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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온골드 Laongol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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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현재 5년차 간호사 라온골드 입니다. 현재를 즐기며, 순간의 감정에 집중하며, 미래를 꿈꾸며 글을 쓰는 인생편집가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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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25T03:44: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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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홉수대비 - 스물여덟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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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05:18:30Z</updated>
    <published>2025-12-05T05:1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년이면 벌써 스물아홉살이 된다. 98년생 호랑이띠, 어리다면 어리고 어른이라 한다면 어른인 나이, 30을 바라보는 위치에 서게 될; 예정이다. 마냥 이십대라고 생각할 땐, 하고 싶은 거 다하고 살아도 됐었는데 이제 곧 서른이라고 생각하니 나의 삶에 없던 '책임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지나온 시간들을 천천히 떠올리다 보니 오랫동안&amp;nbsp;타인의 결과를 기준 삼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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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정쩡하다. - 스물여덟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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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05:05:44Z</updated>
    <published>2025-11-30T17:3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밤이 되면 생각이 많아진다. 아무 일 없던 하루였는데도 불을 끄고 누우면 자꾸만 지금 내가 어디쯤 와 있는&amp;nbsp;사람인지 따지게 된다. 스물여덟이라는 나이가 그렇게 만든다.  아직 어리다고 하기엔 마음이 너무 급하고, 그렇다고 충분히 해봤다고 말하자니 자신이 없다.  주변을 보면 꾸준히 한 자리를 지킨 친구들이 있다. 그 자리를 지킨 시간이 그 친구를 증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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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양병원 나이트킵 - 스물여덟인생ㅣ요양병원의 밤을 지키며 느꼈던 생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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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23:38:50Z</updated>
    <published>2025-11-25T06:2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트킵을 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종합병원에서 종합병원으로, 그리고 다시 요양병원으로. 단기간에 두 번이나 이직을 하다 보니 마음이 흔들리지 않을 수 없었다. 분명 나 스스로 선택한 길이었고, 나이트를 향한 도전이었지만 반복되는 이직 앞에서 내 가치와 경력을 들춰내며 스스로를 괴롭히곤 했다.  임상 간호사로 다시 돌아온 지 8개월째. 대학원생활과 병행하며 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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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취미는 작심三주&amp;nbsp; - 스물여덟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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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23:34:17Z</updated>
    <published>2025-08-04T02:5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뭐든지 시작할 때면 늘 검색부터 한다. 다이어트, 외국어 공부, 자격증 준비, 심지어 사람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잘 맺을 수 있는지까지. 인터넷에 쳐보면 너무 많은 정보들이 나와있다. 덕분에 어떻게 해야 한다는 건 잘 안다. 목표가 생기면 수십 개의 블로그를 읽고 유튜브를 보고 후기들을 뒤적이며 시간만 보내는 나를 발견했다. 이렇게 나의 &amp;lsquo;관심&amp;rsquo;은 관심으로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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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있는 자리 - 스물여덟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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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23:34:46Z</updated>
    <published>2025-08-03T0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은 사람을 살리는 곳이다. 누군가는 이곳에서 다시 걷고, 다시 말하며, 다시 숨을 쉰다. 하지만 생명을 살리는 그 과정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고통을 수반한다. 생존은 언제나 기적 같지만, 동시에 견뎌야 하는 시간의 연속이기도 하다. 살아 있는 것과 살아가는 것 사이에는 분명한 간극이 있다. 치료의 시간은 단지 육체의 회복만을 의미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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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지키미 - 스물여덟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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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05:19:39Z</updated>
    <published>2025-08-02T00: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양병원 나이트 전담 간호사로 일한 지 어느덧 한 달이 되어간다.&amp;nbsp;이곳의 밤은 늘 조용하다. 아니, 조용하다는 말보다는 &amp;lsquo;고요하다&amp;rsquo;는 표현이 더 어울릴 듯 하다.&amp;nbsp;불이 꺼진 병실마다 환자들은 각자의 침대에 누워 있다. 어떤 이는 깊은 잠에 빠져 있고, 또 어떤 이는 불면의 밤을 조용히 견디고 있다. 간헐적으로 들리는 소리는 대부분 가래 끓는 소리다.  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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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원생의 무계획 - 스물여덟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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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23:35:19Z</updated>
    <published>2025-08-01T08:5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원 생활이 어느덧 끝을 향해 가고 있다. 이제 단 한 학기만 남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대학원에 입학하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동안 약과 관련된 다양한 과목들을 들었고, 나는 지금 어디쯤 와 있는지를 생각해 보면 마치 한 편의 긴 여정을 걸어온 기분이다.  사실 대학원 생활은 결코 쉽지 않았다. 매주 토요일, 사람들은 휴식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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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선(最善) - 스물여덟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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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05:26:46Z</updated>
    <published>2025-08-01T08:5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게 전부 내 탓은 아니라고, 그렇게 말해주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나는 안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나 스스로 선택한 것들이었다는 걸.  어느 누구도 내게 강요하지 않았고, 누가 시켜서 간 길도 아니었다. 나는 나름대로 고민했고, 최선을 다해 판단했고, 그때는 진심으로 그렇게 해야만 하는 줄 알았다. 그러니까 더 괴롭다. 실수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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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로이직러 - 스물여덟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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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05:26:15Z</updated>
    <published>2025-08-01T08:3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살고 있는 줄 알았다. 스물네 살,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병원에 붙었을 때는 그랬다. 고생 끝에 꽃길이라고 믿었고, 내 인생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했다. 첫 유니폼을 입고 중환자실에 들어가던 날. 그날의 나는 반짝이고 있었다. 일이 힘들어도 견딜 수 있을 것 같았고 어디서든 잘 해낼 수 있을 거란 근거 없는 자신감이 있었다.  그렇게 첫 직장을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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