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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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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좋은 게 좋은 거라고 생각하는 게 아닌 싫은 걸 아주 싫어하는 사람. 제멋대로 잘 사는 법을 연구하며, 연구 실적이 우수하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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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10T13:48: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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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기 싫은 건 안 해도 괜찮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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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12-25T08:3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 전부터 붙잡고 있던 긴 기록의 에필로그.   &amp;quot;진표야. 가끔 보면 넌 좀 이상해. 넌 보통 사람 기준도 좀 알 필요가 있어.&amp;quot;  친한 오빠가 건넨 말이었다. 오빤 종종 &amp;quot;보통 사람은 안 그러는데 넌 좀&amp;quot;이란 표현을 서두에 붙이며 말을 시작하곤 했다. 지금 가고 있는 게 정말 내 길이 맞는지, 노력의 방향이 올바른지, 과연 지금 행복한지 멈춰서 고민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0Z%2Fimage%2FKtzDlysyynU8Ej2xpUCyUWUnG3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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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기 싫은 일을 열심히 할 필요가 없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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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9:44Z</updated>
    <published>2022-12-22T12:3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히 참석한 한 술자리에서 학원 강사 두 분을 만났다. 자연스레 각자 먹고사는 생활로 이야기가 흘렀는데, 10년 차 강사라는 한 분께선 학생들에게 &amp;quot;어른 돼서 오늘 먹고 싶은 마라샹궈를 마음껏 사 먹고 싶으면 공부하라&amp;quot;는 말을 자주 한다고 하셨다. 요즘 애들이 가장 환장하는 건 마라샹궈라며.  학생들에겐 2만 원 상당의 마라샹궈가 무척 크게 느껴지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0Z%2Fimage%2FOegAUKbfe_iRKBLWivv7JKxdZB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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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 확신을 가져도 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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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7T04:23:40Z</updated>
    <published>2022-11-25T00:1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감을 하고 나니 시계는 어느덧 밤 9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갑자기 허기가 몰려와 생각해 보니 정신이 온통 일에 쏠려 밥 때를 놓쳤다. 근처 마라탕 집에 들어가 혼자 만 원어치 마라탕을 먹었다. 평온함이 느껴졌다. 어렵게 느껴졌던 일을 문제없이 잘 마친 뒤, 쉬는 날인 내일을 생각하며 밥을 먹는 데서 오는 소소한 만족감. 이만하면 그럭저럭 열심히 사는 사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0Z%2Fimage%2FAuj4d7h_bjgOhxee92qTiDLzdj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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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가 매트 위에서의 알아차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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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6T09:49:35Z</updated>
    <published>2022-11-13T06:2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밝게 먼저 인사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요가 선생님이 계시다. 선생님은 잠시 대화를 나누기만 해도 열정과 활력이 느껴지는 사람이다. 많은 수강생을 만나면 지칠 법도 한데 한결같이 친절한 선생님을 보며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선생님께선 수업 시간에 고급 아사나(요가 자세)를 하나씩 알려주시곤 한다. 지난 시간엔 물구나무서기에 가까운 동작을 보여주시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0Z%2Fimage%2FkfrkgfvM7ogcXoJMUDwfLzCKkg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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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을 마음껏 실망시킬 수 있는 자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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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30T05:35:16Z</updated>
    <published>2022-11-06T11:0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가정에서 자랐는지는 개인의 성격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흔히 삐뚤어진 범죄를 다룬 작품에서 범죄자의 불행한 가정사부터 거슬러 올라가는 이유다.  난 불안정한 환경에서 자랐다. 어릴 적 다락방이 딸린 좋은 이층 집에 살기도 했고, 시장통에 있는 작은 빌라로 이사를 가기도 했다. 아빠가 바뀌었고, 언니는 우울증이 심해 몇 번씩 자살 기도를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0Z%2Fimage%2FxB4NIpS_4SIl1pqHvYuHAyf9L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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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 서른 살 여자고, 사는 게 행복한데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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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0:05:08Z</updated>
    <published>2022-11-04T02:0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대에 접어들자 만나는 이들로부터 다음과 같은 말을 종종 듣곤 한다.  &amp;quot;서른이 되니 불안하지 않아? 특히 한국 사회에서 아무래도 여자는 나이에 대한 압박감을 더 느끼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도 어렵잖아.&amp;quot;  난 딱히 그렇지 않아서 웃으며 대꾸한다. &amp;quot;전 나이 먹는 게 신나고 좋은데요. 매년 새로운 나라로 여행을 떠날 거고 30대 안에 작게라도 꼭 제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0Z%2Fimage%2F9P7Is1mmE9-35EueMDrAYvOgvc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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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아가 비대한 사람은 만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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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0T09:15:36Z</updated>
    <published>2022-10-29T00:4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아가 비대한 사람을 만나고 나면 마음속 눅눅함이 깔린다. 그 눅눅함이 3일은 가서 어딘가 기분이 찝찝하다. 좀 더 진솔하고 유쾌한 사람과 시간을 보내며 얼른 기분을 털어버려야겠다고 생각한다.  자아가 비대한 사람이란 말끝마다 자기를 과시하려 드는 사람이다. 얼마 전 한 지인을 만났다. 그는 30대 중반의 남성. 볼 때마다 남을 깎아내리며 자신을 추켜세우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0Z%2Fimage%2FyC0T0uCPGnvSG6YCNb5034CWS6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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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오늘을 산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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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9:42Z</updated>
    <published>2022-10-21T13:3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8시에 눈을 떠 커피를 마시며 간단한 에세이 한 편을 쓴다. 신기하게도 매일 쓰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걸 보면 난 꽤 수다스러운 인간임에 틀림없다. 혹은 이전에 써놨던 걸 꼼꼼히 퇴고하는 과정을 거친다. 계속 뭔가를 쓰지만 스스로 마음에 드는 글은 손에 꼽히고, 대부분은 몇 개월 뒤 다시 읽으면 조악한 솜씨가 느껴진다. 어쩌면 끊임없이 흑역사를 생산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0Z%2Fimage%2FfUelyd0fJGF9PdUw6mqhKKpOwS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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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랜서 에디터로 돈을 벌게 된 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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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09:57:25Z</updated>
    <published>2022-10-18T13:4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 경력자를 선호하는데 경력이 없는 사람은 어떻게 프리랜서로 자리를 잡는 걸까. 고민하던 중 한 미디어 콘텐츠 회사로부터 유튜브 지식 채널 영상에 쓰일 테스트 원고를 한번 제출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TED 강연을 바탕으로 미국 셀럽에 대해 리서치해 2000자 정도의 원고를 써내자 긍정적인 답변이 돌아왔다.  &amp;quot;에디터 님, 앞으로 함께 재밌는 작업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0Z%2Fimage%2F3mfY2Pb7x4sxdtzU7pTe1dCt1D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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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써서 돈을 벌어야겠어요 下</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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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9:42Z</updated>
    <published>2022-10-08T05:1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많이 해서 빠르게 경력을 쌓고 싶었지만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보자 싶어 작업을 찾던 중 영상 시나리오 작가를 모집한다는 한 공고를 발견했다. 페이가 꽤 높은 편이었고, 무엇보다 내가 원하는 만큼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생활비를 충당하기엔 충분한 금액 같았다.  다만 소설처럼 픽션을 작성해야 한다는 게 마음에 걸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0Z%2Fimage%2FTftNET5WiA2wSKJ8WTt0hORTQ6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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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써서 돈을 벌어야겠어요 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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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8T10:19:14Z</updated>
    <published>2022-10-04T14:3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거리를 구하기 위해 이력서를 작성해 지원하는 과정의 반복이었다. 하루는 한 출판사에서 대필 작가를 구한다는 공고를 보고 지원했다. 자서전 발행 전 글을 매끄럽게 다듬는 일이었고, 공고엔 정규직, 계약직, 프리랜서 형태 모두 가능하다고 적혀 있었다. 지원 조건을 밝히기 위해 지원서에 프리랜서로 일하고 싶다고 기재했다.  작은 출판사인지라 대표가 직접 문자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0Z%2Fimage%2FGZqZEaaRzC_OnNCEuVzeKbaXnM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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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어진 오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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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08:59:54Z</updated>
    <published>2022-10-01T14:4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의 내 모습이 마음에 안 들면 자꾸만 과거를 돌아보게 된다. 그때 그것만 아니었더라면 지금쯤 더 좋은 현재를 누리고 있을 것 같다. 가령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학생이 있다고 해보자. 시가 너무 좋아서 시인이 되고자 어른들의 만류에도 문창과에 진학했다. 막상 졸업하니 취직하기가 쉽지 않고, 등단하기도 하늘에 별 따기다. 사실 그는 전공을 택할 당시 문창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0Z%2Fimage%2Fpy8V8l6Xrg51ESM3p_5noYT773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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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방식이 달라진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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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9T10:39:40Z</updated>
    <published>2022-09-27T12:4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시 강사로 일하던 시절, 일주일에 한 번꼴로 전화하셔서 학생에 대한 상담을 하시던 어머님이 계셨다. 하루는 심각한 목소리로 말씀하셨다. 우리 애는 초등학생 때부터 한 번도 어긋난 적이 없는데 이번에 한 과목만 중간고사에서 60점을 맞았다고, 이런 말은 좀 그렇지만 다른 애들은 따로 과외를 안 받아도 다 알아서 하는데 얘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고. 비교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0Z%2Fimage%2FAOmyNta8S-OHsRlqUEMoRUuVsz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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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처는 살아가는 데 좋은 재료가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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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9T10:39:24Z</updated>
    <published>2022-09-24T10:1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함이나 소득 같은 것들로 증명하긴 어려우나 지난한 20대를 보내며 느낀 깨달음이 있었다. 더 나은 시작을 위해 그 깨달음을 조금씩 정리하기로 했다. 머릿속 엉켜 있던 생각들을 활자로 끄집어내고 나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겠다는 윤곽이 잡힐 것 같았다.   대학생 때 생활이 너무 권태로워 중국으로 교환학생을 갔다. 한 학기만 있다 오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0Z%2Fimage%2FDEYUZ7EMHlUFWk56PwLc87vHZM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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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타트업은 다니지 않는다 下</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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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9T10:38:58Z</updated>
    <published>2022-09-21T13:5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동청에 출석했고, 진술 끝에 해고예고수당을 받기로 했다. 유쾌하게 느껴지는 과정은 아니었으나 짧은 사회생활을 통해 배운 것이라면, 내가 나를 지키지 않는다면 아무도 내 권리를 위해 나서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형사 처분을 원하느냐고 묻는 감독관에게 수당이 들어오지 않을 시 고소장을 작성하겠다고 답했다. 의사를 전달받은 M은 나와 따로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0Z%2Fimage%2FKxEfxIqJXnBkHGBeVHolvGQg3q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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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타트업은 다니지 않는다 上</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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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9T10:38:41Z</updated>
    <published>2022-09-17T01:1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 31일은 각종 기념일에 감흥이 없는 사람에게도 특별한 느낌을 주는 날이다. 한 스타트업에서 영어 교육 콘텐츠를 총괄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출근해야 했던지라 여느 일상과 다를 바 없었지만 그래도 곧 해가 넘어간다는 생각에, 올해 꽤 열심히 살아서 결실을 이뤘다는 생각에 조금 설렜다. 한창 바쁘게 업무를 하던 중, 대표 M이 개인적으로 잠시 얘길 하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0Z%2Fimage%2FquA8GatVkyt2prBFL8LS0gFFHM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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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거리 헌팅은 경찰에 신고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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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9:42Z</updated>
    <published>2022-09-13T10:3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슬람 국가에서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성적인 대상으로 취급되는 불쾌한 경험은 계속 이어졌다. 해외에서 외국인으로 겪는 경험도 힘들었지만 자국에서 자국민임에도 겪었던 부당함은 더 큰 무력감을 느끼게 했다. 잘 모르는 사람이 아닌 가까운 이에게 몰이해한 말을 들었을 때 더욱 상처가 되는 것처럼. 하지만 유사한 경험이 이어지다 보니 어디서든 문제를 해결하고 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0Z%2Fimage%2FHgDd_XewL6vrpi4K78HnmBmU15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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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서 부당한 대우는 참지 않는다 下</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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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9T10:37:54Z</updated>
    <published>2022-09-11T08:3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SNS에 포스팅을 올린 바로 다음 날 N에게 메시지가 왔다. 한국어로 쓰자니 그의 말이 너무 유치하게 느껴져 원문을 붙인다.  &amp;quot;My dear. I'm very surprised and sad to see your post about me. I was never a person like you said. I apologies 1000 times. Appre&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0Z%2Fimage%2F0uMMfgDCKoZ6LGsxfHOF2n4wDy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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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서 부당한 대우는 참지 않는다 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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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9T10:37:31Z</updated>
    <published>2022-09-09T08:5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일이 아니었다면,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면 C국에서 좀 더 오래 살았을까? 글쎄, 한 주역학자가 이렇게 말한 걸 들은 적 있다. 단순히 가벼운 하나의 경험으로 끝난 게 아니라, 그 경험을 계기로 파국까지 치달았다면 그건 결국 그렇게 될 일이었다고. 인생의 사건은 모두 개연성을 갖고 존재하기 때문에 시간을 돌리는 능력이 있어 특정 사건을 막아도 결말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0Z%2Fimage%2FokSlNMkEtaU1k-2y11H9Q0l6Br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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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서 부당한 대우는 참지 않는다 上</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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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9T10:37:11Z</updated>
    <published>2022-09-07T13:4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난 성격 탓에 원체 일상이 평안하게 흘러가지 않지만 해외에서 지냈던 시간은 유독 굴곡졌다. 학생 때부터 낯선 곳에서 살아가듯 여행하는 걸 좋아했으나 실제로 살아보는 건 생각보다 훨씬 더 힘든 점이 많았다.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지만 가끔씩 맞닥뜨리는 부당함은 그 좋은 기억을 모두 잊게 했다.  해외 생활에서 가장 진지하게 마주한 건 안타깝게도 성적인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0Z%2Fimage%2FxxTUySJrdwDU-YzIOJU_XAZy1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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