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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지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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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생각보다 가까이 있는 것들에 대한 고마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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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04T14:40: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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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늘 대문 앞에 있던 그녀가 '철거'되었다. - 네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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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08:39:28Z</updated>
    <published>2019-09-27T08:4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퍼드득 푸드드드득 푸트트 푸흐  '하, 오늘도 안 나오는구나'  저녁에 단수가 되면 차라리 나으련만, 왜 꼭 아침에 이러는지 원. 이틀에 하루 꼴로 이러니 밤마다 2L 생수통에 물을 받아 놓고 자는 것이 일상이다. 생수통 하나를 들고 화장실에 쪼그려 앉는다. 고개를 숙인 채 머리가 젖을 정도로만 물을 뿌리고 샴푸칠을 한다. 물에 석회질이 많아 거품이 잘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71U%2Fimage%2FCj8ob0GYEgr_-SObb2PUzR3CFv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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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 그 시절의 일기 - 오늘도 날씨는 '맑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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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27T09:03:02Z</updated>
    <published>2019-09-18T05:5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일기를 쓸 때, '나는'으로 시작하지 말거라.&amp;quot;  선생님 말씀은 무조건 옳은 줄로 알았던 10살 무렵, 아마 담임이었던 그가 자주 하던 말이다. 일기는 '나'가 '나에게' 쓰는 것이고, 나 혼자만 보는 것이기&amp;nbsp;때문에&amp;nbsp;'나는'이라는 말을 쓸 필요가 없다고&amp;nbsp;했다. 선생님의 말씀이었기 때문에 나는&amp;nbsp;'나는'을 쓰지 않으려고 꽤나 노력했었다. 물론, 그게 지금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71U%2Fimage%2FXhTeEDEzFCO3O904yX8iH4Bi2U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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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절엔 꼭 시댁과 처댁에서 하룻밤씩 자고 와야 할까? - 결혼하고 처음 맞는 명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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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7T13:56:46Z</updated>
    <published>2019-09-11T15: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작년 설이었나, 형은 결혼할 사람이라며 명절마다 여자 친구와 집에 함께 오기 시작했다.  평소엔 집에도 잘 오지 않던 형이 어떤 여성과, 명절이라며 소고기를 잔뜩 사들고 와서는 인사를 하고 밥을 먹고 가끔은 하룻밤 자기도 했다. 그리고는 그 여성의 집으로 출발했고&amp;nbsp;아마 똑같이 소고기를 잔뜩 들고, 아마 똑같이 인사를 하고 밥을 먹고 가끔씩 자기도 했을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71U%2Fimage%2FSk1zuvrjuJYrI6kNtB5PQyXqpt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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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내가 대상포진이라니!! - feat. 서른 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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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0T12:10:55Z</updated>
    <published>2019-09-10T11:5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5년, 형이 병원에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  입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대상포진에 걸렸고, 국군 수도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했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나는 그게 뭔지 잘 몰랐고, 대상포진도 군대도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 같았다. 전화를 받은 아버지는 놀란 어머니를 진정시키며 병문안 일정을 잡았다.      병문안을 가는 날. 아침부터 집안이 분주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71U%2Fimage%2F4IDlMHQYmQzOP46tjupNpRaJRFQ.jpg" width="46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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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계에서 가장 낮은 화산 : Dallol - 세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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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09T06:43:08Z</updated>
    <published>2019-09-06T13:5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내 눈을 가린 뒤 이곳으로 데려와 '외계'라고 한다면, 난 믿을 것 같다.  비포장도로와는 또 다른 덜컹거림을 선사하는 소금사막을 달린 지 몇 시간 째, 하늘인지 땅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 평원 저 멀리 나지막한 야산이 눈에 들어온다. 차가 멈추고 소금으로 굳어진 딱딱한 땅에 내려 기지개를 켰다. 발이 빠른 가이드를 따라 부지런히 산을 오른다. 고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71U%2Fimage%2FwNccA6RAI5HLfhQXn8EV4zmaZm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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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금사막이 볼리비아 우유니에만 있는 건 아니다. - 두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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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09T07:45:33Z</updated>
    <published>2019-09-06T05:3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해 전에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을 갔다.   끝이 없어 보이는 소금사막.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포인트로 데려다준 여행사 덕분에 사진으로만 보던 장관이 펼쳐진다. 우기가 막 시작되어 물이 발목 정도 차오른 소금사막, 땅에 하늘이 거울 같이 비춰 온통 하늘밖에 없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모습. 대충 카메라를 갖다 대도 환상적이다.   세워둔 지프차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71U%2Fimage%2FGTT143sE_gBumU28K0njslcZq3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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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애 첫 권총 - 첫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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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05T02:54:15Z</updated>
    <published>2019-09-04T08:2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른 새벽, 허름한 호텔을 나섰다.  가끔씩 이는 후끈한 바람에 쓰레기만 뒹굴거릴 뿐, 거리는 텅 비어 있었다. 간밤에 식었던 공기가 벌써 달아오르는 것을 느끼며 발걸음을 재촉했다.&amp;nbsp;코너를 돌아 큰길로 나오자,&amp;nbsp;저 멀리 한 건물에서 희미한 불빛과 말소리가 새어 나왔다. 새벽부터 영업을 시작한 여행사 앞에는 먼저 도착한 사람들이 군데군데 모여 손 부채질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71U%2Fimage%2FmKthNYQN093EH61HHE5Kk5DQSa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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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만둔다는 애한테 무슨 말을 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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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8T06:58:45Z</updated>
    <published>2019-08-30T03:3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장에서 관계자와의 술자리가 끝나고, 상사에게 말했다.  &amp;quot;실장님, 저랑 한 잔만 더 하시겠습니까?&amp;quot;     당시, 난 전임자가 싸고 간 'Big Shit'을 치우느라 몇 달째 새벽잠을 자고 있었다.  골칫덩이였던 작년 사업의 결과보고서 작성을 교묘히 올해로 넘긴 전임자는 곧 인사이동으로 부서를 떠났고, 신입직원이자 비전공자인 내가 그의 일을 넘겨받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71U%2Fimage%2FGXqKvjyB4npKLR6QEHtEW0C7m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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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웨덴 출장 가기 싫다니까요 - 남의 돈 사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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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15T08:12:48Z</updated>
    <published>2019-08-26T15:4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여름, 국회 특활비를 의원들이 흥청망청 사용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아래는 당시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남의 돈 사용법'&amp;nbsp;본문 일부와 영상 링크다.  뉴스룸의 앵커브리핑, 오늘은 여러분께 드리는 몇 가지 질문과 함께 시작을 하겠습니다. Q. 내가 돈을 낼 때는 남기지 않고 먹는데, 누군가가 사줄 경우엔 '남겨도 괜찮다'라고 생각한다. Q. 내 돈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71U%2Fimage%2Fu4v6p7wybprhTQUv-7_TOD2JCr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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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니, 승진했으니 지사로 가라니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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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15T07:58:14Z</updated>
    <published>2019-08-21T03:1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에는 어느 성실한 직원의 이야기이다. 그전에 몇 가지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이 있다.   이 기관의 직급 체계는 5개이다.  전임-선임-책임-부위원-위원. 무기계약직인 전임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선임으로 입사한다. 이렇게 매년 들어오는 선임들이 켜켜이 쌓여있어 승진 정체 현상이 심하다. 빨리 때려치운 내가 그들의 승진 속도에 도움이 되었길.  서울에 본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71U%2Fimage%2Fyz71APN969RD6ERV0zwsKf9myf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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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 제품은 안 사지만 일본말은 써야 한다는 와이프 - 6년 차 디자이너의 고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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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4T12:45:14Z</updated>
    <published>2019-08-18T14:4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두 달 전에 결혼을 했고, 한 달 전에 직장을 때려치웠다. 직장의 굴레에서 벗어난 신혼부부. 이보다 좋은 게 있을까. 우리는 알람 없이 일어나는 아침을 만끽했다. 평일엔 '주중 할인'과 '웨이팅 없는 맛집'과 '텅 빈 영화관'을 즐기고, 주말엔 집에서 맥주와 넷플릭스를 즐겼다. 이런 완벽한 백수의 삶.  그런데 얼마 전, 와이프가 사업을 시작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71U%2Fimage%2FhnZ1tINPzTnDyg6FXmhqR9Objw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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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미로 그런 건데 왜 그렇게 심각해? -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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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20T09:26:22Z</updated>
    <published>2019-08-15T03:3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정받은 부서에 협조 요청 공문이 도착했다. '신입직원 대상 대전 OOO센터 견학 협조 요청'  &amp;quot;실장님, 인사실에서 온 공문입니다. 내일 대전 OOO센터 견학 일정이 있다고 하는데, 다녀와도 될까요?&amp;quot; &amp;quot;내일? 꼭 공문을 이렇게 닥쳐서 보낸다니까. 그래 뭐, 갔다 와.&amp;quot;  다음 날 아침, 본사 앞 전세버스에 올랐다. 맨 앞자리에 앉은 인사 담당자 뒤로 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71U%2Fimage%2FUP1yvHe10PqIZ3Rau2TGOI0N8X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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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네 어느 학교 출신인가? - '일단 합격자' 축하 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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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3T10:37:37Z</updated>
    <published>2019-08-14T02:5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블라인드 채용&amp;gt;입사지원서나 면접 등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의 출신 지역이나 신체 조건, 가족관계, 학력 등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정보를 요구하지 않고 대신 직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등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춘 채용 방식이다. 정부는 2019년... [네이버 지식백과]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일 년의 취준생 끝에 받은 합격 통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71U%2Fimage%2FL4CGlS56qHUe0DYHpLhEksz9l6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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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 오로지 글을 쓰기 위한 시간이 있었을까? - 어김없이 찾아온 백수 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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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11T14:25:32Z</updated>
    <published>2019-08-13T12:4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5 년 전 여름, 인도. 페이스북에서 대학생 세계여행 수기 공모 포스터를 보았다. 여행을 시작한 지 반년이 넘었고, 입상만 한다면 말라가는 통장잔고를 채워줄 기회였다. 제대로 글을 써본 적도 없는데도 그랬다. 그 뒤로 여행 틈틈이 글을 썼다. 하지만 초고를 완성하고도 좀처럼 진도를 나가지 못했는데, 매일 같은 흥정에 몇 걸음 못가 마주치는 구걸을 냉정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71U%2Fimage%2FE3TeEl6XcILN1hgEnwPtdLim-G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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