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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레이스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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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그레이스샘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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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27T03:19: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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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사랑한다는 이해되지 않는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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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8-25T04:4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나님이 너를 엄청 사랑하신대~ 하나님이 너를 엄청 사랑하신대~ 하나님이 너를 엄청 사랑해서 나의 삶을 허락하시고 이 땅에 태어나게 하셨대~  https://www.youtube.com/watch?v=WDourev9gjA&amp;amp;list=RDWDourev9gjA&amp;amp;start_radio=1  누가 나를 사랑한다고 하면 당신은 어떤 기분이 드는가? 그저 내가 우러러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_VuLO3c1IUHNrahl9Te9OC1G15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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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의 한가운데서 기름이 떨어졌을 때 우리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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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07:47:18Z</updated>
    <published>2025-08-21T07:4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슬픈 지수 중의 하나가 자살률이다. OECD국가 중 1위. 한 시간에 1~2명꼴로 자살하는 나라.  대부분 삶을 마감하는 사람들의 이유는 생을 이어갈 에너지가 고갈되어 무력감에 젖어버려서일거다. 조금 더 힘을 내지, 조금 더 견뎌주지 하는 마음은 지켜보는 자의 것이다. 최선을 다해 걸어온 그 자리, 바로 거기서 에너지가 제로가 되버린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52Vb6iNdNvxgjknb1d9S5DWVb8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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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 똑똑한 척 하더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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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04:45:08Z</updated>
    <published>2025-08-18T04:4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친구 딸 결혼식에 들렀다 같이 간 친구들과 수다시간을 가졌다. 우리나이쯤 되면 나 사는 이야기에 이어 자연스러 터지는 것이 자식이야기다. 그러다 자연스럽게 나의 고집센 딸 아이 이야기가 나왔다. 명문대 다니는 야무진 딸인데 뭔 걱정이냐는 말에 &amp;quot;세상 똑똑한 척 하지만 헛 똑똑이야&amp;quot; 라고 했다. 그랬더니 한 친구가 그랬다. &amp;quot;하긴 네가 그렇지. 세상 똑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JPHSkyRbIhZYsi8d02Jv5ZejUL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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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바닥이 어디까지냐고 부르짖고 싶을 때 - 추락과 탈락사이의 갈등을 겪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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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3T08:47:50Z</updated>
    <published>2025-06-02T15:1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직 이후 가장 절실하게 겪고 있는 문제가 재정문제다. 그럴싸한 직장을 다니며 자영업을 할 땐 사업이 잘 안돼도 매달 들어오는 월급이 있어 다소 삐걱대도 견딜만했다. 하지만 퇴직 이후 매달 들어오는 월급이 사라지자 가정과 사업의 재정이 함께 흔들렸다. 대기업 직장인에겐 그렇게 후하던 은행도 자영업자에게는 냉정했다. 냉혹한 현실을 경험하며 어떻게든 살아보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K65e7JAV-dDl22K_BPKd0uCF7F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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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에서 신으로&amp;nbsp; - 심장이 터질 듯한 아픔과 감사가 교차한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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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3T02:07:23Z</updated>
    <published>2025-05-27T02:3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을 가본 적이 없어 이 그림을 직접 보질 못했다, 지인들과 책을 읽던 중 작가의 엄마, 아들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 그녀가 이 그림을 보고 눈물을 지었다는 글을 보고서야 알게된 것이다. 이 그림은 젊은 청년, 이미 죽은 예수를 마리아가 온 몸으로 지탱하며 서 있는 것같은 느낌을 그린 니콜로 디 피에트로 제리니 &amp;lt;무덤의 예수와 성모&amp;gt;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Y2cpXWmc_dK1KpoMfsH5zeO74n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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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생일케이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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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1T05:58:28Z</updated>
    <published>2025-03-31T12:3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bM3MNu1pXD6IEegng3ndcFwAbM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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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기억의 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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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0T10:29:28Z</updated>
    <published>2025-03-24T12:0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기억은 향처럼 사라지지 않는다.&amp;nbsp;잊었다고 생각한 순간, 어느 틈에서든 피어난다.&amp;rdquo;  문을 열자마자 후각이 먼저 반응했다.&amp;nbsp;낡은 나무, 말린 허브, 그 위에 얹힌 바닐라 같은 향기.&amp;nbsp;어디선가 맡아본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지 않았다. 나는 발을 들였다. 그 순간, 뒤에서 문이 &amp;lsquo;철컥&amp;rsquo; 하고 닫혔다.&amp;nbsp;이상하게도, 나는 놀라지 않았다.&amp;nbsp;마치 여기는 원래부터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HTc8QhYeTRnIFNufdHWzocJN2d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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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라서 다시 일어나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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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7T07:10:06Z</updated>
    <published>2024-12-04T10:3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이와 함께라면 지옥이라도 행복하다고 여겼던 20대의 서툰 욕망이&amp;nbsp;손가락사이로 흘러내리는 모래처럼 무력하게 빠져나가고 있었다. 어느 날은 물 속으로, 어느 날은 깊은 산 속으로 몸을 던졌다. 낳은 자의 천형인지 엄마는 그 때마다 나를 찾아내 온 영혼이 다 무너진 듯 텅빈 눈망울을 한 딸을 부여잡고 통곡을 했다. 엄마의 비명은 평생을 섬겨온 천지신명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MTIrrf8ljNX0fywndJItWETUvw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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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물 한 살 딸의 생일을 축하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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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5T06:25:52Z</updated>
    <published>2024-11-12T06:1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은 오늘 스물 한 살이 되었다. 굳이 꼭 거기를 가야한다며 삼수를 해서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더니 하루 하루가 버라이어티하다.  스무살이 되던 그 해 개명을 해달라고 당당히 요구했다. 이유인즉 자신의 이름이 너무 가볍게 느껴지고 게다가 흔하기까지 하다는 것이다. 누구도 이름 자를 가벼이 부를 수 없는 무게의 이름으로 바꾸겠다고.  원하는 이름까지 제안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muxtQqN-e55Yf8qIJcYMn42g5w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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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대, 우리도 주방과 아이에게서 벗어나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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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29Z</updated>
    <published>2024-10-01T08:3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과 자식을 뒷바라지하고나니 50이 훌쩍 넘어버렸다.  모두가 우려하던 빈둥지증후군 초반 증상이 우리에게서 시작되었다. 늘 애타게 엄마와 아내를 불러대던 가정에서 우리를 찾는 횟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처음엔 남아도는 시간이 많아 행복했다. 친구들과 때 맞춰 놀러가고 평생 맘만 있지 편히 못해봤던 취미활동도 시작했다. 한동안 좋았다. 드디어 나만의 인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45gFruR204v_sDqfvenyVt5rUH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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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긋난 첫 단추 - 금단의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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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4T09:53:57Z</updated>
    <published>2024-09-11T08:5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함께 한 사랑에서 일방적 이별선언은 무효하다.  이별도 같이 해야 한다.  난 그 이별을 같이 못해 결국 금단의 사과를 먹고 말았다.   까만 밤하늘에 보석같은 별들이 유난히도 밝게 빛나던 밤이었다. 헐떡거리며 뛰어 가는 길 앞으로 은하수가 끝없이 흐르고 있었다. 마치 나의 가는 길을 밝혀라도 주듯이. 얼마나 달렸을까?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 허겁지겁 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UKN7pN3YkYQyyBYgwusg0vgoGDQ.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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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영업자로 살아남기 -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고 생각될 때 접는 건 사업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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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5T11:12:41Z</updated>
    <published>2024-09-03T05:2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이제 그만할까? -한 달만 더 해보시죠! 사장 같지 않은 나와 사장처럼 일한 직원의 최근 대화이다.   2008년 7월 1일, 나는 처음으로 사업자등록증을 냈다. 우연히 일로 만난 사람이 갑자기 매장을 접어야 할 일이 생겼다며 인수의사를 물어왔다. 당시 친정엄마가 갑자기 쓰러져서 돈이 많이 들어갈 때였다. 얼마를 버는지 모르지만 도움이 될 것 같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IpDVhS5RtPc8CL41N0-rSG2v-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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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때문에 이사를 가려고 한다면 - 명문대라고 하는 곳을&amp;nbsp; 나란히 보내고 든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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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3T23:55:21Z</updated>
    <published>2024-08-26T04:2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이 초등학교 고학년때 남편이 그랬다. -우린 스카이 보낼 생각 말아야지. 뭐 한게 있어야 그것도 바라지. 하긴 부부는 일만 하고 애들은 지들끼리 밥 챙겨먹어가며 컸다. 동네 학원을 간 이유도 부모퇴근시간 전까지 비는 시간이 많아 안심차원에서 보냈다. 그것도 태권도, 미술, 피아노 학원으로. 남들 다 보낸다는 영어학원,수학학원은 너무 어릴 때 스트레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XWoQeAC-6Mr9XLnqMJwZ5kPe6zA.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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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사랑 - 가슴 속 빈 자리가 느껴지면 사랑을 미루어보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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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8T02:25:16Z</updated>
    <published>2024-08-25T09: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저 뜨겁게 사랑했던 시간만 기억하고 싶다.  사랑의 파도가 밀려간 후 내가 감당해야했던 그 이후의 기억은 영원히 묻어둔 채.  등대가 있는 바닷가 작은 바위산, 송대라 불리는 그곳은 인적이 드문 시간이면 즐겨 찾는 장소였다. 높이는 50미터정도 밖에 안되지만 그 형세는 기암절벽에 비길만 하여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반원모양으로 둥글게 파여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OSZkXFPcPMiNC_8Fq6LtwLJXyO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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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헛되이 사는 것은 아니리 - 1000원의 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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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2T03:25:58Z</updated>
    <published>2024-08-21T13:3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아직도 잘 할 수 있는 것이 너무 많은데......' 겸손이 어려운 성격이다. 이쯤되면 자신의 가치에 대한 좀 더 냉정한 평가가 나올만도 한데, 참 아이러니하게도 나 스스로가 내리는 자평은 늘 무한긍정이다. 내 안에 돈키호테가 있는 줄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하지만 그 성격 덕에 발을 디디게 된 곳이 네이버 지식인서비스다.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qiO2rmcyVvou1t_nWQ_6j9JuZC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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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보지 못한 길 - 강금당한 나의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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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4T03:51:24Z</updated>
    <published>2024-08-18T23:1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녘바다에서 떠오른 태양이 방 안 가득 밀려오고서야&amp;nbsp; 눈을 떴다. '아무도 나를 말릴 수 없어. 난 반드시 갈거야' 밤새 울어서인지 늦게 눈이 떠졌다. 서둘러 집을 나가야한다는 마음에 벌떡 일어서자 검은 머리털이 후두둑 떨어졌다.&amp;nbsp;머리에 손을 대자 듬성 듬성 잘려진 머리카락이 손에 잡혔다.  집안 일에 마음을 못 붙이고 선머슴아처럼 동네를 휘젓고 다니는 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sPBoBVe8wOl3wOv0jdLPWN5qpi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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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자랑스러운 운중동 통장입니다 -  통장은 행정부의 모세혈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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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6T00:46:46Z</updated>
    <published>2024-08-14T16:4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보, 내가 통장을 할까봐~ 아니, 이건 무슨 귀신 씻나락까먹는 소리! 오전 6시에 일어나 자정이 다되어서야 잠이 드는 만년 현장기자님이 통장을 하겠다니, 버럭하려고 눈을 쳐다보니 어째 눈빛이 너는 그거 못봤냐는 투다.   당연히 봤지. 우리 동네에 한동안 걸려있는 현수막 '운중동 19통 통장을 모집합니다' 그리고 더 당연하게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MMJP1wLbQUO6ZKYXdTDp7PSkt2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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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행은 도미노처럼 - 그 때 우리에게 천사가 있었더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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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2T07:00:52Z</updated>
    <published>2024-08-10T14:4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날 오빠가 동네 가게로 데리고 갔다. 좋아하는 과자를 사주며 동생 잘 돌보며 공부 열심히 하고 있으라고 했다. 그리고는 얼마 지나지 않아 오빠가 사라졌다. 좌익으로 몰려 한동안 경찰을 피해 뒷산에 숨어있다 결국은 고향을 떠나 일본으로 밀항을 했던 것이다.  오빠가 나간 이후로 한동안은 해만 지면&amp;nbsp;엄마와 문간에 서있었다. 그것도 성에 안차신지 엄마는 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uml-xbKIGYQJICPJYAmtIjL8t3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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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배달의 민족이었어 - 재밌으면 됐지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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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1T00:27:12Z</updated>
    <published>2024-08-07T14:2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산임수의 형세를 지닌 곳. 작고한 전직 대통령이 퇴임 후 살려했다는 풍문이 전해지는 곳. 처음 와 본 사람은 외국 온 것 같다며 모두 놀라는 곳. 서판교, 내가 사는 동네다.  관악구 봉천동, 아파트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며 골목골목을 헤집고 다니던 딸이 서판교 주택으로&amp;nbsp;이사와서 하는 말 -엄마~ 봉천동은 가만히 있어도 안 심심한데 여기는&amp;nbsp;하루 종일 돌아다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rlyQGPbusUuicJHwsElSjtYie0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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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선주집 막내 딸 - 행복한 아이가 운명에 맞설줄 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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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1T11:19:42Z</updated>
    <published>2024-08-03T15:0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나는 참 행복했다. 내 평생을 다 통털어서 가장 사랑많이 받은 때가 그 때였던 것 같다. 인생의 복도 총량의 법칙이 적용되는건가? 아마도 내 인생의 복은 초년에 몰빵한 것 같다.  동해바다를 품에 안은 모양의 항구와 그곳을 가득 메운 배와 사람들을&amp;nbsp;병품처럼 둘러 마치 어미가 자식을 안고 있는 듯한 지형을 가진 내&amp;nbsp;고향. 이 먼 곳까지 아버지가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9wgZ-xjG0NKn3JIO8z2Z44IbXd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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