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Local editor</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DU" />
  <author>
    <name>eunjing830</name>
  </author>
  <subtitle>우리는 우리가 살아온 로컬에서 기억하고 싶은 순간과 공간들을 모으고 기록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8CDU</id>
  <updated>2019-10-26T05:54:56Z</updated>
  <entry>
    <title>책상 어지럽히기 - Special Essay, writer. 이미화 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DU/62" />
    <id>https://brunch.co.kr/@@8CDU/62</id>
    <updated>2024-12-31T07:44:30Z</updated>
    <published>2024-12-31T07:4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THE WORK OF WRITING&amp;gt; &amp;middot; 웹매거진 &amp;lt;쓰는 일&amp;gt;은 각자의 삶에서 다양한 씀을 경험하는 여성 창작자들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쓰는 일'을 작업하면서 쓰는 사람보다 그리는 사람에 가깝다고 자주 생각했어요. 우리의 프로젝트를 정의하고 여성창작자를 섭외하고 그들의 글을 매거진 형태로 잘 그리는 일. 쓰는 사람과 동시에 그리는 사람, 작가와 독자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DU%2Fimage%2FB4nhRHPaUmbG_Ddr2x7Xr4jxYV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 Editor's Movie 기억 속 크리스마스/Editor. Cholog</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DU/61" />
    <id>https://brunch.co.kr/@@8CDU/61</id>
    <updated>2024-12-26T09:11:41Z</updated>
    <published>2024-12-26T05:0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다리던 12월이 왔다. 크리스마스에 대해 마음껏 이야기할 수 있다는 뜻이다. 12월이 오면 이전의 삶과 무관하게 세상이 마치 크리스마스 전과 후로 나뉘는 듯하다. 그러니 이 세계가 끝나기 전에 빨갛게 물든 곳곳을 온몸으로 누려야지.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면 매년 연상되는 이미지가 있다. 방바닥을 따뜻하게 틀어놓고 새벽부터 함께 맞추던 레고 조각, 초록색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DU%2Fimage%2FtzQPY6JCyUTBz4BHgLJ2I9m_pT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쓰는 마음 - Editor's Essay / Editor.Nyeong</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DU/60" />
    <id>https://brunch.co.kr/@@8CDU/60</id>
    <updated>2024-12-19T01:59:20Z</updated>
    <published>2024-12-19T01:5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project 쓰는일 ep1. 거절 메일 쓰기  블로그에 우리의 프로젝트를 기록하기로 마음먹으면서 제일 먼저 쓴 포스팅은 &amp;lsquo;거절 메일 쓰기&amp;rsquo;였다. 그러니까 이 거절 메일은 &amp;ndash; 우리에게 &amp;lsquo;오는&amp;rsquo; 제안을 거절하는 게 아니라 거절당할 각오를 미리 하고 우리가 &amp;lsquo;보내는&amp;rsquo; 제안 메일이라는 뜻인데 &amp;ndash; 그러니까 그건 이미 답을 알면서도 이를 무릅쓰고 보내는 메일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DU%2Fimage%2F2hLn060XYKYjPNn2KOPHdyfV5U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 작은 바닷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어. - Editor's Place / Editor. 궁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DU/59" />
    <id>https://brunch.co.kr/@@8CDU/59</id>
    <updated>2024-12-19T01:47:55Z</updated>
    <published>2024-12-19T01:3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이제는 써야 할 때가 왔다.&amp;rsquo;  4년 전 처음으로 좋아하는 공간을 기록했다. 그중에는 사라졌으나 마음 한구석에 꾸준히 남아있는 공간도, 여전히 많은 이들이 오가는 공간도 있다. 언제 4년이 호로록 지나갔나 싶어 돌아보면 시간으로만 따져도 휴학 없이 대학교 졸업한 것과 맞먹는 시간이었다. 처음에는 마냥 기억 속에만 묻어두는 것이 아까워 기록하고, 그것을 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DU%2Fimage%2Fkj9FJbLryv7zEWW-ELHtBAMu_J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숨을 멈추고 붉은 고독 속으로 - Editor's Essay, Editor 궁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DU/58" />
    <id>https://brunch.co.kr/@@8CDU/58</id>
    <updated>2025-02-19T01:58:12Z</updated>
    <published>2024-11-28T0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게 창밖으로 보이는 붉은 낙엽이 제법 오래 버틴다. 며칠 전 강원도에서 받은 복숭아 사과라는 새로운 품종도 꼭 백설공주가 먹은 독사과처럼 붉었다. 그 새빨간 것들을 보고 있으면 주변이 흑백으로 느껴지곤 한다. 일종에 내가 고독으로 빠져 들어가는 관문이라고 볼 수 있겠다.  하루 매출 삼만 원짜리 가게에서는 앉아서 커피를 홀짝이며 편안히 공상할 수 없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DU%2Fimage%2FAOOsbbl-CBVotdIra4x7TSVb0L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쓰기 위해 비우는 공간, 요가원 - Editor's Place / Editor. Cholog</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DU/57" />
    <id>https://brunch.co.kr/@@8CDU/57</id>
    <updated>2024-11-28T00:51:33Z</updated>
    <published>2024-11-28T00:5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요즘 일정 바빠졌나요? 요가 수업에 못 나온 것 같아 안부차 연락드립니다. 바쁜 일정이지만 틈틈이 요가 오셔요. 늘 기다립니다. 파이팅! ❤&amp;rdquo;  까만 하트가 붙은 안부 인사가 핸드폰을 울렸다. 이런저런 핑계를 대다 가지 못한 헬스는 5일, 요가는 어느덧 1주일이 넘어가고 있다. 성실과 요기니. 성실과 대학원생. 요기니와 대학원생. 이렇게 단어들을 하나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DU%2Fimage%2FoNwLG2VfzUNcg9MvFobgdvMVhB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다른 차원에 있어, 우리는 만날 수 있지. - Editor&amp;rsquo;s Playlist 에디터 플레이리스트 / Editor.궁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DU/56" />
    <id>https://brunch.co.kr/@@8CDU/56</id>
    <updated>2024-11-28T00:43:49Z</updated>
    <published>2024-11-28T00:4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미있는 상상을 하며 눈을 반짝이는 사람들을 만났다. 건조하게 식은 내 눈이 보이지 않게 질끈 감고 싶었다. 그리고 든 생각은, &amp;lsquo;아, 나도 저런 눈을 했었지.&amp;rsquo; 그런데 언제였더라.  어느 작가님은 글에 과거를 적는다고 하셨다. 그러자 어떤 이는 이렇게 질문했다. &amp;lsquo;그럼 글로 담아 지나간 것은 더 이상 들여다보지 않나요?&amp;rsquo; 그에 작가님은 잠시 생각하더니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DU%2Fimage%2FIpVgcl-nSqIBzghfh3hwounI7k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계속 쓰기 위해서 - Special Essay, writer. 최진영 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DU/55" />
    <id>https://brunch.co.kr/@@8CDU/55</id>
    <updated>2024-11-14T04:07:41Z</updated>
    <published>2024-11-14T01:1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THE WORK OF WRITING&amp;gt; &amp;middot; 웹매거진 &amp;lt;쓰는 일&amp;gt;은 각자의 삶에서 다양한 씀을 경험하는 여성 창작자들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나를 위해 쓰는 글이 있다면, 그것은 계속 쓰기 위해 완성해야만 하는 오늘의 하루일지도 모릅니다. 쓰디쓴 고통의 너머로 나아가려 마음을 쓰는 일에 나를 쓰는 것이 하루를 사랑하려는 나의 굳은 의지가 될 수 있게 말이에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DU%2Fimage%2FBoA6qeCnSxE8TZzvj_puohMyGQ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생각은 커트 커트, 앞으로 전진 전진 - Editor's Essay 글을 쓰는 일&amp;nbsp;/ Editor. Cholog</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DU/54" />
    <id>https://brunch.co.kr/@@8CDU/54</id>
    <updated>2024-10-31T02:05:44Z</updated>
    <published>2024-10-31T00:3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 다 지나서야 콩국수에 눈을 떴다. 할아버지는 여름만 되면 꼭 줄을 서 콩국수를 사 왔는데 왜 계절마다 돌아오는 그것을 그렇게나 고집했었는지 이제야 알 것만 같다. 콩국은 좋아하지만, 국수랑 섞인 것은 어딘가 별로였다. 과일은 좋지만, 과일사라다는 묘하게 싫은 것처럼. 이 요오상한 조합이 대화 주제가 될 때마다 도대체 무슨 맛으로 먹는 건지 모르겠다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DU%2Fimage%2FKvvapGgCK8ILlNocc_3Ra4vutv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만 아는 노래 - Special Essay, writer. 김사월 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DU/53" />
    <id>https://brunch.co.kr/@@8CDU/53</id>
    <updated>2024-10-19T14:40:01Z</updated>
    <published>2024-10-19T13:3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THE WORK OF WRITING&amp;gt; &amp;middot; 웹매거진 &amp;lt;쓰는 일&amp;gt;은 각자의 삶에서 다양한 씀을 경험하는 여성 창작자들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어지럽고 진득진득한 우물에서 언어를 길러오는 일은 꽤 고독하고 외로운 일 같아요. 그렇지만 어떤 순간을 포착하는 것, 기울어진 감정을 낚아채는 것, 계속해서 기억을 재생하고 되감았던 장면을 통해 쓰고 만드는 것, 그 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DU%2Fimage%2FhGh2cS0f-ylrsogGQ-Rh3nmX32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시골쥐의 읽고 쓰는 여행 대도시 호주 도서관 편 - Editor's Place 읽고 쓰는 공간 / Editor. Nyeong</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DU/52" />
    <id>https://brunch.co.kr/@@8CDU/52</id>
    <updated>2024-10-18T03:02:52Z</updated>
    <published>2024-10-18T00:1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개의 계단을 올라가 아래의 자리들을 내려다보면서 &amp;lsquo;나도 저 일부가 될 수 있을까, 저기에 앉아 일상을 보내는 기분은 어떨까&amp;rsquo;를 의도 없이 떠올린 날이 있었다. 정말로 그때는 마음속에 피어난 작은 불씨조차도 없었다. 그저 이런 멋진 도서관에 앉아 무언가를 끄적이는 모습이 조금 부러웠고, 궁금했고, 멋지다고 생각했을 뿐이었다. 게다가 그날의 나는 호주가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DU%2Fimage%2FkS3uUbc7PH9b4uW6uZUcuoloqX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름이 지나고 있어 - Editor's Movie 계절의 산문같은 영화/Editor.Cholog</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DU/51" />
    <id>https://brunch.co.kr/@@8CDU/51</id>
    <updated>2024-10-10T07:27:49Z</updated>
    <published>2024-10-10T03:5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뜨거운 날들이 무척 싫었는데 막상 여름은 다 지나고 나서야 미련을 남긴다. 찐득하기만 한 이 계절이 싫은 이유를 말하라면 꼬박꼬박 답할 수 있지만, 아주 강력한 이유 하나가 다음의 여름을 기다리게 한다. 여름 끝과 가을 사이 밤. 적당히 건조하고 시원한 밤바람이 찾아오는 시간. 너무 짧아서 조금만 늦으면 금세 추워져 버리는 날. 가을이 오려면 여름이 지나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DU%2Fimage%2FVQNiOIdlICYT-0sPeBS8xz3MJB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작은 집이 생겼다. - Special Essay, writer. 임진아 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DU/50" />
    <id>https://brunch.co.kr/@@8CDU/50</id>
    <updated>2024-10-11T08:01:35Z</updated>
    <published>2024-09-28T15:3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THE WORK OF WRITING&amp;gt; &amp;middot; 웹매거진 &amp;lt;쓰는 일&amp;gt;은 각자의 삶에서 다양한 씀을 경험하는 여성 창작자들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어떤 일에 대해 몰두하게 될 때 드는 잘하고 싶은 마음은 무엇이 중요한지를 잘 잊게 하는 것 같아요. 그럴 땐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당장의 큰집이 필요하느냐고, 아니면 앞에 놓인 커피 한잔과 그만큼의 여백이 필요하느냐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DU%2Fimage%2FIZINrPQu-Vuqp_ZNv6lem0dqtt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다정함을 아는 사람들의 동그라미 - Editor's Place 대전책방 / Editor. 궁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DU/49" />
    <id>https://brunch.co.kr/@@8CDU/49</id>
    <updated>2024-09-19T01:30:57Z</updated>
    <published>2024-09-19T01:3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했던, 왜인지 불안한 마음으로 잠 못 이룬 밤. 본능적인 위기감이었던 것인지 아침을 맞이한 순간부터 무례한 이들에게 일주일을 시달리게 된다. 어찌나 어안이 벙벙하던지 오랜만에 억울한 눈물이 주룩주룩 쏟아졌다. 그 누구도 도와주지 않고 시험해 보려 들던 스무 살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잠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DU%2Fimage%2FH5Z3G7NWznVeLsMTVLP5MX2s1f0.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흘러 들어오는 소리에 단어를 맡겨 - Editor's Music 플레이리스트 / Editor.Nyeong</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DU/48" />
    <id>https://brunch.co.kr/@@8CDU/48</id>
    <updated>2024-09-19T01:11:41Z</updated>
    <published>2024-09-19T01:1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주히 돌아다니며 단어를 모은다. 분주한 마음에 떠다니는 단어들. 어떻게 문장이 될지는 나중일. 그리고는 다시 바쁘게 오늘의 할 일을 한다. 조금 침대 위에 쓰러져 있다 어렵게 몸을 일으킨다. 한 잔의 커피를 명상하듯 내려 책상 앞에 앉는다. 아직도 문장을 만드는 건 나중일. 시끄러운 마음을 대변하듯 에어팟을 끼고 노이즈캔슬링 버튼을 누른다. 그리고는 한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DU%2Fimage%2FBoo7MTZCyX_s4LhXoMHnnvZJyR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시간이 더디 흐르는 시의 반환원(盤還園)에서 - Special Essay, writer. 안희연 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DU/47" />
    <id>https://brunch.co.kr/@@8CDU/47</id>
    <updated>2024-08-31T13:55:59Z</updated>
    <published>2024-08-31T13:5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THE WORK OF WRITING&amp;gt; &amp;middot; 웹매거진 &amp;lt;쓰는 일&amp;gt;은 각자의 삶에서 다양한 씀을 경험하는 여성 창작자들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어떤 것도 위로가 되지 않을 때, 모든 게 무력해서 흩어져버릴 것 같았을 때, '고작 시 한 편'이 버틸만한 힘이 되던 날이 있었습니다. 그 빨간 실오라기는 이곳까지 이어져 시를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았어요. 초대장은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DU%2Fimage%2FXvh-xCpjZpgGrBnSzj9vLitAK0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써야만 하는 글을 찾는 페르소나 - Editor's Essay 글을 쓰는 일 / Editor. 궁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DU/46" />
    <id>https://brunch.co.kr/@@8CDU/46</id>
    <updated>2024-08-23T11:31:03Z</updated>
    <published>2024-08-23T11:3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금은 상상력이 불어났다. 작고 소중한 내 영업장에 폭우와 함께 들어찬 흙탕물을 치우니 아무것도 남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어디선가 영감과 키보드를 두드리는 시간이 곰팡이와 함께 싹을 틔웠다. 전보다 넓어진 책상 앞에 앉아있는 날에 즐거움이 엉겨 붙어있다. 써야만 하는 운명을 선고받고 이행하는 것 같지만 이 미묘한 평화가 싫지만은 않다. 마감에 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DU%2Fimage%2FC0TJ1-N6u8gxpYzHbsdvreuxo_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살고 싶어, 이미 살고 있지만. - Editor's Place 마음껏 읽을 작은 도피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DU/45" />
    <id>https://brunch.co.kr/@@8CDU/45</id>
    <updated>2024-08-23T11:23:17Z</updated>
    <published>2024-08-23T11:2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살아보니 중요한 건 하나도 없더라.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은 정작 중한 게 아니었어. 다 지나가는 일들에 매 순간 무겁게 지내지 마. 넓게 봐. 갇혀있다 보면 자꾸 사람이 좁아져.&amp;rdquo;  바쁘단 핑계로 사흘 만에 들은 엄마의 목소리에 또 걱정이 묻어있다. 매사에 진지한 딸이 혹여 타지에서 혼자 무언가를 감내하고 있을까 애가 탄다. 단순과 경쾌가 삶의 모토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DU%2Fimage%2FzI-aRn0-KoGQz--dHKCGDYUECV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3분으로 담는 글 - Editor's Music 에디터 콘텐츠 / Editor.궁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DU/44" />
    <id>https://brunch.co.kr/@@8CDU/44</id>
    <updated>2024-08-10T14:34:42Z</updated>
    <published>2024-08-10T14:3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이야기가 멜로디에 담긴다면, 나는 아마 심취해서 4절, 5절까지 돌림 노래 마냥 끝없이 이야기하겠지. 아니면 3분으로 제한한다 한들 하고 싶은 말을 다 하지 못한 채 찝찝함만 남기고 끝날 것 같기도. 마치 마지막 문장이 &amp;lsquo;그러니까 결론은,&amp;rsquo;으로 끝나는 것처럼 말이다. 이 이야기를 꺼내는 지금, 손가락은 키보드 위에서 타닥탁- 소리로 리듬을 타고 있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DU%2Fimage%2F3Emeo-9Fc99Ac_x7uyM2PTFBAo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느 낙관주의자의 글쓰기 - Special Essay, writer. 신유진 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DU/43" />
    <id>https://brunch.co.kr/@@8CDU/43</id>
    <updated>2024-08-03T14:08:03Z</updated>
    <published>2024-08-02T15:5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THE WORK OF WRITING&amp;gt; &amp;middot; 웹매거진 &amp;lt;쓰는 일&amp;gt;은 각자의 삶에서 다양한 씀을 경험하는 여성 창작자들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첫 스페셜 에세이를 유진작가님께 요청드리고 원고와 함께 '글, 잘 부탁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에게 글의 의미는 무엇일까, 애써서 문장 하나를 적는 그 마음은 무엇일까 질문을 던진 제게 답 같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DU%2Fimage%2FEfeBwwZptOPoPubdDWu9vwTGNN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