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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술관 앞에 선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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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최근 주목받고 있는 미술 전시를 프리뷰&amp;amp;리뷰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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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25T08:50: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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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광부가 아니다 - 광부화가 황재형 작가, 지난 2월 27일 별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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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2:26:26Z</updated>
    <published>2026-03-12T04:2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술가의 시선이 머무르며, 걸음이 향하는 곳. 그의 몸이 뿌리내리고, 사유가 꽃피는 땅. 동거하는 이들과 몸을 접속하고 서로의 통증을 보듬어 아픔을 나누는 자리. 예술가가 거주하는 땅은 그런 곳이다.  그가 머무르는 자리는 자연적이고 물리적인 공간이 아니다. 중립적인 공간은 '자연이라는 환상'이 만든 곳에 불과하다. 예술가가 서 있는 자리는 언제나 권력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hV%2Fimage%2Fd033TDokgBgcKNMCiexLye4lGk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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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제 도시의 욕망과 오류의 장면들 - 김진희 작가 금호미술관 개인전 '욕망이라는 이름의 욕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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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06:55:34Z</updated>
    <published>2025-12-30T06:3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은 것의 총체다. 보이지 않는 것들은 사유를 통해서만 시각적 형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결국 보이는 것은 사유의 시각화에 다름 아니다. 그러므로 사유가 개입하지 않은 시각화는 헛것에 불과하다.  한편 도시는 도시계획과 구조공학이 만들어 낸 상상의 스케치다. 기술과 데이터로 빛나는 도시는 그저 권력과 생산, 예술의 중심이라는 신화만 존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hV%2Fimage%2FqopawD_FNxhsZWqxaQHLmBOG-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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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록빛 숨 쉬는 '비밀의 정원'을 걷다 - 서양화가 이존립 초대전, GS칼텍스 예울마루 12월 28일(일)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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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02:35:25Z</updated>
    <published>2025-11-21T07:0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양화가 이존립은 정원(庭園)에 산다. 산책하고 숨을 쉬고, 안식하며 잠을 청한다. 작가는 그 동안 포플러와 종달새, 달과 인간이 공존하는 정원의 이데아를 조성해왔다. 그가 가설(加設)한 이데아는 철학적이고 낭만적이라기보다 오히려 그리움의 장소이자 회복의 시간으로 채워지는 환대의 정원이다.  정원의 화가 이존립 초대전이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11월 7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hV%2Fimage%2FrAje43aH87LnODBZA-HDDfgMoB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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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지는 꿈, 새로운 몽화(夢畫)의 탄생 - 엘리 유(Ellie You) 작가 첫 번째 개인전 스페이스구기5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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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22:05:27Z</updated>
    <published>2025-11-04T05:3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라지는 꿈을 붙잡아 도원경(桃源境) 세계를 창조하는 몽화(夢畫)의 탐색은 여전하다. 몽환경의 예술은 이 세상 아닌 도원의 경지를 지향하기도 하고, 형태를 통해 정신을 구현한다는 '이형사신'(以形寫神)의 정신을 표현하기도 했다. 도원의 재현과 변주는 변하지 않는 시대의 예술이자 정신이다.  중국 동진의 시인 도연명은 &amp;lt;도화원기&amp;gt;에서 무릉도원의 모티브를 제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hV%2Fimage%2Fe_1vzsW18vArkmfWUTq3HME8u8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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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로와 희망의 풍경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 - 하이경&amp;middot;윤종 작가 2인전, 10월 18일~11월 8일까 갤러리벨비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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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03:23:21Z</updated>
    <published>2025-10-16T03:0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은 여전히 정의 불가능한 개념이다. 시간은 객관적인 실체가 아니라 변화하는 흐름 속에서만 모습을 드러낸다. 인간이 감각하고 수용하는 세계의 형식일 뿐, 우리는 시간을 정의할 수 없다. 따라서 우리는 시간에 대해 '흐른다'고 소통할 뿐이다. 결국 시간은 선험적으로 주어진 것이고, 감각적으로만 체험되는 것이다.  시간은 과거에도 현재도 여전히 인간이 붙잡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hV%2Fimage%2FdKNTySDu8GlRubL0JWycHxmuja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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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8세 작가의 도전 &amp;quot;밥 담듯 계속 그리고 싶어요&amp;quot; - 복합암 이겨낸 이명희씨 첫 개인전, 서산해미아트갤러리에서 오는 29일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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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11:57:05Z</updated>
    <published>2025-10-10T07:4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저는 그림을 배워본 적 없지만, 기본적인 색을 바탕으로 생각해보고 저만의 색을 가미해서 그리고 있어요. 죽음 앞에서 나를 구해준 것이 그림이니까 앞으로도 밥 담듯 계속 그려야죠.&amp;quot; 붓을 쥐고 캔버스라는 새로운 세계를 마주한 것은 일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자기 자신을 만나기 위함이었을지 모른다. 한번도 제대로 마주한 적 없는 나의 얼굴, 나의 가족, 평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hV%2Fimage%2F0CebcVH4w2Csr3s6s7LTjyiaJP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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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굴, 인간의 불완전함이 드러나는 장소 - 송인 작가 개인전, 아트레온갤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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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11:57:06Z</updated>
    <published>2025-10-02T01:0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긍정의 시대다. 부정은 뒤로 물러나 자취를 감추고 스스로 얼굴을 은폐한다. 감춰진 부정성의 얼굴은 은밀히 불안을 내보이며 보이지 않게 폭력을 실행한다. 폭력은 부정의 인식이 아니라 오히려 긍정의 태도에서 비롯된다. 개인의 우울과 집단의 퇴행은 세계를 긍정하는 가운데 가면우울(假面憂鬱)을 통해서 드러난다. 은폐된 불안과 폭력에 포위된 인간은 마땅히 응시해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hV%2Fimage%2F336iu_WaYeGGsqo5JvOxSHgHAm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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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도 바다와 밥상에서 발견한 수묵 미학 -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 &amp;lt;4인 4색, 남도를 담다&amp;gt; 10월 19일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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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04:26:58Z</updated>
    <published>2025-09-29T06:4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상력은 무한의 장에서 발휘되기보다 어쩌면 익숙한 소재에서 발견되고 확장된다. 순수하고 무한한 공간을 찾아 방황하다 어느 순간 가장 가깝고 친숙한 대상이나 장소에서 멈춰 섰을 때 무언가 깨닫고 느끼는 경우(了知)가 있다. 매일 마주하는 밥상에서, 그리운 고향의 풍경에서, 오래된 남도의 자연에서, 활기와 우울이 공존하는 항구에서 감성의 미학은 여전히 발견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hV%2Fimage%2FMiSTX_U9zLFCBk4syWTRIE7mFS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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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깨비는 다시, 귀환할 수 있을까 - 안상수&amp;nbsp;개인전 &amp;lt;도깨비집-경계의 날개&amp;gt; 옵스큐라 성북, 9월 13일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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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11:57:05Z</updated>
    <published>2025-09-04T12:0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개 안상수가 불가해(不可解) 존재 '도깨비'를 소환했다.  안상수 작가의 개인전 &amp;lt;도깨비집-경계의 날개&amp;gt;가 옵스큐라 성북(서울 성북구 성북로23길 164)에서 열리고 있다. 한글 타이포그래피 미학을 개척해 온 안상수는 시인 이상의 실험 정신과 한글의 조형미를 애지음하며 수행해 온 도안가(道眼家)다. 이번 전시는 한글로 멋지음한 '도깨비展'이다. 도깨비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hV%2Fimage%2F12Pk8O1gnV1KsHWeAXgKl8hQc3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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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요하고 평온하게, 채움은 버림으로부터 - 미술단체 '선과색' 정기전 갤러리이즈 8월20일부터 25일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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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11:57:06Z</updated>
    <published>2025-08-19T02:5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술단체 '선과색'의 제52회 정기전이 서울 인사동 갤러리이즈에서 오는 8월 20일(수)부터 25일(월)까지 열린다. 1982년 창립한 '선과색'은 강종열, 신제남, 신철, 김해성, 류지수 등 중견 작가를 비롯해 위성웅, 이존립, 전성호, 이상원, 이율배, 정창균, 조근호 등 각기 개성적인 작업을 이어온 젊은 작가들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선과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hV%2Fimage%2FXbq12cP88AswtQIu4k0k7BHjlW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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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가 만든 '비움의 세계', 채우는 건 관객 몫 - 서양화가 류지수 개인전, 2일부터 13일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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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7-03T12:5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움의 미학' 류지수 작가의 열여덟번째 개인전이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에서 7월 2일(수)부터 13일(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인물화' 연작과 '비움' 연작, 'A blue box' 시리즈까지 60여 점을 만나 볼 수 있다. 추상이 늘 감각만을 추종하는 것은 아니다. 신화와 재현을 담지했던 구상이 추상으로 전환되고, 그 '빈 자리'를 대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hV%2Fimage%2FnHsEarFim3E-3IIn9ZtbU_gYaj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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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시리도록 외로울 때&amp;quot; 내린 치유의 비, 그림에 담기다 - 서양화가 전성호, 세종뮤지엄갤러리 기획초대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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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6-30T07:3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인의 소명은 존재의 소리를 듣고, 그 파동을 언어로 내보내는 일이다. 그것은 자기 안과 밖에서 울고 있는 무음의 목소리를 언어의 집으로 끌어안으려는 태도이다. '비(Rain, 雨)'라는 미디어를 경유해 인간 내면의 울림을 표현하는 서양화가 전성호의 작업도 시인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  '비와 존재의 울림'을 기록해 온 전성호 작가의 열다섯 번째&amp;nbsp;개인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hV%2Fimage%2FyNtVeTlAl35nEr39ouGzA63Qve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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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쇼팽 음악 펼쳐지는 '수묵-유토피아' - 한국화가 최순녕 개인전, 인사아트센터 3층 G&amp;amp;J갤러리 6월 18일(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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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11:57:06Z</updated>
    <published>2025-06-19T05:3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상과 추상을 오가며 수묵화와 음악의 정서적인 만남을 주제로 작업해 온 한국화가 최순녕의 서른 두번째 개인전이 열린다. 6월 18일(수)부터 6월 23일(월)까지 인사아트센터 3층 G&amp;amp;J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자연의 정서를 음악적인 리듬과 연결 지은 &amp;lt;봄의 왈츠&amp;gt; 시리즈, 그리움의 원천이자 고향의 잔상을 정겹게 드러낸 &amp;lt;감,감,감(枯葉)&amp;gt;과 &amp;lt;신안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hV%2Fimage%2FmTAJuqF33ZzwH0cJ29GDJiMoe-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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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꾸는 정원 풍경' 찾아 산책 떠나볼까 - 서양화가 이존립 개인전, 세종뮤지엄갤러리서 6월 15일(일)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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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11:57:06Z</updated>
    <published>2025-06-06T13:4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의 순간은 미래에서 찾을 수 없다. 행복의 감각은 언제나 '상상된 과거'이며 '채집된 기억'이다. 기억은 정신을 경작하고, 상상은 영혼을 가꾼다. 예술가의 노동은 행복을 찾아가는 산책이며, 예술 작품은 영혼의 감각을 일깨우는 장소다.  정원에서 행복을 가꾸는 이존립 작가의 개인전이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에서 6월 4일(수)부터 15일(일)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hV%2Fimage%2Fu1deRbUYNhhO5d0rBVeoe2Zo6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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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멸하는 존재의 빛' 머금은 풀의 세계 - 성민우 개인전, 4월 19일(토)~4월 27일(일) 한가람미술관 7전시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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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1T08:19:12Z</updated>
    <published>2025-04-26T04:3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애정은 선명한 태도로 드러나고, 모든 연민은 찬란한 흔적으로 남겨진다. 예술은 작품으로 완성되는 사랑의 태도이자 연민의 조각이다. 예술가가 만들어가는 작품 세계는 그런 점에서 작가 자신이 삶을 바라보는 태도의 풍경이자, 자신이 마주한 세계를 작품으로 끌어오는 연민의 풍경이기도 하다. '일년생-풀(一年生-植物-宇宙)'의 세계를 탐구하며 풀의 미학'을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hV%2Fimage%2Fhl6S3StIjVM8n_W30CeEG7S8QM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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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풍류 푸른빛 사유, '종묘'와 '서울' 풍경 - 서울 종로 인사아트센터 4월 9일(수)부터 21일(월)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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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11:57:05Z</updated>
    <published>2025-04-08T09:2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서울 사람들은 두 개의 무대에서 살고 있다. 하나는 스스로 생겨난 자연이라는 무대, 또 하나는 인간이 만들고 건설한 문명이라는 무대. 내가 궁궐과 종묘 그리고 서울의 산수풍경을 그리는 이유는 아름다운 자연과 수 세기의 역사 속에서 인간의 소중한 가치가 배어있는 문명, 그 곳에서 살아가는 우리 인간들과의 관계를 탐구하기 위해서다.&amp;quot; &amp;lt;작가 노트에서&amp;gt;  지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hV%2Fimage%2FEGgOEleI263CF2YXHLFJ96Q_Zb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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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백화가 강종열, &amp;lsquo;시간의 얼굴&amp;rsquo;을 만나다 - 전남도립미술관 강종열 초대전, 3월 28일부터 5월 25일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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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11:57:05Z</updated>
    <published>2025-04-03T16:0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술은 시간을 담는 작업이다. 예술가는 시간의 한계 안에서 자신이 마주한 진리를 드러내고, 시간의 바깥에서 역사와 대화하며, 시간의 변화 가운데 자연의 얼굴을 비추려 시도한다. 그렇게 예술가는 '시간의 얼굴'을 끊임없이 포착하고, 창작의 의지를 담아 작품을 창조한다.  예술가는 공간의 형태를 다듬어 시간의 얼굴을 만들어낸다. 시간을 담은 얼굴은 공간이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hV%2Fimage%2FW6Oqfv3Ck-D45-5SFj8ncdF1b1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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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재와 소멸의 경계에 선 당신에게 - 권주안 작가 개인전, 온유갤러리 4월2일(수)부터 26일(토)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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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8T07:07:50Z</updated>
    <published>2025-03-28T06:1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물이 만들어내는 흔적과 그것을 바라보는 감각을 통해 자연의 변화를 작품에 기록한다. 물은 모든 것을 이어주는 연결고리이자, 변화를 일으키는 힘이다&amp;lt;작가노트 중에서&amp;gt;  공간의 경계를 재구성하며 자연이 남긴 풍경을 산출해 온 권주안 작가의 개인전이 4월 2일(수)부터 26일(토)까지 온유갤러리에서 열린다.  '고정된 시선'과 '정지된 세계' 안에서 우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hV%2Fimage%2FHnQ7xgJAk30sKWySRtA1eOpmcf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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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가장 큰 노력과 가장 큰 용기로 그린 수묵 회화&amp;quot; - 한중기획展 &amp;lt;수묵별미水墨別美:한중근현대회화&amp;gt;, 2월 16일(일) 전시종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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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11:57:06Z</updated>
    <published>2025-02-14T13:4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립현대미술관과 중국미술관 공동기획으로 열리고 있는 &amp;lt;수묵별미水墨別美:한중근현대회화展&amp;gt;이 이번 주말 2월 16일(일) 전시가 종료된다. 지난 3개월 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는 근현대 한&amp;middot;중 미술계를 대표하고, 최근 양국에서 주목 받고 있는 작가까지 한&amp;middot;중 작가 145명의 작품을 선보였다. 중국 회화의 독특한 언어인 &amp;lsquo;수묵&amp;rsquo;을 기초로 중국 전통 회화작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hV%2Fimage%2FtO-Z_0jpQGM2h8rj_hXmu-XPvl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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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한&amp;middot;중 수묵채색화, 실험과 확장 계속될 것&amp;quot; - 국립현대미술관 연계 프로그램 &amp;lt;수묵별미:한중근현대회화&amp;gt; 작가 토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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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3T01:58:31Z</updated>
    <published>2025-01-26T09:0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성희)은 한&amp;middot;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2월 16일까지 중국미술관(관장 우웨이산)과 공동기획 &amp;lt;수묵별미水墨別美 : 한중 근현대 회화&amp;gt;를 선보이고 있다. 양국 국립미술관이 소장한 대표적인 근현대 수묵채색화 148점을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전시다. 지난 1월 22일 국립현대미술관이 이번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amp;lt;한&amp;middot;중 작가와의 대화&amp;gt;를 기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hV%2Fimage%2F9Wv2YhCLW3PrXg9j_ObuhL2WVi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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