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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리뷰, 에세이를 씁니다. 직관과 즉흥성을 중시합니다. 방송일로 먹고 삽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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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03T03:54: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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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우보이 비밥 실사판 -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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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02T12:04:06Z</updated>
    <published>2021-12-02T06:4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사판'이 '애니메이션 코스프레'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데 만원 걸고 싶은 심정.연기는, 미국인이 발음하는 &amp;quot;도이타쉬~ 마쉬떼&amp;quot;를 듣는 느낌. 클래식을 연기하느라 싸움까지 발레로 할 필요는 없었을 텐데. 스파이크와 페이의 투샷은 이리도 긴장감이 없을 수 있는 건지.서양인들은 불가리아 재연 배우 조합에서, 동양인들은 광조우 희극인 연맹에서 도움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xE%2Fimage%2FRnOWwp4bU3u30mRk3p0KMxEGAo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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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석과 피자 - 방송 에피소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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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1T10:23:46Z</updated>
    <published>2021-09-20T05:2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도 훨씬 넘은 어느 추석 연휴의 이야기다. 연휴에 대분의 식당들이 문을 닫았고, 편의점 컵라면엔 인이 박힐 듯하여, 며칠 째 주말 방송 프로그램을 편집하던 좁은 편집실에서 나와 먹을 것을 찾아다녔다.   차를 몰고 10여 분을 어슬렁 거리다가 운 좋게 회사 인근 주택가에 문을 연 작은 피자집을 발견했다. 영어로 적힌 간판명이 '피자 **'다. 유명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xE%2Fimage%2FxsITwxFjulNzPonfriWIotpyBq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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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원의 밤 - 넷플릭스가 제공한 누아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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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8:51Z</updated>
    <published>2021-04-13T22:2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가 귀한 시절엔 뭐라도 고마운 법인지, 누아르의 외피를 쓴 영화가 고맙다. &amp;lt;극한직업&amp;gt;을 의식했는지 코믹도 아니고 시종 깐족대는 캐릭터들이 누아르의 톤을 깨뜨리며 눈에 거슬렸지만, 전여빈과 엄태구의 드라이한 눈빛과 목소리가 빚어내는 반칸 플랫된 화음이 자작하게 젖어들게 만든다.  차승원의 대사, 윤문식의 캐스팅 자체가 아쉬웠다. 그리고 엄태구의 과한 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xE%2Fimage%2F8wMLlh3CX1wMxRwAcGMJDOcZVT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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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에이티브, 자존심 - &amp;lt;정글의 법칙 개척자들&amp;gt;의 빡친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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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0:45Z</updated>
    <published>2021-03-21T12:1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미도 없는 방송 프로그램 보고 나서, 시청에 투자한 시간도 아까운데 이렇게 포스팅까지 하면서 시간을 허비하는 게 미친 짓 같기도 하다. 그래도 누구 하나 붙잡고 잠시 털어대는 뒷담화  대신 이렇게 혼자서 몇 자 적는 게 그나마 경제적일 듯싶다. 하긴 우리 회사 프로그램 리뷰도 제대로 못해주면서, 내게 1원 하나 던져 줄 것 같지 않은 SBS의 프로그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xE%2Fimage%2FQUEsYBZbUmykH5vJ9CEsntafaW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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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겨라, 승리호 - 넷플릭스 영화 &amp;lt;승리호&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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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1T12:26:58Z</updated>
    <published>2021-02-06T08:2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SNS에 '승리호'라는 단어가 갑자기 많이 등장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넷플릭스에서 개봉된 영화다. 그것도 바로 어제. 솔직히 말하면, 아주 잠시, 호돌이가 상모를 돌리던 '88 올림픽' 보다도 훠얼씬 더 오래전, 방송했던 같은 제목의 TV 애니메이션을 떠올리기도 했다. 이젠 최신 에피소드의 &amp;lt;스타워즈&amp;gt;도 더 이상 상영될 가망이 없고, 마침 SF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xE%2Fimage%2Fb_B6UVixLc1qwnrqX0kBjjIVA-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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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스트모히칸, 김장, 전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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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8T01:33:08Z</updated>
    <published>2020-11-07T14:5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른들이 만들어주신 김치를 통에 담아 가져왔다. 연세를 고려해 볼 때, 백종원도 울고 갈 경력 60년의 장인급 손맛으로 직접 만들어주시는 김치를 얻어오는 행운은, 아마도 올해까지가 아닐까 하는 우울한 예상을 한다.   몇 해 전, 이직하는 선배의 뒷모습을 보며, &amp;quot;이제 누가 우릴 끌어주죠?&amp;quot;라던 근심 어린 목소리로 내게 묻던 후배 PD에게 해주었던 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xE%2Fimage%2FHpyODFfTxDUdWiDjLcetjt8Nst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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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웹툰 &amp;lt;신과함께&amp;gt; 특별전 - 사비 털어 오픈한 소소한 전시 관람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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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05:23:47Z</updated>
    <published>2020-10-18T04:3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사동 코트에서 열린 '&amp;lt;신과함께&amp;gt; 특별전'에 다녀왔다. 전시를 기획한 임준영 대표는 &amp;quot;사비 털어 소소한 전시 하나 오픈했습니다.&amp;quot;라며 소박하게 말했지만, 콘텐츠에 대한 그의 열정을 전시장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었다. 코로나로 집객 자체에 제한이 있어 투자금 회수가 쉽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해보면, 전시장 곳곳을 채운 각종 소품, Art W&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xE%2Fimage%2FL36JD5EJeHxdG1S1l1sP-qpUeU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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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 뒤늦게 본 재방송 인상 비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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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7T12:34:17Z</updated>
    <published>2020-10-03T16:1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뒤늦게, 재방송(스페셜)으로 &amp;lt;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amp;gt;를 시청했다. 쇼는 쇼답게 화려했고 볼거리가 넘쳤다. 70살이 넘은 나훈아는 여전히 매력적이고 노래를 잘했다. 그가 왜 나훈아인지, 평생의 라이벌 '남진'이 왜 그를 넘지 못하는 지를 알 수 있게 해 준 공연이었다.   재미있게 감동적으로 보신 분들께는 미안한 마음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쇼의 구성면에서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xE%2Fimage%2FzD6yGli8VoJXNvh_pPwDPfHmTB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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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밥, 가을, 공동묘지 - 영혼의 단짠이 필요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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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03T03:35:33Z</updated>
    <published>2020-10-02T15:0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밥을 만들었다. 느끼한 걸 그리 많이 먹지 않았지만 뻔한 집 밥에 권태를 느꼈다. 그렇다고 김밥이 대단한 음식은 아니겠지만, 집에서 만든 김밥이 내가 아는 국내 최고의 김밥이다. 10년만 젊었으면 프랑스에 가서 김밥집을 차리겠다고 했을 거다.ㅎ  밥에 설탕과 소금을 적당히 넣어 단짠을 맞추고, 계란 지단을 넓게 만들어 다른 재료들을 감싸주어 비주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xE%2Fimage%2FR699YyB9CMG_1Yx9Vp1IcN-4p9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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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부의 세계, 사랑의 유효기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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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9T13:54:31Z</updated>
    <published>2020-08-17T03:3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의 유효기간은 언제까지 일까?궁금해서 찾아봤다(이런 잡다한 아이템은 구글보다 네이버 블로그가 도움된다). 적게는 6개월에서 많게는 3년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숫자는 어디서 나온 것일까? 숭미 사상에 길들여진 우리가 신뢰해 마지않는 천조국 미국의 어느 연구기관의 발표라고 하니 일단 기관의 신뢰성은 대충 믿을만하다고 치고 넘어가자. &amp;quot;사랑에 빠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xE%2Fimage%2FqWcxPA7NCEytS1sA4fdXVOdWNus" width="2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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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경삼림, 사랑의 유효기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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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31T14:37:00Z</updated>
    <published>2020-08-03T14:1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사람을 완전히 이해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은 별개 문제다.&amp;quot;&amp;lt;중경삼림&amp;gt;에서, 노란 가발과 레인코트를 입고 미친년 널 뛰듯 뛰어다니던 '임청하'의 대사다. &amp;lt;흐르는 강물처럼&amp;gt;에도 비슷한 대사가 나온다. 너무나 멋진 문장이다. 만난 지 얼마&amp;nbsp;되지 않은 여자에게 사랑의 감정이 들 때면, 어느새 머릿속에 떠오르며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주던 대사다. 개봉한 날로부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xE%2Fimage%2FO_U36TIs4tSyh-l-iTjC1TquDS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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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진과 인생의 상관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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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7:57Z</updated>
    <published>2020-07-30T14:2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을 찍고 싶을 때가 있다.카메라와도 같은 스마트폰을 24시간 손에 들고 다니며, 수시로 촬영을 하는데도 아이러니컬하게, '사진'을 찍고 싶을 때가 있다. 맛있는 밥을 앞에 놓으면 으레 포토타임이 있고, 수업시간에도 필기 대신 칠판을 찍는, 마치 촬영이 호흡처럼 되어버린 시대임에도 문득 '사진'을 찍고 싶은 때가 있다. 정말 '사진'을.기념을 위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xE%2Fimage%2FEZDneyjMAMbIMdyBUQcIZcsEU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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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릉, 인도로 가는 길 - 강릉의 명소... 안목 커피거리, 신영극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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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02T00:56:57Z</updated>
    <published>2020-07-30T14:1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업무 미팅으로 강릉을 다녀왔다. 함께 간 일행이나 현지 파트너도, 강릉에 왔으니 카페 거리를 한 번쯤 가봐야 한단다. 언젠가부터 안목해변에 카페가 하나 둘 늘더니 이젠 카페로만 3층 높이의 건물들이 즐비해진 대표적 관광지가 되었다. 사실 강릉이 경포해수욕장이 있어 여름이면 많이 찾는 관광지지만 딱히 강렬한 볼거리가 없어, 대포항이 있는 속초나 서핑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xE%2Fimage%2FDUE11A9Gm923eM5jmZ9GCtRVUQ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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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첨밀밀, 약속 - 사랑이 그리 쉬운 거였으면, 난 서울대 수석 했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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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7:36Z</updated>
    <published>2020-07-25T08:5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래를 약속하고 싶지만, 약속을 하지 못하는 커플이 있다.   그들의 약속이 얼마나 부질없는지, 얼마나 지키기 힘든지를 잘 알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흔한 그 '약속'이 더더욱 쉽지 않다. &amp;lt;첨밀밀&amp;gt;은 식당 전단지 뿌리 듯 약속을 남발하는 시대엔 가당치 않을 만큼, 먼 길을 돌아 돌아서 만나는 애틋하고 절절한 이야기다.   내겐, 보기만 하면, 옆 사람 몰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xE%2Fimage%2F7Fhlmb5iyTa5sa4CgdrQhZPxd9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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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혜수 배우, 하이에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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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1T11:25:36Z</updated>
    <published>2020-07-25T07:0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라마 &amp;lt;하이에나&amp;gt;에서 인상적인 장면이 있다. 극 중 정금자 변호사가 검은색 선글라스를 쓰고 자신이 구입하고 싶은 높은 빌딩을 한참 동안 쳐다보던 장면. 고개를 든 채 입을 꾹 다물고 있는 그 김혜수 배우의 얼굴을 볼 때마다, 가격이 (올라도 너무) 많이 올라버린 서울의 아파트들을 보면서 자극을 받는 내 모습이 오차 없이 오버랩된다. 너무 주관적이지만, 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xE%2Fimage%2F-0j5mxxWllVwCqa6tN-sDB4l2N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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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적 긴장감, 화양연화 - 말 안 해도 우린 느낌 아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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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30T02:45:59Z</updated>
    <published>2020-07-25T07:0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거 알아? 확실한 느낌은 평생 한번 가지는 거라는 걸. 花樣年華처럼.&amp;quot;테헤란로의 개도 만 원짜리를 물고 다닌다는 말처럼, 한 때 너도 나도 블로그를 하던 그 시기에 적어놓고, 그 후 무수한 시간이 흘렸지만 여전히 그대로인 블로그 대문 문구다.묻고 싶다. 당신에게 가장 화려했던, 사랑의 꽃을 피웠던 시기는 언제였을까? 지금 살고 있거나 만나는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6xE%2Fimage%2FX5B2fx_CVwL6OtXM7YLpNUlR3B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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