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급실 일기&amp;nbsp; - 완전 실어증(Global aphas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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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1T14:21:49Z</updated>
    <published>2019-08-06T06:1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amp;quot;앞으로 자주 보는 일은 없어야죠.&amp;quot; 환자가 응급실을 나서며 '수고했습니다' 혹은 '감사합니다'고 인사하면 내가 종종 건네는 말이다. 식당, 은행, 서점 같은 장소라면 '자주 들르세요', '앞으로도 종종 뵈어요' 같은 말이 무난하고 친근한 인사가 되겠으나 같은 내용의 말을 응급실에서 건네면 저주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앞으로 자주 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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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급실 일기&amp;nbsp; - 족배동맥 박동 (Dorsalis Pedis Artery Puls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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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6T13:45:11Z</updated>
    <published>2019-08-06T06:1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경찰서와 소방서도 비슷하겠으나 응급실에는 온갖 이상한 전화가 걸려온다. 설날이나 추석 혹은 크리스마스에 '오늘 왜 외래 진료를 하지 않나?'며 항의하고 '내가 2시간 후 갈테니 미리 준비하라'는 황당한 예약 통보(?)도 종종 있다. '좋은 영양제 하나 맞으면 얼마냐?', '응급실에서 수액 맞으며 하룻밤 쉬면 돈을 얼마나 내야 하나?' 같은 문의는 너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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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급실 일기&amp;nbsp; - 새벽과 아침의 경계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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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06T06:10:31Z</updated>
    <published>2019-08-06T06:1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의사들은 완곡한 화법을 즐겨 사용한다. 특히 나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완곡한 화법을 사용할 뿐 아니라 가능하면 '~입니다', '~가 있습니까?', '~가 필요합니다' 같은 표현을 주로 사용하고 '~했어요', '-하고예' 같은 말로 문장을 끝맺지 않는다. 더구나 평소 대화에도 구어체가 아니라 문어체를 주로 구사하는 편이라 지독한 경상도 억양에도 불구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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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급실 일기&amp;nbsp; - 하나의 사실, 두 가지 해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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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7T14:15:52Z</updated>
    <published>2019-08-06T06:0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사실은 하나라도 해석은 다양하다. 이렇게 하나의 사실에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는 것은 긍정적인 측면도 있으나 골치 아픈 문제를 만들 때도 있는데 의료에서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가 지그시 눈감고 침대에 누워 의료진의 물음에 재대로 대답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의식 상태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명료한 의식이 아니라면 다양한 질환을 떠올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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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급실 일기&amp;nbsp; - 죽음이란 완전한 소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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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06T11:38:02Z</updated>
    <published>2019-08-06T06:0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2차대전 초반 위기를 가까스로 수습한 윈스턴 처칠은 '끝의 시작이 아니라 시작의 끝일 뿐이다'란 말을 남겼다. 갈리아 전기를 적고 '주사위는 던져졌다',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같은 강렬한 문구를 남긴 카이사르와 마찬가지로 '나의 반 생애(My early life)'와 2차대전 회고록을 비롯한 저술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위스턴 처칠 역시 문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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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급실 일기&amp;nbsp; - 발열 그리고 근육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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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06T06:04:27Z</updated>
    <published>2019-08-06T06:0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환자의 첫 인상은 특징적이지 않았다. 물론 인간으로 환자의 첫인상이 아니라 환자의 증상과 그 증상으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의 첫인상을 얘기한 것이다. 젊고 건강한 환자는 크게 아파 보이지 않는 표정(relatively well being appearance)으로 직접 걸어 내원했고 '손이 저릿저릿하고 근육통이 있다'고 호소했다. 혈압과 맥박은 정상 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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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급실 일기&amp;nbsp; - '외래를 방문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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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07T00:38:03Z</updated>
    <published>2019-08-06T06:0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오후 6시부터 시작한 주중 밤 근무는 다음 오전 9시에 끝난다. 그래서 아침 9시는 '이제 곧 퇴근'이란 기대와 함께 피곤이 몰려오는 시간이다. 물론 오전 9시에 소위 '칼퇴근'이 가능한 경우는 드물다. 응급실이 예외적으로 조용한 상황을 제외하면 9시 칼퇴근을 위해서는 교대할 응급실 전담의사가 8시 30분에는 출근해야 하는데 대부분은 8시 55분이 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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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급실 일기&amp;nbsp; - 응급 증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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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06T06:01:23Z</updated>
    <published>2019-08-06T06:0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열흘 전부터 힘없고 입맛이 없습니다.', '3주 전부터 가끔씩 기침합니다.', '배가 아프지 않은데 답답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아요.', '그냥 머리가 흐리멍텅하고 맑지 않아요..', '특별히 아픈 것은 없는데 웬지 앞으로 아플 같은 기분이에요.'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 상당수는 위와 같은 증상을 호소한다.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미루어 본인의 불편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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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급실 일기&amp;nbsp; - 전화기 너머 목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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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06T06:00: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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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1.&amp;nbsp;'유능한 현실주의자가 가끔 곤경을 맞이하는 이유는 상대도 자신처럼 합리적으로 판단하리라 예상하기 때문이다'란 문구를 읽은 적 있다. 현실주의자는 맹목적 신념이나 겉으로만 그럴듯한 명분을 위해 무모한 일을 벌이지 않기에 당연히 상대도 그렇게 행동하리라고 예상하는데 정작 상대는 광적인 근본주의자라면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이 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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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급실 일기&amp;nbsp; - 가시 대공의 해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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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06T05:57:25Z</updated>
    <published>2019-08-06T05:5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빡빡이'라 부르는 짧은 머리카락이 아니라 완전히 민머리인 사내는 두꺼운 파자마바지에 패딩 점퍼를 입었다. 패딩 점퍼 안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았고 신체의 다른 부분에 비해 지나치게 볼록 나온 배, 핏발 선 눈, 탄력 없고 거무튀튀한 피부로 미루어 간경화 환자라 짐작할 수 있었다. 알콜 의존증 환자일 가능성이 높았으나 중독자 특유의 공허한 눈빛이 아니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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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급실 일기&amp;nbsp; - 전원 그리고 전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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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0T23:59:47Z</updated>
    <published>2019-08-06T05:5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파라켈수스는 '모든 약은 독이다'고 했다. 물론 '용량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는 조건을 붙였으나 대부분의 약이 작든 크든 독성을 지니는 것은 틀림없다. 그래서 주사와 경구약을 처방할 때는 항상 주의해야 한다. 일단 주사든 경구약이든 대부분 약물은 간이나 신장에서 해독되고 배설된다. 따라서 간독성과 신장독성이 가장 경계해야 하는 문제라 예를 들어 만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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