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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ayb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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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익숙한 방식 대신,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사소한 선택을 해봅니다.마주한 낯선 장면과 내 마음을 짧게 기록하며,비우고 받아들이는 연습 속에서 조금 더 나다운 하루를 보내고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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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05T23:02: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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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환기가 필요한 때 - 아무 계획 없이 더 가볍게 집 밖으로 나서볼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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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17:03:30Z</updated>
    <published>2026-02-27T16:5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의 겨울을 n 년 만에 보내고  미국으로 돌아오니, 곧바로 눈보라 소식과 함께  영화 속 장면에서나 볼 법한ㅡ 혹독한 블리자드를 만날 수 있었다. 내가 살던 중부 지역에서의 블리자드는 겨울마다 찾아오는 흔한 이벤트 중 하나였는데, 이곳 보스턴에선 꽤 드문 소식이라고 한다. 덕분에 집 안에서 눈 구경을 반 타의적으로 즐기게 되었다. 눈이라는 건, 역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7rY%2Fimage%2FzU-p_cI8DNoaqjNWMPECpQ-cxq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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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OV: 12월이 보름 남았을 때  - 연말, 마음을 가볍고 단단하게 정리하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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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3:14:50Z</updated>
    <published>2025-12-16T03:1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12월이 오늘로 보름 남았다. 한국에는 올해의 마지막 날 도착할 예정이다.이렇게 딱 떨어지는 숫자들이괜히 더 의미 있게 느껴진다. 마음이 가벼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어쩔 수 없이 무거운 마음도 든다. 뒤돌아보면 올 한 해도역시나 크고 작은 위기들이 있었다.그럼에도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일상을 다시 되찾을 수 있었던 건주변에서 건네준 응원과 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7rY%2Fimage%2FIah0zkoouwZxSHireI4F11SQTS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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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나는 나를 누구보다 믿어주는 사람 - 틀리지 않으려는 그 애꿎은 강박을 내려놓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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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21:31:52Z</updated>
    <published>2025-12-05T21:1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마다 멜 로빈스의 팟캐스트를 듣는다.짧은 영상 속 문장 하나가 하루의 결을  바꾸는 날이 많다. 튜터 선생님이 아침 문자로 공유해 준, &amp;lsquo;자신감&amp;rsquo;을 다룬 2년 전 영상을 어제와 오늘, 여러 번 다시 들었다. 영어 공부를 핑계 삼아, 마음공부처럼. 그 말을 듣는 동안 문득 깨달았다.내가 지금까지 가장 지키고 싶었던 건 &amp;lsquo;틀리지 않는 나&amp;rsquo;를 증명하려는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7rY%2Fimage%2F4h-Aji5ksJKuaYvlHeg2wCxltz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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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놓치고 싶지 않은ㅡ소중한 삶의 타이밍, 한국으로 갑니다 - 두려움은 내려놓고, 소중한 사람들과의 시간을 더해보는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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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21:09:54Z</updated>
    <published>2025-12-03T21:0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 텀을 두고, 마침내 나의 가족과 친구들이 있는 한국으로 가는 티켓을 어렵게 끊었다. 이번 한국행은, 여러 가지 목적이 뒤섞인 다분히ㅡ &amp;ldquo;목적형 여행&amp;ldquo;이다. 이전의 한국행은 대부분 병원 투어가 1순위인, 필수 생존형(?)방문이었다.그렇게 병원을 전전하면서도, 막상 내 나라로 가기만 하면 돌아오기 싫어 병이 도져서항공권을 연장하고 또 연장하곤 했다. 어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7rY%2Fimage%2F6OVmRPbhh_MUQYptclWtNm2Byx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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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위한 하루 혼끼, 지중해 샐러드&amp;amp;아티초크 샌드위치 - 버터에 구운 토마토 원래 이렇게 맛있는 거군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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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19:42:12Z</updated>
    <published>2025-10-30T19:4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한 주, 날씨가 유난히 흐릿했다.몸 곳곳에 피로가 쌓이고, 마음도 덩달아 무거워지기 쉬운 날들. 그럴 땐 무엇보다 &amp;lsquo;나를 위한 한 끼&amp;rsquo;,내 몸이 원하는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이 답이다. 오늘의 메뉴는&amp;quot;지중해식 샐러드와 아티초크 토마토 샌드위치&amp;quot; 나는 요리를 할 때,남편과의 식단과는 별개로 오직 나만의 입맛과 컨디션을 가장 먼저 고려한다.&amp;lsquo;혼끼&amp;rsquo;라 불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7rY%2Fimage%2FaBA3-W2MZ-OTdJBONnhKeU_eXx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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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나는 나만의 카이로스를 재정비해보는 사람 - 천천히, 나의 리듬을 되찾아가 보는 10월의 끝자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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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21:15:35Z</updated>
    <published>2025-10-29T21:1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여간의 시간이 빠르기도, 느리기도 했다.시가족이 보스턴에 머무르다 떠난 뒤,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데 몸도 마음도 한 박자 더디게 움직였다. 달력은 벌써 다음 장으로 넘어갈 채비를 하는데,어째 내 시간만 다르게 흐르는 기분이다. 사실 나는 하루를 최대한 촘촘하게,아무도 시키지 않은 숙제를 부지런히 해내야비로소 하루의 끝에 시원한 꿀잠을 예약할 수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7rY%2Fimage%2F4d2XSLJQkawB8LGg6gR_916_ow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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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나는 그림 앞에서 에너지를 채움 받는 사람 - 비 오는 뉴욕의 오후, 미술관 속을 거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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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20:44:01Z</updated>
    <published>2025-10-20T20:4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욕 여행 중 만난 네 곳의 미술관&amp;mdash;구겐하임, 휘트니, 모마, 그리고 메트로폴리탄.각기 다른 건축과 시대, 예술의 결을 지녔지만,공통적으로는 &amp;lsquo;현대미술의 흐름 속에서 예술의 다양성&amp;rsquo;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여행의 반 이상은 추적추적 비가 내렸다.덕분에, 우산을 접고 들어간  미술관 내부에서 보내는 시간은조용하고 안정적이었다.뉴욕의 화려함과는 다른, 도시 속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7rY%2Fimage%2FGbbTE9bFctFHKEdEIGZHcH_m5l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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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달간의 여행 끝, 회복이 필요한 시간  - 화려함을 지나, 고요함 속으로 잠겨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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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01:01:51Z</updated>
    <published>2025-10-19T00:5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여간의 긴 여행을 끝내고 돌아왔다.여름은 올 해의 문밖으로 희미하게 사라지고,가을은 조용히 물들기 시작했다. 그 변화의 기미를 애잔하게 즐길 새도 없이계획했던 여행을 여기저기로 다녀왔다.마지막 일주일은 타고난 듯 현란한 도시ㅡ 뉴욕. 반짝이는 도시 안에서 원 없이 걷고, 또 무언가를 보고 담느라 분주했다.  마침내 여행의 종착지는 언제나 그렇듯 나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7rY%2Fimage%2FaQL2RVYwfW8bo_dr18ie4yV5U-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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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 감각에 집중 - 모든 감각이 깨어날 때, 삶은 더욱 선명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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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19:37:57Z</updated>
    <published>2025-09-16T19:3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감각이 총출동하면,머릿속에 떠다니던 잡생각들이깔끔히 휴지통으로 들어가는 것 같다. 여행지에서 만난 짧은 문구,&amp;ldquo;지금, 여기.&amp;rdquo; 그 문장을 마주했을 때, 나는 비로소 지금 여기에 머물고 있음을감각할 수 있었다. 무의식 중의 생각과 행동이때로는 도움이 되지만, 지금의 나에게 온 감각을 다해 집중한다면살아 있음을 훨씬 더 선명하게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7rY%2Fimage%2F0XNX6FWK_Q6V2eFIba2Pfjv2zc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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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의 리듬이 내 하루를 채우다.  - 달리기로 다듬는 하루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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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21:27:06Z</updated>
    <published>2025-09-09T21:2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잠이 유난히 많은 남편과 살고 있어서,함께 모닝 미션을 한다는 건  한 번도 욕심 내본 적이 없다. 그래서 늘 저녁에,  남편이 퇴근하고 함께 저녁을 먹은 뒤소화도 할 겸 찰스강 근처를 달려보곤 했다. 하지만 평소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남편에게달리는 길이 쉽지 않은 건 당연했다.무엇보다 저녁은 늘 꽤 든든하게 먹기 때문에먹고 달리는 일이 건강에 도움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7rY%2Fimage%2FH4rFilDc79aVQHTReS0EHGQAY_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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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래 그렇다는 그 고유성을 알고 나면? - 어딘가 마음이 불편하다면, 각자의 고유성이란 사실을 바라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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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7T12:36:01Z</updated>
    <published>2025-09-06T22:0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면 삼키고, 쓰면 뱉어낸 날들이 있었다. 그때는 그것이 나를 위한 삶의 태도라고 믿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른 마음이 다가온다. 삶은 단맛과 쓴맛을 구분하는 일이 아니라,그 모든 맛을 지닌 고유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라는 것을ㅡ. 그래서 이 브런치북의 연재 제목도〈달면 삼키고, 쓰면 뱉어내어 준 날&amp;gt;로 정했던 것이다. 생각보다 더 유약한 나의 마음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7rY%2Fimage%2Fve5OY2QcUh9KJIHuwAgTcPhuT3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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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흡을 고르는 법  - 들숨과 날숨 사이에서 마음을 가다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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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19:59:24Z</updated>
    <published>2025-09-04T19:5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흡은 그냥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당연히 돌아가는 산소 공급 시스템 정도라고만  생각했다. 무의식 속에서 알아서 작동하는 장치랄까. 그래서 솔직히, &amp;lsquo;호흡&amp;rsquo;에 따로 관심을  크게 가져본 적은 거의 없었다.  몇 년 전, 바쁘게 살던 내게  친한 언니의 다정한 말 한마디가  내 머리를 쿵 치듯 내려쳤다.너는 항상 숨도 안 쉬고, 일만 하고 말하는 것 같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7rY%2Fimage%2Fb_dvEcB6r7Xvs_fLfyGgDX2Y1C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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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나는 묵혀두었던 버킷리스트를 시도해 본 사람  - 여전히 무서운 게 참 많은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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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12:29:17Z</updated>
    <published>2025-09-04T01:2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네 친구가 최근 클라이밍 회원권을 끊었다. 사실 새로 이사 온 동네에서 어떻게 하면  동네에 정을 붙일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참에,  인생에서 한번 즈음 해보 고프던,  클라이밍을 집에서 오 분 거리에서 해볼 수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끌렸다.  실은 꽤 오래전부터 클라이밍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하지만 늘 멀찍이서 &amp;ldquo;하고 싶다&amp;rdquo;만 되뇌었을 뿐,  그것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7rY%2Fimage%2Fc3BZBWDUhm6cTmGXXStpBFykDE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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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들풀처럼 가볍게, 내 마음을 정화해 보는 월요일의 다짐 - 흙탕물 감정을 흘려보내고, 감사함을 정리해 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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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16:49:41Z</updated>
    <published>2025-08-25T16:4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8월의 마지막 월요일.나는 오늘도 마음을 다듬는 나만의 노트를 펼친다. 한동안 부정적인 감정에 얽매여 있었다.몇 번이나 털어내기로 결심했지만,  솔직히 쉽지 않았다.나쁜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끊어내지 못했고,  꼬리에 꼬리를 물며 감정은 파장을 일으켰다. 그런데 문득 의문이 들었다.&amp;ldquo;이 시간이 정말 나에게 도움이 되는 걸까?&amp;rdquo; 매일 아침 드리는 기도시간에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7rY%2Fimage%2FEAQimxegxgQ8eEv4npLDkUZjfO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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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계와 직감 사이ㅡ누군가와의 첫인상이란 - 처음 스친 눈빛과 대화의 호흡이 남기는 관계의 시작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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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14:12:07Z</updated>
    <published>2025-08-13T14:0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나의 심기를 크게 불편하게 한 관계가 있었다.어쩌면 첫 만남부터 크게  호감이 가지 않았던 탓이었을까. 남녀 관계를 떠나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만남에서,누군가는 눈빛만으로도 호감이 생기지만또 누군가는 아주 큰 이유 없이 무매력이 되기도 한다. 어투, 태도, 눈빛이 한 번에 흡수되면서&amp;lsquo;이 사람은 나랑 잘 맞겠다&amp;rsquo; 혹은&amp;lsquo;이 사람의 속도는 부담스럽다.&amp;rsquo;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7rY%2Fimage%2FdvWDi3KCegqX-ZtU6YEy6Af5EI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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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나는 책을 읽는 일상의 구조를 만들어보는 사람 - SNS 디톡스와 함께, 나의 삶을 환기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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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2T14:45:58Z</updated>
    <published>2025-08-12T14:4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7월 마지막 주간, 3일 동안의 이사를 마쳤다. 미국에서 벌써 여섯 번째 집.  나그네의 여정이 다시 시작됐다. 이사라는 건, 덩어리로 표현하자면 거무튀튀하고 울퉁불퉁한, 보기만 해도 피로가 몰려오는 이미지다.  그만큼 체력과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잡아먹는 큰일. 그런데 이번엔 조금 달랐다. 본격적인 이사 전, 타주에서 들고 온 짐들&amp;mdash; 버리기엔 아깝고 쓰자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7rY%2Fimage%2Fg2PO25YfmgLRUzJqkqQp0i_t3T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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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결한 삶 - 멈추고 비워낸 하루를, 온전히 음미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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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1T15:46:00Z</updated>
    <published>2025-08-11T15:4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는 유난히 더 다양한 역할과  일정들이 추가되었다.그러다 보니, 뒤돌아서면 달력을  휙-하고 넘기고 있단 생각에좀 더 원하는 삶을 위한 간결한 삶을 살아야겠단,결심을 넘어선 결의가 들었다. 한동안 하루에 많은 일들을 해냈을 때의  성취감에 젖었는데,그만큼 많은 것을 놓치고 있단 생각들에  정신이 차려졌다. 여유로움은 곧 나태함도 아닌데,매번 시간 효율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7rY%2Fimage%2FZCDdcqvTZEqidBenExZopVNZy2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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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로잡힌 생각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일. - 나를 덜 괴롭게 하기 위한, 감정과의 적당한 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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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17:37:46Z</updated>
    <published>2025-08-07T17:3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폭풍전야와도 같은  셀프 포장 이사의 시기를 지나다 보니,이성보다 감정이 앞서게 되고,감정은 또 생각을 끝도 없이 물고 늘어진다. 그러다 보니, 별 가치도 없는 감정 낭비 속에서괜히 힘들어진 나를 자꾸 마주하게 된다. 쓸데없는 생각.지금 이 시점에 정말 필요하기는 한 걸까. 나는 지금 어디에 사로잡혀 있는 걸까.  그걸 억지로라도 조금씩 떨쳐내보려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7rY%2Fimage%2Fs2w9ULF1z6t74LUQ4QyMKqxk3S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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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나는 나를 버려보는 사람 - &amp;mdash;장자의  오상아(吾喪我)를 품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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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6T23:30:16Z</updated>
    <published>2025-07-23T21:0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는 참 많은 &amp;lsquo;나&amp;rsquo;가 존재하고 속해 있다.딸로서의 나, 아내로서의 나, 며느리로서의 나, 친구로서의 나, 학생으로서의 나, 이웃으로서의 나. 사회 속 누군가의 말에 반응하는 나,그리고 아무도 모르게 혼자 마주하는 내 안의 깊은 나. 그렇다면 이 많은 &amp;lsquo;나&amp;rsquo;들 중어떤 모습이 진짜 나일까? 어쩌면 아무것도 아니고,어쩌면 모두 다일지도 모른다. 그 질문 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7rY%2Fimage%2F9BumpfaJ90hhfZ--pTbn1mgKxU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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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나는 어떤 노인으로 나이들어갈까 생각해보는 사람 - 아흔살엔 단단한 근육의 할머니가 되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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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9T20:42:26Z</updated>
    <published>2025-07-08T21:4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남은 할아버지를 생각하면마음이 자꾸 애달파진다. 부모님도 어느덧 연세가 들어가셨지만,두 분 모두 여전히 정정하시다. 하지만 아흔을 넘긴 할아버지가작년에 할머니를 먼저 보내시고지금은 집에 홀로 계신다고 생각하면,그 외로움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다. 나는 젊은 나이에 외로움과 제법 친해졌다고 생각했다.고독 속에서 때론 버티고, 때론 즐기며,혼자 밥을 먹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7rY%2Fimage%2FFFJJGBJeq88YbdVCsUYT5KA5DE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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