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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우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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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에 귀기울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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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09T09:24: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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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심히 사는데도 뒤쳐지는 느낌이 들 때 읽으면 좋은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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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2T03:26:00Z</updated>
    <published>2024-02-02T02:0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한 가정은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불행한 가정은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소설 &amp;lt;안나 카레니나&amp;gt;의 첫 문장이다. 이 소설을 읽은 지는 꽤 되었지만, 이 문장만큼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amp;nbsp;이 문장은 1870년대의 모습을 다뤘겠지만, 지금 우리가 사는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요새 SNS나 뉴스를 보면, '나는 행복하다.'라고 정의하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Jd%2Fimage%2F-P-_FilBgJO3l7msfU7quZTZGQ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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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니, 왜들 그리 크리스마스에 진심이세요? - 크리스마스가 주는 행복 자유이용권을 온몸으로 누려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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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05:16:30Z</updated>
    <published>2023-12-29T08:4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우내 느끼는 내 감정을 한 단어로 정리하자면 『권태로움』이다.  엄동설한 차가운 바람이, 어딜 가든 회백색 똑같은 풍경이, 뉴스를 틀면 나오는 우울한 가십거리들이, 아무리 꽁꽁 싸매도 옷틈새를 비집고 안으로 들이닥친다. 소위 계절 탄다고 말하는 가을이 너무 짧은 탓인지, 권태에서 비롯된 무력함과 우울감은 가을을 지나 겨울까지 이어졌다.  권태로움이란 마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Jd%2Fimage%2F2lRqkE-HwwAcmB34S2HpN2FUVb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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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서와, 족저근막염은 처음이지? - 족저근막염에 딱히 장점이랄건 없지만 기왕이면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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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5T11:41:34Z</updated>
    <published>2023-12-15T08:1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걸을 때마다 발 아치에 쥐가 난 느낌이 일주일 내내 지속되는 바람에 병원을 안 갈 수가 없었다.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발 아치 옆에 엄지손톱보다도 큰 부주상골이라는 잉여 뼈가 발견되었다.  요약하자면 발 자체가 걷거나 뛰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더 이상 발이 아프지 않게 되더라도 유산소 운동은 30분 이상 하지 말고, 하루에 7천 보이상 걷지 말라는 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Jd%2Fimage%2FiRyqDT6_7x4lsTPH4HMXQ_tpSR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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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나는 지금의 행복을 자꾸만 뒤로 미루려고 할까? - 눈앞의 달콤한 행복을 유예하는 것으로 미래의 행복을 보장할 수는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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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2T02:23:49Z</updated>
    <published>2023-12-01T14:2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5년 전에 친구랑 디즈니 전시회를 간 적이 있다. 평소에도 디즈니를 좋아했던지라 굉장히 흡족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기코끼리 덤보가 그려진 예쁜 엽서 한 장을 받은 것이었다. 이 엽서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다이어리에 끼워 넣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나중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고 예쁜 나만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Jd%2Fimage%2FFDrdRCqLt9HS-fNoji4vQzawwl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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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는 게 팍팍하게 느껴지면 연차 쓰고 카페로 도망치세요 - 한 달에 100시간 이상 게임하는 동생이 알려준 인생을 재밌게 사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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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8T02:30:59Z</updated>
    <published>2023-11-24T07:4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는 아래로 남동생이 하나 있다. 대게 남자애들이 그렇듯 내 동생도 게임을 무척 좋아한다. 그런데 다른 사람과 비교해 볼 때, 내 동생이 게임을 좋아하는 정도는 꽤 남다르다. 중고등학생때는 밥 먹고 게임하고, 씻고 게임하고, 학교 다녀와서 게임하고, 자기 직전까지 게임만 했다. 보다 못한 부모님은 그렇게 게임만 할꺼라면 차라리 프로게이머를 목표로 하라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Jd%2Fimage%2FxgNnw00rbt4Ftai_iMbaoXLhck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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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의 우정은 함께일 때에도, 따로일 때에도 존재한다 - 함께 산을 오르던 친구들이 삼십대가 되자 그동안 즐거웠다며 이별을 고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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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7T13:39:40Z</updated>
    <published>2023-11-17T07:4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정신을 차리니 겨울이었다. 분명 얼마 전까지 가을이 올 것 같아서 단풍이 들기를 열심히 기다렸는데. 빨간 물이 제대로 들기도 전에 북서쪽에서 시베리아 겨울바람이 들이닥쳤다. 요새는 사계절이 아니라 여름과 겨울만 존재하는 2계절이라더니. 오매불망 기다리던 가을이 얼마 있지도 않고 금세 떠나버려서 조금 섭섭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겨울이 오기 전에 가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Jd%2Fimage%2FUgjBtJwPypRKJBlDZ55b0zBmIc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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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생활이 억지로 살찌워진 거위의 푸아그라 같아서 - 20만 원짜리 코스요리 대신 2천 원짜리 김밥이나 먹으려고 퇴사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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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3T04:56:27Z</updated>
    <published>2023-11-10T07:4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간 정규직으로 회사를 다닌 적이 있다. 신입사원이었던 나는 두꺼운 310g짜리 명함에 박힌 내 이름 석자와 마케터라는 직함이 꽤나 자량스러웠다. 10시까지 매일같이 야근을 하면서도 택시 타고 퇴근하는 길에 SPSS 자격증을 공부할 정도로 나는 내 업무에 진심이었다.  하지만 소위 말하는 신입'뽕'은 채 한 달을 가지 못했다. 1년간의 취업 준비 끝에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Jd%2Fimage%2Fr8mQs5U5wlaBUdqXZjliisgh8v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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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리 힘들어도 계속 흘러가다 보면 행복이 얻어걸리더라 - 일단 &amp;quot;오히려 좋아&amp;quot;를 외쳐보니 크림새우 맛집을 찾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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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13:17:19Z</updated>
    <published>2023-11-03T07:3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새 내가 입버릇처럼 말하는 문장이 하나 있다. 바로 &amp;quot;오히려 좋아&amp;quot;이다. 안 좋은 일이 발생하면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책을 생각해 본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대책이 안 서면, 일단은 &amp;quot;오히려 좋아.&amp;quot;를 외쳐 버리는 것이다. 그렇게 외치고 다른 걸 하다 보면 어느새 일이 자연스레 풀려있기도 한다.  하루는 가족들과 인천 차이나타운으로 당일치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Jd%2Fimage%2FmLLVDbe0jUcwkCCYdPsLyzpG3H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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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대신 도가니탕 어떠세요 - 아빠가 매달 한번씩 주말 저녁마다 요리로 실험정신을 발휘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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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13:17:16Z</updated>
    <published>2023-10-27T10:0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에는 특이한 가풍(?)이 있다. 일주일에 한 번씩 가족구성원이 음식을 돌아가며 만드는 것이다. 우리 가족은 외식보다는 집에서 먹는 걸 더 선호한다. 그래서 집에서 매일같이 요리를 해야 하는 엄마의 수고를 덜어주고자 아빠가 만든 우리 집안의 특별한 규칙이다.  그나마 요리에 흥미가 있는 나는 유튜브 쇼츠를 보며 얼추 그럴싸한 요리를 만드는데 반해, 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Jd%2Fimage%2FC37rdpPrG36iFDwNXnoLWjh3-Q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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