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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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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yowol</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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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찰나의 순간에 떠오르는 일상의 모든 감정을 글로써 남기고자 합니다. 이제는 강아지별로 떠난 그리운 친구 그리고 귀여운 새 친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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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12T03:26: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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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극락왕생 - 내 마지막 꿈에서 너는 영원하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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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31T03:37:34Z</updated>
    <published>2024-01-31T02:2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교에서 시작된 이 단어를 처음 마주하였을 때 느낌. 신비하면서도 벅차오른다. 락(樂)과 왕(往)이라는 글자는 그 뜻과 상관없이 가득한 느낌이 든다. &amp;quot;극진한 즐거움의 세계로 가서 나아간다.&amp;quot; 한자 풀이 그대로의 뜻은 이러한데 이 단어는 문득 전에 어떠한 꿈을 꾸면서부터 떠오르기 시작했다.  우리집 강아지 루비가 작년 추석 아침에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rk%2Fimage%2Fnx8uJSyq4gk-8upAEITu_u4APb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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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떠나보내는 길 - 시한부 반려견과 함께 하는 삶 &amp;lt;12&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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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0T12:01:42Z</updated>
    <published>2023-10-08T15:1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루비가 추석 마지막 날, 무지개 다리를 건너 강아지별로 떠났습니다.  전날 밤에 그렇게나 칭얼대며 잠을 통 자지 못하더니 아침 약을 먹고서는 잠깐 볕을 쬐는데 경련이 시작되었습니다. 몸 전체가 떨리기 보단 입을 계속해서 떨더니 동공이 커졌습니다. 다급하게 집사람을 부르고 병원에서 가르쳐 준 것과 같이 앞을 살짝 가려 줍니다. 급격한 흥분을 동반하는 경련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rk%2Fimage%2Fgpu9m27jIVQ52YpJrjUr1cSSJS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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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움의 유효기간 - 기프티콘은 어째서 90일마다 알림이 올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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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20:17Z</updated>
    <published>2022-10-25T14:3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10월 초에 개그우먼 신봉선의 SNS에는 다음과 같은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이 올라왔다. 선물연장 알림.&amp;nbsp;&amp;nbsp;그렇게 라도 있어줘 고인이 된 박지선 씨가 생전에 신봉선 씨에게 보낸 카카오톡 기프티콘을 차마 사용하지 못하고 가지고 있다가 유효기간을 다시 연장한 것 같다. 카카오톡의 기프티콘의 유효기간은 90일, 그리고 유효기간 만료 전 알림이 온다. 그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rk%2Fimage%2Fdu_bEgv5Km2oMnQxZ9AJqFyhV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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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불구하고 - 시한부 반려견과 함께 하는 삶 &amp;lt;11&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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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9T12:28:28Z</updated>
    <published>2022-10-08T02:3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리고 1년이 지났습니다. 처음 병원에서 3개월을 이야기했지만 지금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어째선지 모르겠지만 최초의 &amp;lsquo;심장비대증&amp;rsquo;은 오히려 그 증상이 약화되어 3cm가 조금 넘던 심장의 크기는 이제 2cm대로 줄어들었고 독한 심장약도 신장을 생각해서 조금씩 줄여나가고 있어요. 그래도 괜찮으니 다행입니다. 하루 3번 꼬박꼬박 약은 꾸준히 먹고 있구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rk%2Fimage%2FfFYQUQ5c5WrWTuNJxqKjQvMAIr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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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에 잠겨 산다는 기분 - 시한부 반려견과 함께 하는 삶 &amp;lt;10&amp;gt; '좋은' 병원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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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9T11:47:33Z</updated>
    <published>2022-08-21T02:0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까지 시도 때도 없이 많은 비가 내린 장마철이었어요. 요즘같이 더운 여름날에 습도까지 높아버리면 어찌할 도리가 없어요. 한창 날씨가 좋을 때 종종 나가던 산책도 어려워요. 오죽하면 최근의 날씨를 '물에 잠겨 사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하지만 저는 이 말이 무척이나 싫습니다. 물에 잠겨 산다는 기분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함부로 말하기는 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rk%2Fimage%2FBw1B_2vBpdeb5Fw3lCwW0wkoFv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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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름의 선물을 하는 방법 - 선물하는 것도 알고 보면 재밌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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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4T00:34:32Z</updated>
    <published>2022-08-02T10:3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년만에 만난 친구로부터&amp;nbsp;재미있는 선물을 받았습니다. 제가 브런치에 글을 쓰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 친구예요. 솔직하게 말하자면, 저는 제 생일에 이 선물을 줄 거라고 어느 정도 예상을 했었어요.&amp;nbsp;헤어지는 길, 지하철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무심한 듯 건네주는 선물. 브랜드가 프린팅 되어 있는 쇼핑백을 보자마자 슬며시 웃음부터 나왔습니다.  '설마설마했는데 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rk%2Fimage%2FUVqa2Kte-TOCAlFnxvjnDNXY0X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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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서도 잘할 수 있을까? - 시한부 반려견과 함께 하는 삶 &amp;lt;10&amp;gt; 4대 지랄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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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9T11:47:33Z</updated>
    <published>2022-07-09T02:5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서 나 미국으로 가라는데?응? 출장이야? 얼마나? 언제?아무것도 안 알려 주고 그냥 발령 리스트에 올라가 있었어. 비자부터 준비하래.어떻게 한담... 갈 수 있겠어?   며칠 전, 출근한 여자 친구가 갑자기 전화를 걸어 이렇게 말했다. 국내의 다른 지역도 아니고 미국이라니... 여자 친구는 갑작스러운 발령에 몹시 화가 나 있었다. 당장에 갈 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rk%2Fimage%2Fsr2iEZBtX8uJg6r0AXWIB20U7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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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 나는 누가 위로해줘요? - 시한부 반려견과 함께 하는 삶 &amp;lt;9&amp;gt; 바로 여러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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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7:26Z</updated>
    <published>2022-06-15T00:5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우리 집 둘째. '누룽지'(이하 '룽이')라는 친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루비 말고 룽이를 소재로 글을 써보고자 했을 때, 나가수에서 임재범이 부른 '여러분'이 생각나서 제목을 저렇게 지어봤어요. 아픔과 싸우고 있는 루비의 이야기를 하다가 문득 함께 사는 룽이는 어떤 기분일까 해서요. 저는 아직 자녀가 없어서 잘 모르지만 두 자녀 이상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rk%2Fimage%2FDVIGzejKihvewcHjTwxe2Ne1q9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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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칸에 알맞은 단어를 적으세요. - 너는 이미 답을 알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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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4T00:34:44Z</updated>
    <published>2022-06-07T13:4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하고 싶은 마음과 이를 표현하는 말과 글 사이엔 큰 차이가 있다. 글에서는 문장력의 부족, 말하는 사람에게는 화술의 부족이다. 괴리는 아쉬움이라는 감정으로 나타난다. 아쉬움은 부정적일 수도 있고 긍정적일 수도 있다.   이렇게 표현하지 못한 아쉬움은 차곡차곡 쌓여 그리움이 된다. 부정적인 아쉬움은 오히려 쌓이지 않고 불꽃처럼 사그라든다. 다시 만날 때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rk%2Fimage%2Fq69S-QAGjH4nxttoftd4qXEIf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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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날씨가 참 좋네. 그럼 만날까? - 시한부 반려견과 함께 하는 삶 &amp;lt;8&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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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9T11:47:32Z</updated>
    <published>2022-06-01T04:5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따뜻한 봄날, 오랜만에 루비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밖에 데리고 나가는 것 자체가 큰 모험인지라 마음을 단단히 먹고 나간다. 병원까지는 차로 약 20분 정도. 별도로 예약을 하는 병원이 아니다 보니 가기 전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물어본다. 다행히도 담당 선생님은 계시고 현재까지 대기 인원은 없다.   눈치 하나는 동네 강아지들 중에서 탑을 자랑하는 녀석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rk%2Fimage%2FSTSZfsctHypyi6P-l4ZcXIAzR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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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잡고만 있어도 괜찮아. - 시한부 반려견과 함께 하는 삶 &amp;lt;7&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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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47Z</updated>
    <published>2022-05-14T13:0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3개월이었다. 루비에게 주어진 삶의 시간은. 회사를 그만두면서까지 이 강아지와 마지막을 함께 하기로 했다. 솔직히 말해서 지난겨울을 넘기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고 당시 루비의 컨디션은 좋지 않았다. 조금이라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으면 다리가 풀리고 털썩하고 쓰러진다. 심지어 먹어야 할 약의 양은 또 얼마나 많은지... 꿀을 함께 섞어서 입천장 위에 발라주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rk%2Fimage%2FzO5N9RqJaGV0Z84AhbDnClJYs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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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데 왜 미안할까? - 음악 읽기 #1 / 송대관, 사랑해서 미안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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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4T00:34:56Z</updated>
    <published>2022-05-13T11:4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멜로디나 가사가 아닌 제목 때문에 끌려서 듣게 되었다.  사랑해서 미안해 (송대관)  사랑하는데 왜 미안할까? 이는 필시 어긋난 사랑일 것이다. 사랑해서는 안 되는 사람을 사랑하게 된 것. 예를 들자면 이미 상대가 있는 대상이겠지...? 아무래도?&amp;nbsp;슬프다. 사랑해서 미안하다니. 살다 보면 미안할 일이 참 많긴 한데 심지어 사랑해서 미안하다니. 누구의 잘못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rk%2Fimage%2FSdzbO68XnXOZXakSlBjusf7ydN0.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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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우리는 어색한 사이로 보이는가 - ISFJ의 연락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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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5T13:28:19Z</updated>
    <published>2022-05-12T13:0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19가 한풀 꺾인 요즘. 사람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한창 무르익는 가운데, 나에게 대뜸 요즘 H와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  - &amp;quot;H랑 어색한 사이인 것 같은데 왜 그래? 둘이 엄청 친했잖아&amp;quot; - &amp;quot;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어요&amp;quot;  평소 같으면 저렇게 끝내고 싶었지만 그날따라 솔직해졌다.  - &amp;quot;바쁜가 봐요. 많이.&amp;quot;  서운함을 한가득 담아 한 마디 뱉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rk%2Fimage%2FnyF1rA1Y8tLNCwTBTagsrjV1A8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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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에서라도 만나 - D&amp;eacute;j&amp;agrave; vu</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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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4T00:35:04Z</updated>
    <published>2022-05-10T07:4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오랜만에 꿈을 꿨어요. 사람을 잘 만나지 않게 되면서부터 인간관계 자체가 줄어서 그런가 봐요. 스트레스를 덜 받기도 하고요. 항상 제 꿈의 주제는 '사람'이었거든요. 주변인들이 자주 나오곤 했어요. 좋아하는 사람들이 나오기도 하고 때로는 싫어하는 사람도 나왔어요. 아무 관계가 없는 사람이랑 새로운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고요. 대부분의 꿈들은 잠에서 깨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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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이별'은 없다. 3 - 함께 살았던 흔적은 어떻게 해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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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9T11:47:32Z</updated>
    <published>2022-05-04T23:3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사람이 문득 이야기를 꺼냈다. 엘리베이터에서 이웃집 아주머니를 만났다고.  - &amp;quot;어떻게 잘 지내시고 계신가요?&amp;quot;  - &amp;quot;보낸 지는 좀 되었는데, 물건들을 하나도 버리지 못했어요&amp;quot;  지난 2월 오랫동안 키우던 강아지를 떠나보낸 이웃이다. 무지개다리를 건넌 지 100일이 다 되어가지만 쓰던 물건들을 하나도 버리지 못했다고 한다. 밥그릇이며 옷, 목줄, 쿠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rk%2Fimage%2FbVzYYoPgwDXbUjKiqLgzYMMWWy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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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어짐의 끝에는 '행복하세요' - 무소식보다는 희소식을 바라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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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2T13:41:11Z</updated>
    <published>2022-04-10T22:1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메시지를 주고받곤 합니다. 다들 각자 바쁘다 보니 어쩌다 어렵게 시간을 내서 만나면 헤어지기가 참 싫더라고요. 그 아쉬움을 메시지로 대신하다가 저는 메시지의 끝에 붙이는 말이 있습니다.  &amp;quot;행복해~&amp;quot;  제가 행복하다는 건지 당신이 행복하라는 건지 애매해요.&amp;nbsp;사실 둘 다 이긴 한데 첫 번째 의미로 직접적으로 말하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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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원과 치료 - 시한부 반려견과 함께 하는 삶 &amp;lt;6&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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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9T11:47:32Z</updated>
    <published>2022-03-24T00:0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난히 이 이야기가 하기 싫었다. 이제는 조금 괜찮아졌을 것 같은 상처를 굳이 다시 건드려서 아픔을 느끼는 것 같다. 나에게는 21년의 여름이 그러했다. 쑥쑥 자라는 누룽지와 함께 루비의 상태를 가늠할 수가 없었던 여름. 심장질환 진단을 받고 아직은 서투를 수 있는 6개월 차 간병인.  출퇴근, 외출마다 흥분하는 루비를 보면서 불안 불안했는데 결국은 일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rk%2Fimage%2FMRm57brPGHPtjUsBVFEar-rFug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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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 속 꽃 가판대 - 꽃을 주고 싶었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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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3T12:28:57Z</updated>
    <published>2022-02-25T12:2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가을, 퇴근하고 약속이 있어&amp;nbsp;상대를 기다리는 동안 사진 속 정자역 3번 출구 바로 옆에서는 꽃을 팔고 있었습니다. '삭막한 도시 한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지하철역 입구에서 웬 꽃인가?'라는 생각이 들 법도 하지만 막상 보면 꽤나 낭만적입니다. 저는 한 번도 꽃을 사서 선물해 본 적은 없습니다.&amp;nbsp;하지만&amp;nbsp;긴 기다림 동안 그날따라 유난히 작은 꽃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rk%2Fimage%2FdYcw0NE6-J-vK4ssCHcsYX71NE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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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아 - 내가 어떤 커피를 좋아하는지도 모르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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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2T13:43:23Z</updated>
    <published>2022-02-05T07:3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연인과 꼭 해야 할 것 5가지' 1. 요리해주기! 2. 차박 하기! 어쩔티비 저쩔티비..........  늦은 밤 SNS를 하다가 하나의 썸네일이 나를 자극한다. 해야 할 것이 너무 많은 요즘이다. 맛집도 가야 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사진도 찍어야 하고.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기를 강요당한다. 심지어 쉬러 간다는 휴양지에서도 이거는 꼭 먹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rk%2Fimage%2FfqnFgF9dz_JsW_tpJiDbFu8gWY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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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이별'은 없다. 2 - 떠나보내고 남은 사람들의 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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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9T11:47:32Z</updated>
    <published>2022-02-03T14:1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활용 쓰레기를 버리고 오는 길에 지난주 반려견을 보낸 이웃집 아주머니를 만났다. 차림도 실내복에 코트만 하나 걸친 데다가 안 좋은 일을 괜히 꺼내는 거 아닌가 싶어 올라오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내내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그리고 도착하기 직전 아주머니께서 먼저 말을 꺼냈다.  - &amp;quot;집에 강아지 두 마리는 잘 지내고 있어요?&amp;quot;  - &amp;quot;네. 잘 지내고 있어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rk%2Fimage%2FjqlIbrB0TJ9pRSx8YN7Js8jWJz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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