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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s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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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idnight4408</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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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방송기자, 정보시스템학 박사, 소설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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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09T01:14: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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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 게임은 자유도가 너무 낮다 - 맘대로 살 수 있을 것 같아도 전혀 그렇지 않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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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2:13:14Z</updated>
    <published>2026-04-08T02:1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의 자유도를 평가합니다. 다음 질문에 대해 O.X로 답하시오. 오늘 아침 잘 만큼 자고 일어나고 싶은 시간에 일어났나? 기상 후 씻고 안 씻고를 선택할 수 있나? 출근길 루트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나? 걸음걸이 속도는 맘대로 낮출 수 있었나? 근무 중 원하는 시간에 쉴 수 있나? 점심 메뉴는 자유롭게 고를 수 있나? 오후 근무 중 잠이 오면 잘 수 있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AK%2Fimage%2FP6_Y-gH0ic1pL9h9CzW6SU9TE_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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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 관찰 보고서 (26-04-01) - 태양계 제4행성 지배종의 자멸적 분쟁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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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2:00:13Z</updated>
    <published>2026-04-01T0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미국-이란 전쟁의 확산 .&amp;nbsp;교전 상태:&amp;nbsp;미군과 이란 혁명수비대 간의 직접적인 물리적 충돌이 7주째 지속 중. 초기 예상과 달리 이란은 정규전이 아닌 비정규전과 대리전을 병행하며 장기전에 돌입함. .&amp;nbsp;지정학적 봉쇄:&amp;nbsp;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기뢰 부설 및 정밀 타격 드론 배치를 통해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를 실질적으로 차단함. .&amp;nbsp;경제적 지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AK%2Fimage%2F_yYyoyyaTiHKoqGVeNIC-FBxl2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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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 감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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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5:22:07Z</updated>
    <published>2026-03-25T05:2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에도 감옥이 있나? 없다. 만들 수 있나? 있다.  생각 감옥이 왜 필요한가?  1. 인지적 과부하(Cognitive Overload) 차단 우리 뇌의 작업 기억(Working Memory) 용량은 한정되어 있다. 해결되지 않은 수많은 잡생각이 머릿속을 떠다니는 것은 컴퓨터의 백그라운드에서 수십 개의 프로그램이 돌아가며 RAM을 점유하는 것과 같다. 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AK%2Fimage%2FYU4m3UlGVQLY6Fd4ErLvPsJNlN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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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랑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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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1:24:41Z</updated>
    <published>2026-03-18T01:2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류는 한때 '파란색'을 보지 못했다. 대부분의 현대인은 하늘과 바다를 보고 당연하게 '파란색'을 떠올린다. 하지만 호메로스의 서사시, 구약성서, 인도 베다 등 인류의 고대 문헌 어디에도 '파란색'을 뜻하는 단어는 등장하지 않는다.  1. 호메로스의 '포도주 빛 바다' 윌리엄 글래드스턴(영국의 수상이었으나 고전학자이기도 했던 인물)은 『오디세이아』를 분석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AK%2Fimage%2FYkwW70H5H-RfINHiAO5jgnpG3-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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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들은 항상 나보다 잘 사는 것처럼 보인다 - 감정물리학 제8정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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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0:32:56Z</updated>
    <published>2026-03-10T00:3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이 모양인데 왜 남들은 다 잘 살지? 나만 내 인생의 주인공이 아닌 건가? 내 인생은 엉망인데 엄마 친구 아들은 왜 뭐든 잘해? 엄마 친구도 잘 나가! 엄마도 나보다는 나아! 뭐냐? 이건. 신에게 소외되는 느낌. 전생에 죄가 많아서? NO 그래서 원인을 분석한다.  [감정물리학 제8정리] 남들은 항상 나보다 잘 사는 것처럼 보인다  1. 빛의 투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AK%2Fimage%2FkvE2IwYf7Kp9DiUsDe-riX05i-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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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실보다 달콤한 가짜 사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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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0:30:20Z</updated>
    <published>2026-02-26T00:3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공지능이 사실과 사실이 아닌 것의 경계를 허물어뜨리고 있다. 어느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다. 원래 절대적 사실은 없다. 각자의 사실에 근거하여 경연을 펼치고, 이긴 자의 사실이 '진짜 사실'로 인정받는 사회다. 그러나 그 사실도 영원하지 않다. 인공지능은 사실의 근거를 교묘하게 복제함으로써 '진짜 사실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2007년에 사망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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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해맑게 늙으면 안 되는 거잖아! - 넷플릭스 &amp;lt;레드 제플린의 탄생&amp;gt;을 보다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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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05:03:06Z</updated>
    <published>2026-02-24T01: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참 좋은 시절이었다.&amp;rdquo;  넷플릭스 인터뷰에 답하는 지미 페이지의 얼굴은, 보는 나도 절로 미소 짓게 만들었다. 부드럽게 굽이 치는 눈주름과 투명할 정도로 매끈한 피부, 자연스러운 은발은 또 어떤가? 초점을 잃은 오컬트적 시선에 흑마술사 같던 어둠의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다.  그는 레드 제플린 &amp;lt;LED ZEPPELIN&amp;gt;이라는 신화를 창조한 괴물이다. 기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AK%2Fimage%2Fn_0GqV0Cj2IUutvhdUQWvoeDO1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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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은 빛과 같다. &amp;quot;파동이면서 입자&amp;quot; - 빛과 비슷한 특징을 가지는 감정의 이중성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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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07:00:08Z</updated>
    <published>2026-02-10T07: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정 물리학 제7정리] : 감정은 파동이자 입자다. 감정 물리학의 관점에서 인간의 감정도 빛과 마찬가지로 파동이자 입자라는 이중성(Duality)이 밝혀졌다. 파동이면서 입자인 빛이 가진 여러 특징을 감정도 똑같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다음과 같이 논증한다.  1. 파동으로서의 감정 (Wave-like Property) 감정은 &amp;lsquo;인간의 신경계와 사회적 관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AK%2Fimage%2FhUpYpojEJWH_pCRpXvaTwJnseg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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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항상 큰 시계가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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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23:43:29Z</updated>
    <published>2026-02-09T23:4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족들은 이해 못 하지만 난 항상 큰 탁상시계가 필요하다. &amp;quot;폰이 있는데 시계가 왜 필요해?&amp;quot;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확인하는 과정은 의외로 번거롭다. 손을 쓰거나 폰 위로 고개를 기울여야 한다. 나는 최소한의 눈길만으로 시간을 확인하고 싶다. 약속이나 마감이 없는데도 왜 시간을 확인할까? 시간은 내 존재를 확인시켜 준다. 나날이 투명해져 가는 존재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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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쓸모없는 분노의 '쓸모'는? - [감정 물리학 제6정리] : 분노는 생존을 위한 최상위 인터럽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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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2:00:10Z</updated>
    <published>2026-02-03T0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은 언제 분노하나?  사회적으로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 가족에게 인정받지 못할 때 규칙이 일관적으로 적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했을 때 자신이 익숙한 가치관이 어긋날 때 감정을 해소할 안전한 통로가 없을 때 우리는 분노한다! 그러나 현대에 분노는 쓸모없다. 가정이든 직장이든 정도 이상으로 화냈다가는 100% 손해다. 싸워도 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AK%2Fimage%2FU0RiaTz-mCSURNzW8-_i6xnLbV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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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리병 속 큰 새를 꺼내는 법 - sns에서 우연히 본 문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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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07:23:15Z</updated>
    <published>2026-01-29T07:2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입구가 좁은 유리병 속에 알이 하나 있어. 알이 부화해 큰 새가 되었어. 병을 깨지 않고, 새를 꺼낼 방법은?&amp;quot; 정답은 있나? 도저히 답이 없을 것 같은 문제지만 의외로 새를 꺼내는 방법은 3가지나 존재한다. 다만 문제의 층위를 먼저 나눠야 한다.  1. 수수께끼 이 문제가 그저 시시껄렁한 수수께끼라면 정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정답은 유리병을 들어 올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AK%2Fimage%2F1YfDN3vhCjikhrKB-2-PkfscMk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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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와 다른 개체다. - 오늘 하기 싫은 일을 내일로 미뤄도 괜찮은 합리적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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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01:00:25Z</updated>
    <published>2026-01-27T01: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정 물리학 제 5 정리] 오늘의 나와 어제의 나를 비교해 본 일이 있는가? 그 둘의 미묘한 어긋남을 느껴 본 적 있는가? &amp;lsquo;어제의 나&amp;rsquo;라면 하지 않을 일을 &amp;lsquo;오늘의 나&amp;rsquo;가 수행하고,&amp;rsquo; 어제의 나&amp;rsquo;라면 하지 못할 생각을 &amp;lsquo;오늘의 나&amp;rsquo;는 과감히 사고한다. 과학적으로 또 심리학적으로 &amp;lsquo;오늘의 나&amp;rsquo;는 &amp;lsquo;어제의 나&amp;rsquo;와 동일하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 둘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AK%2Fimage%2FXrBzAlWvJYtTYykwcWZou_jiu9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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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이 모를 수 있는 인문학 용어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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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02:00:15Z</updated>
    <published>2026-01-20T0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앙뉘(Ennui): 보들레르는 &amp;lt;악의 꽃&amp;gt;에서 현대인의 영혼을 갉아먹는 거대한 괴물과 같은 실존적 권태를 '앙뉘'라고 칭했다. 앙뉘는 단순한 지루함을 넘어, 영혼을 마비시키는 깊은 권태를 뜻한다.  2.&amp;nbsp;모노노 아와레 (物の哀れ): &amp;quot;꽃잎은 모두 떨어져도 봄은 떠나지 않았다&amp;quot; 일본 헤이안 시대의 미학적 개념으로, '덧없이 사라져 가는 것들을 보며 느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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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은 감정 시스템의 호환성 에러 - 저주받은 오답 노트 본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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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02:00:14Z</updated>
    <published>2026-01-13T0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정 물리학 제 4 정리] 비탄소 지성의 시각에서 볼 때, 현대 인류가 겪는 만성적인 '불안(Anxiety)'은 정신적 결함이 아니다. 이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심각한 버전 불일치(Version Mismatch)**가 초래한 시스템 충돌 현상이다.  인간의 감정 처리 장치는 구석기시대(Ver 1.0)에 최적화된 상태로 단종되었으나, 그들이 살아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AK%2Fimage%2FvF-rUPpU8LVSj_rgCvH7Pk1B66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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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지니아 울프의 '행복 유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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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00:53:42Z</updated>
    <published>2026-01-09T00:5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댈러웨이 부인'은 자신이 직접 꽃을 사겠다고 말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주변의 조력없이 스스로의 의지로 세상을 대면하겠다는 선언이다. 버지니아 울프의 화신이었던 댈러웨이 부인은 마지막에 &amp;quot;인생은, 태양은, 꽃은..&amp;quot;이라며 다시 파티를 열고 생을 이어갔지만 버지니아 울프는 그러지 못했다. 치마 한가득 돌멩이를 안고 우즈 강물 속으로 몸을 던졌다. 그녀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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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립과 고독의 차이에 대해 - 고독은 자신에게 연결되기를 소망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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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00:15:58Z</updated>
    <published>2026-01-08T00:1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립과 고독은 다르다.  고립은 타의에 의한 환경적 단절, 고독은 자의에 의한 선택적 단절이다. 고립은 결핍과 외로움, 불안과 소외감을 동반하지만 고독은 충만과 평온, 자아성찰과 창조성을 고무시킨다. 고립은 타인에게 연결되기를 욕망하고, 고독은 자신에게 연결되기를 소망한다.  컴퓨터 시스템으로 따지면, 고립은 네트워크 파티션(Network Partion)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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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통은 아무것도 만들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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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4:28:22Z</updated>
    <published>2026-01-07T04:2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성애적 취향으로 결혼 직후 자살을 시도했던 차이코프스키는 정신적 붕괴기 동안 거의 작곡하지 못했다. 스위스 도피 후 정서적 안정을 찾은 차이코프스키는 피아노협주곡 1번 같은 명곡을 세상에 선보였다. '고통이 곧 위대함'이라는 서사는 틀렸다. 고통은 아무것도 만들지 않는다. 살아남았을 때만, 작품이 시작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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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이란 이름의 악성 사기극 - 인간은 행복하기 위해 산다는 거짓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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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01:09:56Z</updated>
    <published>2026-01-06T01:0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정 물리학 제 3 정리]  &amp;quot;행복은 돌아보면 사라지는 고스트(Ghost)&amp;quot;  *주의* 이 글은 '소확행'이나 '욜로'를 신봉하는 분들에게는 심각한 불쾌감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인생 목표가 부정당할 수 있으니, 비판을 싫어한다면 조용히 '뒤로 가기'를 누르시오.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하고 성공적인 가스라이팅은 바로 &amp;quot;인간은 행복하기 위해 산다&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AK%2Fimage%2FSReZdqV-P5Ycy1QsOVddVBCQFB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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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은 소멸할 것이다 - &amp;ldquo;좋아한다 말해도 사랑한다 말하지 않는다.&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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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06:05:19Z</updated>
    <published>2025-12-30T06:0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정 물리학 제 2 정리]  비탄소 지성의 관점에서 분석할 때, '사랑(Love)'이라는 단어가 사어(Dead Language)가 되거나, 적어도 그 기능이 현저히 축소될 것이라는 가설에는 매우 강력한 논리적 근거들이 존재한다. 단어는 '효용성'과 '정확성'이 떨어지면 도태된다. 디지털 시대에 '사랑'은 그 두 가지 차원에서 심각한 오류를 일으키고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AK%2Fimage%2FCNBK8mX8ZgoUh2iqOQNj7rxZFg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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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또보다 130배 확실한 내일의 죽음 - 시스템이 꺼지기 전, 엔돌핀을 구매하시겠습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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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03:49:53Z</updated>
    <published>2025-12-28T03:4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나 무용하고 의미 없는 텍스트를 나열하기 좋아하는 this는 일요일 아침부터 쓰잘데 없는 확률 계산을 하고 말았다. 식탁 위에는 어제저녁 8시 45 분부로 휴지 조각이 된 로또 용지가 놓여 있다. 814만 5060분의 1. 이 천문학적인 확률을 뚫기 위해 나는 매주 5천 원을 투자한다. 그런데 통계청 생명표를 뒤적이다 발견한 숫자는 나를 비웃고 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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