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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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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그림그리는 것ㆍ글쓰기를 좋아하는 월급쟁이 아줌마</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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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23T08:12: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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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탄 머리 쫑쫑 땋고 출근 - 행복한 마음은 이성적인 노력으로 얻을 수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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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08:41:07Z</updated>
    <published>2025-10-10T07:5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가을은 버섯이 많이 나는 계절이다. 감사하는 마음도 평화로워야 생긴다. 행복한 마음은 이성적 노력으로 생기기 어렵다.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amp;nbsp;이번 여름은 지나치게 뜨거워 가을이 오지 않을 것만 같더니 서늘한 바람이 아침저녁으로 불고 있다. 최근 여름이불 위에 두터운 겨울이불을 함께 덮고 잔다. 더우면 위에 있는 겨울이불을 걷어내고 여름이불만 덮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le%2Fimage%2F0NtSU_iH64X-Nk0Xv4eBhaq1b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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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가 무너지면 인생이 통째 무너진 것 같다. - 시험에 떨어진 나를 추스르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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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08:38:38Z</updated>
    <published>2025-09-30T08:3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나가 무너지면 인생이 통째 허망하고 실패한 것처럼 느껴진다. 진정한 행복은 즐거움이 아니고 평온함이다.  최근 승진면접시험을 쳤다.  몇 달 동안 승진면접이라는 목표를 향해 시간을 보내면서 나는 희망적이었다. 꽤 발표를 잘한다는 말을 들었고, 아는 것이 없어도 뭐라도 말할 것 같다는 동료들의 칭찬을 어리석게 믿었다. 그리고 나 자신 메타인지가 바닥이었는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le%2Fimage%2FlNTKNJULYARFiaScaZvMc9wkd7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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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좀 해주면...... - 화초를 키우려면 좋아하지 말고 사랑 좀 해주면 좋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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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07:03:42Z</updated>
    <published>2025-09-30T07:0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초를 좋아하지 말고 사랑 좀 해주면... 화초를 볼모처럼 잡아놓고 고문하지 말고 사랑 좀 해주면...  사무실에 인사이동이 있고, 새로운 사람이 오면 꼭 화초들이 배달되어 온다. 보내주는 사람들은 좋은 맘으로 보내는데 문제는 볼모로 잡혀온 화초들이 제대로 돌봄을 받지도 못하고 고생하다가 시들시들 죽어가는 것이다. 최근 과장님 앞으로 배달온 난초가 귀하게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le%2Fimage%2FxQQC0SsbqW-tUZxbDafGyzW3Bd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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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름을 돈 주고 샀어요. - 히피 스타일 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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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05:09:04Z</updated>
    <published>2025-09-30T05:0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름을 돈 주고 사서 머리에 얹었어요.   늘 다니던 미용실이 못마땅했다.  매 달 흰머리가 자라나 뿌리염색을 하는데, 어느 날 사 만원 하던 염색비용이 계속 올라가더니 육만원까지 올랐다. 그리고 그 미용실에 발을 끊은 이유가 지역사랑카드로 결제하는데 육만원에다 수수료를 팔천원을 더 달라는 것이었다.   &amp;quot;아니 무슨 수수료를 팔천원이나 받아요?&amp;quot; 볼멘소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le%2Fimage%2Fghh3pvbvxgtsrCEyHwEpQCYI51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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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물고 싶은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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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3T01:28:47Z</updated>
    <published>2024-11-13T01:2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 안에는 슬픔인지 우울증인지가 조금씩 물결처럼 찰랑거리며 살고 있다. 그 슬픔은 사람에 대한 것인지 내 삶에 대한 것인지 알 수가 없지만 가끔은 그 슬픔에 젖어 즐기고 있고, 가끔은 그 슬픔이 버거워 물 많이 먹어 썩어 늘어진 이파리처럼 감당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어제가 그랬다. 찰랑거리는 슬픔이 느껴져 퇴근 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그저 소파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le%2Fimage%2FA-jcuI1H7LdGAtx87WJCGqaBHn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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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려 식물과 동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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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7T09:31:35Z</updated>
    <published>2024-10-17T06:1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딸아이들이 어릴 때 읽어준 동화책중에 어느 가정의 모습을 묘사한 책이 한 권 있었다. 그 내용은 이러했다.  어느 부부가 나란히 소파에 앉아서 고요히 정면을 향해 석고상처럼 응시하고 앉아있었고 그 거실은 먼지하나 없을 정도로 정리정돈이 잘 되어있었고 고요했다.&amp;nbsp;&amp;nbsp;무미건조하고 고요한 어느 날 작은 아기새 한 마리가 포르르 거실 창으로 날아들었다. 작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le%2Fimage%2F3iYEG7SNfXqtJkUOZpSDIyxeU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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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에 피가 돌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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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3T23:54:39Z</updated>
    <published>2024-10-17T00:3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지인들과 한자리에 모였다. 그림을 그리며 함께 하는 사람들이라 화재가 그림 관련 얘기들인데 그중 단연 한국화를 전공하신 분이 자기주장도 강하시고 늘 생각하는 것들이 많아 이 지역 미술계의 고루한 사람들 이야기며, 그러한 고루한 그림 동호회는 해체되어야 한다는 둥 지역 아트페어를 해서 판매전을 해야 한다는 등 그림은 많이 그려서 집안에 쌓아놓으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le%2Fimage%2F4bdJkBknicqztcJwL_5yQB2Mg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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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강아지를 좋아한다. 그런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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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6T07:17:11Z</updated>
    <published>2024-10-16T04:2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강아지를 좋아한다. 포실포실 하얀 털북숭이 캉캉거리며 주인을 향해 살살 꼬리를 흔드는 작은 강아지를 생각을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쓰다듬기라도 하면 온몸을 발발거리며 땅바닥에 엎드리고 신뢰감이 생기면 벌러덩 땅바닥에 드러누워 무방비 상태로 누워있는 강아지는 그야말로 '너 마음대로 하세요'다. 노후에 내 옆에 사람이 없을 때 커다란 강아지 한 마리를 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le%2Fimage%2F9ZimBVkAGBu-k12_LFZ1fePWBZ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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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둘이 괴로울까? 홀로 외로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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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8T00:26:35Z</updated>
    <published>2024-10-16T00:4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 홀로 된 친구가 좋은 사람이 생겼다는 얘기를&amp;nbsp;들었다. 새로운 연인에 대해 얘기하는 친구의 얼굴은 발그레해지고 눈은 반달이 되고 입은&amp;nbsp;치아가 보일정도로 환하게&amp;nbsp;웃었다. 생각만 해도 그리 좋은가 보다. 평생을 자신을 돌봐주지 않던 전 남편과 살다가 오십이 넘어 중년이 된 나이에 어렵게 혼자가 되었고, 그런 친구가 외로이 늙을 것이 안타까워 새로운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le%2Fimage%2FJpyGk5KxYEKY0O23HODMFrzjQT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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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는 건 견디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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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5T08:35:50Z</updated>
    <published>2024-10-15T07:1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고 일어나면 둔기로 한 대 맞은 양 뒷 목이 뻐근하고 머리가 아프다. 몇 주째 지속되는 두통이 거머리처럼 달라붙어 떨어지질 않는다. 자고 나면 개운해질까? 오늘 밤 자고 나면 개운해질까? 그 쉬운 잠이 이리도 힘이 든다.  어젯밤은 거꾸로 잠을 잤다.  그럼에도  거머리 같은 두통이 내 뒷덜미에 딱 붙어서 내 머리무게 두 배의 무게를 느끼게 한다. 잠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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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긍정적 세뇌교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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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1T04:44:15Z</updated>
    <published>2024-09-15T00:5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10시까지 근무하고 오늘 또 근무다.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하며 거울을 보니 시야가 흐려서인지 얼굴이 꽤 뽀얗게 이뻐 보인다. 여자는 나이가 들어도 여자다.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조금이라도 이뻐 보이면 기분이 좋다. '음~~~ 이쁘네!' 실은 눈은 팅팅 붓고 눈은 충혈되고 못난 모습일지도 모른다. 아침 일찍 깨서 일어나지 않고 유튜브영상을 폰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le%2Fimage%2FEoFDSr53mcv9PukLNyeesvGPHZ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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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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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5T22:21:00Z</updated>
    <published>2024-09-15T00:5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을 굶고 출근했다. 사과 세 개로 아침을 때우려고 가방에 넣어 왔다. 사무실 도착 후 사과를 씻어 우적우적 먹고 있으니 남직원 한 명이 출근한다. 씻은 사과 하나를 내밀며 드시라고 했다. 그렇게 서로 인사를 했는데 직원분이 내 책상 위에 종이가방 하나를 놓아두었다. 무엇인지 여쭈니 직원 사모님이 직원분 일을 잘 도와줘서 내게 고맙다고 집에서 구운 빵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le%2Fimage%2FCfB53qaJZUyro6EVmRwYZnTEu1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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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행복을 느끼기에 필요한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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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9T08:14:20Z</updated>
    <published>2024-07-29T04:1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 캄보디아에서 여행할 때 가이드로부터 캄보디아 국민들은 가난하지만 행복지수는 엄청나게 높다고 한 얘기를 들었다. 한국은 잘 사는 나라지만 행복지수는 낮다고도 했다. 나는 먹고 살만하다.&amp;nbsp;&amp;nbsp;그러나 내가 행복한지는 잘 모르겠다.  아침 회의시간에 직원 한명이 행복에 대해서 얘기를 했다.&amp;nbsp;&amp;nbsp;일주일정도 코로나로 앓다가 오늘 완쾌되어서 출근을 하신 그분은 아파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le%2Fimage%2FoTQIXcjQOO17lLnLFRra2BN1eo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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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밤중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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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9T06:20:57Z</updated>
    <published>2024-07-29T00:1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밤중에 털레털레 아파트 옆을 돌아 계단을 올라가려니 어두컴컴한 화단 옆 계단 중간쯤 어떤 웅크린 사람 하나가 어슴프레 보인다. &amp;quot;어? &amp;nbsp;언니~~&amp;quot; 내가 사는 아파트에 나를 언니라고 부를 사람이 없는데? 한 두 계단을 올라가니 나를 언니라고 부르며 웅크린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있었다. 요즘 나와 학원을 같이 다니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미진씨다. &amp;nbsp;타이트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le%2Fimage%2FdkThKW5VF4VJvNFLr3XxCSPnm9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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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슴 한 켠 아픈 기억! - 그녀의 마음을 막지 못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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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5T03:21:29Z</updated>
    <published>2024-07-14T06:0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좀처럼 전화를 하지 않는 후배 문희로부터 전화가 왔었다.   나의 동기이자 내가 제일 아끼는 그녀가 심각한 우울증으로 출근을 못하고 있으며 죽고싶다는 얘기를 한다는 얘기였다.  내가 처음 그녀를 알게 된  해 1995년 봄! 그녀는 11월에 세상을 달리하겠다고 말을 했었고, 나는 수시로 그녀의 마음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전화를 규칙적을 했었다.    &amp;quot;오늘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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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원일기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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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4T12:05:09Z</updated>
    <published>2024-07-14T05:5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 딸아이로부터 전화가 왔다. &amp;quot;엄마! 나 아빠랑 병원에 라식하러 왔는데 의사샘이 나보고 라식이 문제가 아니고 눈 상태가 지금 심각하대 잘못하면 실명될 수도 있대.  빨리 당장 큰 병원 가서 수술해야된대.&amp;quot; 이 무슨 갑작스런 얘기인지......... 말하는 딸아이의 목소리가 말하는 도중 드문 드문 울먹이는 것 같다. 눈 상태가 좋지 않고 그래서 당장 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le%2Fimage%2FwXW1reFz8vY-PvGX4tVWcsetnO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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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쥐와 도시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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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9T04:24:06Z</updated>
    <published>2024-07-09T00:5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전 친정을 다녀오면서 장거리 운전에 지루하여 안부도 물을겸 어린시절 늘 함께 놀던 단짝친구에게 전화를 했다.&amp;nbsp;&amp;nbsp;고속도로에서 홀로 운전하는 것은 항상 지루하다. &amp;quot;뭐하니?&amp;quot; 하는 내 질문에 수업준비를 한다며 얘기가 봇물 쏟아지듯 한다.&amp;nbsp;&amp;nbsp;예전 교사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원로교사들이 일을 하려고 하지 않아 젊은 교사들이 일을 도맡아 했었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le%2Fimage%2FGSdrGpbid2ElO1XYZCZXHAdTr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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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소한 자유로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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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5T22:29:00Z</updated>
    <published>2024-06-22T12:2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라도 여행 중 점심을 든든히 먹은 내 눈에 들어온 식당옆 가게의 짚신 한 켤레! 퐁당 사랑에 빠져버렸다.  어찌나 이쁘던지..  짚신 신어봐도 되는지 여쭙고 내 발을 그 짚신에 넣어보니 크다.  가게 사장님께 내 발에 맞는 짚신도 있는지 여쭤보았고 가게 주인이 있다고 말씀하시며 가게에 잔뜩 쌓인 물품들 사이 좁은 길로 들어가셨다 나오는 사장님의 두 손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le%2Fimage%2FuL2inVwNirVJIESz9YD1UUluSnI.jpg" width="2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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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봇에게 배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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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5T22:26:34Z</updated>
    <published>2024-06-17T08:5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이잉~~  &amp;quot;필터를 청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amp;quot;.......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위이잉~~~~  &amp;quot;필터를 청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amp;quot;  &amp;quot;청소를 완료하였습니다.&amp;quot;   &amp;quot;충전 중입니다.&amp;quot; 쫑알쫑알 잔소리를 하며 집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청소를 마친 로봇청소기가 내게 하던 잔소리를 멈추고 고요히 충전모드로 들어갔다. 4년 전쯤 내가 다리 수술을 하게 되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le%2Fimage%2F-4AB3vpEfyewjqngOIHyyQvrhC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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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로 다른 불완전한 동그라미 셋</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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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6T13:51:24Z</updated>
    <published>2024-06-16T13:5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로 다른 모양의 완전하지 않은 동그라미같은 세 사람이 여행을 갔다. 다르지만 같고, 같지만 많이 다른 세 사람 한 사람에게는 집을 가지 않아도 되는 이유가 다른 사람에게는 집에 반드시&amp;nbsp;가야하는 이유가 된다.  이박 삼일의 전라도와 부산 여행을 돌아오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여행의 아쉬움이 남은 경숙이 &amp;quot;그 멋진 호텔에 노래방 시설이 있으면 장사가 잘 될 것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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