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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호한 제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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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eonaya77</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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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마케팅, 고객경험, 디지털혁신, 데이터, 전략기획, M&amp;amp;A, 스타트업자문 등 넓은 범위를 맡다보니 얕은 '폴리매쓰'가 되어버림. 디지털 노마드를 지향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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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23T11:06: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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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비빅' 보다 '쭈쭈바' - 내가 나로 있었던 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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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21:01:52Z</updated>
    <published>2026-04-29T21:0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서 간식타임이었다.  막내가 아이스크림을 사 왔고사람들은 각자 하나씩 골라 들고 웃고 있었다.  나는 회의 때문에 늦게 부서로 돌아왔다. 내 자리 위에 한 개가 남아 있다.  비비빅.  &amp;ldquo;선임님 드시라고 남겨놨어요.&amp;rdquo; 그 말에는 배려가 있었고확신도 있었다.  나는 이걸 좋아할 거라는 확신   우리는 언제부터 '비비빅'이 되었을까  비비빅. 30년생 할머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py%2Fimage%2F_ypo8Jv0NjxZfD4RARoUhqRLnO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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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8퍼센트 - 명확해 보이는 숫자에 안심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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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15:44:12Z</updated>
    <published>2026-04-26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람은 울리지 않았다.  정확히는, 알람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지 오래였다. 3년 전부터 ORBIT이 '기상 추천 시간'을 알려주기 시작했고, 어느 순간부터 민준은 알람을 맞추지 않게 되었다.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으니까. 새벽 6시 51분, 폰 화면이 조용히 밝아졌다.  [ ORBIT ] &amp;nbsp;기상 추천 시간입니다. 오늘 컨디션 예상: 74 % / 집중도: 높&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py%2Fimage%2FVjuxek1LfDMlXSLx3wLA_2uVCp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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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더 이상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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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15:43:45Z</updated>
    <published>2026-04-19T0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 몇 시에 일어났는가. 스스로 정한 시간인가. 아니면 누군가, 혹은 무언가가 추천해 준 시간인가.  점심 메뉴는 어떻게 골랐는가. 어제 퇴근길은 누가 안내했는가. 오늘 입은 옷은, 어젯밤 들은 음악은, 지금 읽고 있는 이 글은 &amp;mdash; 당신이 선택했는가, 추천받았는가.  구분이 되는가. 누구의 선택과 결정인지.  우리는 편리함을 추구했다. 그리고 편리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py%2Fimage%2FS4gISVNiIQHPQAnsU5cdMItQ-t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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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 '나 다움'을 잃지 않기 위한 처절한 저항 - 부모의 기대와 아이의 자존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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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15:44:41Z</updated>
    <published>2026-04-18T07:0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자기 부모를 증오하는 아이 요즘 아들은 엄마와 아빠가 너무 싫다고 말한다.함께 있는 것도 싫고, 말을 거는 것도 싫다고 한다.  처음엔 당황스러웠다. 그리고 그 다음엔 많이 아팠다.  사춘기라면 다 그런 거라고 넘겨보려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 미움은 점점 더 선명해지는 것 같았다.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을까.  우리는 아이를 정말 많이 사랑했고, 가능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py%2Fimage%2FrVjsTvoqe_UvzNLoOcdo8_T6Wr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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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랜드를 다시 생각하게 되는 순간 - 브랜드는 어떻게 하나의 세계가 되는가 - 고객을 머물게 하는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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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15:45:05Z</updated>
    <published>2026-04-17T00:0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부서는 마케팅과 신사업기획, 디지털 경험, 회사 전략 등에 관여하고 있다. 아침마다 하는 Growth Morning에서최근 한 가지 광고를 같이 보고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상품 변별력이 없는 시대, 마케터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나금융그룹의 &amp;lt;하나 유니버스&amp;gt;라는 광고였다. 금융 광고라기보다는,어디선가 본 적 있는 짧은 영화 같고,이야기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py%2Fimage%2FYAB8FVyl1VUs2ziMumqaH0ujGm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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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서로의 변곡점이 된다면.. - 인생의 변곡점을 힘과 기대로 이끌 인연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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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15:45:32Z</updated>
    <published>2026-03-05T22:4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임의 착각  &amp;ldquo;노력하고 있지만, OO의 성장을 만드는 것이 쉽지 않아요&amp;rdquo;  팀장들끼리 모여 고민을 토로할 때 가끔 성장하지 않는 팀원의 이야기를 할 때가 있다.  팀원의 성장을 돕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진심으로 지원하고 기다렸는데도 기대만큼의 성과로 이어지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때면 나도 모르게 이런 생각이 스친다.&amp;lsquo;왜 아직도 안 되는 걸까&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py%2Fimage%2F_GncJy4s6scPQK9c3B7-A-Buye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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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마 말하지 못한 한 마디! - '열심'을 넘어 당신의 '다음'을 응원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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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15:45:59Z</updated>
    <published>2026-01-24T05: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회의 시간이었다.신입사원 A가 지난해 제작했던 콘텐츠 분석 자료를 공유했다.정리된 수치와 함께, 잘된 사례와 아쉬운 사례도 깔끔하게 나뉘어 있었다.  무엇보다 태도가 좋았다.&amp;nbsp;시간을 들여 준비했다는 게 분명히 느껴졌다. 그래서 더 기특했고, 그래서... 더 쉽게 말을 얹을 수 없었다.  하지만 마음 한편에는 작은 아쉬움이 남았다.늘 태도와 노력이 돋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py%2Fimage%2FKghgO-hVmmi0MGht34WSF-9GEM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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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 여전히 중요한 팀워크 - 팀장의 축적된 경험은 설계자로서의 자양분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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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3:06:45Z</updated>
    <published>2026-01-17T04: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년 회식이 있었다.선임들이 모인 자리였다. 예년과 달리 분위기는 조금 가라앉아 있었다.웃음은 있었지만 오래 머물지 않았고,잔을 기울이는 손끝에는 묘한 무게가 실려 있었다.  지난 4-5년 동안매니저들은 거의 쉼 없이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왔다.휴가는 미뤄졌고, 개인의 여유는 늘 나중이었다.  조직을 지키기 위해,일반 직원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benefit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py%2Fimage%2F7HC5mwvea7sZg2Wnd5EeMjRuMm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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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능이란 질문 앞에서 - 재능은 고정된 값이 아니라, 믿음 속에서 서서히 자라는 가능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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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15:46:21Z</updated>
    <published>2025-12-24T12:5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저는 재능이 없는 거 같아요&amp;quot; &amp;quot;저한테 재능이 있을까요?&amp;rdquo; 아이의 질문에 나는 잠시 말을 잃었다. 쉽게 답이 안 나온다.  마음속에서 다른 질문이 고개를 든다. 나는, 우리 아이의 재능을 믿어주는 부모였던가   재능을 묻기 전에, 믿음을 돌아본다  우리는 아이를 키우며 종종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곤 한다. 잘하는 것이 있는지,&amp;nbsp;남들보다 뛰어난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py%2Fimage%2FcPUMomezlDMo8SjELRJMBesFVT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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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누구로 불리고 있는가? - 직급이 먼저 불리는 곳에서 역할이 정체성이 되지 않기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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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8:47:59Z</updated>
    <published>2025-12-24T06:3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가 기간 동안 회사 밖의 사람들을 만났다.조금 더 정확히 말하면,회사라는 이름표와 직급을 잠시 내려놓은 채 과거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사람들과 함께 했다.  그런 자리에서 나는 어느 회사에 다니는지, 어떤 직급인지에 대해 거의 말하지 않는다. 굳이 그런 정보 없이도 깊은 논의를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가끔 이렇게 스타트업 자문을 한다. 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py%2Fimage%2FMu8RFWYgiuZJ04IX6JLo7DZypT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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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솔함은 위험하다 - 심플한 삶과 단순한 생각을 혼동하지 말아야 할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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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6T00:55:40Z</updated>
    <published>2025-12-05T23:5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심플하게 살라.&amp;rdquo;  옛 선인들이 즐겨하던 말이다. 하지만 그 말의 본뜻을 제대로 이해한 사람은 많지 않다. 그들은 결코 &amp;ldquo;적게 생각하고 단순하게 판단하라&amp;rdquo;라고 말한 적이 없다.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깝다.   욕망을 비워야 깊이 본다 노자는 &amp;lt;도덕경&amp;gt;에서 &amp;ldquo;지족자부(知足者富)&amp;rdquo;라고 했다. &amp;ldquo;족함을 아는 사람이 진정 부자다.&amp;rdquo;  그가 말한 &amp;lsquo;단순함&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py%2Fimage%2Fiu1kerJ3rH_Akgl4ijDEvU0CcR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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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삶이 결정되는 순간 - 양자역학, 시선을 정하기까지 모든 것이 가능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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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15:48:29Z</updated>
    <published>2025-11-30T08:1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능성이 머무는 곳 요즘 나는 아침마다 같은 생각을 한다. '왜 이렇게 하기 싫을까'&amp;nbsp;'왜 이렇게 복잡할까'  마치 하루가 시작되기도 전에하루의 그림자가 먼저 나를 찾아오는 듯했다.어떤 날은 그 그림자가 너무 길어서내가 그 안에 갇혀버린 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양자역학에 따르면, 빛은 관찰되기 전까지 입자도, 파동도 아니다.수많은 가능성들은 조용히 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py%2Fimage%2FtVoRt2zXuwwoQnyulgeV36-IHO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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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견을 없애주는 공동체의 힘 - Warren Buffett에게 배우는 '함께 일한다는 것'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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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15:48:07Z</updated>
    <published>2025-11-30T06:3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라는 곳은 끝없는 경쟁의 장처럼 보이지만, 조금만 시선을 바꿔보면 함께 성장하기 위한 거대한 공동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경쟁이 치열할수록 필요한 것은 냉철한 판단력이고, 그 판단력은 혼자가 아니라 다양한 시각이 충돌하고 섞일 때 비로소 단단해진다.  나는 오랫동안 &amp;lsquo;의사결정은 이성의 영역&amp;rsquo;이라고 믿었다. 숫자, 논리, 근거를 제시하며 토론하면 옳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py%2Fimage%2FDiNKung2vBuuarQcVlsqIAgXwr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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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한 시대, 단단한 사람 - 우리가 투입하는 노력이 우리의 시장 가치를 지키는 강력한 자산이 되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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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13:42:35Z</updated>
    <published>2025-11-01T09:5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익숙함'이 가져온 안일함의 시작 몇 해전 새로 들어온 옆부서 신입은 반짝이는 눈빛이 매우 인상적이었던 친구였다. 출근 첫날, 복도에서 마주친 그녀의 인사는 또렷했고, 메일 한 줄에서도 '잘 해내고 싶다'는 열의가 느껴져서 내색은 안 했지만, 잘 성장해 주길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만난 그 친구의 태도는 많이 달라져 있었다. 인상 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py%2Fimage%2Fs4L0ceOCsh_DZIJ3Q7t_BZa0wr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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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빠른 세상을 이기는 느린 사고 - '스마트'를 추구할 수록 무력화되는 사고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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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7T08:57:22Z</updated>
    <published>2025-09-01T22: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마트폰 화면 앞의 깨달음 며칠 전 오후, 나는 스마트폰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단순한 메일 확인으로 시작된 일이 어느새 소셜미디어 피드, 뉴스 알림, 메신저 대화의 끝없는 순환으로 이어졌다. 손가락은 기계적으로 스크롤을 반복했고, 뇌는 정보의 파편들을 무의식적으로 소비하고 있었다. 정작 처리해야 할 업무는 그대로인 채로.  문득 이상한 기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py%2Fimage%2FX11QmFQALg1_0J_u3qC-4_gpoU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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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의 환각과 인간 커뮤니케이션 - 완벽한 소통은 없다. 불안전함을 부르는 '해석의 간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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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2T23:44:44Z</updated>
    <published>2025-08-31T13:0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웃음 속에서 드러난 오해 얼마 전 부서 회식에서 작은 해프닝이 벌어졌다. 동료 A가 배가 부르니, &amp;quot;(음식을) 봉지에 싸라&amp;quot;고 농담을 던졌다. 그런데 동료 B는 &amp;quot;아무리 배가 불러도 어떻게 그런 말을 하느냐&amp;quot;며 난처함을 호소했다.  으잉~~? 잠시의 정적 이후, 맥락이 이해된 우리 모두는 웃음을 터트렸다.  목적어를 생략했더니 각자 이해하고 싶은대로 이해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py%2Fimage%2FqdK-wnwu5_31LHCqOZUl5BxFsC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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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 '잘하게 만드는' 법 vs. 일 '잘하는' 법 - 자율은 성숙함을 전제로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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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2T08:31:16Z</updated>
    <published>2025-06-14T02:0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복장 자율&amp;quot;, &amp;quot;근퇴관리&amp;quot;, &amp;quot;점심시간 준수&amp;quot; 등등 매니저들이 팀의 기본적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는 공지가 떴다. 지나치게 기본적인 관리를 부서 미팅 때 강조하며 소위 군기(?)를 잡는 것이 주저되었다.   너무 꼰대처럼 보이는 것도 싫었고, 우리 부서는 자율적으로 열심히 하고 있는 거 같은데 (물론, 내 생각이지만) 경직적 분위기만 조성될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py%2Fimage%2FPXH6CjfF_pBD49Z4MJ-4baysBr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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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팀장은 욕구와 싸우는 사람 - ERG이론으로 본 리더십의 본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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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2T08:39:12Z</updated>
    <published>2025-05-31T08:2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기 자신과 팀의 &amp;lsquo;욕구&amp;rsquo;를 통합해내는 리더의 메타인지  &amp;quot;성과는 냈는데, 박수소리보다 한숨 소리가 더 크게 들린다.&amp;quot; &amp;ldquo;이 정도면 괜찮게 하고 있는 것 같은데&amp;hellip; 왜 이렇게 버겁게 느껴질까?&amp;rdquo; &amp;ldquo;팀원들의 기분을 살펴야 할까, 아니면 조직의 방향에 맞춰서 그냥 밀고 나가야 하나?&amp;rdquo;  팀장으로 살아가는 많은 리더들이 자신에게 한 번쯤은 던져봤을 만한 질문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py%2Fimage%2FKWbf7Pojf-xlANEPljCDqr5xQK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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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고용의 종말, 존재의 시작&amp;rdquo; - - 인간 본질에 기반한 일(work)은 계속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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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13:24:11Z</updated>
    <published>2025-04-30T12:0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amp;nbsp;[The Era of Experience]라는 논문을 읽으며, 나는 다시 한 번 AI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는지를 절감했다. 이 논문은 데이비드 실버(David Silver)와 리처드 서튼(Richard Sutton)이라는 두 명의 AI 선구자가 공동 집필했다.  David Silver는 세계적인 AI 연구 기업 DeepMind의 수석 과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py%2Fimage%2FulHyKjII1aGwz68iBCfs-3uX_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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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곁에 두고 싶은 사람,  곁에 있고 싶은 사람 - 사람을 끄는 에너지는 첫 마음부터 다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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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03:19:58Z</updated>
    <published>2025-04-15T15:1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결국, 사람 곁에서 산다. 우리가 아무리 혼자 잘 살아보겠다고 다짐해도삶은 관계로 엮이고, 관계로 흔들리고, 관계로 채워진다.  그리고 그 관계 속에서 우리는 조금씩 닮아간다.말투를 닮고, 표정을 닮고, 생각을 닮는다.  가끔 이런 질문을 해본다.  &amp;ldquo;나는 어떤 사람 곁에 있고 싶은가?&amp;rdquo;&amp;ldquo;그리고 나는, 누군가가 곁에 두고 싶은 사람인가?&amp;rdquo;   같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py%2Fimage%2FEOP_wSaBrUrcFGVzinvvyJhCEC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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